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소설에 쓰이는 문체같은걸 오타로 잡아내는 것도 흠이라면 흠이죠 `-`;
아무래도 딱딱한 신문이나 뉴스처럼 정자만을 고집하는건 소설의 맛을 크게 떨어트린다고 생각합니다. 소설에 문체를 따로 고집하는게 있다면 그냥 밀고 나가시는게 좋다고 보여요.
전 맞춤법 위주로 쓰고있습니다-_-)b
해당 맞춤법 검사기는 국립표준어학원(?)의 규정만을 준수하는게 아닙니다. 한겨레에서 발간된 사전이나 기타 등등의 사전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서 매우 엄격한 편입니다.
특히 외국어투, 일본어투, 번역투 등등까지 다 잡아내므로 검사기대로만 작성하면 글의 맛이 많이 감퇴합니다. 그러므로 완전히 틀린 말들은 고치되,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것들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사용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어쨌든 한글 내장 검사기에 비해서는 많이 유용합니다.
너무 날카로우십니다;
조금이라도 보는 불편함을 줄이기위해 노력하시는 건데(절 포함해서) 그렇게 쉽게 말하시면 기운이 꺾입니다;;; 돈을 받으면서 적는 일이라면 당연히 완벽을 노려야하지만, 그런 것도 아닌걸요. (실제 책을 출판할때는 이런것은 편집자가 따로 검사한다고 들었습니다.)
배우기가 싫다거나, 배우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프로가 아닌 사람이, 혼자의 몸으로 글을 쓰는 이상 실수는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 노력을 가상히 봐주세요. 너무 완벽만을 고집하시면 쓰는 사람이 부담에 눌려 제대로 글을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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