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한테 관심을 끌려면 관심 있을법한 글을 쓰면 되지 않나요?

예를 들면 유병언에 대한 이야기라던가, 음모론이라던가

평범한 농민이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검사가 되는 이야기라던가...

평범한 여성이 야성적이며 쿨한 남자랑 연애하는 이야기라거나...

사실상 독자가 관심 있을법한 내용은 한정돼 있고,

사람은 본체 남의 이야기를 듣는것보다 자기 이야기를 하기 좋아하는 법이더라고요

문제는 제가 그런 글을 쓸때 재미가 없고 동기부여가 안되어서지...ㅠㅠ

남의 관심을 살만한 글을 쓰는게 좋아요.

현실적으로 독자를 많이 얻으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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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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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보이지만 사실 쉽지도 않은 것이 문제겠죠. 글 쓰신 분 지적대로 마음 없다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지만 못지 않게 꿀을 퍼놔도 고양이 손에 맡기면 이도저도 아니게 될 수 있으니까요. 달콤한 향에 취해 왔다가 한 손가락 찍어보고 맛 없으면 미련없이 돌아서는 게 독자의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미련이 남아도 맛이 없으면 이내 돌아서지요. 반면 몸에 안 좋다는 재료를 들이부어도 맛 좋으면 사람들은 줄 서서라도 사먹지 않을까요... 적당한 비유일는지 모르겠지만 담배처럼요...ㅎㅎ 시류를 무분별하게 쫓기보단, 감안 하되 아래 금강 선생님의 말씀처럼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 열정 가지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할 듯 합니다^^

[Bibleray]

사실 글의 완결이라는 측면에서 생각해 보면 자기가 관심있는 이야기를 쓰는게 낫죠.
다만 보는 사람이 있어 완결을 내야 된다는 측면에선 독자가 있는게 더 낫더라고요.
저는 제 얘길 하는걸 좋아하는 사람이라 그렇게 쓰면 좀이 쑤시지만요...ㄷㄷㄷ

[채이서]

여주는 무조건 싫어요. 단 한번도 재밌게 본적이...

[Bibleray]

그건 시장조사를 하면 될 일이고요, 묘사만 저렇게 해놓은 거예요.
어쨌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는 정해져 있다는 사실!!!
인기는 그걸 쓰느냐 아니냐에서 첫번째로 갈리겠죠. 더 선작이 높은 파워 작가님들은 거기에 실력까지 좋은 걸거구요^^

[강철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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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군]

소재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잘 풀어나가느냐의 문제 아닐까요?
한 예로 제빵왕 김탁구라는 다소 진부한 TV드라마가 인기를 끌 줄은 정말 몰랐어요.
지금 생각하니 끊임없는 에피소드와 반전의 묘미가 눈길을 잡았던듯.
물론 완성도가 낮다는 생각은 지금도 변함없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