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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
07.02.25 05:49
조회
2,627

검이계도 이곳에서 연재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연재한담에 올려도 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이런 표절문제는 좀더 강경하게 대응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기에.....

만약 문제가 된다면 토론마당으로 옮기셔도 상관 없습니다.

편의상 아래에는 평어를 사용하겠습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얼마전 표절논란으로 작가분의 사과와 동아측의 책회수를 하겠다는 약속한 '검사 이계가다'를 동내 대여점과 서점에서 발견했다.

'어 분명 회수한다고 했는데?' 라는 의문이 들었다. 여긴 부산이기에 멀어서 아직 회수를 안했나는 의문과 함께 그냥 넘어갔다.

하지만 어제 모모님이 한양문고에서 그 책이 버젓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분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깐깐하셔서 바로 '검이계' 2권 외전 엘프에대한거 그대로 있어서 동아출판사에 전화해서 물어보았다고 한다. 부지런한 분이야.

"여기 한양문곤데 왜 여기 반품이 안됐냐"

고 물어본 그분의 질문에 동아측의 대답이 가관이다.

"한양문고에서 반품을 안시켜서 그렇다"

라고 대답을 했단다. 허허허...... 우습다. 표절작을 내놓았으면 자신들이 책임을 가지고 회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의문을 제기한 분은 다시 한양문고에다가도 물어봤다고 한다.

"검이계가다가 표절작인데 왜 반품 안시켰냐?"

그에대한 한양문고의 대답을 들으면 기가막힌다.

"공문이 안내려왔다"

라는 것이 대답이다. 그렇다면 동아에서 공지로 약속한 회수는 뭘 어떻게 회수하겠다는 말인가? 팔린 것도 회수 안하고, 대여점에서도 회수 안하고, 서점에 진열된 것까지 공문 또한 안보내 회수를 하지 않다니...............

내가 생각하기엔 표절의 문제가 불거지니 그냥 눈가리고 아웅하며 덮어두기 씩으로 약속을 해놓고, 시간이 지나 3~4권이 나오면 대충 넘어가려는 것 같다. 이건 독자를 바보로 우롱하는 것인지.....

작가분의 사과도 있고, 동아측의 책회수 약속도 있기에 조금 좋게 봤는데........ 이 모든 것이 동아측과 작가의 음모?

장르 문학 따위 그런 일 비일비재 하니 시간만 조금 지나면 자연히 잊혀진다는............ 그냥 그 순간을 모면하고, 잠시나마 좋은 인상을 주는 것으로 때워 독자들을 어리석은 우민으로 만드는 수작인가?

참말로 장르문학의 갈길은 가시밭길 뿐이다.


Comment ' 40

  • 작성자
    Lv.13 무협....
    작성일
    07.02.25 06:24
    No. 1

    ...잘 모르겠지만.. 답답할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티끌인생
    작성일
    07.02.25 07:20
    No. 2

    이런일이 있었군요.....
    우선 내놓고 버팅기면 된다 ..이런식이군요...
    이러니 장르문학이 발전하기가 힘든거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아狼
    작성일
    07.02.25 08:01
    No. 3

    저도 한번 그런 생각을 했어요. 제가 자주 가는 서점, 대여점 열곳 모두
    아직까지 한권도 반품되지 않았더군요.
    역으로 이거 출판사측에서 반품한다고 하지 않았냐는 말에
    의아해 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8:05
    No. 4

    우리나라 특히 장르문학은 지적소유권을 도둑질 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 관대합니다.

    여러 표절작가가 나왔지만, 문제가 제기된 당시에 잠시 떠들석 그 다음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져 버리지요.

    외국에서는 이런 부분 상당히 강경하다고 하더군요. 모 학생이 졸업논문을 친구의 것을 참조했다가 표절의 문제로 학교에서 퇴학당한 예가 있을 만큼.......

    그에 비해 문피아에 들어올때 마다 버젓이 옆의 광고판에 나오는 "검사 이계가다"의 광고를 보면 허허허허허..........

    표절작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구나. 잠시한 1~2주만 몸을 피하면 전부 사그라져 버리니......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따위니 표절의 문제가 끊임없이 계속 나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魔刀客
    작성일
    07.02.25 08:07
    No. 5

    현실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8:12
    No. 6

    현실이라고 포기하기엔.......

    장르문학을 위한 협회도 있다더니 이런 것에 대한 것은 아무런 관심이 없는지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7.02.25 08:15
    No. 7

    암중광님...

    장르를 사람해주시는 마음은 같이 장르를 사랑하는 자로써 참 감사합니다만, 장르에 표절작가 많다는 표현들은 좀 돌려서 표현해 주셨으면 합니다.

    하다못해 장례식장 가서도 고스톱판 벌이고, 왁자하게 웃고 떠들어 주시는것이 우리네 어르신들 이십니다.
    좋은 얘기, 웃는얘기만 해야한다는 것이 거의 강박관념처럼 박혀잇는 것이 우리네 정서의 흠이라면 흠이지만, 요즘들어 그런 어른들의 행태가 조금씩 이해가 가려는 경계점에 들고보니, 언제 어디서든 좋은 얘기 좋은 말만 하는것도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이야기 새로 창작하는 것의 어려움을 암중광님도 아십니다.
    사람 죽은 눈물판에서도 굳이 웃고 노는 우리네 정서를 공개된 게시판에서 발휘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8:23
    No. 8

    담적산님 좋게 좋게는 개인적인 관계에서 충분합니다.

    공적인 문제까지 좋게좋게를 말하는 호인은 그 좋은 마음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가 속한 집단까지 몽땅 늪으로 끌고 들어가 죽이는 결과를 발할 수도 있습니다.

    공적인 문제까지 인덕을 배풀며 좋게좋게 서로 넘어가주자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뭐 담적산님이 무었을 염려하는 지는 알겠습니다. 하지만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검이계 말고도 '철혈무적'이란 작품이 또 표절의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감사주기만 하다간 장르문학이 스스로 늪으로 들어가는 일이 멀지 않을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카밀
    작성일
    07.02.25 08:40
    No. 9

    제가 다니는 책방에도 2권 그대로
    책방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아무말 없던데"라는 말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2.25 09:02
    No. 10

    검사 이계가다 이 작품이 어떤 작품 표절한건가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9:08
    No. 11

    로도스도 전기 하이엘프의 장을 몇페이지 그대로 복사를 했다고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박태석
    작성일
    07.02.25 09:11
    No. 12

    헉,... 심각하군요;; 빼도박도못할 상황이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무판중독
    작성일
    07.02.25 09:15
    No. 13

    아니, 그런 대작을 배끼면 당연히 걸릴텐데, 무슨 똥배짱이냐..안걸릴 것이라 생각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9:25
    No. 14

    자세한 내용은 비평란 검사이계가다의 표절과 작가분의 사과문, 출판사 '동아'에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말 뿐이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Arch Mage
    작성일
    07.02.25 09:26
    No. 15

    표절이 아니라 그냥 말 그대로 복사죠 복사. 그래놓고 말만 하면서 행동은 한 게 없으니....일본측에서 별 신경 안쓴다고 막하는게 아닌지 모르겠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09:35
    No. 16

    이런 일도 어쩌면 대부분의 장르독자분들이 이런 표절에 대해서 무관심하니 출판사가 가소롭게 보고 이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온달곰
    작성일
    07.02.25 09:52
    No. 17

    표절이라. ㅋ

    작가는 키보드와 손가락을 꺾어라!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25 09:54
    No. 18

    이번 경우는 작가도 표절을 인정하고, 출판사도 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회수하기로 약속했는데 말뿐이라는게 요점이죠. 전혀 회수가 안됐다는........ 1권이라도 회수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민
    작성일
    07.02.25 09:59
    No. 19

    위, 담적산님의 의견을 보고.
    웃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의 깊은 뜻과는 이 문제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좀 심하게 비유하자면 삼일 운동의 만세소리를 왜 좋게 좋게 웃으면서 해결 하지 않나 하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이런 문제는 아무리 목소리를 높혀 비난한다고 해서 크게 흠이 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이의 피와 땀으로 이루어 놓을 것을 표절하는 행위는 돌을 맞아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방조하는 것 차제도 돌을 맞아야 합니다. 둥근 돌이 아니라 모가 진 돌을 맞아야 합니다.
    피가 터지도록!! (헉 좀 심한 비유인가?)
    하여튼 암중광님의 목소리는 본 받고 싶은 목소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9 고양이하루
    작성일
    07.02.25 10:10
    No. 20

    으메~~~그런작가는 아예매장을시켜야한다는;;;;
    문피아에도 아예 게시판을하나만들었으면하네요
    표절작가이름만따로모아놓는곳 이런게시판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헤리엇
    작성일
    07.02.25 10:18
    No. 21

    -.- 작가는 그에 대해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문도 썼습니다. 물론 작가도 문제겠지만 회수한다고 해놓고 모른척하는 출판사가 더 큰 문제죠.
    동아 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10:29
    No. 22

    아지니님 그런 의식도 조금 문제입니다. 표절은 불펌 따위와 비교도 안돼는 큰 범죄행위입니다. 그걸 단순한 사과로 용서한다라......

    행위에 대한 책임과 그것에 대한 조치가 없다면..... 그냥 범죄자를 사과로 봐주자는 것과 별 다름 없습니다.

    검사이계가다의 작가분이 좀더 책임감이 있었다면, 출판사에게 요청을 해서라도 스스로 책의 회수되는 과정을 지켜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후조치가 없다면, 도둑질하고 사과 한마디로 무마하려는 것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민
    작성일
    07.02.25 10:37
    No. 23

    사과로는 부족하죠. 금전적인 불이익 보다 표절당한 작가의 정신적 허망함은 상상을 초월할 수 있을 것입니다. 표절근절을 운운하는 일부 메체에서 풍기는 것은 조금 금전적인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상업성도 다분히 있습니다. 정작 소중하게 지켜야하는 것은 창작을 하는 작가분들의 정신적인 세계입니다. 그것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모든 창작의 행위는...
    표절을 방지 해야하는 것은 창작하시는 작가분의 금전적 손해를 막자는 것보다 창작할 수있는 내면의 세계를 지켜주자는 것에 힘을 더 실어 주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9 [록]
    작성일
    07.02.25 10:54
    No. 24

    출판사도 이미지를 생각해야 할텐데 말이죠. 저번에 '메모xxx'계약관련문제도 있고 계속 이미지가 안좋아지네요.
    예전에 제가 좋아하는 책이 조기종결과 심각한 오탈자로 인해 그 책을 출간한 출판사가 출판한 책은 안 읽고 있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출판사가 추가되는군요.
    씁쓸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아스토리아
    작성일
    07.02.25 11:00
    No. 25

    답답하네요…….

    소설이란 창작예술의 한 부분일진데.

    그걸 자신의 사고에서 뽑아 내지 않고 다른 이의 생각을 훔쳐와서 자신의

    것인 양 포장하는 표절.

    소설뿐만 아닌 라 음악. 시. 영화 어떤 형태가 되었든 간에 표절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작년한해 우리가 1300만 넘게 본 모모 영화도 처음엔 표절논란에 휩싸인걸 기억합니다.

    결국 사과와 손해배상 청구로 이어지고 ..

    그때도 여러 커뮤니티가 뜨겁게 달아 올랏다는걸 기억합니다.

    사후약방문처럼 그때도 다시는 이런 일을 하지 않겠다..란 성명 발표가 있엇조..

    창작이란 무엇일까요..??



    표절에 관한 법적절차또한 잇는걸 루 알고 잇습니다.

    장르문학이 아무리 비주류 문학이라 하지만 순수한 창작의 일종일진데

    어떤 소설은 순수문학보다 더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글을 읽으면서

    가슴 아파하고 눈물 흘리며 본 소설도 있습니다.

    지금 문피아에서 연재하고 있는 일부 작가님의 소설도 그 정도 되죠.

    엄연한 문학입니다. 장르 .비장르를 떠나서 법적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길

    원합니다.

    출판사의 행태와 작가분의 사과 또한 표면적인 것이 아니길 바라며…….


    조속한 해결을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량왕
    작성일
    07.02.25 11:40
    No. 26

    아, 우리쪽도 회수안하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흰코요테
    작성일
    07.02.25 11:51
    No. 27

    졸업논문이 아니라 일반 과제물이라도 퇴학 내지는 정학 받고 기록에 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바다별
    작성일
    07.02.25 11:58
    No. 28

    그 출판사의 책이나 그 글을 쓰신 분의 다른 글은 다시는 안 볼 것 같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문휴
    작성일
    07.02.25 12:25
    No. 29

    단순히 표절한 놈(작가라는 표현이 무지 아까운 관계로...)하고 그걸 출판한 곳만 문제라고 생각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원죄 또한 그들이고 가장 큰 문제도 그들이 쥐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표절의 대상이 된 작품의 작가나 그 작품의 판권을 갖고 있는 출판사의 대처도 너무 너그러운 것이 아닌가 합니다.
    법적대응을 포함한 다각도의 노력을 보여줘야 할텐데......
    독자들도 문제가 있지 싶습니다.
    표절같은 걸 한 쓰레기물을 좋다고 사서 보고 빌려보고 또 그 쓰레기를 뱉어낸 놈의 차기작이라는 걸 기다립니다.
    내용이 어떻든간에 그런 건 사지도 보지도 말아야 합니다.
    쉽게 말해서 표절로 먹고 살 길은 없다는 걸 깨닫는다면 누가 그 짓을 하겠습니까?
    봐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하는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정인)
    작성일
    07.02.25 12:48
    No. 30

    대여점 카페 몇 곳에 가봤습니다만, 그 어디에도 공문이 내려왔다거나 표절작이니 회수하겠다는 얘기는 없었습니다. 다만, 문피아의 소문을 듣고 '반품해야겠다.' 정도의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판사 측에서는 회수할 생각이 없는 게 아닌지 걱정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3MUITNEP
    작성일
    07.02.25 12:59
    No. 31

    논문도 표절하고 외곡하는데.... 소설쯤이야....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13:02
    No. 32

    몽마의님 제생각도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사과와 공지를 올려 불을 꺼놓고, 그냥 시간이 지나 잊혀지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독자들의 무관심속에서 다시 연결작을 내겠지요. 아무런 책임도 지지않고............ 문제입니다. 문제......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것들에 대해 독자도, 작가도, 문피아도, 장르문학협회도, 연무지회도 무관심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무관심 속에서 악의 독버섯이 자라지요.

    고료 떼인 작가들만 챙길 일이 아니라, 이런 문제도 바로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범법에 불과한 불법다운로드의 문제는 모두 우르르 달려들어 지탄을 하는데..........

    오히려 장르문학 자체의 인식마저 나쁘게 만들 수 있는, 큰 범법인 표절에 대해서는 대부분이 무관심하고 작가가 사과했으니 봐주자는 인식이니.......

    바늘 도둑은 때려죽일 놈이고, 집을 통쩨로 덜어가는 도둑은 방치하는 것과 별 다름 없지 안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네옹
    작성일
    07.02.25 13:09
    No. 33

    우리 동네 책방에도 아직 있더군요. 책방 아저씨께 물어봤더니 회수한다는 말 못 들으셨다더군요. 도대체 회수된 곳이 있기는 있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화천낙
    작성일
    07.02.25 13:32
    No. 34

    회수가 되지 않았다면...회수가 되게 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테사
    작성일
    07.02.25 14:37
    No. 35

    출판사가 장난친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7.02.25 16:34
    No. 36

    옆에 버젓이 광고도 뜨고 있네요.
    출판사가 저런 식으로 대처를 하고 있는데 표절한 작가본인은 그냥 숨죽이고 계신 건가요? 출판사나 작가나 스리슬쩍 지나가려는 태도는 문제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최진영
    작성일
    07.02.25 17:28
    No. 37

    금정역의 자유서점인가?? 거기도 있던것같던데...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잇츠
    작성일
    07.02.25 18:15
    No. 38

    표절한다는 건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그런 부끄러운 일을 알면서도 한다는 게 저는 이해가 가지 않는데요. 우습기만 할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암중광
    작성일
    07.02.25 21:21
    No. 39

    11 동아 2007-02-25 14:53:14
    문제가 된 검사 이계가다 2권 말미 '외전' 부분에 대하여, 상대 출판사와 만나 협의하였습니다. 그 출판사의 양해를 구해, 문제가 된 2권 말미 외전 부분을 삭제한 2권을 만들어, 반품 교환하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현재 외전을 삭제한 2권을 만들어 교환작업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은 시일이 좀 걸리는군요.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저희 동아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아측의 대답입니다. 하! 웃긴다.

    진행에 시일이 걸려서 회수를 않했다라?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이 더 이상 표절작이 확산 되는 것을 막아야 되는 일이 아닌가?

    그럼 작품회수의 공문을 가장 먼저 진행해야 되는 일일텐데........

    또, 어영부영 넘어가기가 아닌지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삶의망각
    작성일
    07.02.26 04:54
    No. 40

    표절작품 광고 보기가 좀 그렇네요. 문피아 에서 더더욱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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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56 한담 소설추천좀부탁드립니다 +1 Lv.2 하얀바닷가 07.02.28 501 0
62355 한담 뜻밖의 인터뷰- 송현우 +26 Lv.1 담적산. 07.02.27 1,668 0
62354 한담 저는 주로 한담란에 댓글을 즐겨보는데.. +6 Lv.81 [탈퇴계정] 07.02.27 560 0
62353 한담 진중한 무협이 없다 +12 Lv.17 황산 07.02.27 1,115 0
62352 한담 오드아이 올라올때가 된거같은데 +6 Lv.24 악플의대가 07.02.26 1,091 0
62351 한담 금강님의 소림사(6)는 언제쯤? +17 Lv.16 지석 07.02.26 1,239 0
62350 한담 설레는 독자들과의 두번째 만남, 두번째 정팅 +16 랍스타대감 07.02.26 833 0
62349 한담 SL여동생.연재주기가 ...... +9 Lv.7 화운장 07.02.26 1,057 0
62348 한담 김정률작가님이 문피아에? +16 Lv.25 산보™ 07.02.25 2,258 0
62347 한담 에냑님은...에냑님은... +4 Lv.41 동방진국기 07.02.25 948 0
62346 한담 아! 결국 질렀습니다. +17 Personacon 네임즈 07.02.25 1,243 0
» 한담 표절작 검사 이계 가다.! 동아측의 눈가리고 아웅... +40 Lv.1 암중광 07.02.25 2,628 0
62344 한담 선호작 목록 중 완결 or 연중 작품...어떻게 하시... +8 Lv.37 OOOh 07.02.25 847 0
62343 한담 잠시... 접속에 문제가 있었는데.... +10 Personacon 금강 07.02.24 870 0
62342 한담 오랜만에 왔는데.. +3 Lv.84 금선 07.02.24 599 0
62341 한담 블러드스테인 너무 늦게올려 죄송합니다.^^; +9 Lv.5 류연 07.02.24 570 0
62340 한담 히잉 ;ㅁ; +2 Lv.6 샤랑 07.02.24 929 0
62339 한담 기습이벤트 3의 1번문제 맞추기 +10 Lv.30 NG 07.02.23 2,669 0
62338 한담 의외로 좋은 작품들 찾아내는방법 +6 Lv.1 다섯자압박 07.02.23 1,577 0
62337 한담 넋두리 +12 Lv.19 헤리엇 07.02.23 761 0
62336 한담 아무나 하는 거 아닌거죠. +12 Lv.14 자건 07.02.23 1,159 0
62335 한담 [키즈멧:Kismet]의 첫번째 타이틀이 생겼어요~! Lv.15 [적하] 07.02.23 1,146 0
62334 한담 태극검해 2부.... +7 Lv.40 작열 07.02.23 3,372 0
62333 한담 주야 맞교대인데도, 퇴근이 무서울때... +11 Lv.1 담적산. 07.02.23 3,26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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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30 한담 타, 탁월이 핀치!!! 위기의 선작 수 666!!! +10 Lv.25 탁월한바보 07.02.22 2,34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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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327 한담 999의 저주, 1000, 그리고 깨달음 +22 랍스타대감 07.02.22 2,0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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