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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종조 님의 서재입니다.

늙으니까 강해진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판타지

공모전참가작

금종조
작품등록일 :
2024.05.08 12:48
최근연재일 :
2024.06.16 11:02
연재수 :
30 회
조회수 :
1,147
추천수 :
4
글자수 :
179,576

작성
24.06.1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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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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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12. 금귀혼강시의 위력.

DUMMY

백리토는 괴성을 내지르면서 전력질주 했다. 그는 황금관짝 뚜껑을 열어 대번에 강시가 뛰쳐나오도록 할 속셈이었다.


제아무리 고강한 지옥마인들이라도 황금관짝 속에 있는 강시한테는 못 당하고 말 터였다. 그는 정말 확신했다.


하지만 놈들이 더욱 빨랐다. 흉폭한 마기가 사방에서 몰아닥쳤다. 그 앞을 지옥마교의 마인들이 어느 틈엔가 막아섰다.

이들은 어둠속에서 앙천광소를 터트렸다.


“으아아악! 저리 비켯!”


황금관짝을 지척에 둔 백리토는 발이 엉켜 바닥을 굴렀다. 다시 화살처럼 몸을 일으켰다.

양손에 움켜진 검으로 미친 듯이 전면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그의 검은 부질없이 허공만을 베고 또 베었다.

그는 지금 공포에 휩싸여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사방에서 휘몰아쳐온 마기가 그의 숨통을 바싹 조였다.


그런 이때였다. 백리토는 이때까지와 전혀 다른 백리구검(白利九劍)을 전개시켰다.


열여섯 평생 이토록 필사적으로 백리구검을 떨쳐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 지금의 검격은 전반부 백리구검이 아닌 후반부의 백리구검이었다. 그 둘을 합쳐 백리18검을 전개시킨 것이다.


기억도 가물가물한 아주 어린 시절.

그의 부친은 딱 한번 그 앞에서 백리18검의 후반부를 펼쳐 보인 적이 있었다.


오십년 전 백리18검의 도작사건 이후. 백리세가는 후반 구검을 후대에게 물려줄 수 없었다.

육대문파로 구성된 의맹(義盟)에 그것을 맹약했기 때문이었다.


그 맹약이 깨어질 경우 백리세가는 영원토록 중원무림에 발을 들여놓을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난데없이 대기를 진동시키는 폭풍 같은 검세가 터졌다. 그와 칼날을 맞댄 마인들은 순간 놀라 몇 걸음이나 뒤로 물러섰다.


빙긋이 웃고 있던 이들의 면상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허나 그 이상은 물러서지 않았다.


경각지간 백리토를 에워싼 사방에서 흉폭한 검광과 도광이 충천했다. 지옥마기는 한층 더 짙어져 있었다.


어딜 봐도 그가 피할 곳은 없었다. 백리토는 곧 전의를 상실하고 고통에 찬 비명을 토해냈다.


방금 전 백리 18검이 펼쳐진 것은 그의 뜻이 아니었다. 어떻게든 살기위해 발악하다보니 우연히 펼쳐진 것뿐이었다. 그의 양쪽 뺨이 여러 갈래로 갈라지면서 ‘피슛,피슛’하고 진한 선혈이 뿜어져 나왔다.


지옥마인들의 벽은 철벽같았다. 그 어떤 식으로든 놈들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그


때. 매서운 검격 한줄기가 왼쪽 손목을 빠르게 갈라왔다. 저희를 놀라게 한 죄로 그의 한손을 잘라내려는 것이다.


헌데 그 검격이 떨어졌을 때 ‘치치칭’하고 크게 쇳소리가 났다. 칼날에 맞아 잘려나간 헝겊 속에서 노란 금속체가 그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황금방울팔찌였다. 백리토는 황금방울 팔찌 덕에 한손이 잘리는 것을 면할 수 있었다. 그 청명한 방울소리 덕분인지는 모르겠다.


그는 또 한번 삶에 의지를 하얗게 불태웠다. 더욱 맹렬히 백리구검을 잇달아 전개시켰다.

이때 어떤 깨달음이 있었는지 이번에도 그는 완벽한 백리 18검을 전개시켰다.


내공만 받쳐줬더라면 지옥마교의 마인 한둘은 그대로 칼빵을 맞고 쓰러뜨렸을지도 모르겠다.


제 스스로도 놀랄 만큼 백리구검을 뿌리고 거두는 것이 자유자재로 가능했다.

꼭 귀신에 홀린 기분이었다. 이때 어둠속에서 느물대는 음성이 들렸다.


“키히힛힛힛힛히. 이거 꽤 재밌는 놀잇감이로군. 아주 흥미로워.”


어쨌건 그 왼손의 황금방울은 끈임 없이 소릴 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예상치 못한 일이 장내에 발생했다.


홀연 황금관짝이 크게 진동을 하더니 그 관짝뚜껑이 ‘펑’하고 하늘높이 치솟아 올랐다.


직후, 그 안에서 금귀혼강시가 귀신처럼 뛰쳐나왔다. 허공에서 사지를 활개를 친 금귀혼강시는 그 감긴 눈을 ‘번쩍’하고 떴다.


그 안구에서 무시무시한 안광이 폭사되어졌다.

이후의 일은 백리토의 예상대로였다. 이제껏 당할 자가 없다여겼던 지옥마교의 마인들도 금귀혼강시에겐 추풍낙엽 쓸려버렸다.


금귀혼강시는 전광석화 장내를 누비면서 빠르게 팔을 뻗고 다릴 내뻗었다.

그때마다 지옥마인들은 ‘커억, 으헉’소릴 내면서 그 면상이 이쪽저쪽으로 홱홱 돌아갔다.

손에 쥔 검과 도를 모두 놓치면서 나가떨어졌다.


금귀혼강시의 육체는 일반강시와 같지 않았다.

관절이 돌처럼 굳은 여타 강시와 달리 그 관절이 몹시도 부드러웠다. 상체와 하체관절을 마음대로 썼고 팔꿈치와 무릎공격, 손가락 공격도 가능했다.


금귀혼강시는 엄청난 속도로 지옥마인들을 공격했다.


힘껏 굽힌 양쪽 팔꿈치와 무릎으로 이들의 면상과 가슴을 무차별적으로 적중시켰다.

그 즉시 이들은 끽소리도 내지 못하고 그 면상과 가슴이 ‘쾅쾅쾅쾅’터져나갔다.


삽시간 마기가 흩어진다. 그 익힌 호신공이 깨지는 소리가 백리토의 귓가에도 들렸다. 그리고 놈들의 처참한 비명소리도 메아리쳐졌다.


큰 위협을 느낀 지옥마인들은 이한조와 천사림, 백리토를 내팽개쳤다.

이제 금귀혼강시를 대적키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 지옥진법을 이뤄 금귀혼강시를 구석으로 몰아붙였다.

이들의 몸에서 뿜어지는 광기와 마기는 더없이 폭주했다.


백리토는 가만있어도 피부가 따끔따끔했다. 지옥마교의 누군가 소리쳤다.


“키힛힛힛히! 강시? 설마 십오 년 전, 사라져버린 그 금귀혼강시인건가?”


지옥마인들의 수장인 하박후(夏朴厚)가 어둠속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검붉은 지옥마교의 무복에 어울리는 검붉은 검(劍) 하나를 들고 있었다.

그는 독목(獨目)이었다. 왼쪽 눈알이 없는 대신 큼지막한 황옥을 박아 넣고 있었다.


그는 지옥마교의 삼단(三團)중 하나인 살황단(殺煌團)의 단주였다.

지옥마교에는 오존(五燇), 이부(二部), 이성(二城), 삼단(三團)이 있었다. 그리고 삼단엔 염황단(炎煌團), 살황단(殺煌團), 음황단(陰煌團)이 있었다.


앞서 음황단의 일부 조직이 흔적도 없이 와해되는 일이 발생했다. 지옥마교에서 사고의 전말을 밝혀내려 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갑작스레 나타난 초극고수 한명에게 음황단의 마인들이 떼죽음을 당한 것만 확인했을 뿐이다.


이후 지옥마교는 무작정 살황단을 출동시켰다. 누가 감히 지옥마교를 건드렸는지 모르나 응분의 보복은 필히 가해야만 했다.


지옥마교 수뇌부의 명령은 간단했다.

음황단의 교인들을 몰살시킨 정체불명의 흉수를 반드시 찾아낼 것. 그리고 그 흉수를 제거할 것. 살황단의 단주 하박후는 그 지시가 자못 못마땅했다.

적이 누군지도 모르고 살황단을 출동시키다니. 너무나 바보 같지 않은가.


하지만 곧 그 생각을 고쳐먹었다.

살황단의 무복을 입고 한손에 검을 움켜쥐자 묘한 살심이 일었다. 내기를 일으키지도 않았는데 단전에서부터 지옥마기가 뭉클뭉클 솟아났다.


그는 피에 굶주려있었다.

살인을 한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생각했다.


이에 하박후는 전체 살황단 가운데 제일 무공이 고강한 삼십 명을 추려냈다. 이들이라면 충분히 초극고수 하나를 잡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 뒤 살황단 단주 하박후와 삼십 명의 단원들은 신강을 빠져나와 청해성 일대를 쑤시고 다녔다.

음황단을 습격한 흉수를 찾는다는 핑계로 이들의 촉각에 걸린 무림인은 모조리 잡아 주살했다.


지옥마교 뿐 아니라 십대마련에도 율법은 있었다. 살황단은 본교의 율법에 맞춰 무림인들을 심문하고 지옥마교로 개종하려 들었다.


당연히 그들은 거절했고 살황단의 마인들은 그들의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도려내어 죽였다. 살황단의 만행은 무림인에 그치지 않았다.


이들과 마주친 범부들은 죄다 사지가 끊어져 죽었다. 그 부인과 자식들을 본교에 바치지 않는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후 지옥마인들은 살인과 겁간을 밥 먹듯이 하고 다녔다.


백리토, 천사림, 이한조를 덮친 이날에도 한 마을을 습격했다. 살황단 단주 하박후 이하 단원들은 마을 사람들을 모조리 도륙했다.

그러다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사냥감이 바로 백리토 일행이었다.


그런데 지금. 하박후는 깜짝 놀랄 광경을 이곳에서 목도하게 됐다. 십대마련에서도 공공연한 비밀이 된 금귀혼강시와 맞닥뜨릴 줄이야.


그는 상상도 못했다. 처음 그도 상대가 금귀혼강시인지 못 알아봤다. 실물은 그도 처음 보았다.


하지만 상대의 비정상적인 외모가 그의 의심을 부추겼다. 또 그가 전혀 호흡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챘다.


놀랍게도 죽은 지 오래된 사체였다. 입고 있는 옷도 너무 낡아 있었다. 하박후는 그때 금귀혼강시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가 황금관짝에서 튀어나온 것하며 온몸의 관절이 부드럽게 굽혀지고 펴지기가 가능한 것이 틀림없는 금귀혼강시였다.


하박후는 단원들이 피떡이 되어도 기쁨에 찬 얼굴을 했다.


실종된 귀혼교주의 금귀혼강시를 발견한 것만으로도 본교 내에서 자신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질 것이었다.

그만큼 소실된 금귀혼강시는 십대마련의 최중요 사항 중 하나였다.


십 오년 전, 십대마련에는 중원제패라는 대의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절이 아니었다.

작금에 이르러 십대마련은 현재 서로의 위치를 놓고 쟁패를 거듭하고 있었다.

정도에 정파록이 있다면 사파에는 사파록이 있었다. 그 책자에 적힐 서열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었다.


이런 때에 본교에서 금귀혼강시를 확보한다면 단숨에 십대마련 1위 종파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되면 지옥마교는 신강과 중원 전역에서 얻을 이권사업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된다.


살황단 하박후의 오른 눈은 더없이 예리해졌다.


그는 금귀혼강시가 어째서 갑자기 황금관짝에서 튀어나왔는지 유심히 살폈다. 그리고 알아냈다.

지금 장내에는 기묘한 방울소리가 계속 울려대고 있었다.


백리표국의 깃대를 꽂은 흑마차가 깨어지면서 황금관짝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표국의 인물들 중 제일 나이가 어린 한 놈의 손목에서 계속 방울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하박후는 황금관짝과 금귀혼강시의 존재는 알아도 그를 조종하는 황금방울팔찌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계속된 추론결과 백리토의 손목에 채워진 황금방울팔찌에 의해 금귀혼강시가 반응하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앞서 쾌녹림에서 사라졌던 금귀혼강시가 다시 돌아왔던 이유도 백리토가 황금방울 팔찌를 허공에다 흔들었기 때문이었다.


금순이 은순이, 그러니까 강이와 향이가 그의 옷가지를 찢은 것에 분개해 공중에다 마구 주먹질을 하던 그때였다.


그때 울려퍼진 방울소리 때문에 금귀혼강시는 다시 황금관짝으로 되돌아 왔던 것이다.


그랬다가 이날 밤, 다시 방울소리가 들리자 금귀혼강시는 황금관짝을 박차고 나왔다.

직후 금귀혼강시는 적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했다. 다만 제 주위에 널린 지옥마인들을 찾아서 공격하고 또 공격했다.


금귀혼강시는 자신에게 적대적인 자를 우선적으로 제거했다. 또 무공이 고강한자부터 없애는 것이 기본으로 내재되어 있었다.

하박후는 자신이 직접 그 황금방울 팔찌를 빼앗으려 했다.


대경실색한 백리토는 양손으로 움켜쥔 검을 치켜들었다. 검극으로 하박후를 겨냥했다.


“으왓! 저리갔! 오지 맛! 오지 말라곳!”


그 순간. 저 멀리 살황단의 마인들을 쳐없애던 금귀혼강시가 돌연 방향을 홱 틀었다.

백리토가 손을 쓸 때마다 ‘딸랑딸랑딸랑’하는 방울소리가 크게 들렸다. 그 소리에 금귀혼강시가 반응을 했다.


금귀혼강시는 당장에 하박후에게 달려들었다.

한참이나 떨어져있었는데도 몸을 돌린 그 순간. 그의 지척에 와 있었다. 하박후는 눈짓으로 그 옆에 있던 지옥마인 둘을 보냈다.


지옥마인 둘은 기이하게 웃으면서 검갑에서 검과 도를 뽑아 들었다. 좌도우검(左刀右劍)의 형태로 금귀혼강시를 쓸어갔다.


승산은 반반이었다. 비록 지금은 하박후의 밑에 있지만 실력 면에서는 그리 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런 실력자 둘이 강시 하나를 어쩌지 못할 거란 생각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살황단 내 서열 2위와 3위인 지옥마인 둘은 동시에 폭발하듯 나가떨어졌다.


가슴이 관통당한 뒤, 금귀혼강시에 의해 그 오장육부가 파헤쳐지는 수모를 당했다.

이것은 기밀정보의 부재로 인한 판단착오다.


살황단 서열 2위와 3위가 하박후에 비해 처지지 않는 것은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금귀혼강시에 관한 정보가 전혀 없었다.


금귀혼강시가 보통의 강시처럼 머리만 자르면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 잘못된 생각이 이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잠깐의 시간을 벌게 된 하박후는 빠르게 백리토를 덮쳤다. 당장 황금방울팔찌를 빼앗아 금귀혼강시를 멈춰 세울 작정이었다.


헌데 그때. 치명상을 입고 바닥에 웅크리고 있던 천사림과 이한조가 그를 막았다. 목숨이 경각에 달한 둘임에도 그 기세는 엄청났다.


양쪽발로 땅을 박찬 천사림은 공중으로 날아올랐다.


왼팔을 하늘높이 뻗어 혼신의 힘으로 백리구검을 떨쳤다. 이한조는 땅에 달라붙듯이 빠르게 내달렸다.

그 양손에 틀어쥔 왜도를 가슴 쪽에 끌어모았다가 빠르게 뻗쳐냈다. 사도쇄사류의 오의가 담긴 비기를 전개시켰다.


그 상대인 하박후는 좌도우검의 형태로 앞을 향해 휘저었다.


살황마공(殺煌魔功)의 응집된 내력이 그의 단전에서 양팔로 뻗쳐올랐다. 극강의 마기를 잔뜩 품은 돌풍이 그 주위에서 험악하게 불어닥쳤다.

그의 손에서 생성된 엄밀한 도영과 검영이 해일처럼 천사림과 이한조를 맞아갔다.


순간 대기가 찢어지는 파열음이 크게 났다.


직후 엄청난 폭발이 이들 사이에 있었다. 지옥마교 하박후의 검영과 도영에 갇힌 천사림과 이한조는 팔딱이는 생선처럼 튕겨져나갔다.

공중으로 떠오른 이들의 전신에서 짙은 혈우가 ‘쏴아아아아’ 흩뿌려졌다.


“크흐헉.”

“으으윽.”


천사림과 이한조의 고통에 찬 신음소리.

이에 만족하지 못한 하박후는 천사림과 이한조의 몸을 갈기갈기 찢어버릴 작심으로 빠르게 달려들었다.


하박후는 다시금 좌도우검을 앞으로 쳐들었다. 허나 그다음 동작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금귀혼강시가 그를 향해 덮쳐든 탓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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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30. 지존의 길. 24.06.16 14 0 14쪽
29 29. 통관. 24.06.16 15 0 13쪽
28 28. 도를 닦아 신선이 될 수도 있다. 24.06.16 19 0 13쪽
27 27. 이미 신체를 포기했다는 뜻. 24.06.16 17 0 13쪽
26 26. 견습도사 조령령. 24.06.15 19 0 15쪽
25 25. 곤륜파 속성반. 24.06.15 18 0 14쪽
24 24. 조교도사. 24.06.15 18 0 14쪽
23 23. 백발신공. 24.06.15 20 0 21쪽
22 22. 꺼져, 나한테 다가오지 마! 24.06.14 23 0 14쪽
21 21. 왜 너희 종년 맞잖아. 걸레 같은 종년들! 24.06.14 29 0 10쪽
20 20. 백리가의 비밀(2). 24.06.13 26 0 11쪽
19 19. 백리가의 비밀. 24.06.13 23 0 10쪽
18 18. 곤륜선생 귀후림. 24.06.13 21 0 10쪽
17 17. 도력이 높은 양반을 수배했다. 24.06.13 21 0 12쪽
16 16. 어쩌다 곡마단 단원이 된 백리토. 24.06.13 18 0 11쪽
15 15. 저놈의 말은 순전히 거짓말입니다. 24.06.13 21 0 12쪽
14 14. 방울을 흔들면 그가 나온다. 24.06.12 23 0 11쪽
13 13. 죽음은 늘 가까운 곳에. 24.06.12 23 0 11쪽
» 12. 금귀혼강시의 위력. 24.06.12 27 0 14쪽
11 11. 황금관짝과의 거리는 불과 십보. 24.06.11 22 0 14쪽
10 10. 황금관짝. 24.06.11 31 0 17쪽
9 9. 도둑놈, 도둑년이라면 이가 갈리는 백리토. 24.06.11 35 0 13쪽
8 8. 금귀혼강시(金歸魂剛屍) 24.06.11 38 0 15쪽
7 7. 배때지에 확실히 칼금을 그어줘라! 24.06.11 29 0 10쪽
6 6. 친해지기 어려운 요상한 성격. 24.06.10 40 0 10쪽
5 5. 수취인불명의 표물. 24.06.10 48 0 12쪽
4 4. 곤륜은 너무 멀다. 24.06.10 73 0 17쪽
3 3. 진짜진짜 무림지존(武林至尊)이 될 몸. 24.06.10 105 1 30쪽
2 2. 잠 좀 자자! +1 24.05.09 151 1 11쪽
1 서장(序章) +1 24.05.08 181 2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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