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출판사 때문에 대여점이 생겨난게 아니라
IMF때 대여점이나 배달음식점 피씨방등을 우대산업으로 지정해서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난겁니다.
대여점이 생겨나니 출판사는 그 대여점을 이용해 먹으려고
책 단권의 양을 줄이고 권수가 많은 장편위주의 출판을 하기 시작했고
인기가 있어서 1~2권을 들여놓으면 인기가 떨어져도 어쩔수 없이
10권이 넘어가는 장편을 들여놓던 대여점측이
흔히 말하는 돌려빼기를 시작하고 나서 출판사가 휘둘리기 시작했죠
그 이후로는 대여점 입맛에 따라 흔히 말하는 양판이 쏟아지기 시작하고요
솔직히 독자 입장에서 보면 그놈이 그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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