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형태의 SF라면?-수정-

만일 SF소설을 쓸때,

설정상에 대한 설명,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따위를 거의 쓰지않고

물론 과학기술에 대한 설명을 아예 안쓴다고 완전 막장급으로 나가는건 아니고, 설명없는 설정상으로 그저 작품내에서 묘사로서 존재하는....

어쨌든

기존 SF들이 공통적으로 지니는 과학에대한 어쩌고를 제외하고

그저 훌륭한 문체, 아주아주 특이한 세계관과

개성넘치는 스토리만으로 밀어붙인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수정-

ps.제가 쓰는거 아님 -ㅅ-

[正力]

글세....
성공보장이라.
성공보장은 아무나 못하지요...

[공짜사랑]

아이고;;; 제가 잘못썼네요 ㄱ-;; 성공보장이 아니라 SF로서의 그런... 아악;; 이걸 대체 뭐라 표현해야하지??

[雪雨風雲]

물론 밑바탕이 되는 과학적 지식이 있으면 좋겠지만 소설을 보는 이유가 과학적 지식을 높이기 위해 보는 것이 아니라면 없어도 상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
소설은 어디까지나 재미의 추구가 우선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travel]

그런 것도 당연히 SF 소설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수행합니다.
SF소설에서 흔히 나오는 과학적 지식은 개연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
SF소설을 쓰는 '목적'이 되지 못 합니다.
물론 과학적 지식이 있다면 소설이 과장되어 보이기 떄문에 현실감을 높이기 어려운 것은 사실입니다.

[다라나]

말씀하신 게 SF라고 생각합니다.

[isso]

SF라는 장르는 원래 어려운 과학을 허구의 상황을 가정해 대중에게 재미있는 서술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장르가 아닌가요?
특이한 문체, 아주 새로운 세계관을 쓴다고 해서 그렇게 쉽게 SF가 될 것 같진 않네요. SF라는 장르를 '미래형 판타지'라고 정의내리지 않는 이상은...

[isso]

'스페이스 오페라=SF' 라고 완전히 정의내리기 어려운 것처럼요.

[로또1등]

근데 뭐 과학적 이론이나 그런 어려운거 없이도 좋은작품 많지 않나요
그런거 의외로 많지 않나요? 듄이라던가..바이센테니얼 맨이라던가..

[디에스이레]

그... 근거 없이 써서 죄송합니다....
아... 내 글이 아니구나... 필력과 문체가 슬픈 글이니... 쿨럭;;;

[숲속얘기]

travel님 의견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