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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alsry12
작품등록일 :
2020.05.19 17:49
최근연재일 :
2020.11.22 18:20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449
추천수 :
15
글자수 :
176,741

작성
20.08.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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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3/5)

DUMMY

같은 시간 마을에 있는 중앙에 있는 시계탑 주위에는 수상한 복장을 한 1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어둠과 그림자를 이용해 자신들의 기척을 감추고 있었고, 잠시 후 그들의 뒤로 몸에 딱 달라붓는 검은 옷을 입은 콜의 비서가 나타났다.


"여기인가?"


그는 먼저 있던 사람들에게 물었고 그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였다.


"네 이곳이 들어간 탑에 들어간 이후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미행을 했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고요"


"알겠습니다. 저희의 목적은 이미 알고 계시죠"


"네"


비서의 말에 그들은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였고, 그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이었다.


"저와 다섯 분은 안으로 들어가 저격을 준비 중인 그를 제거합니다. 나머지는 여기 남아 혹시 그가 도망가려 하면 막아 주세요. 정신 바짝 차리세요. 수적으로는 우위지만 그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


그의 브리핑이 끝나자 인원들은 고개를 끄덕였고, 비서는 가까운 문으로 가 익숙한 것처럼 잠겨있는 문을 열어 안으로 들어갔고, 그의 뒤를 이어 5명의 사람이 시계탑으로 들어갔다.


그들이 들어간 탑 안은 유령이 나올 것 어둠이 깔려있었고, 시끄럽게 돌아가는 톱니바퀴 소리만 울리고 있었다.


이윽고 지정한 모든 인원이 들어오고, 그들은 조심스럽게 움직이며 나선형의 계단을 찾아 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그들이 탑의 중간지점을 지날 무렵 일행 중 분홍머리의 남성이 입을 열었다.


"그런대 형님, 저희 정말로 이대로 괜찮은 겁니까?"


"응? 무슨 소리냐 이제 와서"


"그게, 그 녀석 위험한 녀석이잖아요. 저희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분홍머리의 남자는 겁에 질려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 있었고, 그것이 못마땅했는지 그의 선배는 그에게 화를 내며 답하였다.


"멍청아~! 재수 없는 소리 하지 마, 이 일만 잘 끝나면 다른 대륙에 가서 두 팔 쭉 펴고 지낼 수 있다고 그러니까 잔말 말고 집중해, 집중"


"그래도~"


"거기까지 하세요."


비서는 침착한 목소리로 말하며 두 사람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확실히 그는 제가 만난 적들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상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면 그보다 한발 앞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녀석 보통이 아니잖아요. 마치 미래라도 보는것처럼 저희가 준비한 함정을 모두 피해 가고, 게다가 그 녀석 때문에 저희 조직도 타격도 크고"


"그러니까 지금 해야 정리해야 합니다. 만약 여기서 그를 정리하지 못하면 그는 계속 저리를 따라올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넘어간 대륙에서도 저희의 피해는 계속 커저만 갈 것 입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희는 여기서 그와 끝장을 볼 가고로 임해야 합니다. 아시겠어요."


"들었냐 짜샤, 그러니까 조용히 하고 집중해 집중"


"네"


그는 마지못해서 수긍하였지만, 그가 한 말들은 비서도 신경 쓰고 있던 것들이었다.


실제로 그와 직접 대면한 그였기에 그에게는 무언가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조직의 상황에 관한 것도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었다.


지금 조직에서 회수한 마도구나 상품들은 전체의 반절도 체 되지 않았고, 그로 인한 자금적인 피해도 막심해서 이를 복구하는 것만해도 상당한 시간이 들것이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를 더 이상 놔두는 것은 위험하다. 그를 이대로 살아남아 계속해서 자신들을 위협한다면, 조직은 지킬 수 있었도 피해와 시간 낭비는 점점 더 심해질 것이다. 그러니 그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여기서 끝장을 내야 한다.


그 의지를 품고 그는 다시 계단을 오르기 위해 발을 뗐다.


그때 그의 귀에 무언가 멀리서 폭발하는 것 같은 소리가 들려와 발을 멈췄고, 이에 그의 뒤에 있던 사람은 그에게 물었다.


"응? 왜 그러싶니가, 행동대장"


"지금 무슨 소리 못 들었습니까?"


"네? 시계 톱니바퀴 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행동대장 큰일 났습니다."


그 말은 창문 옆에 서있던 사람이 한 말이었고 그는 창밖을 바라보며 말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죠?"


"지금 항구 쪽에서 불과 함께 연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말에 비서는 서둘러 몇칸 앞에 있는 창문으로 달려가 항구쪽을 확인하였고, 그의 말대로 항구에는 붉은 불빛과 함께 연기가 피어 올라오고 있었다.


"이봐 무슨소리야 항구 쪽에 불이라도 난 거야?"


"모르겠어 하늘에서 붉게 빛나는 무언가가 항구쪽으로 날아가던 이 조금 지나서 갑자기 저렇게"


"붉게 빛나는 무언가...?"


그 말을 들은 비서의 머릿속에서는 콜과 나눈 대화의 한 마디가 스쳐 지나갔다.


"그에 주 전술 저격..."


그렇게 말한 비서는 곧바로 몸을 돌려 옥상을 향해 튀어 올라갔다.


만약 저 불이 그의 특수한 화살을 이용해 일으킨 것이라면 지금 그는 아직 여기에서 다음 저격을 준비하거 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지금이 바로 그의 뒤를 잡을 찬스이다.


배에 난 불이 자신의 주인이 어떻게든 해주실 거이고 그렇다면 그가 할 것은 그를 끝장내는 건, 비서는 그 생각 하나만으로 몇십층의 눈 깜짝할 세에 뛰어올라고 옥상의 문 앞에 도착하였다.


그는 숨을 고르며 냉정함을 찾기 위해 심호흡을 하였다.


그는 우선 현재의 상황을 정리하기로 하여고, 귀를 기울이며 주위의 소리에 집중하였다.


방안에서는 작지만 활시위가 당겨지는 소리가 들려왔고, 자신이 올라온 계단 쪽에서는 자신의 뒤를 따르던 부하들의 발소리가 들려오고 있었고, 그가 올라오는 중에도 2번 정도의 폭발음이 들린 것으로 봐선 그는 아직 안에 있다고 그는 확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속으로 그 폭발에 부하들을 버리고 온 자신의 조급했음을 느끼며,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자신이 해야할 일을 생각했다.


지금 자신이 해야할 일을 이 방에 있는 그를 처리하는 것, 그것을 다시 한번 상기한 비서는 자신의 나이프를 손에 쥐었다.


그의 기억상 시계탑의 최상층은 외길, 그가 바다쪽으로 저격을 하고 있다면, 지금 그는 자신과 반대편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조심해서 접근한다면 항구 쪽의 피해는 더 커질 것이다.


그런 상황을 생각해 봤을 때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전법은 빠르게 그에게 접근해 단숨에 승부를 보는 것, 조금이라도 늦는다면 그의 화살이 자신을 노릴 것이다.


그렇게 상황 정리가 끝낸 그는 문을 아주 조금 열고 다시 한번 귀에 신경을 집중했고, 그가 다시 한번 활을 쏘기를 기다렸다.


원거리 무기는 재장전이란 준비과정에서 가장 약해지는 무기 그리고 그때가 비서에게 있어 절호의 기회였기에 그는 온 신경은 귀에 집중 시겼고, 다음 순각 '팅'하고 활 시위가 튕기는 소리가 그의 귀에 들려왔다.


그 소리에 그는 망설이지 않고 문을 밖 차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미 자기 강화를 걸어둔 그는 톱니바퀴들 사이를 순식간에 돌파하여 반대편에 도착했고, 남은 일은 나이프로 그를 찌르는 것이었다. ... 그랬어야 했다.


'....어?'


하지만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항구쪽을 향하고 있는 커다란 석궁뿐이었다.


비서는 자세를 고쳐서 석궁옆에 착지하고는 망연자실한 눈으로 석궁을 바라보았다.


석궁은 열려있는 창문에 고정되어 항구를 향해 조준되어 있었고, 시계 톱니바퀴에 맞춰서 조금씩 시위를 당기고 있었다.


"이건..."


비서는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석궁을 바라보다가, 이윽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깨달았다. 자신들이 당했다는 것을....


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앞에 있는 석궁의 발로차서 부섰트렸고, 석궁의 손잡이 부분은 바닥에 부딪혀 부서졌다.


바닥에는 석궁의 활과 마저 소지 못한 한 발만 남게 되었지만 그는 그런 것보다는 석궁의 끝이 향하고 있던 창문 너머로 항구를 바라보고 있었다.


항구에는 여전히 붉은빛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고, 잘 보니 그 연기의 시작점에는 배가 한척 보였다.


'젠장....'


그는 손으로 벽을 치면서 한탄 하였다.


그는 또 자신들을 앞지르고, 이제는 완전히 자신들을 끝장내려 하고 있다.


어디서 부터 눈치챈것까?, 어디서 실수 한 걸까?, 그는 어디에 있는가?


그는 머릿속으로 그런 생각들을 하다가 이네 지금은 그런 것들을 생각하 때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고개를 저었다.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내려가 배로 돌아가는 것, 그렇게 그는 바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 문쪽으로 몸을 돌렸다.


하지만 그의 발은 다음 순간 느껴진 격열한 진동과 함깨 폭발음이 들려왔고 비서는 주춤하게 되었다.


'뭐였지'


그는 벽에 기대어 간신히 버티는 것으로 간신히 중심을 잡았고, 얼마 안 가 진동이 멈추자 그는 이상한 감각을 느꼈다.


그의 시야가 점점 기울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니야 이건?'


"대장 큰일 났습니다."


그때 문쪽에서 아까 겁을 먹었던 남자가 문에 매달린 것처럼 서있었고, 어째서인지 상처투성이인 상태였다.


"당신 그 상처는...?"


"그게... 저희가 대장을 따라 올라오던 중에 갑자기 벽 쪽에서 폭발이 일어나서... 그것보다 아까 그 폭발로 탑이 무너지고 있다고요 어서 도망쳐야 한다고요."


그말이 끝났을때 탑은 이미 두발로는 중심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기울어져 있었고, 비서는 아까 열려있던 창문에 메달리는 상태가 되었다.


그때 탑안에 있던 톱니장치들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기울어지는 방향으로 떨어지기 시작했고 그곳에는 겁먹었던 남자가 문틀에 매달려 있었다.


"대장..."


그 남자는 그렇게 그를 불렀고 비서는 그를 향해 손을 뻑었지만 당연하게도 그 손은 다을리 없었고, 톱니바퀴들은 무참히 남자를 덥쳤다.


비서는 그의 마지막 모습에 혀를 차면서, 창문을 통해 밖으로 나갔다.


쓰러지는 탑의 벽에 선 비서는 망설이지 않고 벽을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정신없이 달린 그는 벽이 끝나는 부분에서 탑에서 가장 가까운 지붕을 향해 있는 힘껏 점프하였다.


그리고 그는 지붕에 착지하는 것과 함께 쓰러지던 탑의 상층부는 지면에 충돌하였고, 그는 충돌에 의해 생긴 충격에 의해 중심을 잃고 지붕에서 넘어져 그대로 골목길에 굴러떨어지게 되었다.


"커헉"


그는 숨을 토해내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이내 고통을 참아내며 다시 몸을 일으켰고, 없는 정신을 잡아가며 주변을 살폈다.


광장 쪽에는 방금 전 소란에 의해 잠에선 깬 사람들이 상황을 살피기 위해 모이기 시작했고, 밖에서 대기하던 인원들은 모여든 사람들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우선 숨을 가다듬고 그곳을 벗어나기 위해 골목의 안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참을 달린 그는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고 잡동사니 옆에 멈춰서 그대로 주저앉아 버렸다.


그는 숨을 고르면서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를 생각하려 하다가, 이네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었다.


지금에 와서 그가 어떻게 자신들을 눈치채는지, 어떻게 미리 준비할 수 있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지금도 그가 아직 자신들을 노리고 있다는 것은 변함이 없었다.


그렇다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나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으로 돌아가는 것, 그렇게 생각한 비서는 서둘러 몸을 일으켜 적의 활을 들고 어둠 속을 지나서 항구로 달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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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가 향하고 있던 항구에서는 한 배가 붉은 빛을 내며 불길에 휩싸여있었다.


배에 붇은 불은 언제라도 배를 덮어버릴 만큼 맹열한 기세로 타오르고 있었지만, 그 배의 선원들은 그것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을 끄기 위해 물을 퍼서 나르고 있었다.


"빨리 움직여!"


"형님 불이 잠잠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그들은 말과 팔을 같이 움직이며 바닷물을 불을 향해 퍼부었지만 불길은 여전히 맹렬한 기세로 배를 덥고 있었고, 그런 배의 모습을 맞은편 건물의 베란다에서 보고 있던 콜은 그저 망연자실한 얼굴로 배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는 조금 전만 해도 자신의 비서에게서 유우키가 있는 장소를 급습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대륙을 넘어간 이후의 계획을 다시 한번 검토하고 있었다. 그런대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은 급변하였다.


갑자기 폭발음과 함께 배는 불길에 휩싸였고, 잠시 후 비서가 진입하였을 시계탑은 갑자기 무너졌다.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은 유우키가 자신들을 또 앞지른 것, 하지만 어떻게, 아무리 그가 자신들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고, 자신들을 조사했다고 해도 그는 평범한 소년이었다.


소문으로는 동료를 강화하는 능력이 있고, 싸움꾼 카야나, 그의 동료들에게 훈련을 받았다고 하지만 이것은 그런 범주의 문제가 아니었다.


마치 미래를 아는 것처럼, 아치 자신들의 마음속을 읽은 것 처럼 그는 언제나 자신들의 앞을 막고, 뒤를 노려 들어왔다.


대체 무엇이 그를 이 단시간에 그렇게 만들었는가?


거기까지 생각한 콜은 머리를 저으며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로 하였다.


지금 생각해야 할 건 그가 강해진 이유가 아닌, 그가 다음엔 어떻게 움직일까 하는 것이다.


무너진 시계탑에 인원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탑이 무너졌다는 건 그는 거기에 없다는 것, 그의 목적이 우리를 전부 처리하는 것이라면 배의 화제는 그가 일으킨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게 있어 지금같이 많은 인원들이 배에 정신이 팔려있는 상황은 절호의 찬스일 것이다.


하지만 배에 불이 나고도 이미 꽤 시간이 지난 지금, 그는 아직 모습을 들어내지 않았다.


이상한다.


자신들의 상품을 제거하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는 그런 것에 관심이 없었다.


간부들을 노리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미 이 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와야 했다.


간부를 노리는 것도, 상품을 노리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그가 노리는 것은 무엇인가?


'뻔한 거 아니야?'


그 말이 그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고, 다음 순간 그도 그것에 동의했다.


그랬다.


애초에 답은 정해져 있었다.


그가 노리는 것, 그가 쫓아온 것, 그가 가장 원한을 가진 것, 그가 이렇게 된 이유를 준 사람...


전부 콜 자신이었다.


지금 자신의 뒤에서 살기를 드러내며 서있는 사람은 처음부터 콜을 노렸고, 콜을 쫓았고, 콜에게 죽이기 위해 움직였다.


그렇게 생각을 마친 콜은 양손을 편채 머리위로 올리고는, 천천히 뒤를 돌았다.


그리고 그곳에는 어둠 속에서 석궁을 겨누고 있는 검은 후드를 쓴 기사가 서있었다.


"이제야 만났네, 기사씨"


작가의말

몸이 아파서 지난주에 본의 아니게 휴제했습니다.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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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장 속죄 에필로그 20.11.22 9 0 15쪽
20 1장 속죄 7절 루트 오브 다크 나이트 (4/4) 20.11.08 8 0 36쪽
19 1장 속죄 7절 루트 오브 다크 나이트 (3/4) 20.10.25 13 0 34쪽
18 1장 속죄 7절 루트 오브 다크 나이트 (2/4) 20.10.10 14 0 32쪽
17 1장 속죄 7절 루트 오브 다크 나이트 (1/4) 20.09.26 12 0 20쪽
16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5/5) 20.09.12 13 0 13쪽
15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4/5) 20.09.05 13 0 16쪽
»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3/5) 20.08.29 19 0 15쪽
13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2/5) 20.08.15 12 0 25쪽
12 1장 속죄 6절 교차하는 시선, 교차하는 화살 (1/5) 20.08.08 11 0 18쪽
11 1장 속죄 5절 기억속의 그의 모습 5/5 20.08.01 11 0 15쪽
10 1장 속죄 5절 기억속의 그의 모습 4/5 20.07.25 15 0 19쪽
9 1장 속죄 5절 기억속의 그의 모습 3/5 +2 20.07.18 17 1 25쪽
8 1장 속죄 5절 기억속의 그의 모습 2/5 20.07.08 15 1 15쪽
7 1장 속죄 5절 기억속의 그의 모습 1/5 20.07.03 14 1 20쪽
6 1장 속죄 4 절 기사 속죄의 여행 2/2 +2 20.06.27 16 1 15쪽
5 1장 속죄 4 절 기사 속죄의 여행 1/2 +2 20.06.20 18 1 11쪽
4 1장 속죄 3 절 변해버린 기사(프린세스 나이트) 2/2 20.06.13 19 1 6쪽
3 1장 속죄 3 절 변해버린 기사(프린세스 나이트) 1/2 20.06.06 26 2 10쪽
2 1장 속죄 2절 위기의 사렌 +1 20.05.30 73 4 16쪽
1 1장 속죄 1절 작은 행복 +3 20.05.23 102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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