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에 맛들려 1인칭을 미친듯이 써대면서
저 자신도 느끼는 게 있었습니다.
'구분이 안 돼......'
미친 듯 절규하며 어떻게든 구분을 만드려 하지만,
완전히 차이를 두고 썼다고 자부한 글에는
남친님의 X낸 냉정한 답신
'너 이거 부담 갖고 썼지? 글이 왜 이래?'
책은 읽고 읽고 줄창 읽습니다.
글도 많이 봅니다.
퇴마록 사이즈 정도면 한 시간에 한 권 읽을 수 있을 만큼,
한번 읽고 그만 두는 것도 아니라
한 시간에 한 번씩 몇 번이고 다시 볼 만큼
책을 좋아합니다.
......근데 대체 전 그렇게나 읽고도 뭘 배운 걸까요. (먼 산)
Q님, E님, D님!
나의 사랑하는 작가님들!
당신들의 비법은 왜 내게 보이지 않는 겁니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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