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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찢는 북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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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24.07.14 13:28
최근연재일 :
2024.09.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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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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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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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4

DUMMY

“···뭐?”


강도들은 자신이 강도라고 주장하는 샬릭을 보며 당황했다.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리며 돈 달라고 하는 걸 보니 확실히 강도가 맞긴 한 것 같은데······.


“귀 멀었나? 돈 달라고.”


샬릭이 그 말을 하면서 또 한 명을 때려눕혔다. 힘이 얼마나 센지 주먹을 때리는데 망치로 치는 듯한 소리가 났다.


억 소리를 내며 강도 하나가 쓰러지자 나머지 강도들도 그제야 정신을 차렸다. 저놈이 진짜 강도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저놈이 강도질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지.


“고작해야 둘뿐이야!”


“죽어라!”


강도들이 무기를 들고 샬릭에게 달려들었다. 그 모습을 본 제리얀은 속으로 그들의 명복을 빌었다. 하여튼 멍청한 강도들 같으니라고. 똥인지 아닌지 꼭 먹어봐야 알지.


“억!”


“크악!”


샬릭이 주먹을 한 번 휘두를 때마다 강도들이 쓰러져 나갔다. 그들은 기절하거나 바닥에 쓰러져서 신음을 흘렸다.


제리얀은 도움이 필요하냐고 묻지도 않았다. 강도들은 칼만 들었을 뿐, 보통의 인간이어서 샬릭에게는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았다.


도마뱀 인간이 떼로 덤벼들어도 상대가 안 될 텐데 고작 강도 따위야.


그 생각대로 샬릭은 너무나도 쉽게 강도들을 때려눕히고 있었다. 북부인답게 칼만 잘 쓰는 게 아니라 격투에도 재능이 있는지 주먹이 상당히 매서웠다.


“이놈은 못 이겨······.”


샬릭이 여섯 명을 쓰러트렸을 때, 남아 있던 강도들은 전의를 상실했다. 그들은 몸을 돌려 도망치려 했으나 샬릭이 그걸 허락하지 않았다.


제일 먼저 도망치려던 놈이 다리에 돌멩이를 맞고 쓰러졌다. 그 뒤를 따르던 놈은 뒤통수에 돌을 맞고 쓰러졌고.


나머지 놈들은 도망치기도 전에 샬릭에게 붙잡혔으며 한 놈이 기절한 척 쓰러져 있다가 벌떡 일어나 도망치자 샬릭은 그마저도 쫓아가서 때려눕혔다.


일 분도 지나지 않아 주변에는 바닥에 쓰러진 강도들로 가득했다. 개중에는 목숨을 잃은 자도 있었고 뼈 몇 군데 부러진 놈도 있었다.


샬릭은 그중에서 제일 상태가 멀쩡한 놈을 향해 말했다.


“돈 내놔.”


“이 미친놈, 강도한테 강도질하는 놈이 세상에 어디······.”


“돈 달라니까.”


“없어······.”


샬릭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저 바닥에 쓰러져 있는 강도의 어깨를 발로 지그시 눌렀을 뿐이다. 단지 그뿐인데 콰득 하고 뼈 부러지는 소리가 났다.


강도의 비명이 크게 울렸다. 그 소리에 놀라 새들이 도망치는 게 보였다.


“왜 없지?”


“돈이 없으니까 강도질을 하지, 멍청한 새끼야! 돈이 있으면 이딴 짓을 왜 해!”


아하, 그런가? 듣고 있던 제리얀이 무심코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도 그동안 번 게 있을 것 아니야. 설마 다 써버렸다고 할 셈은 아니겠지.”


“있지, 물론 있는데······.”


“있는데 뭐? 돈은 너희 아지트에 있고, 돈을 주려면 거기까지 가야 할 테니까 네 목숨만은 살려달라고?”


강도가 그 말이 맞다는 듯 열렬히 고개를 끄덕였다. 샬릭이 말했다.


“머릿속으로 뭔 생각하는지 뻔히 보이는군. 우리를 안내하는 척 아지트까지 데려가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청하려는 생각 아닌가?”


강도는 아니라고 대답하지 못했다. 부정해봤자 오히려 더 수상하게 보일 테니까. 실제로도 그런 생각을 하기도 했고.


“······그러면 안 되나? 난 죽기 싫어. 목숨을 구하려면 그 방법 외엔 없잖아.”


“내 하나 말해주는데, 아지트에 친구들이 얼마나 있든 내 상대가 안 돼. 왜인 줄 아나?”


“왜지?”


“난 북부인이거든.”


강도는 그게 무슨 뜻인지 단번에 알아들었다.


“제기랄, 어쩐지 기사도 아닌데 갑옷 입고 돌아다니는 게 이상하다 했더니.”


“그래서 어쩔 테냐? 날 아지트로 데리고 가면 거기 있는 친구들은 다 죽는다. 한 놈도 빠짐없이 전부. 대신 넌 목숨을 건질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아니면 여기서 의리를 지키고 죽을 테냐?”


“뭘 당연한 걸 묻지?”


강도가 결심을 굳힌 목소리로 말했다.


“제발 아지트까지 안내하게 해주세요! 강도를 죽입시다!”


얼마나 살길 원했으면. 제리얀이 쯧쯧 혀를 찼다. 하기야 강도 놈들 의리야 다 이 정도지.


샬릭이 껄껄 웃었다.


“재밌는 놈이군? 그래, 그럼 원하는 대로 해주지. 가자, 일어나.”


샬릭이 쓰러져 있던 강도의 몸을 억지로 일으켰다. 어깨가 박살 난 데다가 샬릭에게 얻어맞기까지 해서 몸상태가 말이 아니었지만 강도는 억지로 신음을 삼켰다.


이 정도 고통이야 목숨을 건지는 대가라고 생각하면 싸다.


“안내해. 괜한 짓거리 할 생각하지 마. 난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하고 더 잔인한 사람이야.”


“그런 생각 안 했습니다······.”


강도는 정말 도망칠 생각이 없다는 듯 성실히 길을 안내했다. 애초에 도망치려 해도 도망칠 수 없으니 얌전히 굴 모양이었다.


덕분에 아지트까지 가는 길에 아무런 사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길 가는 중에 제리얀이 말했다.


“이럴 줄은 몰랐는데.”


“몰랐다니, 뭘?”


“아니, 보급 말이야. 어디 마을에나 들리는 줄 알았더니 설마 강도들의 물건을 털 줄이야.”


샬릭이 어깨를 으쓱였다.


“급하게 보급해야 할 때 가끔 하는 일이지. 너도 이런 걸 알아두면 여행할 때 써먹을 일이 있을걸.”


저딴 말을 무슨 조난 시 생존 기술 알려주듯 말하는군. 제리얀은 대충 한 귀로 듣고 흘렸다.


“저깁니다.”


강도가 손으로 가리킨 곳에는 산채가 있었다. 산속에 저런 것까지 지은 걸 보면 강도들의 규모가 제법 되는 듯했다.


샬릭이 호오 소리를 내며 말했다.


“보아하니 산 여기저기서 통행세를 걷고 있는 모양이지? 이러면 그냥 강도가 아니라 산적 무리인데.”


“대충 그런 셈이죠. 요즘 먹고살기 힘드니까 산에 들어와서 산적 되는 애들 많아요.”


“그쪽도 먹고살기 힘들어서 산적 됐나?”


“전 그냥 죄 짓고 도망쳐서 산적 됐는데요.”


이놈은 확실히 산적 될 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 샬릭이 껄껄 웃더니 강도의 등을 떠밀었다.


“가.”


“가라니요? 산채요?”


“거길 왜 가? 가서 같이 죽으려고? 살려줄 테니까 네 갈 길 가라고. 조심해. 다음에 또 만나면 살려주고 그런 거 없어.”


강도는 고민했다. 산채가 저기 있는데 저 안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떠나야 하나? 샬릭이 강한 건 맞지만 산채의 인원 전부가 나오면 상대하지 못할 것도 없지 않을까······.


그의 두 눈이 가볍게 떨렸다. 딱 보기에도 고민하고 있다는 게 보여서 샬릭이 웃었다.


“후회할 짓 하지 마. 충고하는 거야.”


샬릭의 강도의 어깨를 가볍게 주물렀다. 강도는 샬릭이 마음만 먹으면 맨손으로 사람을 부러트려 죽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결심을 굳힌 강도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알겠습니다. 그럼 전 여기서 이만······.”


강도는 도망쳤다. 그가 현명한 선택을 한 걸 본 샬릭이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 갈까.”


“그 전에 하나 묻겠는데, 저기 있는 사람들 전부 죽일 건가?”


샬릭이 산채를 향해 걸어가며 말했다.


“글쎄. 원하는 걸 얻으면 안 그럴 수도 있지.”


“그러니까 저놈들한테 돈과 식량을 받아내면 안 죽일 수도 있다?”


“말투 보니 제법 불만이 있는 것 같은데. 왜, 놈들은 산적이고 이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존재니 싹 쓸어버려야 한다고 생각하나?”


“그거야······.”


제리얀은 말끝을 흐렸지만 그가 뭔 생각을 하는지는 뻔했다. 산적을 소탕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 왜 그들을 그냥 두냐고 생각하고 있겠지.


샬릭이 말했다.


“아까 강도 놈이 그랬지. 자기는 그냥 죄 짓고 도망쳐서 산적이 됐지만 단순히 먹고살기 힘들어서 산적이 된 사람들도 있다고.”


“그랬지······.”


살기 위해 죄를 짓는 걸 비난할 수 있을까. 제리얀이 생각에 잠긴 듯 말이 없었다.


두 사람은 어느새 산채 입구에 도착했다. 입구를 지키고 있던 남자 두 명이 다가온 불청객을 보고서 크게 소리쳤다.


“너흰 누구냐!”


샬릭이 간략히 답했다.


“강도다. 돈 내놔.”


강도라니, 그게 무슨? 남자들은 샬릭이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장난이 아니었다. 산채 입구에 가까이 다가간 샬릭의 주먹이 남자 두 명을 눈 깜짝할 새에 쓰러트렸다.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안쪽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치조차 못 챘다. 그래선 안 됐다. 산채에 누가 왔는지, 자신이 뭘 할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주어야 했다.


샬릭이 칼을 뽑아 가까이 있는 산적을 베었다. 그가 쓰러지기도 전에 다음 사람을 베었고 또 그가 쓰러지기 전에 다음 사람을 베었다.


그런 식으로 순식간에 다섯 명을 베고 지나가던 무리를 향해 달려들었다. 양 떼를 습격한 늑대처럼 종횡무진으로 날뛰어 기어코 그 목숨을 전부 빼앗았다.


그제야 산채는 습격자의 존재를 눈치챘다. 산적들이 각자 무기를 들고 달려나왔다. 주변이 소란스러웠다.


“누구냐!”


“침입자다! 침입자가 있어!”


“다들 모여! 침입자다!”


산적들이 모여드니 그 숫자가 수십에 달했다. 과연 이 정도면 산 하나를 점거할 만한 수준이다.


샬릭은 너무나도 여유로운 태도로 칼을 휘리릭 돌렸다. 칼날에 묻은 피가 날아가며 곡선을 그렸다.


“기회를 주지. 사장 나오라고 해. 내 요구만 들어주면 얌전히 돌아가겠다.”


샬릭으로선 대단히 신사적인 요구였으나 저들 듣기엔 아니었던 모양이다. 산적들은 화를 냈고 당장이라도 달려들 듯했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 제리얀도 긴장한 채 몸속의 마력을 끌어올렸다.


샬릭이 재밌다는 듯 웃으며 칼자루를 고쳐 쥘 때였다.


“이게 무슨 소란이냐?”


갑작스럽게 들려온 소리에 모두가 그쪽을 쳐다봤다. 거기엔 덩치 큰 남자가 있었는데 모두가 그를 보고 인사했다.


“두목!”


“침입자가 있습니다! 저희가 처리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저 남자가 이 산채의 주인인 듯했다. 그는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산적들과 칼을 든 샬릭을 번갈아 쳐다보더니 어울리지 않게 공손한 태도로 말했다.


“이거 선생께서 하신 일이오?”


“내가 왜 댁 선생인지 모르겠지만, 내가 한 일이냐고 묻는다면 맞아.”


“왜 그러셨소?”


“내가 강도라서.”


“강도라고?”


“그래, 강도가 강도질하는데 이유가 있나. 돈이랑 식량 좀 뜯어내려고 그랬지.”


산적 두목이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더니 대동하고 있던 부하에게 명령했다.


“창고에서 돈과 식량을 꺼내와.”


“두목! 왜 저놈 요구를 들어주는 겁니까? 저희가 처리하겠습니다!”


산적 두목이 쯧 하고 혀를 차더니 말했다.


“멍청한 놈, 칼밥 먹는다는 놈이 고수도 못 알아보나? 그깟 돈 좀 아끼자고 목숨 몇 개를 날릴 셈이야.”


부하는 산적 두목의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이었으나 명령을 거스를 수는 없어 시키는 대로 했다.


그가 돈과 식량을 가져오자 산적 두목이 말했다.


“이만하면 만족할지 모르겠소.”


샬릭이 보기에 가져온 주머니가 제법 무거웠다. 식량도 두둑했고. 그가 만족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말 잘 듣는 친구라서 다행이군.”


“만족했다니 다행이오. 그럼 이제 떠나주시겠소?”


“내 그러지.”


샬릭이 선선히 고개를 끄덕이자 산적 두목이 말했다.


“다음에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하오만.”


“그거야 내 마음에 달린 일이지. 그리고 부하들 산속에 죽어있으니까 가서 시체라도 챙겨오든 말든 알아서 해.”


산적 두목의 얼굴이 잠깐 구겨졌다가 다시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갔다.


샬릭이 돈과 식량을 챙겼다. 그리고 산채를 떠나려는데 마침 한 무리의 사람이 산적들 뒤로 지나가는 게 보였다.


그들은 여자와 아이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척 보기에도 산적 같진 않았다. 샬릭이 그들을 보며 물었다.


“저 친구들은 뭐지?”


산적 두목이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살기 위해 우리 산채에 몸을 의탁한 자들이지.”


그가 그리 대답하는 사이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그들 얼굴 위에 서린 감정을 읽을 수 있었다.


그건 두려움이다. 그들은 뭔가를 두려워하고 있다. 산적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을 텐데 대체 뭘 두려워 하나?


제리얀이 샬릭에게 속삭이듯 말했다.


“샬릭? 방금 그 사람들······.”


“나도 알아.”


두 사람이 속닥거리고 있으니 산적 두목이 말했다.


“용건은 이제 끝이오? 만나서 반가웠고 다시 만날 일 없길 바라지. 그럼 조심히 내려가시오.”


“올라갈 거다. 명령하지 마라.”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2

  • 작성자
    Lv.62 민동글이
    작성일
    24.08.14 12:48
    No.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치 앞을 예상할 수가 없네

    찬성: 11 | 반대: 1

  • 작성자
    Lv.99 Maverick
    작성일
    24.08.14 12:49
    No. 2

    제물같은건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가레이잭
    작성일
    24.08.14 13:52
    No. 3

    ㄹㅇ 골 때리네ㅋㅋㅋ 북부는 후드같은 거임? 아무도 예상 못하게 움직여라?

    찬성: 40 | 반대: 1

  • 작성자
    Lv.66 제르미스
    작성일
    24.08.14 14:20
    No. 4

    올라간다고 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매스미디어
    작성일
    24.08.14 14:51
    No. 5

    난 나보다 약한 놈의 말 따윈 듣지 않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청천(淸天)
    작성일
    24.08.14 15:14
    No. 6

    완결날 때까지 이렇게 말장난 하는 컨셉 유지 가능해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4.08.14 15:29
    No. 7

    밑도 끝도 없이 주인공 강하다.
    예의,윤리 이런거 필요 없다.
    말장난 좀 섞어주면... 와. 재미있다.
    전화 댓글에 주인공 이름 뒤집어서 칼리쉬. 넹가(롤 영웅)의 고향. 이런 분석했더니 우르르 달리는 싫어요.
    대갈 비우고 환호하는 바람직한 독자들. 굿. 최고!

    찬성: 2 | 반대: 61

  • 작성자
    Lv.57 금벌레
    작성일
    24.08.14 15:32
    No. 8
  • 작성자
    Lv.43 면냉
    작성일
    24.08.14 15:34
    No. 9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DarkCull..
    작성일
    24.08.14 15:38
    No. 10

    작가님도 허망할듯.
    어느날 북부의 야만인 하나가 우르릉 쾅쾅 쓸어버리는 기존의 수많은 소설들과는 다른 본인만의 시놉을 짰는데, 아마 짰을건데 (설마 독특한 시놉도 없이 북부 야만인...이거 먹히네
    돈 되겠다! 이러고 쓰시지는 않았을거고...)
    정작 독자들은 그냥 쓸어버리고 말장난 하는거에 열광.
    ㅋㅋ. 결국 소비자의 수준에 맞춰 단세포 소설되는 기존의 소설 답습.ㅎㅎㅎㅎ

    찬성: 2 | 반대: 63

  • 작성자
    Lv.63 아오십
    작성일
    24.08.14 15:40
    No. 11

    지 댓글 싫어요 몇개 박혔다고 부들대는 애는 뭐라고 불러야 되냐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72 밍교다
    작성일
    24.08.14 16:49
    No. 12

    거 복날인데 맛난거 먹고 정신 좀 차려요

    나이 한두살 먹은 동네 꼬마도 아니고 본인이 적은 댓글 싫어요 찍혔다고 사방에다 똥오줌 날리지마시고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90 大殺心
    작성일
    24.08.14 17:09
    No. 13

    어디 아픈 관종이 똥같은 댓글을 싸고있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8 SKwyvern..
    작성일
    24.08.14 20:24
    No. 14

    ㄴ 결국 자기 분석글 싫어요 받았다고 찡찡 대는거잖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권독자
    작성일
    24.08.14 21:09
    No. 15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뽈대기
    작성일
    24.08.14 21:15
    No. 16

    근데 댓글 싫어요 받은 애는 자기도 최신화 까지 읽고 왜 찡찡거리는거 자기는 재미도 없는 소설 최신화 까지 읽을 정도로 개백수라고 광고 하면서 역겨운 시선 받고 싶은 특이 취향인가 얼마나 관심을 못받고 살았으면 쯧 나도 비추 하나 누르고 간다 인생은 힘들지만 좋은일도 있을거야 열심히 살아

    찬성: 15 | 반대: 0

  • 작성자
    Lv.16 킹멍이
    작성일
    24.08.14 23:23
    No. 17

    대갈 비우려고 보는거지 누가 소설을 공부하려고 보나?
    여기서도 공부하라고? 공부가 좋으면 산에 오두막 짓고
    책 두고 공부만하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길동무
    작성일
    24.08.15 02:12
    No. 18

    북부인이 이것저것 잘죽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夢中劍
    작성일
    24.08.15 03:23
    No. 19

    비추 몇개 박히니 긁힌거지 뭐 저런 애들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 불쌍한 애들임 불쌍한 애한테 너무 뭐라하지들 말어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치킨생맥
    작성일
    24.08.18 13:38
    No. 20

    캐릭터들이 다 맞고 올바른 명언만 하네요.
    '돈이 없으니까 강도질을 하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도수부
    작성일
    24.08.19 17:41
    No. 21

    건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kiridel
    작성일
    24.08.26 13:41
    No. 22

    자기가 뭐라고 사람들 수준을 평가함
    맘에 안 들면 딴글 보러 가면 되지 거 피곤하게 사시네
    다른 독자분들 모두 복 받으시고 작가님도 건필 부탁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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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34 +22 24.08.24 9,433 416 12쪽
33 33 +22 24.08.23 9,842 405 13쪽
32 32 +46 24.08.22 9,958 472 12쪽
31 31 +35 24.08.21 10,374 459 14쪽
30 30 +31 24.08.20 10,550 458 12쪽
29 29 +16 24.08.19 11,171 433 13쪽
28 28 +37 24.08.18 11,313 488 12쪽
27 27 +32 24.08.17 11,695 477 13쪽
26 26 +38 24.08.16 11,898 5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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