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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일 님의 서재입니다.

게임 속 천재기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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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일
작품등록일 :
2020.05.18 17:10
최근연재일 :
2020.08.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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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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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예상치못한 결말

DUMMY

로저는 이 남자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지만, 그가 지금 이 순간에 나타날거라고는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다.


꼼짝도 하지 못하고 그를 올려다보던 로저가 작은 한숨을 내뱉으면서 대답했다.


“저를 부관이 아니라 그렇게 기억하고 계시는게 놀랍군요.”


“네가 부관이라고? 내 부대에 너같이 생긴놈은 없을텐데.”


“....제가 아드레인 경의 부관일리가 없지 않습니까.”


전투 도중에 난입해놓고는 태연한 표정으로 로저와 대화를 나눌만큼의 여유. 사람 이름은 커녕 얼굴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무심함. 그리고 한손으로 이데르타의 검극을 막아내면서도 멀쩡할만큼 압도적인 실력.


기사단 2번대 대장. 아드레인 와이트가 드디어 전장에 도착한 것이다.


눈앞에 나타난 새하얀 남자를 보고서도 이데르타는 당황하지 않았다.


“죽여!!”


뒤에 서 있던 사내가 달려들어 그대로 아드레인을 후려갈겨버린것이다.


“카아아아아!!”


콰아아앙!!


가로로 휘둘러진 외날대검이 엄청난 검풍을 일으키며 주변 일대를 싸그리 밀어버렸다.


그녀의 판단은 나쁘지 않았지만 사내의 참격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어떤 시체도 남아있지 않았다.


“나쁘지 않은 검인데.”


허공에서 떨어져내리며 모습을 드러낸 아드레인의 몸에는 생채기 하나 없었다.


왼손으로 로저의 목덜미를 움켜쥔 탓에 그가 움직일때마다 로저의 몸이 미친듯이 흔들렸다.


“하지만 절도가 없어. 머리가 망가지기라도 한건가?”


눈앞에서 기괴하게 일그러진 사내의 얼굴을 빤히 보면서도 아드레인은 그렇게 물었다.


“그그그그....아악!!”


사내는 이리저리 발광하더니 곧바로 대검을 두 손으로 쥐고는 아드레인을 향해 달려들었다.


후우웅!!


그의 몸에서 흘러나온 짙은 마력이 외날대검에 달라붙으면서 크게 불타오른 순간, 한쪽으로만 날이 나있던 대검의 반대쪽에 마력으로 이뤄진 새로운 칼날이 생겨났다.


이성을 잃은채로 검식을 뽑아낸 사내의 모습에 로저의 표정이 빠르게 굳었지만, 아드레인은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단지 검을 든 채, 사내와 똑같이 마력을 끌어올렸을뿐.


“나는 봐주는걸 싫어한다.”


사내의 외날대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얇은 아드레인의 장검에서 새하얀 마력이 피어오르더니, 이내 무수한 깃털로 변해 사방으로 흩날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가려버릴만큼 깃털이 사방을 메우는 광경에 이데르타의 표정이 멍하게 변했다.


“죽어.”


아드레인이 검을 휘두른다. 그 순간 그의 검극 양쪽에서 새하얀 날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환영이 펼쳐졌다.


화아아아아악!!


그가 지휘봉처럼 휘두르는 검을 따라 수백개의 깃털이 파도처럼 요동치며 사내의 몸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회전했다.


우드드드득!! 카가가가각!!


저항조차 없었다. 새하얀 깃털로 만들어진 구체가 순식간에 새빨갛게 물들면서 사방으로 비릿한 핏물을 흩뿌렸다.


쿠웅!


깃털의 구체 사이로 완전히 너덜너덜해진 외날대검이 떨어졌다.


그것만으로도 승부가 결정났다는 것을 깨닫기에는 충분했다.


로저는 뒷덜미를 잡힌채로 매달려서 그 광경을 지켜보고는 무심코 감탄했다.


‘이게 스스로의 검식을 완벽하게 통제하는 기사의 힘인가.’


아드레인이 검을 휘두르는 순간 두장의 날개가 펼쳐지는듯한 모습이 보인것은 우연이 아니다.


단순히 위를 바라보는 수준을 넘어, 영웅급을 바라볼 수 있을만큼 고강한 수준의 초인들에게만 허락된 진정한 ‘검식’.


강력한 마력을 쏘아내거나, 검의 형태를 바꾸고 파괴력을 높이는 영역을 넘어서 스스로의 의지를 현실에 구체화시키는 경지.


위력, 속도, 응용법과 다양성 모두 전혀 다른 형태로 만들어지며, 여기서부터는 검의 연장선을 넘어 새로운 개념을 빌려오기 시작한다.


기사단의 간부들중에서도 규격외의 실력을 가졌다고 평가받는 아드레인 와이트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다음. 빨리 끝내지.”


아드레인은 지루한 표정을 검을 까딱였다.


그 시선을 마주한 이데르타는 식은땀을 흘리다가 재빠르게 몸을 돌리고 한쪽 방향으로 뛰기 시작했다.


“잠깐, 저쪽은...!”


그녀의 시선이 제단쪽으로 향하고 있다는것을 깨달은 로저가 벌떡 일어나려 했지만, 정작 아드레인은 제자리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다.


“.....뭐하자는건지 모르겠군. 싸울 생각이 없나?”


아드레인이 마력을 끌어올리는것과 동시에 검을 휘두르자 새하얀 현월(弦月)이 일어나 허공을 질주했다.


그가 쏘아낸 참격은 빠른 속도로 이데르타를 앞질러서 그녀가 향하던 제단에 직격했다.


콰아앙!!


아드레인의 일격을 얻어맞은 제단이 단번에 무너져내리면서 그 위에서 떨어져내리던 물줄기가 뚝 끊겨버렸다.


로저가 그렇게 고민했던 일을 그는 너무나도 손쉽게 처리해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데르타는 눈앞에서 제단이 무너져내리는것을 보고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제단의 잔해속에서도 멀쩡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던 관을 단번에 짊어들었다.


아직도 꺼지지 않고 타오르던 녹색 불길이 몸에 옮겨부터으면서 생살을 통채로 태우기 시작했지만, 그녀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쪽을 돌아보았다.


온몸이 불꽃으로 타오르는 격통속에서도 기이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이데르타가 웃었다.


“여기까지야.”


“.......”


“좀 더 오래살아서 제국의 재건을 지켜보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지. 다음에 만날때는 내가 아니라, 우리 군단장님의 얼굴을 보게 될거야.”


그 말과 함께 그녀가 밟고 있는 땅 밑에서 새빨간 마법진이 모습을 드러냈다.


원래라면 제단을 통채로 품고 있었을 마법진이 발동하면서 뿜어져나온 시뻘건 빛이 이데르타의 몸을 완전히 덮었다.


그제서야 보통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깨달았는지, 아드레인이 인상을 쓰며 검을 치켜들었다.


“누구 마음대로?”


콰직!!


한번의 도약으로 십수미터 거리를 단번에 좁힌 아드레인의 검이 순식간에 이데르타의 가슴을 꿰뚫었다.


그 엄청난 충격에 그녀의 몸이 크게 들썩거렸지만 그녀는 입으로 피를 토해내면서도 오히려 희미한 웃음을 보였다.


“소용없어. 마법이 발동한 이상 날 죽여도, 진을 없애도 끝나지 않을테니까.”


“...그렇다면 네가 들고 있는 그 관짝을 부숴버리면 되겠군.”


싸늘한 아드레인의 말에 이데르타의 안색이 달라졌지만, 새하얀 마력으로 빛나는 그의 칼날이 움직이는것이 훨씬 빨랐다.


그녀는 어떻게든 아드레인의 검을 몸으로라도 막아보려고 불타오르는 몸으로 발버둥쳤지만, 아드레인의 검은 허공에서 순식간에 방향을 바꾸며 그녀가 짊어진 관을 후려갈겼다.


콰앙!!


굉음과 함께 관이 크게 흔들렸지만 아드레인은 오히려 고개를 갸웃거렸다.


“안 잘리잖아. 신기하군.”


“....이익!!”


이미 제대로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이끌고 이데르타는 어떻게든 아드레인에게 달려들기 위해 애썼다.


그녀의 몸에 붙은 불을 아드레인에게 옮겨보기라도 하겠다는 심산이었던 것이다.


아드레인은 깔끔하게 그녀의 마지막 발악을 피해냈지만, 결국 마법이 발동되는것을 막을수는 없었다.


결국 아드레인도 혀를 차면서 막대한 마력의 여파에 휩쓸리기 전에 뒤로 물러났다.


콰아아아!!


마법진에서 솟아오른 마력이 이데르타와 그녀가 짊어진 관을 포옹하며 붉은 기둥으로 변한다.


이데르타의 모습이 완전히 가려지기 전, 로저는 굳게 닫혀있던 관 사이로 팔 하나가 튀어나와있는 것을 확인하고 눈을 크게 떴다.


아드레인이 관을 후려친 충격으로 문이 열린 모양이었지만, 중요한것은 그게 아니었다.


보라색 피부와 새카만 손톱. 팔뚝 주변에서 끓어오르는듯한 무저갱의 마력. 그 모든것들이 로저의 시선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었다.


꿈틀.


축 늘어진 팔의 손가락이 희미하게 떨린 순간, 마법진의 마력이 관을 완전히 감싸고 빠르게 허공에 녹아들듯이 사라졌다.


아드레인이 유심히 그들이 사라진 자리를 지켜보다가 고개를 저었다.


“도망쳤군.”


“.........”


로저는 복잡한 심정으로 제단이 무너진 곳을 바라보았다.


네피로스의 상위기사들을 죽이고 제단을 부수는데는 성공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의 계획을 막는데는 실패하고 만 것이다.


이데르타는 결국 그들의 군단장을 데리고 도망쳤고, 로저는 그걸 막을 힘이 없었다.


아드레인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였더라도 변하는건 없었을것이다.


결국 이데르타를 단번에 죽이지 못한다면 그녀가 도주용 마법진을 발동시키는것을 막을수는 없었을테니까.


오히려 그의 손에 목숨을 구한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했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일어난 로저가 고개를 숙였다.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드레인은 대충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로저가 누구인지 아무런 관심도 없어보였다.


“다른 놈들은 어디서 뭘 하고 있지?”


로저는 그의 질문에 대답하려고 했지만, 곧바로 그럴 필요가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데르타가 일으킨 마법진의 빛을 확인한 기사들이 빠르게 이곳으로 몰려들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관에 쏟아지던 물줄기가 사라진 뒤부터 이 일대를 자욱하게 메우던 안개가 옅어지면서 서서히 주변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었다.


“로지스 경! 무사한가!!”


저 멀리서 시체들을 헤치고 나타난 콘라드가 로저를 보고 화색을 띄었다가, 그 옆에 서 있는 아드레인을 보고 입을 쩍 벌렸다.


그 뒤쪽으로 11번대를 비롯해 남부 기사단의 단원들도 속속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콘라드는 빠른 걸음으로 다가와 로지스의 안색을 살피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살아있어서 다행이군. 자네가 오랫동안 보이지 않아서 걱정했네.”


그렇게 말하는 콘라드 역시 온몸에 상처가 없는곳이 없었지만, 두 눈빛만은 형형하게 빛났다.


“아드레인 경이 아니었다면 저도 여기 누워있었을겁니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일세. 설마 이곳에서 경을 만나게 될줄은 몰랐군. 2번대의 다른 대원들은 어디 있는거요?”


“나도 몰라.”


아드레인은 검을 집어넣으면서 대꾸했다.


“뭘 찾아내면 보고하라고 했으니, 다들 알아서 이 숲에 퍼져있겠지.”


“.........”


콘라드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고, 로저는 질린듯한 표정을 지었다.


2번대의 인원을 모조리 쪼개서 숲을 탐색하라고 시켰단 말인가. 그제서야 그가 나타났을때 다른 단원들이 한명도 보이지 않던것이 이해가 됐다.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모르겠군. 늦게나마 경이라도 도착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그래서, 여기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설명해줄 수 있나?”


콘라드의 뒤를 이어 토메르를 비롯해 남부 기사단의 늙은 기사까지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이 피해상황을 정리하고 주변의 수습하는 사이 로저는 자리에 모인에게 그동안 있었던 일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콘라드는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그런 제단이 폭포 아래쪽에 숨겨져있었을줄이야......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보통일이 아니군.”


남부 기사단의 부단장이 전투에서 패배하고 죽은데다, 기사전력의 절반 가까이가 전투에서 전사하고 말았다.


왕도 기사단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극소수이기는 했지만, 지금까지 입은 피해만으로도 왕실이 발칵 뒤집어지기에는 충분했다.


“네이먼 경의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네. 그만한 기사가 이런 곳에서 눈을 감을줄은....”


“.....왕국을 위한 죽음이었습니다.”


콘라드의 말에 옆에 서 있던 늙은 기사가 침통한 안색으로 대답했다.


로저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팔짱을 낀채 먼곳을 쳐다보는 아드레인을 슬쩍 쳐다보았다.


네이먼을 일대일로 패퇴시킬만큼 강력했던 사내를 고작 기사단의 상위기사인 아드레인은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버렸다.


남부 기사단의 부단장이었던 네이먼은 물론이고, 같은 기사단의 콘라드나 마커스와는 비교조차 불가능한 실력.


기사단의 간부로 남아있기에는 명백하게 이질적인 힘을 가지고 있는데도 어느 누구도 그 사실을 지적하지 않는다.


아드레인 와이트라는 남자가 가진 비밀이, 그 실력만큼이나 무겁다는 증거였다.


‘게임에서도 뜬금없이 급사하거나, 끝까지 살아남아서 메인스트림에 나타나기도 했었지. 아직 영웅급은 아닌것 같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크레시에와 같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아드레인의 이야기는 메인스트림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있지 않았던 만큼 게임에서는 굳이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알 필요는 있었다.


기사단은 격렬한 전투로 지친 몸을 이끌고 시체들을 수습했다.


네피로스의 후예들에게 희생된 왕국민들과 전투 도중 전사한 기사들의 시체가 한데 가지런하게 모여있었다.


“이제 어떻게 하실 셈입니까?”


콘라드가 묻자 늙은 기사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일단 본부로 복귀해서 단장님께 연락을 드려야겠죠. 왕자전하께도 이 사실을 알려야할테고....”


“전하께는 저희가 보고를 올리겠습니다.”


“그러도록 하십시오. 희생된 이들은 저희쪽에서 데려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있는 11번대만으로 수백구가 넘는 시체를 옮기는것은 불가능한 일이었기에 콘라드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수십개의 나무수레가 숲으로 들어와 시체들을 실어나르기 시작했다.


전투가 끝나자마자 외부에 연락을 취했다고 하더라도 너무나 빠른 속도.


임무를 시작하기 전부터 미리 이런 상황을 대비하고 있었던 것인가.


기사단 역시 정말로 실종된 이들이 살아있을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늙은 기사들을 필두로 제각기 수레 하나씩을 이끌고 기사들이 사라졌다.


방금 전까지 함께 등을 맞대고 싸웠으면서도 아무런 말도 없이 사라지는 그들을 보면서 로저가 말했다.


“이 와중에도 실리를 챙기는군요.”


이대로 저들이 숲 밖으로 나가 남부 기사단 본부에 도착한다면 모든 공적은 그들에게 돌아갈것이 뻔했다.


희생된 국민들을 죽음을 무릅쓰고 시체라도 되찾아온 영웅들로 칭송받을지도 모르는 일.


그 과정에서 로저나 아드레인이 했던 일이나 왕도 기사단의 활약 따위는 언급도 되지 않을터였다.


콘라드는 그것을 뻔히 알면서도 늙은 기사의 말을 들어주었던것이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0

  • 작성자
    Lv.16 고든람쥐
    작성일
    20.07.14 06:33
    No. 31

    파워밸런스가 너무 막나가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끄져끄려
    작성일
    20.07.14 23:32
    No. 32

    이런 스토리 짜증남. 게임도 아니고.. 주인공이랑 부대가 다 죽는데 부대장이 나타나서 무쌍찍고.. 적은 또 마법진으로 눈 앞어서 그냥 도망간다고?
    흥미가 급속히 떨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대구호랑이
    작성일
    20.07.15 01:14
    No. 33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SBestS
    작성일
    20.07.18 11:39
    No. 34

    전형적인 소년 만화 전개. 쥔공설정만 좀 웹소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기면증
    작성일
    20.07.20 11:56
    No. 35

    2번대 수상하네요. 애초에 화염불꽃으로 위치를 사방에 공개했고 숲 외곽에서도 알아볼만한 신호라고 했는데 단장 빼고 숲을 수색하던 나머지는 사건이 종결될 때까지 1명도 안 보이다니. 무능력도 정도가 있는 법이니 애초에 제국 부활에 동조하는 무리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장발정
    작성일
    20.07.21 05:04
    No. 36

    이걸 노치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아스라
    작성일
    20.07.21 11:18
    No. 37

    글에 겉멋이 들어서 좀 유치하네요. 소년만화 느낌이라서 그림이라면 몰라도 글로 보기엔 지나치게 후카시 넣어서 너무 극적이고 그에 따라 개연성도 흔들리는 느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꿈속의세상
    작성일
    20.07.25 11:02
    No. 38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n5******..
    작성일
    20.07.28 18:43
    No. 39

    2명이랑 비비는건 너무 에바인듯. 걍 삭제하고 2번대장이 좀더 빨리오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해봄. 2명 이랑 비비기 전까지는 깔끔하게 읽히는데 여기서 너무 오바해서 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ha******
    작성일
    20.08.02 14:42
    No. 40

    잼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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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판단 +56 20.06.28 30,569 1,05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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