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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Owner의 상상력 창고

어느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져버렸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현대판타지

영혼지배자
작품등록일 :
2022.05.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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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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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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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화

DUMMY

119화


부도가 나기 전, 최대한 많은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기 위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때, 분식 회계 장부 사본이 국세청과 검찰, 언론사에 투서 됐다.


여러 루트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장부 사본은 진짜였다.


내부자가 아니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정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협력 업체들이 제일 먼저 들고 일어났다.


기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그동안 미뤄왔던 물품 대금.


이 시기만 넘기면 된다는 심정으로 허리띠 졸라매며 버텨 왔건만, 돌아온 건 배신감뿐이었다.


그렇기에 그동안 쌓여있던 분노가 터져버린 것이다.


구조조정으로 해고된 사람들도 본사 앞으로 모여들어 연일 시위를 벌였다.


시민 단체들도 합세해 성명서를 내고 재벌 기업들을 연일 비판했다.


재벌 기업들의 방만한 투자와 불투명한 지배 구조를 비판하며, 총수 경영을 문제 삼았다.


재벌들의 경영 세습과 도덕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전 같았으면 논란이 되기 전에 돈으로 눌렀을 테지만, 차기 대선 주자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그들과 함께하며,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논란을 더 키웠다.


서민들에겐 먹고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그렇기에 다른 나라의 핵폭발보다 이쪽에 더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만큼 여론이 심상치 않았다.


시간을 끌수록 상황이 점점 더 불리해져 갔다.


어쩔 수 없이 검찰 소환에 응할 수밖에 없었다.


우선 관련자들을 모두 해외로 도피시키고, 최대한 다른 사건으로 여론을 돌리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3개월이 지났다.


최소 5년 이상은 진행해야 할 재판이 3개월 만에 끝나가는 분위기였다.


“과징금은 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자그마치 9조였다.

그나마 이것도 감면받은 것이다.


“어쩔 수 없지.

챙겨둔 것으로 해결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검찰 측에서 준비한 자료가 얼마나 완벽하던지, 변호사 측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제일 결정적인 것은, 해외로 출국시킨 직원들과 해외에서 자금을 세탁하던 핵심 직원들이었다.


필리핀 어느 섬에 갇혀, 고문받고 있던 그들을 검찰이 구조해 한국으로 데려온 것이다.


목숨을 부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살아 돌아오자, 회장에 대한 악감정만 남았다.


그런 그들의 증언으로 9조 원의 불법 대출 건과 수조에 이르는 부정 축재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정부의 통제를 받지 않고 자유로운 입출금을 통해 자금을 세탁할 목적으로 런던 법인을 만들었다고 증언한 것이다.


관련 증거까지 들이밀자, 빼도 박도 못하고 모두 인정해야 했다.


이것으로 재판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납치 및 고문, 살인 교사 혐의로 기소된 건에 관한 다음 재판이 예정되어 있었다.


모든 인맥을 다 동원했지만, 이번만큼은 그 무엇도 막지 못했다.


외환위기와 중국 핵폭발로 가뜩이나 바닥이었던 주가가 또다시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고 있다.


차기 대통령 후보들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고 있어, 계속 언론에 노출된 탓이다.


외국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는 정보가 입수됐다.


언론 노출을 없애야 지금 사태를 진정시킬 수 있었다.


그 때문에, 최대한 빨리 재판을 마무리한 것이다.


그렇게 또 5일이 지났다.


“모든 계좌가 말소됐답니다.”


“뭐? 그게 무슨 말이야?”


“3일 전에 어떤 서양인이 찾아와, 모두 찾아갔다고 합니다.”


“모두라면 몇 개를 말하는 거야?”


벌떡 일어나며 그렇게 소리쳤다.


“14개 은행, 136개 계좌 전부 다입니다.”


계좌마다 1억 달러씩 입금해 놓았었다.

그렇기에 136억 달러가 통째로 사라졌다는 뜻이었다.


계좌번호와 비밀번호만 알면 누구든 인출할 수 있는 비밀 계좌였기에 은행에 항의조차 할 수 없다.


당연히 불법적인 돈이라 신고도 불가능했다.


회장은 다리에 힘이 풀리며, 다시 그대로 주저앉았다.


계좌를 아는 자는 단 2명.


이 일을 주도한 본인과 파나마까지 보좌한 비서실장뿐이다.


은행에서 본인이 직접 계좌를 받았기에 비서실장은 계좌번호를 모른다.


그 후로 한국에 들어올 때까지 단 한 번도 계좌를 꺼내지 않았다.


금고에 넣기 전에 마지막으로 확인한 것이 다였다.


최대한 냉정해지려고 노력하며 다시 한번 기억을 더듬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보가 노출될 곳이 없는데···.’


정보가 샐 곳이 있다면 딱 하나, 금고뿐이다.


‘설마? 금고를 연 건가?’


금고를 열려면 비밀번호와 지문, 열쇠가 필요하다.


서재만 들어와도 널리고 널린 게 지문이다.

그렇기에 지문을 채취하는 건 어렵지 않았을 거다.


열쇠 또한 마찬가지다.

상대가 수면제를 사용했다 해도 알아채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밀번호는 어떻게 알아낸 거지?’


요원들이 사용하는 기술이라면 어떻게든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본관에서 근무하는 모두를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 돼버렸다.


길게는 수십 년에서 짧게는 수년까지.

모두 한세월을 같이 한 자들이다.


그런 만큼 본인의 움직임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눈빛에 살기가 어렸다.


누군지 밝혀지면 살지도 죽지도 못하게 만들 거라고 다짐했다.


거기까지 생각하던 회장은 뭔가 불길한 느낌이 들었다.


바로 대포폰을 꺼내 어딘가로 전화했다.


아니나 다를까?

불길한 느낌은 빗나가지 않았다.


전화기 너머에선 없는 계좌라는 말이 반복적으로 흘러나왔다.


‘어떤 새끼가 감히···.'


너무 화가 나, 손톱이 살을 파고드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


불과 3일 전이다.

그놈들이 돈을 가지고 사라진 것이.


이 정도로 치밀하게 움직였다면 한 놈은 아닐 거다.


‘누굴까?’


의심해야 할 상대가 너무 많다.


같이 일을 주도한 비서실장.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눈이 시뻘건 자식놈들.

우리 기업이 망하기를 바라는 다른 기업의 재벌들.

막대한 달러가 필요한 정부.

빌어먹을 노조까지.


‘분식 회계 장부 사본을 국세청과 검찰, 언론사에 투서한 것이 이것 때문이었어.’


그것을 막기 위해 정신없이 움직이는 동안, 그들은 돈을 찾아 사라졌다.


다시 회사로 이동했다.


“비밀 계좌가 모두 해지 됐네.”


“그 돈으로 과징금을 처리하겠습니다.”


표정에 전혀 변함이 없다.


‘표정만으론 전혀 모르겠군.’


워낙 포커페이스가 좋은 놈이다.

그렇기에 그의 감정을 알 수 없었다.


“3일 전에 서양인이 돈을 모두 털어갔다고 하더군.”


잠시 쳐다보다가 한마디 했다.


“농··· 담이 아니시군요.”


아주 잠깐, 눈빛이 흔들렸다.

큰 충격을 받았다는 뜻이다.


“비자금도 싹 다 털어갔어.”


“안기부 최정예 요원을 섭외해, 바로 투입하겠습니다.”


비서실장이 할 수 있는 일은 거기까지였다.


“모든 계열사를 매각한다고 공고를 내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이게 전부였다.


돈을 털렸다고 하소연해도 믿을 사람이 없을 거다.

오히려 비자금을 은닉했다고 광고하는 꼴만 될 것이 뻔하다.


또한, 그것을 증명하려면 그것대로 문제였다.


“제값 받기는 어려울 겁니다.”


1996년 6월 말 기준으로 4조 3천억이 넘던 시총이, 현재 5천억도 되지 않았다.

1년이 조금 넘은 사이에 3조 8천억이 넘는 시총이 증발한 것이다.


게다가 불법 대출로 모든 기업이 자본 잠식 중이었다.


모든 기업을 팔아도 과징금을 지급하기엔 턱도 없었다.


“그래도 방법은 이것뿐이네.”


“알겠습니다.”


매각 공고가 올라가고 며칠 뒤,


“외국 기업이 법무법인 자주를 통해 계열사들을 인수하고 싶다고 의사를 전달해 왔습니다.”


그 말을 하며 서류 하나를 테이블 위에 올렸다.


“입찰하지 않고 왜 이렇게 조용히 연락한 거지?”


비서실장이 건넨 서류를 뒤적이며 물었다.


“저쪽에서 백도어 페이백을 제안했습니다.”


“금액은?”


“25톤의 금괴입니다.

금일 환율로 계산하면 4,908억입니다.”


서류를 살피던 손이 멈췄다.


“그쪽에서 원하는 계열사가 어디야?”


“전자와 반도체, 일렉트로닉스, 통신, 전기, 부품, 그리고 조선을 뺀 중공업입니다.”


그나마 밥값을 하는 계열사들이다.


다만, 모두 합쳐도 현재 시총이 3,000억을 넘지 않는다.

1996년 6월 기준으로 10배 넘게 떨어진 것이다.


그중 본인이 가진 주식은 25%뿐이었다.

부도낼 것을 염두에 두고 주식을 모두 은행에 매각한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 본인이 가진 주식의 6배가 넘는 금액을 제시했다.


“다른 조건은 뭐야?”


“회장님이 가지고 계신 모든 주식의 양도와 불법 대출금을 줄이거나 분리해 달라고 합니다.”


5곳의 계열사로 받은 불법 대출금이 3조 가까이 된다.

조선을 빼더라도 2조였다.


11조가 넘는 과징금을 내야 하기에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할 경우, 4,908억의 비자금이 생긴다.

게다가 금값은 계속 오르고 있다.


이전이었다면 그리 관심 가질 만한 제안은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인수하겠다는 기업이 어디야?”


“DNF(Develop New Fields)라는 아일랜드 기업입니다.”

대표 이사는 호주인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다른 정보는?”


“함보 그룹의 건설과 토건, 철강을 매입했고, 산미 그룹의 종합특수강을 인수했습니다.”


“그래? 그럼, 건설과 조선에는 관심 없는지 한번 슬쩍 제안해봐.”


“알겠습니다.”


상대에게 계열사를 하나라도 더 떠넘기기 위해 회의를 시작했다.



* * *



퍼밋 체크 지점을 제외하곤 거의 쉬지 않고 달렸다.


‘뭘 촬영하는 거야?’


갑자기 멈추더니 사진기를 꺼내 들었다.


“뭐가 있습니까?”


“눈표범 한 마리가 사냥을 준비하고 있네요.”


아무리 눈 씻고 쳐다봐도 동물처럼 보이는 것은 없었다.


더욱 믿을 수 없는 것은 아스팔트 도로도 아니고 흙을 다져 만든 도로에서 70km로 달리며 동물을 봤다는 것이다.


‘동체 시력을 가진 건가?’


그렇다면 어느 정도 이해는 간다.


그렇게 6시간을 달려 판공초에 도착했다.


“오셨어요?”


강아린이 먼저 반겨줬다.


“다른 분들은 안 보이시네요?”


“모두 판공초를 보러 갔어요.”


“그런데 왜? 강아린 씨는 같이 가시지 않으셨어요?”


“제이슨 씨를 기다렸죠.

그래도 나름 여기 팀장인데, 팀원을 챙겨야죠.”

그런데 옆에 계신 분은 누구세요?”


“팀원들이 떠나고 만난 분이에요.

오토바이 여행자라고 하시더군요.”


“그렇군요.”


강아린이 먼저 그에게 인사했다.


“아린 강이에요.”


“찰스입니다.”


나에게 했던 말을 똑같이 했다.


“그러시구나.”


둘이 대화하는 사이, 나는 장작을 가져다가 차례대로 쌓기 시작했다.


“뭐 하시는 거예요?”


“식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요?”


“고기를 상온에 방치한 지 벌써 6시간이 넘었어요.

바로 굽지 않으면 상하는 부위가 더 많아질 거예요.

그래서 미리 구워 놓으려고요.”


“아! 그 생각을 못 했네요.

저도 도와드릴게요.”


“저는 괜찮으니까, 가서 구경하세요.

이거 한두 시간으로 끝날 일이 아니에요.”


“저는 괜찮아요.

이런 거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한국어로만 대화하니, 알아들을 수 없는 상대가 멀뚱하게 서서 우리를 쳐다보기만 할 뿐이었다.


장작과 30cm 정도 떨어진 곳에 Y자 형태의 쇠꼬챙이 3개를 기역 형태로 해서 60cm 간격을 두고 땅에 박아 넣었다.


그 위에 준비해온 꼬치용 쇠꼬챙이를 올려 흔들어봤다.


“잘 박힌 것 같네요.”


다시 꼬챙이를 4개 들어 2개에는 4마리 닭을 나머지 2개에는 양고기의 반을 꼬치에 꾀고 그 위에 올렸다.


“양고기가 왜 이렇게 많아요?”


“최소 3끼는 먹어야 할 것 같아서 넉넉하게 구매했어요.”


“아!.”


“불붙일게요.”


장작 안에 있던 잔가지에 불을 붙이자, 점점 두꺼운 나무로 옮겨붙었다.


“잘하시네요.

캠핑을 많이 다니셨나 봐요?”


“1년 넘게 야생에서 생활하다 보니 이것도 노하우가 쌓이더라고요.”


“1년이나요?

무슨 직업인데 그렇게 오래 야생에서 생활해요?

동물학자 같은 직업이세요?”


“생명 공학자입니다.”


“생명 공학이면 연구소에서 공부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생명 공학은 생물학, 의학, 농학, 정보학, 유전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만큼 많은 것을 두루두루 알아야 한다는 뜻이죠.”


“그래서 한의학도 잘하시는구나.”


땅을 파고 그 주변으로 돌을 쌓기 시작했다.


“이건 뭐예요?”


“국물 요리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요.”


그 위에 큰 냄비를 올리고 물을 부었다.

그런 후 불이 붙은 장작을 몇 개 가져다가 그쪽에도 불을 지폈다.


손질한 닭과 마늘을 듬뿍 넣고 뚜껑을 닫았다.


“여기 닭도 시골 닭처럼 튼실해서 최소 2시간은 끓여야 제맛이 날 것 같아요.”


“닭백숙 하시려고요?”


“국물도 먹고 닭죽도 하려고요.

탄수화물도 어느 정도 섭취를 해줘야 건강에 좋거든요.”


“요리도 잘하시나 봐요?”


“한의학에서는 음식도 약이거든요.

병이 생기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거죠.

그게 아니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그렇긴 하죠.”


“그래서 틈틈이 배우고 있습니다.”


고기는 10분마다 돌려주고, 백숙은 깔끔한 맛이 나도록 맨 위에 뜨는 기름을 제거했다.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 식초와 설탕을 가미한 샐러드 무침을 만들었다.


30분쯤 끓이자, 맛있는 냄새가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그때 이쪽으로 오고 있는 차가 한 대 느껴졌다.


“물이 정말 짤 줄은 몰랐어요.”


“예전에는 이곳이 테티스해라는 거대 바다였다고 합니다.”


“저도 아는 이야기네요.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이 충돌하면서 히말라야산맥이 만들어진 이야기 맞죠?”


“맞습니다.

그때 바닷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갇혀, 세상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함수호가 됐다고 하더군요.”


그들의 대화로 미루어 보건대, 이곳까지 오는 동안 서로 가까워진 모양이다.


10분 뒤 차가 도착했다.


“어디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했더니, 우리 멤버가 요리하고 있었네요.”


“6시간 넘게 상온에 노출돼서, 더는 상하지 않게 하려고 요리했어요.”


“센스가 상당히 좋으시네요?”


“이건 무슨 요리에요?

냄새가 참 좋은데?”


“한국식 닭 요리입니다.

그건 내일 아침에 먹을 거예요.”


“요리 좀 하시나 봐요?”


“맛있게 먹어야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게다가 잘 먹어야 구경할 힘도 나죠.”


“그 말이 맞네요.

그런데 저분은 누구시죠?”


우리 옆에서 멀뚱히 앉아있는 나이 많은 남자에게 물었다.


“오토바이 여행자라고 하시더군요.”


“찰스입니다.”


그가 벌떡 일어나더니 본인 소개를 했다.

나에게 했던 말도 함께.


“수아 씨, 고기 좀 돌려주시겠어요?

그동안 저는 텐트 좀 설치하고 올게요.”


“알겠습니다.”


“고기는 10분마다 한 번씩 돌려주시면 됩니다.


그들이 인사를 나누는 동안, 텐트를 꺼내 게르와 10m쯤 떨어진 지점에 텐트를 설치했다.


작가의말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최강산님 후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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