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전 삐까삐까님의 비유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사실 글의 소재란 것은 축구와 달리, 어느 정도 글을 읽은 독자라면 충분히 참신함과 참신하지 않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조가 워낙 격해서 그런지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는 부분도 있네요.
곱씹어서 읽지 않으면
'너희들은 글을 쓸 줄도 모르면서 먼치킨과 이고깽물을 욕하는 것이냐? 소재를 낼 줄 모르면 투정도 부리지 말고 비평도 하지 마'
라고 말하시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 격하게 되신 것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글을 조금 가다듬고 썼으면 조금 더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솔직히 요즘 판타지나 무협 등의 책들이 다 거기서 거기지 않습니까. 색다른 소재에 대해 갈등을 겪어야 하는 것은 작가님들이 해야할 일이지 그런 글을 보고 있는 독자들이 생각해야 하는 건가요? 독자는 작가에게 무조건적인 힘을 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만큼 작가가 노력해야 여기선 이렇게 하는게 좋았겠다. 이런식으로라도 충고가 가지요.
그런 생각을 가진 것은 신경 안씁니다만, 이런 공개적인 게시판에서 독자 및 cj~님을 비방한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지금 투정부리고 있는 것은 당신의 독자들이 아닌 삐까삐까님 자신입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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