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좋은글의 조건?

일단 제목은 좋은글의 조건이라고 하지만 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오늘 글을 읽어보면서 한가지 떠오르는게 있더군요. 그건

바로 글을 읽으면서 이미지가 그려져야 한다는겁니다.  이미지란게

애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본듯한것이 그려진다는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는건 글로서 그 케릭터들의 성격등을 나타내고

행동을 묘사하고 대화함으로써 그 케릭이 이렇게 행동했겠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머리속에서 그려지는걸 말합니다. 문제는 이 이미지를

나타내기 위해 부자연스럽게 묘사문이 많아 진다던가 하면 묘사만 진

부하게 있는실패한 글이 된다는거죠. 요즘은 소설을 읽다보면

이렇게 이미지가 그려지는

소설이 별로 없어 약간 슬픕니다.  

[[탈퇴계정]]

뭐 좋은 글은 독자의 취향과 인생관.. 등등.. 변수가 많으니까요 ㅎㅎ..
정 그러시다면 동서양의 고전 문학이라던가.. 근현대 문학은 어떠신지?
어떤 책들은 대화가 몇 장 마다 한 마디 나올 정도로 지루하긴 해도 읽을만 하던걸요 ㅎㅎ

[비요른]

주제가 있고 개연성이 있으면서 어느정도 필력이 있는 소설이라면 괜찮다고 봅니다. 이 조건의 성취도가 수작과 평작과 졸작을 가르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