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기존의 아이디어를 끌어다 쓰는 것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거기에 자신의 해석과 고민이 들어가지 못하면, 조립식으로 뚝딱뚝딱 만들어낸 기성품에 불과한게 나오는 거죠. 새로운 아이디어라는 것도 중요하긴 해도, 전체적인 조율과 사색의 가치를 능가하지는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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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죠 정말 상상도못한 아이디어가 보이는 소설을 읽는것도 하지만 거기서 거기인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못하는 작품이여도 작가님이 어떻게 쓰시냐에 따라서 읽을때의 느낌,재미,감동같은게 많이 다르다고 저는 생각해요 ㅎㅎㅎ
진부한 소재도 어떤사람이 주물럭 거리느냐에 따라서..ㅋㅋ
소재보다 중용한게 필력이죠..... 소재가 아무리 좋아도 필력이 없으면 재미를 못주니.... 다만.... 필력되시는 분들은 정통자가 들어갈 무협이나 판타지, 아니면 신선한 소재로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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