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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skypark 님의 서재입니다.

신화급 슈퍼로봇 파일럿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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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ark
작품등록일 :
2024.07.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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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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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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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프로그래밍

DUMMY

발렌사아를 대표하는 2가지 직업군이 있다.



그 첫번째는 바로


「마법사」 


···


마법을 다루는 존재를 이르는 직업군이었다.


···


마법은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구현이 가능한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이었다.


그 단계는 총 4가지로 규정 되었는데,「술식」,「연산」,「동화」,「발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문제는 이 4가지 과정이 극히 어렵고 복잡 했다.


무엇보다 마나를 다뤄야 하는 선천적인 재능까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


결국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자는 소수일 수 밖에 없었고, 높은 경지에 오르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리고···


「검사」


마법사와는 대척점에 있는 기사들···


물론 그들도 마나를 다룬다.


마법사와 달리, 그들은 체내의 마나를 기로 변환시키고··· 긍극적으로 그걸 오라로 발현하는 존재들이다.


얼핏보면 마법보다 훨씬 단순해 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우선, 기(氣) 라는것부터가 정의하기 어려운 속성이었고, 긍극적으로 이 기(氣)를 오러(AURA) 로 전환하는건···


대륙 전체에서 극소수의 검사들만 이룬 업적이기 때문이었다.


···


마법사에 비해, 그 수가 많기는 하지만 결국 이쪽도 최고의 위치에 오른 자는 대륙 전체를 통털어 몇명 되지 않았다.


결국···


어떤 분야를 단련하든 절대 쉽지 않은 길이었다.


그렇기에···


···


···


「마검사(魔劍士)」


···라는 단어는 매우 드문 존재가 되었다.


검과 마법 양쪽을 모두 연마하는게 불가능하진 않았지만, 하나만 평생을 단련해도 어려운데, 양쪽을 모두 단련한다는 건 바보나 하는 짓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박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 동화 속 주인공으로나 나오는 그 마검사가···


지금 눈앞에 나타났다.


적어도 상단 사람들의 눈에는 그렇게 보였다.


···


···


물론 당사자는···


몹시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






“···아론 실수 하면 안돼! 너 진짜로 할 수 있는거지?”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마라! 카엘 날 못믿겠단 거냐?』


“아.. 아니 뭐 의심이나 뭐 그런건 아닌데···”


지금 카엘이 앉아 있는 곳, 그곳은 쓰러져 있는 전력 기병기의 조종석이었다.


아까 기병기를 버리고 도망친 상단원을 대신에 카엘이 앉아 있었다.


조종석은 기간틱과 비교하면 상당히 비좁았다.


별다른 시동 장치는 없었다.


···조종석 양옆에 조종구(球)만 덩그런히 놓여 있을 뿐이었다.


···


거기다 개방형 조종석이라··· 당연히 마나 스크린 같은것도 없었다.


시야 확보를 조종사의 눈으로 해야하는 구조···


다시말해,


이건 전투가 아닌 일반 노동 작업을 위해 개발된 마도기라는 뜻이었다.


···


···


카엘이 세운 「상단 구조 계획」은 다음과 같았다. 


1. 기병기를 탈취한다.

2. 기병기를 개조한다.

3. 기병기로 전투한다.


아주 심플했다.


『이딴 걸 계획이라고···』


“방금 뭐?”


『아니다···』


게다가 다행(?)스럽게도, 아까 도르만 무리가 상단 후방을 공격했을 때, 짐을 나르던 원래의 기병기 조종사가 기체를 버리고 도망친 덕에···


굳이 탈취하지 않아도 빈 기병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


그리고 지금은 그 계획의 2단계 개조(改組)작업 진행 중이었다.


『시작한다. 카엘. 내가 술식을 만들면, 네가 연산을 진행해라.』


‘그래. 실행해’


부우우웅


조종구 양손에서 빛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슈우웅


그 위로 마나술식이 떠올랐다.


···


「드래프트」


···


동시에 마나술식에 관한 정보도 카엘의 머리속에으로 흘러 들어왔다.


‘야 이식기야! 이렇게 복잡하면 어떻해?’


저절로 욕이 튀어 나오는 카엘이었다.


···


그의 머릿속으로 들어오는 다양한 술식의 정보들···


원래 기간틱 운용과 관련된 마법술식이었지만···


아론이 기병기에 맞춰 술식을 변형시켜서 적용하고 있었다.


즉, 새로운 마법술식을 만들어낸 것이다.


···


···


사실 마법을 개발 한다는 것···


짧게는 몇년, 길게는 평생이 걸리기도 하는 매우 어려운 작업이었다.


괜히 마법사들이 마탑에 모여서 같이 연구를 하는게 아니라는 소리다.


···


소위 대마도사라 불리는 역사적인 인물들···


그들 조차도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


지금 아론과 카엘이 해내고 있었다.


즉흥적으로···


···


···


즈즈즈


새롭고 복잡한 술식 정보가 카엘의 머리속에 심어지기 시작했다.


···


이제···


카엘의 차례였다.


아론이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을 대범하게 할 수 있는 건···


바로 카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부우우우


카엘의 눈동자에 맺히는 독수리의 문양···


···


둘의「드래프트」가 완벽하게 동화 단계로 들어섰다.


그리고


‘프로그래밍의 시간이다!’


···


···


그 진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


# qwerty uiopasdf

···

# response = ytrewq.get(url)

··· 

# link_urls = [link['href'] for link in links]

···


카엘의 머리속이 급속도로 바빠지기 시작했다.



쿠구구구


그렇게···


···


지금,


낡은 기병기 속의 좁은 조종간에서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


···







***






퍽!


쿠르릉


휘이익


꽝!


거대한 기간틱의 팔이 바닥에 떨어졌다. 들고 있던 방패도 바닥에 나뒹굴었다.


“큭”


방금 공격의 충격이 상당했는지, 팔을 잃은 기간틱은 뒤로 크게 밀려났다.


【대장님!】


용병대장의 기간틱이었다.


방금 그람의 육탄 몸통 공격에 기간틱의 오른팔이 날라갔다.


슈우우


···


공격을 마친 그람, 꼬리를 크게 휘두르며 의기양양한 자세를 취했다.


티틱

티티틱


떨어져 나간 융의 기간틱 오른팔 부근에서는 마나 불꽃이 튀기고 있었다.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는 상황···


안타깝게도 다른 용병들도 상황도 좋지 않은건 마찬가지였다. 모두 그람의 공격에 당해 정상적 상황과는 거리가 먼 상태였다.


젠프의 기간틱은 왼팔과 우측 가슴에서 복부까지의 장갑이 뜯겨져 나가 있었고, 가일의 경우, 오른쪽 어깨와 왼쪽 무릎이 크게 파손되어 있었다.


둘 모두 자세를 유지하기 힘들어 보이는 상태, 그리고 대장기였던 융 또한 방금 오른팔을 잃은 상태였다.


그렇게 용병들을 유린한 그람은


크르르르르


네 발로 낮은 자세를 유지하며 그 자리에서 잠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그리고 


혀를 낼름 거리더니··· 두발을 들어 허리를 세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쓰러져 있는 용병들을 아래로 내려다 보기 시작했다. 그건···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듯 한 행위···였다.


놈이 용병들을 도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용병들 또한 그람의 행동에서 그 의도를 읽었다.


【!!!!】

【저. 저 개자식이!!】

【젠프! 진정해!】


젠프라 불린 용병이 그람의 도발에 앞으로 튀어 나가려 하자, 용병대장이 그를 불러 세웠다.


그람은 지능이 높은 마수였다. 때문에 이런 도발도 가능했다.


아니나 다를까 뭔가 아쉬운 표정을 짓는 그람··· 


젠프를 말린 융이었지만, 현재 그에게는 딱히 방법이 없었다.


우선 그람이 너무 빨랐다. 놈의 공격은 둘째치고, 움직임이 너무 빨라서 제대로 공격을 할수가 없었다.


‘저 정도 크기의 괴수가 이런 움직임을 보이다니···’


대게 크기가 크면 클수록 움직임에 제한이 있기 마련이었다. 이곳도 엄연히 중력이 존재하는 세계···


그러한 기본적인 물리법칙이 적용되는 곳이었다.


하지만 그람은 그걸 보란듯이 무시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뭔가 말이 되지 않았다.


융이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


휘이익


꽝!


【젠프!!!!!!!】


그 순간, 가일의 외침이 들려왔다. 그람이 거대한 이빨로 젠프의 기간틱을 물어, 장갑을 그대로 뚫어버린 것이다.


이미 한차례 뜯겨져 나간 가슴부근 장갑의 부재로 인해, 놈의 이빨을 방어할 수가 없었다.


그람 또한 노골적으로 그 부분을 노리고, 조종석을 공격했다.


거대한 그람의 입에 물린, 젠프의 기간틱···


어슬렁 거리며 가일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


【이 개자식아!!!!! 】


더 이상 참지 못한 가일의 기간틱이 앞으로 튀어 나갔다. 하지만 무릎쪽이 크게 파손된 가일의 기간틱이었기에··· 큰 속도를 내지 못했다.


‘제기랄’


뒤에서 보고 있던 융 또한 부서진 기간틱을 움직여 뒤를 따랐다.


이대로면 전멸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여기서 승부를 내야했다.


‘어떻게든 놈의 움직임을···’


그렇게 2대의 파손된 기간틱들이 그람에게 뛰어가고 있었다.


···


크르르르르


자세를 낮게 잡아 공격을 준비하는 그람, 장기인 거대 꼬리 휘두르기를 준비했다.


···


그람이 자신의 꼬리를 들어올리려고 할 때···


···


···



“기다려!!!!!!!!!!”


···


그들이 싸우고 있는 전장의 뒤편··· 


큰 외침과 함께···


쿵 쿵 쿵 쿵···


무언가가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기간틱? 아니 작아’


융은 자신의 마나스크린을 봤지만 별 다른 에너지가 표시되지 않았다.


일정 이상의 마나만을 감지할 수 있는 마나스크린···


마나스크린에 표시되지 않았다는건 기간틱이 아니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실루엣을 봤을땐 사람의 크기가 아니었다.


‘설마?’


부우웅


하늘 높이 날아 오른 그것(?), 숲을 빠져 나오면서 그 형체를 드디어 드러냈다.


‘기. 기병기???’


융과 가일의 시야에는 하나의 기병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크르르?


그람도 기간틱의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크기의 기병기를 보고 의아해하고 있었다.


그런데··· 


좀 이상했다.


융은 기병기를 보고 큰 이질감을 느끼고 있었다.


우선, 움직임···


기병기는 단순한 반복작업을 위해 개발된··· 


기간틱의 마이너 버전의 기체였다.


그냥 마이너도 아니고 엄청난 마이어 버전···


물론 마나를 소량 사용하는 마도기이긴 했지만, 그 움직임에 큰 제한이 있었다.


···


기체의 속도와 관절의 움직임, 조종시 반응속도등 여러가지 면에서 큰 제약이 있는 기체였다.


그게 기본··· 상식인데··· 


“젠장할! 이거 너무 높이 뛰었잖아!”


기병기에서 나오는 음성··· 기간틱처럼 확성 음성 기능이 없었기에 조종석에서 바로 탑승자의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누구?’


융이 신경을 집중해서 쳐다 봤지만, 날이 어두워 정확히 보이진 않았다.


···


아니 그보다,


‘기병기가 저렇게 높이 뛰어오른다고?’


불가능했다. 적어도 그의 상식으로는··· 


그런데,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치지지직


기병기의 조종간 사이에서 마나 에너지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마법?’


지지지직


“모두 물러서세요!!!”


기병기 조종사의 목소리가 들렸다.


융을 느낄 수 있었다. 저건 분명 마법이다. 그것도 상당히 고난이도의··· 위험한···


기간틱 나이츠는 직접 마법을 쓸 수 없었다. 기간틱 조정하는 동안에는 마법 연산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있었지만, 애초에 조종석이 밀폐되어 마나를 발산할 수가 없었다.


··· 


하지만 조종석이 밖에 노출된 기병기라면··· 기체와 별도로 마법의 사용이 가능할 것이었다.


아니 가능했다.


지금처럼···


【가일 뒤로 물로서!!】


융이 다급히 외쳤고, 가일의 기간틱이 뒤로 빠르게 물러섰다.


그리고


“라이트닝 메테오!!”


치지지직


전격계 마법··· 라이트닝 메테오였다.


쿠르릉


거대한 벼락이 하늘 위에서 전장으로 떨어져 내렸다.


주변이 한순간에 밝아지고···


꾸르르릉


번개의 형상을한 라이트닝 메테오가 떨어져 내렸다. 정확히 그람을 향해 떨어지는 라이트닝 메테오,


크아아아앙


아무리 날렵한 그람이라도··· 번개보다 빠를 순 없는 법···


메테오가 그람에게 그대로 직격했다.


꽈과과광


···


···




#별첨1


<세계관 설정>


팔시온 왕국 - 기간틱 (1세대) - 용병

16화 용병 기간틱.jpg



1. 모델명 : 트로와

2. 소속 : 팔시온 왕국 (용병)

3. 제작 : 리벨리온 연구소

4. 전고/전장 : 9.8m / 2.8m

5. 장갑 : 강철 및 소량의 강화 판텍스

6. 출력 : 마나핵(中) X 1 (2,300 MPX)

7. 무장 : 대검, 방패


팔시온 왕국에서 생산된 1세대 기간틱으로, 바톤의 이전 모델인 트로와 버전의 기간틱이다. 무려 40년 된 낡은 모델의 기간틱으로 이미 군에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남은 버전이 용병들에게 보급된 케이스.


바톤 모델과의 차이점은 강화 판텍스가 아주 일부만 사용되었다는 점, 이로 인해 장갑의 90% 이상은 강철로되어 있다. 때문에 무게가 굉장히 무거워 가동시간과 효율이 현세대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적용된 마 술식이 이전 세대 버전이라 마나핵(中)의 효율이 현세대 모델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그럼에도 용병들에게는 최고의 기간틱으로 불리우며, 현 세대가 사용하는 각종 냉병기 무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강화 판덱스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수리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장점도 존재한다. 팔시온에 존재하는 수많은 용병단들이 범용으로 사용하는 기간틱으로 각 용병단에 맞춰 다양한 문양이 들어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






#별첨2


<세계관 설정>


팔시온 왕국 - 기간틱 (1세대) - 무기

16화 기간틱 무기.jpg



기간틱은 기본적으로 인간 기사형상을 띄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기사의 무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 무기로는 검과 방패를 장착하나, 작전과 운용 방식에 따라 해머와 도끼, 그리고 창을 사용한다.


팔시온은 기본적으로 일반 기간틱에게 검과 방패를 지급하고 있으나, 산간지대의 경우,  마수들이 두꺼운 껍질을 지니고 있어, 기본장비가 해머로 변경되어 지급된다.


또한 사막인근 마수들의 경우 갑서류에 해당하여, 베기 보딴 찍기에 적합한 대형 도끼가 기본무기로 지급되고 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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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기간틱 vs 연습용 기간틱 NEW 15시간 전 52 2 12쪽
68 수업 24.09.10 78 2 13쪽
67 입학식 24.09.09 84 2 13쪽
66 이사 24.09.08 107 3 13쪽
65 30만 골드 24.09.07 124 3 12쪽
64 네가 왜 거기서 나와 24.09.06 108 3 14쪽
63 리벨리온 마탑 24.09.05 127 3 13쪽
62 선수 교체 24.09.04 134 3 15쪽
61 검은 로브의 사내 24.09.03 162 1 15쪽
60 오퍼레이션 메테오 24.09.02 197 4 14쪽
59 기가슬라임 24.09.01 218 3 13쪽
58 고대 덴마족 24.09.01 210 5 12쪽
57 덴마 유적지 24.08.31 228 3 14쪽
56 퀘스트 24.08.31 261 4 14쪽
55 용병길드 24.08.30 273 4 14쪽
54 클레어바이블 24.08.29 249 6 12쪽
53 왕립 도서관 24.08.28 247 5 13쪽
52 오라검사 vs 마검사 24.08.27 240 6 14쪽
51 반격 24.08.26 237 3 13쪽
50 숨겨진 힘 24.08.25 235 4 13쪽
49 면역 24.08.24 236 5 14쪽
48 붉은 마녀 키리나 24.08.23 250 6 13쪽
47 2차 시험 24.08.22 264 4 14쪽
46 1차 시험 24.08.21 264 5 16쪽
45 기간틱 대장간 24.08.20 277 4 13쪽
44 세마녀 24.08.19 279 4 14쪽
43 고스트 기간틱 24.08.18 282 5 12쪽
42 기습 24.08.17 299 6 13쪽
41 발자크 24.08.16 295 5 13쪽
40 조건 24.08.15 309 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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