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들과의 두번째 정팅을 했습니다.
정팅을 한 약간의 소감과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일전에 여라가지 사정으로 인해서정팅 덕분에 이미지를 더욱더 확고하게 굳인듯, 얃옹마왕 ㅋ 실수가 많았던 첫번째 정팅을 교훈 삼아서 이번 정팅을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정팅 하루전이 24일 저녁에 소수인원을 모아서 시험 정팅을 지뤘습니다.
1. 일단 msn메신져를 이용하여서 독자분들과 엉뚱한 에피소드를 이용하여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2.어느정도 이야기가 무르익거나 분위가 침제되었ek 싶을때, 아프리카tv를 이용하여서 '전대물'과 '특촬물'을 방송하여서 영상물을 안주삼아서 독자들과 이야기를 한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정팅 예행연습을 해보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고 2월 25일 8시에 정팅이 열리게 됩니다.
8시에 msn에 접속하신 독자분을 한 대화방에 초대하고 서로 자기 소개를 하는것으로 정팅이 시작되었습니다.
일단 건전하게 소설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는가 싶더니, 발단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푸른 푸른 푸르나 이야기가 나오고, 얃옹이야기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엄청나게 흐려집니다.
하지만 독자들과 꺼림낌 없이 그리고 가식없이 대면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물론 이런 소리를 하시던 분들이 계셨지만.
다행이 그나마 이성의 끈을 잡고 있었던 제가 분위기를 정화시키고 건전한 대화로 이끌어 나갈려고 노력했지만, 결국은 연참 이야기로 가더군요. 급기야 연참하라는 협박과 폭동이 일어나고 그걸 다시 진정시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허비했지요.
결국 아이디어 공모라는 건전한 이야기로 시작했던 이야기가 연참으로 끝을 맺는 안구에 다소 습기가 차게 되는 상황으로 끝나고 결국 다음 이벤트를 별일수 밖에 없었지요.
아프리카tv라는 방송 사이트를 이용해서 전대물과 특촬물을 시청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프레임 매니악스]란 글이 전대물이기 때문에 전대물을 모르는 분들의 위해서 그런 이벤트를 열었고 많은 분들과 동심의 세계로 갈수 있었습니다.
8시에 시작해서 12쯤에 끝난 정팅.
가식 없이 독자들과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는 전 만족합니다.
아무튼 정팅에 참여해주신ㅡ
로로군, 소울드래곤님, 그리아스님, 고절닉님, 긔차니즘님,닭집기인님,추살객님,흑백까마귀님,라피스쿠토님,환명님, 독자님, 광인님 그리고...생각이 안난다 죄송합니다.
참여해주신 독자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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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글을 남긴듯 한데...삭제 됐더군요. 어떨껄에 내가 삭제버튼을 눌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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