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 마음에 안 들었을 뿐...... - _-;; (먼바다;;)
한 달 남짓의 글쓰기 수행을 마치고
이제 9시 44분이면 기차에 올라 부산으로 내려갑니다.
...최근에 비축분을 미친듯이 쌓던 가운데, 완결까지 집필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쭉 읽어보니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12만 자를 아무런 미련 없이 싸그리 지워버렸습니다... ^^ 주위에서는 미쳤다고 그러네요... ㅎㅎㅎㅎ;;;
지금 대략... 누님과 함께 송별회 겸 해서 밤새도록 쐬주 마시고... 잠을 한숨도 안잤네요... 잠시 눈을 붙일까 하다가... 그러면 못 일어날 것 같아 그냥 피씨방에 왔습니다... 아마 기차에서 뻗을 듯... ^^;;; 그래도 이번 수행은 개인적으로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시, 글을 적는 데에는 환경이 중요한가 봅니다. ㅎㅎㅎ
우리집 강아지 가을아~~!! 내가 간다~~ 기다려라~~ 형아가 간식도 많이 주고 산책도 시켜주마!!! ㅠ _ㅠ 아흑, 보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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