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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들의조별과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LADEO
작품등록일 :
2023.02.01 09:39
최근연재일 :
2023.02.20 12:33
연재수 :
18 회
조회수 :
178
추천수 :
0
글자수 :
71,121

작성
23.02.08 19:56
조회
7
추천
0
글자
10쪽

7. 야수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서, 표지가 천천히 공개가 됩니다.




DUMMY

경험은 물에 떠밀리는 상황 속에서도

나름 어디서 주워들은 수영방법으로

팔을 허우적 거리면서


육지가 있는 곳으로 힘들게 기어

올라와 기침과 함께 물을 토해냈다.


"쿨럭...우에엑..."


경험은 몇번에 걸쳐서 물을 토해내고,

팔로 입을 한번 닦아내고서는

바닥에 드러누우며 괴로움을 호소했다.


"으아아..."


경험이 머리와 몸을 관통해오는 고통을

호흡과 함께 이겨나대가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서 뒤를 본 순간.


눈 앞에는 검은색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구조물을 볼 수 있었다.


"여긴... 뭐냐?"


경험이 천천히 비틀거리면서

그 앞까지 걸어가자.

빨간불 녹색 불이 들어오는 전구와

카드를 꼽는 듯한 구멍과 함께 손잡이 달려있는

무언가가 보였다.


"설마..."


뭔가 묘한 느낌이 들어, 한 걸음 한 걸음 옆으로

움직이면서 살펴보니, 7각 기둥의 형태를 가진

거대한 검색 금속으로 되어있는 구조물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가.. 그 카드를 꼽아야하는 곳인건가?"


경험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듯이

구조물을 바라보며 걸어다니고 있을때.

경험의 눈에는 그토록 찾아헤매던

카드 키가 눈에 들어왔다.


"어..."


경험은 눈이 옅게 떨리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카드를 조심스럽게 집어들고

그리고는 자신도 모르게 눈 앞에 보이는

카드를 집어넣는 공간에 찔러넣었다.


문 앞에 나타나있었던 빨간불이

녹색으로 변했다.


푸쉬이이익..!!!!


문에서는 하얀 연기가 한순간에

강한 열기와 함께 뿜어져 나오며

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여기로... 나가면 이 게임을

끝낼 수 있는 건가...?"


그의 뒤에서 선명하게 사람이 내지르는

괴팍한 괴성이 들려왔다.


"으아아아아!!!!"


소리가 들려오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원주민이 쓸법한 무섭게 생긴 얼굴이

새겨져 있는 가면을 쓰고.

양팔에는 옷을 입은 건지 몸에 자라나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털이 수북히 자라나있는

남성이 경험을 바라본 채로 이를 갈고 있었다.


"뭐야...?"


남성이 내는 소리에 경험은 두려움을 느끼며.

아주 천천히 느린 속도로 열리는 문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제발...제발 빨리 열려라...'


경험이 머리 속으로 기도하는 순간

그의 눈 앞에는 또다시 푸른 빛이 감도는

홀로그램이 나타났다.


(레벨업이 가능합니다)


INT


STR


DEF


그때와는 다르게 눈 앞에 나타난

2개의 선택지에 경험은 눈살을 찌푸리며

짜증을 토해냈다.


"아니... 왜 선택지가 달라졌냐...?"


솔직히 전에 선택했던 DEX라는 선택지로

일단 거리를 벌리고 싶었던 경험은

짜증이 났다.


"나보고 어쩌라는 거야..."


그렇게 뭘 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던

경험이 잠시 고민을 하는 사이에 갑자기

특별히 어떤 행동을 취하지 않았음에도

INT라는 글자가 빛이나면서 자동으로

선택이 되었다.


"아니... INT면.. intellgence(지능)이잖아...

그걸로 도대체 뭘 어쩌라는 거야..."


경험이 앞을 바라보면서 짜증을 내는 순간

푸른 빛이 눈동자를 감싸고, 귀에서는

AI의 여성 음성이 귀로 들려왔다.


[현재 생존 가능 경로 3개]

[1번 후방의 문이 열릴 떄 까지

시간 끌기 소요시간 7분


성공확률 5%


2번 전투, 괴물에게 달려들어서

전투를 벌인다. 맨손 격투

근력 및 방어력 부족으로

예상소요시간 1시간


성공확률 0.5%


3번 도주, 지금 서있는 방향의 뒤를

바라보고 전력으로 질주.

민첩성 부족으로 예상 소요시간 4분


성공확률 30%]


눈 앞에 보이는 극단적 선택지에

경험은 짜증을 토해냈다.


"아니... 이거 그냥...도망치는 거 밖에

답이 없잖아...!!"


그 소리에 따라서 짐승인지 사람인지

도통 알 수 없는 그 생명체는 흥분하면서

이를 갈면서 거리를 빠르게 좁혀왔다.


[시간 지체로 선택지가 축소되었습니다.

남은 선택지는 하나입니다.]


[전투 - 1 시간 소요 /성공확률 5%]


솔직히 괜히 싸우다가 다치는 것 만큼은

무조건적으로 피하고 싶은 경험이었으나.

이미 팔을 앞으로 뻗고 몸을

뒤로 빼며 공격을 준비하는 그 짐승의

모습을 본 경험은

이를 단단히 물고, 싸울 준비를 했다.


[전방 3m에서 3초후 공격이 날아옵니다]


그 말이 끝나자 마자, 눈 앞의 짐승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그 존재는

손으로 땅바닥을 밀어내면서 경험을

향해서 다가왔다.


그 존재가 눈 앞에 다가왔을 떄,

경험은 있는 힘껏 팔의 힘을 이용해

손에 들린 돌을

남자의 머리를 노리면서 내던졌다.


쿵..!!


돌은 빠르게 날아가 짐승에 가면에

적중하자, 달려오던 그 짐승은 멈춰선 상태에서

스스로의 머리를 붙잡고 괴로워 하면서 신음소리를

냈다.


"으으으..으으으으!!!"


그리고는 부들 부들 떨면서,

자신의 팔과 손을 보더니 괴로워하더니,

머리를 붙잡은 상태로

하늘을 향해서 있는 힘껏 괴성을 내질렀다.


"으아아아아!!"


그 짐승은 머리를 격하게 털면서 다시 호흡을

하며 다시 공격을 가할 준비를 했다.

경험은 왠지 모를 작은 가능성을 보았다.


"잠시만... 저 가면이... 혹시 약점 같은 건가?"


그때 귓가에는 미리 공격을 알려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3초후 전방에서 우측으로 돌이 날라옵니다.

고개를 숙이면서 천천히 거리를 벌리십쇼.]


말이 들리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분명히 손을 바닥으로 집어넣지도 않고,

그냥 가만히 두고 있었던 눈 앞의 짐승은

손바닥으로 잡기도 버거운

거대한 돌덩이 하나를 꺼내서 있는 힘껏 경험을

향해서 내던졌다.


"우왓!!!"


경험이 몸을 급하게 숙이자, 돌덩이는

머리 위를 스쳐지나갔다.

동시에 귓가에는

새로운 명령이 조달 되었다.


[다음 공격 오른쪽, 왼쪽으로 자세를 낮추세요]

[다음 공격은 왼쪽, 오른쪽으로 자세를 낮추세요]


경험은 귓가에서 자신에게 내리는 명령에

따라서 몸을 숙이고 공격을 피하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면서 목숨을 이어갔다.


[다음 공격은 흙을 퍼다 뿌립니다.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이십쇼.]


경험이 그 말에 따라 몸을 숙이자

이내 짐승이 굴삭기 마냥 땅에 손을

집어넣다 들쳐 올리며 눈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량의 흙들이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한 번 두번 공격을 계속해서

피하고 있던 떄였다.

다시 고개를 들어 올리는 순간, 짐승이

발로는 몸을 짓누르고 손으로는 몸을

누르면서 못움직이게 막아버렸다.


"어..."


들려와야 할 목소리는 들려오지 않았고,

분명이 인간과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던

짐승은 2배 정도 아니 그 이상 더 큰 몸으로

그를 짓눌러왔다.


그리고 사람의 손과 같았던 반대 손에서는

사람보다는 고양이나 늑대의 손톱과 같이

날카로운 손톱이 튀어나오더니 경험의

몸을 향해서 있는 힘껏 휘둘렀다.


팍..!!


손톱이 몸 속으로 파고 들어 오며

경험은 가슴부터 복부의 근처까지 사선으로

거대한 상처를 입자, 시선이 흐려졌다.

고통이 느껴지보다는 몸이 홀가분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가 멍해지면서, 경험은 스스로의 몸에서

힘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아..."


옅게 숨을 내쉬며 머리가 멍해지는 것을

느끼던 경험은 자신의 위의 짐승이

다시 한번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이 보였다.


'그래... 어차피 죽을 거... 저항이라도 해봐야지..'


경험은 그 생각으로 바닥에 놓여진 돌을 집고,

손을 휘두를 준비를 하는 짐승의 가면을 향해서

돌을 내리 찍었다.


콰직...!!!


모든 힘을 다 쏟아부으면서, 마지막 한 번

팔을 휘둘러 짐승의 가면을 가격했고,

가면이 찌그러졌다.


***

몸에 피로를 풀기 위해서 잠을 청하고 있던

레아는 깨어나자 마자, 고개를 이리저리로 돌리며

경험을 찾으려고 했다.


"걔... 무슨 혹시 이상한 쓸데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그런 고민을 하면서 앞을 바라보니

분명히 팔다리가 묶이고 입까지

틀어막혀 있었던, 한 명의 남자가 사라져있었다.


"...?"


레아는 급하게 방에서 걸어나가 바깥으로

나가니, 애니와 우크탄이 심각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녀가 바깥으로 나가니, 우크탄이

얼굴을 슬쩍 보더니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네 친구가 사라졌다, 어디로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하기 이야기할 수 있는 건...

이미 이곳을 떠나간지는 오래된 거 같아."

"..."


그녀가 눈을 감았다 다시 뜨면서

앞을 똑바로 바라보았고, 눈 앞에서는

경험이 애니에게 붙잡혀서 창가로 떨어지는

모습이 글씨의 형태로 둘이 나눈 대화까지

상세하게 나타났다.


"우리도 그 애가 어디로 나름 노력은

해봤는데...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찾을 수가

없더군..."

"만약 당신들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속이려고 했다면... 지금 상황에 벙찐 표정으로

앉아있는게... 전부겠지..."


레아는 총을 꺼내 들어 애니에게

겨누면서 이야기했다.


"근데... 말이야. 나는 너희들이 보지

못하는 세상을 볼 수 있거든."


위협적으로 이야기하며 인상을 찌푸리고

레아를 바라보며 우크탄이 조심스럽게

질문했다.


"근데... 지금 네가 더 불리하다는 거는

알고 이야기하는 거지?"

"불리하다고?"

"총을 가지고 있어도... 우린 총 2개를

가지고 있고. 넌 1개만 가지고 있잖아."


우크탄이 질문을 던지자, 총 소리와 함께

그가 바닥으로 주저 앉았고, 곧바로

주머니에서 다른 총을 꺼내서 애니를

향해서 발사하려는 순간 손이 붙잡혀서

엮으로 복부에 총이 겨누어졌다.

그리고는 짧은 격발음이 울려퍼졌다.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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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 6년 만에 온 연락. 23.02.01 45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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