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에 문피아에 입문한 새내기입니다~
어제서야 연참의 뜻을 알았는데요, 저도 소설을 쓰고 있지만 연참이라는거 정말 무지막지하게 힘든 것이더군요. ;ㅁ;
다쓰고 나면 마음에 안 들어서 몇번을 또다시 고치고를 반복하거든요-0- 한 번은 프롤로그를 아예 뜯어 고쳤다죠ㅠㅜ
대강의 틀을 짜놓고 쓰지만 머릿속의 생각을 글로 옮기려니 쉽지가 않네요 ㅎㅎ; 어떤 부분에서는 어떻게 묘사할지 고작 3줄 쓰는데도 한 시간을 고민한 적도 있어요.
3천자 쓰는데 4시간이 넘게 걸리니 제게 연참이란 아예 꿈도 못 꿀 일이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연참 하시는 분들은 비축분을 엄청 쌓아두고 쓰시는 건가요? 아니면 혹시 다른 방법이라도 있는 건가요?
또 한가지, 스토리 구상중에 쓰다보면 가끔씩 틀어지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럴땐 어떻게 하나요? 일단 지르고 거기에 스토리를 맞춰가는 분들도 계실거고 처음부터 계획한데로 계속 써내려 가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여러분은 어느쪽인 가요?
아직 소설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요령이 많이 부족한 새내기에게 비법을 알려 주십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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