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다가...

어제에 이어서 글을 쓰려고 한글을 연 다음에...

어제 쓴 부분 중 어색한 부분 약간 수정하고,

이야기를 진행시키..려 했는데,

인물의 모습을 묘사해야 겠더군요..

아시는 분이 얼마나 많이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피그마리오'라는 옛날 만화에 나오던

'올리에'를 비롯한 여신들의 복장...

다시 말해 고대 그리스의 여신의 복장을 상상하고,

묘사하려 했죠..

그런데, 당시 옷감이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인터넷을 검색... 5분, 10분.. 30분..

어느순간 유머사이트 보면서 낄낄 거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어요...

어느새 잠잘시간...

오늘 글은 다 썼네요..ㅡㅛㅡ;;

[시링스]

왠지 제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

[화인(化人)]

자주 경험하는 오늘날 우리들의 자화상이라죠 ㅋ;

[Tiffa]

아.... 너무 공감되서 슬프다.

[나티]

판타지의 좋은 점은... 바로 이런 부분에서 자유롭다는 점이지요. 여신이 그리스풍의 옷을 입는다고 해서 재질까지 같을 이유는 없으니까요. 뭐, 물론 정확히 맞추는게 좋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홍운탁월]

만약 1인칭 시점이라면 주인공이 전문 지식을 갖고있지 않는 이상 옷감이 뭔지 알게 뭡니까 ㅎㅎ 이런게 1인칭의 좋은 점이지요.

[무저울]

ㅋㅋㅋㅋㅋㅋㅋ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