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과는 무관합니다만.
제가 장르문학을 몇 권 접해보진 못했지만, 주변에 이 분야에 대해 통달하고 있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최근 많이 나오는 소재가 관-_-광이라더군요. 사실 필요 이상으로 흥미 때문에 거론된다는 얘기는 저도 들어봤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론 글의 구성도 높여주고 극적으로 필요하다면 당연히 들어가는 거겠지만 안 좋은 시각들이 많아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쭈어봅니다.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제 글과는 무관합니다만.
제가 장르문학을 몇 권 접해보진 못했지만, 주변에 이 분야에 대해 통달하고 있는 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최근 많이 나오는 소재가 관-_-광이라더군요. 사실 필요 이상으로 흥미 때문에 거론된다는 얘기는 저도 들어봤습니다만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론 글의 구성도 높여주고 극적으로 필요하다면 당연히 들어가는 거겠지만 안 좋은 시각들이 많아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쭈어봅니다.
ㅡㅡ 뭐 소설은 소설인데;; 내가 아끼는 여주..?;;;
현실에서 그런일 일어난다면야 그런 미X 개XX 이러면서 오히려 가볍게 넘어가는 사람까지도 싸잡아서 뭐라 하겠지만 소설은 소설일 뿐.
확고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확고한 스토리와 확고한 전개 그리고 족자들이 납득할 만한 확실한 인과와 확실한 인물들의 입체적 변화가 뒤따른다면 얼마든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더 감성적이고 뜨겁게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대화법'이 소설이니까. 전달이 더 쉽고 강렬하게 될 수만 있다면 어떤 재료를 쓰던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작가 자신의 흥미를 위하거나 독자들이 아무생각 없이 보고 즐길 수 있는 글에는 적합하지 않은 소재일꺼라고 생각을 한다만, 제가 읽으면서 그냥 재밌었다 말고 뭔가 던지려는 메시지가 있었구나 그리고 내게 그것이 잘 전달 되었구나라는 소설들을 읽을때면 뭐든 용서가 된다랄까? 아직 장르문학이 이정도로 발전하지 못했으니까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나중에 모든 장르문학이 메시징(messaging)을 하는 날이 온다면 그중에서도 전 아마 호불호를 가르면서 불평을 할 사람에 가까우니까요
무튼 글 쓰신다는 자체로 충분히 존경합니다. 전 아무리 시도해도 읽고 궁시렁 거리는 재주만 있을 뿐 감히 쓰는 것은 못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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