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셨다면, 그것을 꼭 쓰고 싶으시다면 간단한 설정집과 시놉시스만 짜서 내버려두시고, 현재 연재하시는 소설을 끝까지 연재하신 뒤, 새로운 소설을 이어서 쓰시는 게 더 좋습니다.
두마리 토끼 다 쫓다간 둘 다 놓친다는 말...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제 경우엔 한번에 4개까지 동시 연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4개 모두 주기별로 꾸준히 연재했지만, 결국 일년 동안 단 한작도 완결을 못내더군요. 그렇지만, 한작품씩 연재하다보니 한두달이면 한권은 뽑아내는 것 같습니다.
뭐, 내용 보면 이뭐병... 수준이지만요. ㅡ_-)a
여하튼... 건필하세요.
아이디어나 쓰고 싶은 글이 생각 나신다면 Delco님의 말씀처럼 적어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보통 아이디어는 메모집에 그때그때 적어두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그래도 쓰시던 건 끝내시는 것이 좋을겁니다. 지금 다른 연재가 생각 나시는 건, 조금 더 애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하하;;) 저도 처음에 이것 저것 적다가 완결 나는데 오래걸려버려서 반성했답니다 ^^. 굳이 비유를 들자면 게임이 재미있는게 여러개가 나왔는데 이것 저것 하다가 고수는 못 되었다라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는...(....응...이 비유 맞는건가?) 무튼~!, 한 글에 올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여러권 뽑아내시면서 엄청난 글들을 쏟아내시는 우주굇수같은 분들도 존재하시더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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