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님 작가님 맞죠?
현업작가요.
소림사 완결 내 주시긴 하겠죠?
내용도 다 까먹고, 이제는 완결 소식나면 전 권 다시 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딱히 소림사 6권 자체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그저 빨리 다음권 다음권이 나오길 기다리는 처지입니다.
엊그제 진산무협단편집을 전율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무협의 탈을 쓴 일반 소설이라고 해도 되겠더라구요. 그저 배경이 무협일 뿐이지, 같은소재로 현대물로 써도 동일한 감동을 주는 내용이라서죠.
문피아에도 많은 좋은 작가분들이 계시지만,
과거 유명했던, 금강님을 비롯하여, 풍종호, 몽강호, 좌백, 진산, 용대운, 냉죽생, 뭐뭐.. (또 많으시죠) 이런분들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분들이 기껏해야 한 작품을 연재중이거나 연중중이시면서 뜸하신 이유를 나름대로 생각해봤더니, 그것은 나름대로 작가로서만 활동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안되고, 다음작품을 쓰게만들 수 있는 원동력으로서 (현실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좌백님이 게임사업에 참여한답시고(이거 어르신께 이래도 돼나?) 천마군림을 그리도 오래 연중하시는 것이며, 금강님도 이런 저런 장르문학의 위상확보에 노력을 하시는 것이겠죠.
특히 와우같은 진산마님을 해치는 해악적인 존재는 없어져야 합니다. 와우를 없애면 진산마님이 무협으로 다시 돌아오실지도...
그럼 금강문주님을 위해서는 문피아를 없애야 한다는 자가당착적 모순에 빠지는데... 에휴..
문득 소림사 생각이 나서 쓴 한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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