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 이 추천글은 제목이 다소 과장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금돼지해를 맞아 겨울맞이 특별추천에 나섰습니다.
소개할 작품은, 사란님의 Part2엘―!
기억을 잃고 자신을 잃은 남자 음유시인, 블랙바드 엘.
잔혹한 눈보라를 휘몰아친 얼음의 마법사, 엘린츠 에스카샤.
서로 다르면서도 또한 같은, 어둠과 빛, 양극에 서 있는 남자와―――순백의 날개를 가진 하얀 천사같은 여자―성녀 세리엘―과의 만남. 그들의 운명같은 사랑이야기. 그리고…….
잔잔한 바다 위에 폭풍의 빛이 드리워졌다.
“꿈은… 언젠가 깨어나야만 해.”
발발한 전쟁의 불꽃. 타오르는 분노의 재앙.
깨어지는 것은 신뢰라는 이름. 추락하는 것은 소녀의 마음.
친구라 생각했던 남자는, 적이 되어 나타났다. 하나뿐인 사랑이라 믿어의심치 않았던 남자는, 악마가 되어 돌아왔다. 남겨진 것은 주변을 초토화시킨 핏빛의 아픔 뿐. 맞물려 돌아가는 시간 속에서,
그들은 재회한다.
그리고 바람결에 나부끼는 햇살조각처럼,
――――――――――――――사랑은 다시금 소녀에게로 돌아왔다.
내 마음에 여명이 시작되고, 노을이 질 때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 말처럼,
그 약속처럼,
바다 위의 맹세는, 아름다운 하모니카의 선율과 함께 오랫도록 지속될 거라 믿었다. 태양같이 눈부신 둘 만의 장소에서, 남자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눈을 떠. 그리하여 네 앞에 현실을 직시해라.』
『나의 적은 곧 너의 적. 가슴 속에 품은 비수로 적의 심장을 찔러라. 나와 너의 전쟁은――아직 끝나지 않았다. 타오르는 빛과, 어둠과, 피와, 심장을, 진실에 바쳐라.』
은빛은―――아직――――사라지지 않았다――――――.
하나뿐인 사랑,
하나뿐인 우정,
그리고―――잔혹한 비밀의 말,
이제, 그 마지막을 향해,
피에젖은 하모니카의 선율을 당신에게 들려드립니다.
사란 로맨스판타지 Part2엘.
Ps. ..... 과장600%, 순수재미 1200% 보장합니다.
추천 리메 버전이예요. 역시 저는 다같이 추천보다는 개별추천이 더 어울립니다[..] 추천글을 보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달려가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세요♡ 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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