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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님의 서재입니다.

검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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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enT02
작품등록일 :
2021.01.16 06:39
최근연재일 :
2022.06.22 00:26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89,417
추천수 :
2,802
글자수 :
2,648,899

작성
21.02.12 00:33
조회
524
추천
7
글자
13쪽

길드 대항전(21)

첫 작품이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시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UMMY

검의 전설 122화.






이번 성검 뽑기에서 가장 눈여겨볼 사람.


즉 우리 단원들에게 많은 위험을 줄 인물들은 이러하다.


통합 랭킹 3등, 어쌔신 랭킹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세도.


통합 랭킹 5등, 성기사 랭킹 1등을 차지하고 있는 리셀.


통합 랭킹 7등, 네크로맨서 랭킹 1등을 차지하고 있는 모르테.


통합 랭킹 8등, 검사 랭킹 2등을 차지하고 있는 아스안 정도이다.


모두 난전에 강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도 빠짐없이 괴물 같은 실력을 지닌 강자들이다.


우선 우리가 알고 있는 사람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통합 랭킹 8등, 검사 랭킹 2등을 지키고 있는 아스안.


아스안은 길드 공성전 때 피라젤과 붙은 전적이 있다.


하늘로 불리는 피라젤을 쓰러트린 업적까지 지닌 노력의 왕이기도 한 아스안이다.


실력으로는 피라젤 다음가는 검사이니 강할 수밖에 없는 거 같다.


난전 상황에서 차가운 침착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몇 없는 인물이다.


피라젤의 등을 열심히 쫓아간 유일한 사람이다.


이제는 준호라는 새로운 벽이 생기긴 했지만.


그런 그가 가진 정신력을 난전 따위가 어찌하겠는가.


다음으로 통합 랭킹 3등이라는 높디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은 바로 어쌔신 랭킹 1등을 동시에 차지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통합 랭킹 3등이면 여러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냈어야 했다.


하지만 그는 관객이나 해설들에게도 그렇고 준호한테도 그렇고 별로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가 매번 피라젤과 준호의 그늘에 가리거나 빨리 탈락해서 그랬다.


암살의 왕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공성전에서 힘을 하나도 보여주지 못했었다.


필드가 워낙 개방적이었던 공성전이라 암살자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는 환경이었다.


심지어 1차전부터 피라젤을 만나 조금의 저항도 하지 못했었다.


2번째 길드전인 보스 레이드에서는 좋은 성적을 만들어냈다.


어쌔신의 특성 중 제일 좋은 장점은 바로 높은 공격력과 빠른 속도이다.


그가 가지고 있는 공격력은 골렘을 부수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속도도 평균적인 몬스터보다 느린 골렘이었기에 휘두르는 팔을 맞을 리가 없었다.


8분 40초라는 엄청난 성적으로 골렘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앞에 먼저 잡은 사람들이 워낙 충격적인 성적이라 별로 빛을 보지 못했었다.


준호 성적이 2분 24초이다.


공격력은 최강이라 불리는 어쌔신 랭킹 1등인 사람도 골렘의 체력을 모두 소진 시키는데 8분 40초가 걸렸다.


준호의 기록과 세도의 기록을 비교하면 할수록 준호가 얼마나 황당한 기록을 세웠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그가 약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이번 길드 대항전에서 세도와 비교되는 상대가 너무 넘사벽일 뿐이다.


길드 대항전이 시작되기 전 종목당 1등을 예측하는 투표가 있었다.


세도는 언제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강함이 증명된 사람이다.


난전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성검 뽑기에서 그가 가진 강함을 절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위험한 인물은 네크로맨서 랭킹 1등인 모르테다.


네크로맨서는 마법사라고 분류되어 있다.


그런데도 모르테가 마법 대전에 나가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성검 뽑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더 커 보였기 때문이다.


마법 대전은 마법의 특성상 원거리 공격이 주가 될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형식적인 전투, 정돈된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았으며 압도적인 화력이 여기저기에서 출몰했을 것이다.


마법사의 특징이 그러했으니깐.


네크로맨서는 그런 상황에서 힘을 전혀 쓰지 못한다.


정확히는 자신의 전력을 보여주기 까다롭다.


죽은 자를 소생시켜 자신의 부하로 사용하는 네크로맨서.


그가 소생시키는 존재가 무조건 원거리 공격을 사용할 수 있다고 믿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니 성검 뽑기같은 난전 속에서 힘을 발휘하기 쉽다.


강한 자가 근처에서 죽을수록 자신의 힘이 증가하는 특성을 가진 네크로맨서이다.


성검 뽑기에서 펼쳐질 전투는 난전이다.


난전.


어지러운 전투 속에서 빛을 볼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때문에, 이번 전투에서도 많은 위험을 줄 인물이다.


마지막으로 위험한 인물은 통합 랭킹 5등과 성기사 랭킹 1등을 차지하고 있는 리셀이다.


시우 형이 성기사 랭킹 3등이다.


처음 시우 형이 우리 파티에 들어왔을 때가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


고작 한 사람이 늘었다고 생긴 안정감.


물론 동시에 지안이를 비롯해 사람이 꽤 들어오긴 했지만, 시우 형이 준 새로운 안정감은 아직도 기억에서 없어지지 않는다.


내 안에 있던 사냥이라는 개념을 바꿔준 사람이다.


그만큼 성기사가 가진 안정감은 대단하다.


성기사 랭킹 1등이 가질 안정감과 방어력은 지금도 상상 가질 않는다.


아직 길드전이 모두 공격력을 평가하는 종목이었기에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불운의 인물이었다.


지금까지 있었던 종목과 성검 뽑기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걱정이 태산이다. 진짜.”


강자들을 생각하면 할수록 심정이 암울해질 뿐이다.


이들을 제외하고도 많은 랭커들이 우리 길드원들을 덮칠 것이다.


그때마다 심장이 벌렁벌렁하면 내가 먼저 죽는다.


“편안한 마음으로 보자고.”


현실적으로 반과 시우 형, 찬식, 민우가 우승할 확률은 극히 낮다.


아직 길드 대항전에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은 강자들을 널리고 널렸으니.


“시작한다!”


“잘해라!!!”


그래도 응원할 수밖에 없다.


찬식이와 민우가 가진 히든 직업과 반과 시우 형이 가진 실력을 믿어 볼 수밖에 없다.


결국에 성검 뽑기는 난전이다.


난전은 변수가 많다.


그 변수에 걸어보자.


-지금부터 개인전 성검 뽑기 시작합니다!!!


해설의 신호와 함께 심판이 총을 위로 쐈다.


심판이 준 신호로 시합이 드디어 시작되었다.


-일단 전문가들이 예측한 전투 구도는 이러합니다.


-많은 구간에서 난전이 일어날 것이며 최후에 남은 몇 명이 중앙에 모여 전투한다고 거의 대다수 전문가가 예측했습니다.


-가장 타당하며 일반적인 추측이라 고지식하다고 말할 수 있지만 옳은 소리가 될 가능성이 상당히 큽니다.


-워낙 선수들이 많이 출전한 까닭에 예측하기도 매우 쉬워진 감이 없지 않아 있죠. 실제 대결이 펼쳐지는 섬에서는 많은 난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 보이는 전장은 네크로맨서 랭킹 1등 모르테가 지배하고 있는 곳입니다.


뭐 예상한 결과라서 모르테가 날뛰고 있는 광경은 놀랍지도 않다.


단지 그곳에 내가 아는 사람이 있었기에 당황했을 뿐이다.


“미친 저기에 왜 시우 형이 있는데.”


“시작 시점 운이 왜 이렇게 운이 나쁜 거야.”


성기사의 특성상 네크레멘서에게는 강한 면이 있기는 하다.


성스러움을 담당하는 직업인 만큼 악, 어둠에게 강하니.


그래도 그렇지 직업 랭킹 3등이 어떻게 직업 랭킹 1등에게 비비겠는가.


처음으로 본 전장에서 동료의 죽음을 지켜봐야 한다는 사실이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시우 형도 마찬가지이다.


나한테 사랑의 훈련을 겪고 얼마나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했겠는가.


현 상황이 가져오는 상실감과 좌절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안 간다.


그냥 자연재해를 만났다고 생각하고 넘어가는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시우 형의 멘탈에 충격이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에휴. 우리 단원들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


“어?”


지안이가 내 얼굴을 보고 한심한 듯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인과 우리가 했던 시합을 생각하면 답이 바로 나오지 않냐?”


“오빠를 매번 보고 온 단원들이 무의식적으로 포기라는 단어가 없어졌었지.”


“특히 시우 형은 랭커로서의 자존심과 맏형으로서의 오기가 있지. 쉽게 포기하겠냐?”


듣고 보니 그렇다.


우리 단원들이 매번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아직 그들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거 같다.


나도 매일매일 인식을 바꿔가며 생각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이런 생각들이 나오게 된다.


그건 그렇고, 표정으로 내 생각을 맞추기 시작한 단원들이 요즘 들어 많이 지적한다.


내 나쁜 점을 고치게 해주려는 의도는 좋은데 너무 몰아붙이기만 하는 거 같다.


당근과 채찍이라고.


매번 채찍만 선사하는 단원들이 조금은 밉긴 하다.


그래도 미안한 건 미안한 거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은 짐승과도 다를 게 없다.


본능에만 충실하다는 뜻이니깐.


“미안. 앞으로 안 그럴게.”


이럴 때는 확실히 사과하고 가는 게 좋다.


서로의 관계도 좋아지며 신뢰도 많이 쌓인다.


“힘내 시우 형!”


끝내 바로 감정을 컨트롤한 준호가 시우를 열심히 응원하기 시작했다.



***



“헉헉.”


끝이 없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오는 좀비들.


네크로맨서의 능력이다.


그리고 이 정도의 능력을 사용할 줄 아는 자라면 내가 아는 선에서는 단 한 명밖에 없다.


네크로맨서 랭킹 1등이자 통합 랭킹 7등인 모르테.


그가 생성한 좀비는 끝이 보이지 않았다.


눈앞이 캄캄해질 정도로 지겨운 좀비 때들.


아무리 처치해도 끝이 없었다.


내가 성기사라는 탱커의 한계가 있어 공격력 부족이 일으킨 사태이다.


하지만 성스러움을 대표하는 성기사.


네크로맨서에게 이렇게 일방적인 전투 구도가 만들어진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동 실력 대의 네크로맨서와 성기사가 마주한다고 가장해보자.


네크로맨서가 좀비를 소환하기도 전에 승부는 결정날 것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압도적인 우위를 취할 수 있는 직업 상성이다.


한데 지금 상황은 정반대다.


비유하자면 피라미드 관계에서 지배자가 피지배자에게 먹히는 꼴이다.


그렇다!!!


지금 내 상황이 그렇다는 얘기다!


“홀리 필드!”


여기저기에서 끝없이 나오는 좀비들을 막기 위해 비장의 스킬을 사용했다.


일정 구간을 성스러운 기운으로 채워 나한테는 이로운 효과를 주며 적에게는 해로운 효과를 주는 스킬이다.


적이라 지명한 대상이 어둠 속성을 가지고 있거나 악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효과는 배가 된다.


홀리 필드는 성기사가 별로 가지고 있지 않은 필드형 스킬이다.


즉 내가 내세울 수 있는 가장 큰 카드라는 뜻이다.


이 구역 안에서는 좀비에게 당할 일은 없다.


확신할 수 있다.


그렇게 믿을 수 있을 만큼 든든한 스킬이다.


장점이 존재하면 단점도 존재하는 법.


구간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점과 마나 소비가 장난 아니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래서 성기사들이 이 스킬을 거의 궁극기처럼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벌써 이 기술이 빠지다니.”


시합이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방패를 치켜들며 검을 휘두르고 있었다.


그렇게 고된 싸움이 계속되는 와중에 작게 읊조리는 들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어떻게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게 인간의 초월적인 감각인가?


모르테가 한 말은 간단했다.


“시시해. 재미없어. 강한 사람을 원해.”라고.


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다.


성기사 직업을 가지고 있는 나.


천적인 나를 보고도 저런 X소리를 하고 있단 말이다.


“두고 보자.”


이를 꽉 악물고 좀비들을 급속도로 처치하기 시작한 시우.


하지만 상황이 달라지는 것은 없었다.


모르테가 가진 실력은 진짜다.


결국, 모르테에게 이기려면 좀비의 파도를 그치게 해야 한다.


‘본체에게 손상이 가지 않는 한 좀비는 끝없이 나올 거야.’


다시 생각하면 소환을 멈추는 방법은 하나라는 뜻이다.


모르테에게 상처를 입히는 것.


하지만 내게는 높은 방어력과 성 속성 공격 말고는 강점이 없다.


그보다 빠른 스피드를 가져 접근력이 우월한 것도 아니며.


강한 파워를 통해 나아갈 길을 뚫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단지 버티는 것만 잘하는 거북이 같은 존재이다.


그럼 방법이 없는 것 아니냐.


없다.


다만 상식적인 방법이 없다는 거다.


언제나 현장은 바뀌기 마련이며 나한테 작용하는 변수는 언제 일어날지 모른다.


어차피 난전인 거 확실히 이용해주겠다.


또한, 방어로 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단순히 상대의 공격을 막겠다는 의도만을 가진 탱커면 그는 초보 중에서 초보다.


“탱커의 저력을 보여주지.”


감히 내 앞에서 시시하다고 말했다.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제대로 내준 상대에게 자비 따윈 없다.


어떠한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굴욕적인 패배를 선사하리라.


관객들에게는 단지 좀비들에게 맞고 있는 장면으로 보일지언정 시우의 눈빛을 본 사람들은 일절 얼어붙었다.


성스러움을 자처하는 성기사가 품고 있는 살기.


너무나 어둡고 어두웠으며 손발이 얼어붙을 정도로 차가웠다.


“시우 형도 참 무서운 사람이네.”


지켜보고 있던 성호가 탄식을 내뱉었다.


그리고 시우의 말대로 난전이 발생시키는 변수와 성 기사의 직업 변수가 전장의 구도를 뒤바꾸기 시작했다.




매일매일 성실히 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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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길드 대항전(31) +1 21.02.14 446 8 12쪽
131 길드 대항전(30) +1 21.02.14 453 7 11쪽
130 길드 대항전(29) +1 21.02.13 475 6 13쪽
129 길드 대항전(28) +1 21.02.13 465 8 13쪽
128 길드 대항전(27) +1 21.02.13 472 8 12쪽
127 길드 대항전(26) +1 21.02.13 494 7 15쪽
126 길드 대항전(25) +1 21.02.13 495 7 12쪽
125 길드 대항전(24) +1 21.02.12 492 8 13쪽
124 길드 대항전(23) +1 21.02.12 503 9 12쪽
123 길드 대항전(22) +1 21.02.12 501 7 13쪽
» 길드 대항전(21) +1 21.02.12 525 7 13쪽
121 길드 대항전(20) +1 21.02.12 520 7 12쪽
120 길드 대항전(19) +1 21.02.11 538 8 12쪽
119 길드 대항전(18) +1 21.02.11 527 9 12쪽
118 길드 대항전(17) +1 21.02.11 538 9 12쪽
117 길드 대항전(16) +1 21.02.11 542 8 15쪽
116 길드 대항전(15) +1 21.02.11 533 7 13쪽
115 길드 대항전(14) +1 21.02.10 531 9 14쪽
114 길드 대항전(13) +1 21.02.10 527 9 12쪽
113 길드 대항전(12) +1 21.02.10 526 7 14쪽
112 길드 대항전(11) +1 21.02.10 520 11 13쪽
111 길드 대항전(10) +1 21.02.10 540 7 13쪽
110 길드 대항전(9) +1 21.02.09 535 8 11쪽
109 길드 대항전(8) +1 21.02.09 536 7 12쪽
108 길드 대항전(7) +1 21.02.09 538 7 12쪽
107 길드 대항전(6) +1 21.02.09 545 7 13쪽
106 길드 대항전(5) +1 21.02.09 545 7 12쪽
105 길드 대항전(4) +1 21.02.08 553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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