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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999의 저주, 1000, 그리고 깨달음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
07.02.22 13:53
조회
2,067

안녕하세요 정연란에 프레임매니악스와 드래곤 매니악스를 쓰고 있는 랍스타입니다:)

999의 저주란게 있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프레임 매니악스의 선호작수가 999에서 일주일 이상 정체되어 있어서 저 혼자 지어낸 말입니다. 아무튼 이 999의 저주 때문에 많이 고심했습니다.

왜 선호작수가 999에서 더 이상 올라가 않을까?

그 문제가 제글에 있다고 판단하고 저는 제글을 다시 처음부터 찬찬히 읽어보았습니다. 오타를 수정하고 어색한 문장들을 고쳐나가고 독자분들을 리플을 보고 있을때 문뜩 떠오르더군요 제가 글을 처음 썼을때가.

3년 전 적은 조회수에도 사람들이 읽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뻐하고 하나의 리플에서 웃고 있던 저의 모습이.

그런데 지금 저의 모습은 3년 전과 완전히 달라져 있더군요.

아무리 많은 조회수에도 아무리 많은 리플을 달려있어도 별 감흥이 없고 더 많은 선호작을 얻는대만 신경이 곤두서 있고.

진정 글을 쓰는게 즐거워서 글을 쓴다기 보다는 더 많은 선호작가 인기를 위해서 글을 쓰고 있더군요.

3년 전의 제모습과 지금의 제모습을 비교해보니 정말 지금의 저의 모습이 한심스럽더군요.

제글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제 자신, 제 마음상태에 문제가 있었던 겁니다.

그걸 깨닫는 순간 선호작 1000이 되더군요.

Attached Image

*그냥 한 글쟁이의 주저리였습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好事多魔
    작성일
    07.02.22 13:55
    No. 1

    으악!! 랍스타님이다...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2.22 13:55
    No. 2

    컥 정말 깨달음을 얻으셨군요 = = 이상황에서 제가 선작취소를 하면..
    (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된장남v
    작성일
    07.02.22 13:56
    No. 3

    혼자 얻는 깨달음은 남이 가르쳐 주는 것 보다 100배는 자신에게 이롭다
    하였습니다. 흠흠
    깨달음을 얻었으니 연참 하시겠죠???(퍽퍽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감자맛설탕
    작성일
    07.02.22 13:56
    No. 4

    제가 지금 취소하면 999 되는거에요?
    -----
    와아 축하드립니다, 역시 영감님! [응?]

    그럼 그만 노시고 다시 50케이 연참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일
    07.02.22 13:59
    No. 5

    好事多魔// 사람 잘못보셨싸욥 ㅌㅌㅌ

    취령// 1000 이하로 내려갈시에는 뭐 다시 악독한 랍스타모드입니돵.

    된장남v//깨달음=연참이라는 공식은 억지입니다. 깨달음=잠수.

    감자맛설탕//[응] 50 케이라니 저 처럼 하루에 무조건 10kb이상 연재하는 사람은 드물답니돵.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7.02.22 14:07
    No. 6

    그럼...안녕히...[의미심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22 14:08
    No. 7

    ^^;; 제 마음상태가 잘못되었다라.......랍스타대감님이 이런 말하시니 이상하네요. 자신감으로 똘똘 뭉치신 분인지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건(建)
    작성일
    07.02.22 14:08
    No. 8

    1004가 되셨을 때도 반드시 캡처를 하세요! +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일
    07.02.22 14:14
    No. 9

    닭집님 잘가염//

    아지니// 사실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것 같아도 저는 별거 없어요 잘생긴것 밖에요...ㅌㅌㅌ

    건// 건님의 말씀을 듣고 캡쳐하려고 했으나 이미 1004가 넘어버렸어요...아무튼 건님글은 정말 잘읽고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닭집기인
    작성일
    07.02.22 14:28
    No. 10

    랍대감님~ OO// 는 규정에 어긋난데요~=_= [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말벡
    작성일
    07.02.22 14:49
    No. 11

    그 1000번 째는 아마 저?
    ㄲㄲ.
    오늘 아침에 딱 했는데 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낙화[落花]
    작성일
    07.02.22 15:03
    No. 12

    이것도 하나의 홍보이신건가...
    아무튼 선호작 눌러놓고 보는겝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7.02.22 15:08
    No. 13

    오오..축하드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Kitsch
    작성일
    07.02.22 15:10
    No. 14

    그런의미에서....
    좀비매니악스... 제발~!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설현[雪玄]
    작성일
    07.02.22 15:10
    No. 15

    폭참만을 바라고 있는 .. 덜ㄷ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일
    07.02.22 15:17
    No. 16

    좀비 매니악스를 아직 쓸때가 아니라고 판단해서...ㅌㅌㅌ


    그리고 깨달음을 얻으면서 안 사실

    폭참=부질없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22 16:50
    No. 17

    폭참 부질없나요?.? 그럼 성질 연재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일
    07.02.22 17:09
    No. 18

    폭참보다는 성실연재가 살길이란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22 17:28
    No. 19

    (--)(__)가르침 감사합니다. 폭참이란놈은 해본적이 없지만 요즘 성실연재가 쪼금 무너질려고 하더군요. 아, 이놈의 게으름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은빛의실버
    작성일
    07.02.22 18:24
    No. 20

    아직 그다지 조회수가 높다고는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기념해서 연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랍스타대감
    작성일
    07.02.22 18:29
    No. 21

    3년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높다고 표현한겁니다. 다른 인기작들에 비하면 제 조회수는 아무것도 아니죠 ㅋ_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可林
    작성일
    07.02.23 01:40
    No. 22

    판타지 찍찍 그어놓고 전대물...
    귀엽...(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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