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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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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최근연재일 :
2024.09.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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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303

작성
24.07.2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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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배 빠른 기병기

DUMMY

「라이트닝 메테오」


지지직

치지직


···


지글지글


라이트닝 메테오에 의해 땅에 피어오르는 전격의 아지랑이···


전격 마법이자, 대공성용 마법 중 하나였다.


···


대게 전격마법들이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것과 달리, 이 마법은 핀포인트를 특정해 힘을 한곳에 모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여러 명의 마법사들이 힘을 모아 공성 전투시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었다.


이걸 반대로 해석하면··· 일반 전투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마법 중 하나라는 뜻이기도 했다.


라이트닝 계열 마법은 피아식별이 무척 어렵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었는데, 공격 범위를 극히 좁혀 한점에 집중하는 라이트닝 메테오라 하더라도 그 단점은 여전히 유효했다.


그럼에도 카엘과 아론은 이 마법을 사용했다. 그것은 이 마법이 가지는 특별한 효과 때문이었다.


···


···


찌지직

지직


마법이 내리꽂은 자리를 중심으로 그 주변에는 여운이 아직 남아 있었다. 남아 있는 전격의 기운들···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땅에서 흐르고 있었다.


그리고 라이트닝 메테오가 직격한 자리는 원형으로 땅이 깊게 파여 있었고, 주변은 타들어가 검게 변해 있었다. 상당히 깊고 넓은 범위였는데, 마법의 위력을 상당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꿈틀


원형으로 파인 곳, 그 중심에 검은 거대한 무언가가 끔틀대고 있었다.


크으으으


고개를 드는 그것···


그람 이었다. 마법이 발사되던 그때 놈은 몸을 웅크리고 피해를 최소화 했다.


표면적을 줄여 라이트닝 메테오가 적중되는 부위를 최대한 줄인 것이다. 몸 크기가 15m 가 넘는 대형 괴수다 보니, 자기 나름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이었다.


하지만 워낙 크다보니 피해를 입지 않을 수는 없었다.


덕분에 그람의 전신은 검게 타들어 갔는데, 전격 공격으로 인한 화상이었다.


하지만 


슈우우우


그람의 자체 회복력이 발동하면서 타들어간 그람의 표면이 빠르게 회복되기 시작했다.


···


사실··· 그람이 받은 타격은 그리 크지 않았다.


표면만 살짝 그을린 수준이었다.


···


전격마법이 강력한 건 사실이었지만, 5성급 이상의 거대 마수들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없었다.


거대 마수들은 기본적으로 높은 항마력을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 덩치에 맞게 그 수치가 일반 마수에 비에 압도적으로 높았다.


때문에 거대 마수들에게 제대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마법은 사실 고위 마법들 뿐이었고, 그마저도 6성급이 넘어가는 마수들에게는 일체 소용이 없었다.


···


한마디로 놈들은··· 괴물, 그 자체였다.


그리고 이것이 기간틱이 필수한 이유이기도 했다.


···


「대 거대마수 결전병기」


마법만으로는 놈들을 처리할 수 없었기에 기간틱이 반드시 필요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카엘과 아론도 잘 알고 있었다.


···


슈우웅




마법발현의 반동으로 공중에서 체공중이던 기병기가 드디어(?) 땅으로 내려왔다.


···


“대. 대체..”


넋놓고 보고 있던 용병대장 융이 읖조렸다.


그의 눈에는 지금 눈앞의 기병기··· 분명, 상단에서 소유하고 있던 그 기병기들 중 하나였다. 


그는 머리속이 어지러웠다.


도저히··· 아까 전까지 짐이나 나르던 그 기병기와 동일한 기종이라는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는 한가지 확신할 수 있었다.


방금 그 개입으로 자신들이 목숨을 구했다는 것,


···


‘대체 누가 조종하는거지?’


누가 뭐래든 일은 벌어진 상태, 융은 빠르게 사태를 파악하고 싶어졌다. 기병기는 개방형 조종석이었기에 탑승자가 밖으로 드러나 있었고···


‘소년?’


융의 눈에 카엘이 들어왔다. 또래보다 성숙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는 아직 소년이었다.


‘처음 보는 소년인데?’


그가 상단 사람들을 다 알진 못했지만, 적어도 이 상단에 소년이 없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다.


‘대체 누구지?’


궁금증은 더해갔다. 


그리고 


【대장!】


궁금한건 가일도 마찬가지였다.


···


···


융과 가일의 궁금하던지 말던지,


지금 카엘과 아론에게 그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아론! 놈이 다시 움직인다.’


카엘의 말대로 그람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지만 뭔가 좀 이상했다. 움직임이 삐걱되는게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분명 마법으로 인한 데미지는 거의 없었을터였다.


그런데 저 부자연스러운 움직임···


···


『카엘! 경직 효과가 제대로 들어갔다.』


‘좋아!’


카엘과 아론이 굳이 마력 소비가 큰「라이트닝 메테오」를 사용한 이유, 


그것은 바로 이 경직 효과를 먹이기 위함이었다.


···


···


5성급 이상 마수들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이유,


다양한 이유가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놈들이 스스로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이었다.


이른바「개별 마성」


···


인간의 마법 체계와는 다른 형태였지만, 분명 마법의 하나였다.


···


그리고 그람의「개별 마성」은 속도계열을 다루는···


「신속」이었다.


···


15m 의 거대한 육체에도··· 눈에 띄게 빠른 신체속도···


융이 느꼈던 그람의 비정상적 움직임도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


···


“저기 죄송한데요.”


어느새 융의 근처까지 온 카엘···


“그거 잠시 빌려주실 수 있나요?”


【뭐?】


“그 검이요”


카엘은 융의 기간틱이 오른손에 들고 있는 검을 가리켰다.


기간틱이 무려 길이가 5m에 이르는 거대한 검, 5m 가 조금 넘는 기병기의 몸체와 비슷한 크기였다. 무게 또한 상당했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사용은 커녕 들어올릴 수도 없었다.


다행(?)스럽게도, 기병기는 원래 무거운 걸 들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라는 점이었다.


아론이 굳이 기병기를 개조한 이유는 바로 이를 위함이었다.


“어서요! 시간 없어요!”


【어? 그. 그래.】






카엘의 기세에 얼떨결에 검을 넘긴 융···


···


카엘의 기병기가 융의 기간틱용 검을 잡았다. 아니 잡았다는 표현보다는 감싸앉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해 보였다.


얼떨결에 검을 넘겨주는 융, 아마 태어나서, 아니 기간틱 나이츠가 된 이후, 검을 빌려 달라는 요청은 처음이었을 것이다.


【자네. 그 검으로 대체 뭘하는 건가?】


“뭐긴요. 저놈 잡아야죠.”


대수롭지 않게 말하는 소년···


그런 소년의 기병기가···




5미터 불과한 기병기가 자신과 동일한 크기의 거대한 검을 양팔로 감싸 앉은 장면··· 어찌보면 조금 괴이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결코··· 쉽게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그렇게


융과 가일은 자신들도 모르게 황당한 표정을 짖고 있었다.


크기는 크기였지만, 저 상태로는 검의 균형을 잡을수 없기 때문에 휘두루거나 제대로된 공격을 할 수 없다. 둘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휘이이잉


소년의 기병기를 중심으로 마나의 기운이 흘러나왔다.


‘마법?’


융과 가일은 대번에 그게 어떤 마법인지 알 수 있었다.


「원드스탭」


시전자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상승 시켜주는 보조마법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마법이었다.


일정 무게가 넘어가면「원드스탭」이 제대로 효과를 내지 못했다. 때문에 마법사들이 자신들의 움직임 보조를 위해 사용하곤 했는데···


지금 소년은 자신이 탄 기병기에게「원드스탭」을 걸고 있었다.


【지금 뭐하는...】


융을 말을 잇지 못했다.


그건 일반적인「원드스탭」이 아니었다. 사람이 아닌 기병기의 각 관절에「원드스탭」이 걸리는게 보였다.


‘설마!!’


융이 무언가를 예상했다.


그리고 그 설마했던 일이 벌어졌다.


슈우우우웅

슈우우웅

슈우웅

슈우···


1,2,3,4,5···


무려「원드스탭」이 7번이나 중첩되는 기병기··· 이미 기병기의 모든 관절에 마나 술식이 세겨져 있었고, 그 술식에 다시「원드스탭」이 중첩된 것이었다.


‘뭐 이런 황당한?’


생전 처음보는 상황에 놀라는 융이었다.


게다가 마법부하로 인해 기체가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누가봐도 과부하가 걸리는 듯한 모습···


기병기는 이내,  전신이 붉은 색으로 달아올랐다.


「붉은 기병기」···


고오오오


···


융이 놀라거나 말거나..


카엘의「붉은 기병기」가 정해진 동작을 시작했다.


···


꽝! 

파악


도움닫기를 한 땅이 움푹 패이면서···「원드스탭」이 걸린 기병기가 믿기지 않는 속도로 앞으로 튀어 나갔다. 손에는 거대한 검을 앞세워서···


···


“우아아아아악 너무 빨라”


카엘이 비명을 질렀다. 


당사자도 예상하지 못한듯 보였다.


이 정도로 빠를 거라고는···


『엄살 피지마라. 카엘, 고작 3배 빠른 것 뿐이다.』


‘···’






***






···


!!!!


크아아아아


몸을 회복하고 있던 그람,


갑작스런 카엘의 돌격에 괴성을 질렀다. 놈은 아직 경직에서 몸이 풀리지 않은 상태였다. 


앞으로 남은 경직 유효 시간은 대략 15초···


···


『카엘 기회는 한번 뿐이다. 더 이상은 이 기체가 버티질 못해!』


“알고 있어!”


···


부우웅


경직이 풀린 그람의 거대한 꼬리가 카엘에게 덮쳐 왔다. 


휘익




꼬리 공격을 피한 카엘, 카엘이 피한 땅 깊게 파였다.


‘맞았다간 그대로 즉사다!’


무려 15m 괴수의 꼬리 공격이었다. 사실상 보호 장갑이 없는 기병기는 단 일격도 버틸 수 없었다.


『카엘! 집중해라!!』


카엘의 불안감을 눈치챈 아론이 바로 카엘에게 호통을 날렸다. 이런 상황에서 잡생각은 그대로 죽음으로 직결되기에 아론은 망설임 없이 카엘을 다그쳤다.


꽝! 꽝!


퍼퍼퍽!


그람의 꼬리 공격이 점차 매서워지기 시작했다.


조금씩 경직이 풀리고 있다는 뜻이었다.


···


『카엘 이제 시간이 없다. 파고 들어야해!』


‘말이 쉽지.’


이 기병기에게는 아론다이트를 탑승했을 때처럼 드래프트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 지금은 카엘의 혼자서만 전투를 이끌어가야 했다.


지금 카엘이 노리고 있는곳은 단 한 곳···


‘10’


···


‘9’


···


예상 경직 해제 시간이 거의 다가왔다.


‘승부다!’


더는 망설일 수 없었다. 그렇게 판단한 카엘이 기병기를 조종해 정면으로 파고 들었다.


휘이익


꽝!


아슬아슬하게 꼬리 공격을 피하고,


『지금이다! 』


“으아아아아악”


기합소리와 함께···


미리 파악한 그람의 유일한 약점···


···


턱 바로 아래의 목부분에 검을 찔러 넣었다. 「원드스탭」의 가속을 최대한 활용한 승부수였다.


후이익


푸욱


「원드스탭」의 가속도를 이용한 찌르기 공격··· 기간틱의 검이 그람의 목 아래로 파고 들었다.



크아아아아아


비명을 지르는 그람.


어마어마한 고통이 그람을 괴롭혔다.


··· 


【성공이다!】


뒤에서 보고 있던 융과 가일···


하지만, 5성급 마수가 괜히 괴물로 불리는게 아니었다.


···


당연히 그정도로 놈은 죽지 않는다.


그리고 카엘도 아론도··· 놈이 그정도로 죽지않을 거라고 예상했다.


크아아


후웅 후웅


목에 검이 찔린채로 이리저리 흔들어댔다. 그와 함께 그람의 목에 메달려 함께 흔들리는 카엘의 기병기···


‘절대 떨어져선 안돼’


엄청난 흔들림에도 카엘은 검을 놓지 않았다.


···


그리고···


『카엘 지금이다!』


“으아아악”


우렁찬 기합소리와 함께 카엘의 손에서 마나의 기운이 새겨졌다.


새하얀 마법의 기운···


“라이트닝 메테오!!!!”


치지지지직


카엘은 그람의 목에 박힌 검을 통해 라이트닝 메테로를 몸 안으로 흘러넣었다.


그러자


캬아아아아아아아


이전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비명을 지르는 그람,


놈이 라이트닝 메테로로 인해 내부로부터 타들어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젠 좀 죽어라아아!!!”


치지지지직


“라이트닝 메테오!!!”


카엘이 온 힘을 다해 또 다시 마법을 시전했다.


지금 카엘이 쓸수 있는 최고의 전격마법···


치지지직


“한발 더!!”


치지지지지직!


··· 


그렇게, 세번째 마법이 시전되었다.


크아아아아아


···


··· 


슈우우우


그렇게 총 3번에 걸친 마법이 끝나고···


주위에 탄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


그람은 더 이상 움직임이지 않았다.



그리고···


···


휘이잉




그람이 쓰러졌다.


...


...




#별첨1


<세계관 설정>


팔시온 왕국 - 기병기 - 전력(全力)

17화 전력 기병기.jpg




1. 모델명 : 하루트

2. 소속 : 팔시온 왕국

3. 제작 : 리벨리온 연구소

4. 전고/전장 : 4.6m / 2m

5. 장갑 : 강철

6. 출력 : 마정석(小) X 1 (1,000 MPX)

7. 무장 : 기본무장 없음


팔시온 왕국의 기병기로 가장 널리 보급된 상업용 기체이다. 기병기는 크게 전력(全力), 축력, (逐力), 기력(技力) 3가지로 구분되며, 대표적으로 전력 기병기가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다.


주로 상단에서 사용되며, 무거운 짐을 나르는 용도로 사용된다.


비상시에는 강철판이나 주문 제작된 대검으로 전투에도 사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할 수 있는 동작이 매우 한정적이라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못하는게 현실이다.


크기가 5M급으로 기간틱에 비해 작다고 해도 엄연히 마나를 소비하는 마도기이기 때문에 왕가의 허가를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며, 탑승자 또한 마정석을 활성화 시킬 소량의 마나를 사용해야 하기에 아무나 운용할 수는 없다.


원래 리벨리온 연구소에서 주로 실험용으로 제작되던 기체로, 폐기처분 대신 민간에 분양을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효욜도가 떨어지지만 민간 분야에서는 굉장히 유용한 기체로 통용되고 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선호작 등록과 추천은 창작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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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9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300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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