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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아악

방구석에서 무적 분신으로 꿀빱니다

무료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김꾸룽꼬룡
작품등록일 :
2024.07.10 12:56
최근연재일 :
2024.08.23 17:20
연재수 :
41 회
조회수 :
327,089
추천수 :
7,638
글자수 :
224,040

작성
24.07.30 16:20
조회
9,186
추천
209
글자
12쪽

유명세(1)

DUMMY

다음 날 아침.

보상을 위해 대포항을 찾았다.

다시 찾아온 항구는 어제와 전혀 다르지 않았다.


꽤나 많은 숫자의 암상인들이 여기저기서 호객과 흥정을 벌여댄다.

다른 게 있다면 길잡이 역할을 해줬던 송경호가 없어서일까, 호객의 불똥이 그에게까지 튀었다는 점이다.


"거기 오빠, 무기가 왜 이렇게 빈약해? 싸게 해줄 테니까 여기서 하나 해가!"

"예진아 외간남자 꾀지 말고 이 오빠나 싸게 해주지 않으련? 푸하하!"

"아 꺼져, 손님 잡아야 하니까."

"손님 잡지 말고 오빠 걸─"

"개씨발새끼야."


암시장 특유의 천박한 소음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적당히 흘린다.

독귀가 암시장을 나아갔다.

건물에 발을 들이고, 수많은 인파를 가로질러 이은채가 머무는 구획에 도착했다.


"독귀!"


또다시 저 멀리서부터, 독귀를 발견한 이은채가 아는 척을 했다.

제자리에서 방방 뛰며 손을 흔들어댄다.


또. 이은채의 친구인가?

염색한 티가 나는 적발의 여인이 이쪽을 향해 시선을 던지기도 했다.


"이야기는 다 들었어. 일 처리, 아주 깔끔했다며? 의뢰 완료 처리할게."

"추가 보상은?"

"전부 다 쳐준다네. 총 2,000만 원! 참고로 이미 수수료 뗀 가격이야. 뭐, 당연한 결과지. 공장은 부서진 거 별로 없이 깔끔하고, 알렉스 무리는 다시 모이기 힘들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으니까. 아, 네가 '보물 때문에 놈들이 모여 있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의뢰주가 추가 설명을 요구하긴 했는데... 그건 내가 넘어가라고 했으니 걱정하지 마."


독귀가 가면 너머로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솔직히 말해, 추가 보상 중 저건 못 먹을 줄 알았거든.


일부러 실피아의 존재를 숨긴 덕이다.

반마족과 얽혔다는 사실이 드러나서 좋을 게 없잖은가?


200만원.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그거 가지고 변수를 만들고 싶진 않았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은채가 힘을 써준 모양이다.


"보상, 마정석으로 받길 원한댔나? 내일까지 JW타워 앞으로 보내줄 수 있을 것 같아. 식량이랑 같이 배달해 줄게."


사실 중개인이라는 게 의뢰주와 해결사 사이에서 고혈을 빨아먹는 직업인지라 욕을 먹을 수밖에 없는데, 저쯤 되니까 일대의 유명한 중개인으로서 이름을 날리는 듯했다.


"역시 실력자랑 일하는 건 좋네~ 잡음이 없어!"


대포항까지 찾아온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대로 독귀가 뒤돌아 대포항을 나가기 전이었다.


"독귀야, 이 사람이?"


적발 여인이 슬쩍 대화에 끼어들었다.


"응. 최근 가장 이름을 떨치는 다크호스지!"


이은채가 그녀에게 독귀에 대해 소개했다.


"소문은 들었는데, 확실히. 실력이 좋아 보이네."


여인이 독귀에게 시선을 던졌다.


"반가워. 레일라라고 해. 본명은 아니고 활동명이야. 너처럼, 나도 해결사 일하고 있어. 이쪽 말고, 조금 더 아래. 양양에서. 각성 계통은 이능인데... 말로 하긴 좀 그렇고. 휴대폰 줘볼래?"


내놓으라는 듯 자연스럽게 내밀어진 손.

독귀는 이은채를 바라보지만, 그녀는 슬쩍 미소를 지을 뿐이다.


"여기 있다."


짧은 고민 끝에 독귀가 그녀에게 스마트폰을 넘겼다.

어차피 그의 물건도 아니고 건한캐피탈 직원이 쓰던 물건을 빼앗은 거니, 무슨 일이 벌어져도 손해는 아니리라는 판단이었다.


톡!


레일라가 스마트폰을 건드렸다.

그러자 괴상한 일이 벌어졌다.

멋대로 잠금이 해제된다.

전화번호부가 켜지고, 레일라의 연락처가 자동으로 등록됐다.


마치 마술과도 같은 묘기.


"...해킹?"

"맞아. 내가 각성한 B랭크 이능. 몸 전체를 생체 컴퓨터로 써서 기계에 접속할 수 있어. 아! 이상한 짓은 안 해놨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요즘 이름 떨치는 독귀한테 죽고 싶진 않거든!"


확실히 세상엔 여러 종류의 이능이 있는 듯싶다.

하긴, 그의 '홈 스위트 홈'도 저거보다 더 괴상하면 괴상했지, 특이함이 덜하진 않잖아?


"맞아. 레일라는 실력 좋은 해커야. 사실 해커는 흔한데, 현장 일 뛸 수 있는 해커는 희귀하거든? 너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거야."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독귀에게 별다른 생각은 없었다.


"우리 적으로는 보지 말자?"

"되도록이면, 그러지."


이 녀석도 해결사라니, 앞으로 이 바닥을 돌아다니다 보면 몇 번 마주치겠구나 생각을 했을 뿐.


***


돈이라는 건 벌어도 벌어도 부족한 법이다.

JW타워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데다가, 실비아라는 일종의 마정석 먹는 하마를 얻게 된 독귀에겐 더더욱 그러했다.


심지어 독귀에겐 일종의 자동 사냥 기능이 있다!

그걸 놀려둘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


따라서 독귀는, 독귀를 이용해 여러 의뢰들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


【의뢰: 현상금 사냥 - 엘취 로일드】


강간 18회, 살인 11회, 폭행 57회, 납치 30회를 저지른 뒷골목의 범죄자입니다.

강도짓과 의체 강탈로 먹고 사는 스캐빈저이기도 하지요.

저런 쓰레기가 왜 아직도 살아 있냐고요?

오크와 인간의 혼혈인 만큼 제법 실력이 좋거든요!


결국 놈의 목엔 현상금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목표]


-엘취 로일드 살해, 또는 생포


[의뢰 유형]


-청부 살인, 현상금 사냥


[보상]


-백이십팔만원(1,280,000원)


====


대부분은 이런 현상금 사냥 의뢰일 뿐이었지만 말이다.


애초에, 이전에 해결했던 '쓰레기 청소'같은 큼지막한 의뢰는 늘 있는 게 아니라고 한다.

평범한 해결사들에게 주어지는 의뢰는, 대부분 이런 식으로 누굴 죽여달라거나 물건을 부숴달라는 식의 단순한 내용에 불과했다.

보상도 기껏해야 백만원대 초중반으로 그다지 크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문제는 역시, 수배범을 찾는 일이 꽤나 힘들었다는 점이다.

수배서엔 수배범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만이 적혀 있을 뿐이니까.


"엘취 로일드 말입니까? 흠, 맨입으로 말씀드리기엔─"


그걸 추적하는 일은 순전히 해결사의 몫.

그래서 독귀는 온종일 홍등가와 클럽, 불법 도박장 같은 곳을 돌아다녀야만 했다.


"히익! 뒷문, 뒷문입니다! 건물 바깥 흡연 구역으로 가시면, 엘취가 있을 겁니다!"


그 과정에서 협박을 일삼는 건 덤이다.


"그륵! 씨발, 너 뭐야?"


그럼에도 독귀는 현 상황에 그럭저럭 만족했다.


"180cm 수준의 키, 더벅머리, 녹색 반점이 떠오른 피부. 스캐빈저 엘취 로일드, 맞나?"


어차피 자동화 기능을 사용하는지라, 본체는 집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퍼먹고 있는 데다가...

현상금 사냥에는 가장 큰 장점이 하나 있었기 때문이다.


"너는 대체 뭐하는 새끼길래 이 엘취 님의 이름을 막 불러대?"

"네 목에 현상금이 걸렸거든."


바로 그동안 부족했던 실전 경험을 쌓는 게 가능하다는 거다.


그 결과 독귀는 아예 꿈도 못 꾸던 폭쇄결의 제3식, 폭운에 대해 대략적인 감을 잡은 건 물론, 자기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었다.


"별 좆같은 새끼가 시비를 다 거네."


독귀가 짐승처럼 자세를 수그렸다.

왼손을 앞으로 뻗은 채 오른손을 뒤로 잡아당긴다.


곧이어, 쇄도.


"뒤져!"


기습적으로 꺼내 쏘아진 샷건 탄환을 그대로 배에 허용했다.

동시에, 독귀가 팔을 뻗어 엘취의 이마를 때렸다.

서로의 공격이 교환된 상황이나 이어지는 상황은 뻔했다.


"큭?"


유효타를 입은 건 오직 엘취뿐.


"...뭔, 철판이라도 두른 거냐?"


독귀가 반대쪽 손을 휘둘러 샷건을 날려버렸다.

이어, 그가 단전의 내공을 끌어냈다.

폭쇄결의 제3식 폭운의 구결을 중얼중얼 읊으면서 내공을 운기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독귀의 주먹이 다시 한 번 엘취의 코에 꽂혔다.


"큭!"


코가 그대로 주저앉았는지, 호흡을 몰아쉬며 엘취가 고통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엘취의 눈에 순식간에 두려움이 깃들기 시작한다.

단 한 합으로 서로의 격차가 증명되어버린 상황.


하지만 독귀는 만족하지 않았다.


'너무 어려운데.'


독귀의 목적이 단순한 현상금 사냥은 아니었으니까.

애초에 스틸레토를 꺼냈거나 폭침을 갈겼으면 승부는 진작 끝났다.

굳이 억지로 전투를 이어나가는 건, 어디까지나 경험을 쌓는 동시에 폭운에 대한 깨달음을 얻기 위함이었다.


경험상, 이런 깨달음은 전투 중에 얻는 경우가 많았거든.


'다시.'


독귀가 엘취에게 다가간다.

엘취는 이를 악물고 또 한 번 단검을 내려찍었다.

목표는 그대로 살결이 드러난 승모근.

독귀가 복부 쪽에 특이한 방어구를 착용했을 거라 생각했기에 내린 판단이었고, 꽤나 그럴듯한 대응책이었다.


빡!


그러나 똑같은 일이 이어졌다.

독귀의 목에 부딪힌 단검이 역으로 부러지고, 독귀가 뻗은 주먹은 그대로 엘취의 턱을 돌려버린다.


【폭쇄爆碎】


내공을 잘못 인도했기 때문일까.

이번엔 폭운을 구현하는 데 실패하는 걸 넘어, 폭쇄까지 얼떨결에 끌어내 버렸다.


"으, 으으으으으..."


엘취가 족히 몇 미터는 날아간다.

그가 바닥을 기었다.

바닥엔 쏟아져 내린 이빨과 피가 뒤섞인 채 뒹굴었다.


"사, 사려줘!"


그가 승산이 전무하다는 걸 깨달은 시점은, 바로 그때였다.

엘취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젖 먹던 힘까지 끌어내 내달렸다.

결국 그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도망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독귀가 폭쇄를 이용해 그를 쫓으려는 그 순간.


끼이이이이익!


귀를 찢는 듯한 소음이 들렸다.

타이어가 아스팔트 바닥에 갈릴 때 내는 특유의 굉음이다.

곧이어 나타난 건 다름 아닌 차량 한 대.


콰앙!


차량이 그대로 도망가던 엘취를 쳐 날려버렸다.

엘취가 박살이 난 채 바닥을 데굴데굴 굴러 도로 독귀의 앞에 배달된다.


박살이 난 건 차량 역시 마찬가지였지만, 특이하게도 차량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원격 조종?'


범인이 누군지 고민할 필요는 없었다.

새빨간 스포츠카 한 대가 머지않아 나타났으니까.


차 문이 하늘을 향해 자동으로 열린다.

스포츠카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제 차만큼이나 붉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여인.


"안녕 독귀."


이전에 대포항에서 인사를 나눴던 레일라였다.


"나 기억하지?"


예상치 못한.

급작스런.

또, 달갑지 않은.

그런 재회.


하여 독귀는 허리춤으로부터 스틸레토를 꺼냈다.


"잠깐, 잠깐, 잠깐...!"


목적은 모르겠다마는, 일단은 그의 사냥감인 엘취를 저쪽에서 죽여버린 셈이 아닌가?

혹시라도 그게 현상금을 노리고 한 짓이라면, 독귀는 추가 전투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생각이 있었다.


"싸우러 온 거 아냐!"


하지만 레일라는 다급하게 양손을 휘저었다.


"그럼 역시, 현상금인가?"

"아니, 그런 푼돈 누가 신경 쓴다고. 내 몫 요구할 생각 없어! 그냥 수배범이 도망가려 하길래 제압했을 뿐이니까!"


오해하지 말라는 듯 제가 끌고 온 차를 가리키기도 한다.

하긴, 무려 수억짜리 슈퍼카다.

저런 걸 끌고 온 주제에 백만 원짜리 현상금을 노리진 않겠지.

자칫하다 부서지면 수리비만 수천일 테니.


"그냥, 일이나 몇 개 같이 해보고 싶어서."

"일?"

"보니까 너, 현상금 사냥 좋아하지? 근데 숨어다니는 놈들 찾아다니기 썩 귀찮잖아."


틀린 말은 아니다.


"내가 찾아줄게. 그게 훨씬 편할걸? 진짜 거물들이라면 모를까, 저런 잔챙이들이 어디에 머무는지는 훤히 알아. 돌아다니는 데가 뻔한데, 그쪽 CCTV는 죄다 내 손아귀 아래에 있거든. 아니면 그냥 내가 목표랑 위치까지 깔끔하게 찍어줄게."


그제야 독귀가 스틸레토를 도로 집어넣었다.


"어때? 수수료는 20%. 온종일 일해서 겨우 한 사람 잡는 거, 아쉽잖아. 내가 도와주면 하루에 네다섯 건도 해결할 수 있을 거야. 다른 의뢰 도중 정보가 필요하면, 그때 도움을 받아도 되고."

"해결사라니 그런 일도 하나."

"아무래도 사무직이 안전하고 편하지. 어지간한 큰 의뢰 아니면 현장 일은 잘 안 해. 여하튼, 어때?"


독귀가 잠시 고민했다.

딱히 손해 볼 게 없는 거래이긴 했다.


"좋아."


돈도 돈이지만, 현상금 사냥의 근본적인 목적은 전투 경험을 쌓는 게 아닌가?


"대신, 수수료는 10%로."

"...15%로 하자. 나도 먹고살아야지."


그 횟수를 네다섯 배로 늘릴 수 있다면야, 수수료를 좀 떼이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감수할 만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21 g7******..
    작성일
    24.07.30 18:43
    No. 1
  • 작성자
    Lv.99 세이기온
    작성일
    24.07.30 19:41
    No. 2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네메시스81
    작성일
    24.07.31 01:40
    No. 3

    12% 충분하 --> 충분하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김꾸룽꼬룡
    작성일
    24.08.01 06:24
    No. 4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럽쮸
    작성일
    24.08.09 13:49
    No. 5

    빨대꼽힌거같은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4.08.09 19:03
    No. 6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벤팁
    작성일
    24.08.11 03:10
    No. 7

    아니 범죄 경력이 저렇게나 화려한 실력좋은 놈 죽이는게 130만원...? 화폐가치가 어떻게 된거지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주배
    작성일
    24.08.11 12:12
    No. 8

    현상금이 128만원이라길래 흠 1억 2800만- 12억8000만원정도 하겠구나 싶었는데 바로 뒤에 수억짜리 스포츠카 나오는거 보고
    그 스포츠카는 최소 100억-1000억 짜리 자동차 수리비만 10억 단위라는거?
    아니면 진짜 사람 목숨이 128만원? 갱단 80명 두당 25만원 현상금이라는거야? 무슨 외래종 뉴트리아도 5만원인가 했었는데 인간 목숨이 이정도로 떨어진다고 목숨걸고 싸워야하는데?

    찬성: 6 | 반대: 1

  • 작성자
    Lv.99 희망작
    작성일
    24.08.18 04:20
    No. 9

    범죄자 잡고 은닉자금 안터나요 ..
    뭐하러 시킨거만해 .겸사 동내 다 파밍하면될껄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극악한선물
    작성일
    24.08.21 00:46
    No. 10

    현상금에서 빵터졌네 연쇄살인마가 128만원 자동차는 수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넋서리
    작성일
    24.08.21 07:22
    No. 11

    목숨값이 제일 싼 시대를 살고있나 보군요. 잡범도 아니고 중범죄자가 돈백만원이라서 너무 싼 게 아닌가 하다가도 세상이 개판이라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큰일인 시대가 오면 오히려 사람 목숨값은 곤두박질 치겠다고 납득하게 되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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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조우(2) +13 24.07.29 9,378 215 14쪽
14 조우(1) +6 24.07.28 9,530 218 13쪽
13 의뢰(2) +10 24.07.27 9,984 221 12쪽
12 의뢰(1) +9 24.07.26 10,495 233 12쪽
11 독귀(2) +5 24.07.25 10,605 235 11쪽
10 독귀(1) +5 24.07.24 10,714 246 12쪽
9 게이트(2) +15 24.07.23 10,922 240 11쪽
8 게이트(1) +5 24.07.22 11,221 246 11쪽
7 무공(2) +6 24.07.21 11,383 239 12쪽
6 무공(1) +7 24.07.20 11,637 259 12쪽
5 탈환(4) +19 24.07.19 11,732 254 11쪽
4 탈환(3) +15 24.07.18 11,932 240 11쪽
3 탈환(2) +11 24.07.17 12,225 248 11쪽
2 탈환(1) +3 24.07.16 13,140 242 12쪽
1 프롤로그 +15 24.07.15 15,997 24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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