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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들의조별과제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LADEO
작품등록일 :
2023.02.01 09:39
최근연재일 :
2023.02.20 12:33
연재수 :
18 회
조회수 :
172
추천수 :
0
글자수 :
71,121

작성
23.02.01 10:03
조회
44
추천
0
글자
2쪽

프롤로그 - 6년 만에 온 연락.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서, 표지가 천천히 공개가 됩니다.




DUMMY

귀가 붉게 변하는 추운 날씨의 밤.

단정한 검은 머리칼에 검푸른 눈을 한

20대 중반의 직장인 이경험은

양복 차림을 하고 퇴근을 하고 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길을 걷고 있을때.

그의 핸드폰으로는 진동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우우웅...!!


회사에서 온 연락일까 괜스레

불길한 마음애 핸드폰을 꺼내 확인하니.


[카사노바]


초등학교 때 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함께 해왔던 꽤 친했던 친구의 연락이었다.


거의 몇년간을 무소식이었다가,

갑작스럽게 연락이 찾아왔다는 사실에

불길해도 했으나.


그 날은 누구든 전화를 걸어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고마웠던 날이었기에

경험은 곧바로 전화를 받았다.


"야..! 왠일이냐?"

[아...뭐 그냥 오래간만에

목소리 좀 듣고 싶어서...잘...지내냐?]

"그럭...저럭?"

[지금 시간 괜찮냐?]

"응...!!!"


그의 친구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하며 물었다.


[그럼... 혹시 너네 집으로 가도 되냐?]

"우리집? 지저분한데..."

[그럼 내가 가는 동안 치워둬,

내가 너랑 마시려고 비싼 양주 들고 갈 테니까.]

"아 그래?"


경험은 친구의 부탁에 곧바로 수긍하며,

전화가 끊자마자 달려가 집을 치우고

친구를 자신의 집 안으로 들였다.

그는 얇은 옷에 양손에 과자와

술이 담긴 봉지를 들고 있었다.


과자와 음식을 깔고, 친구는 미소와 함께

양주병을 꺼내며 말했다.


"야...이게 바로 몇십만원짜리 술이거든?

내가... 오늘 널 위해서 특별히 깐다."

"진짜?!"


친구는 경험의 반응을 보고서는 근처에 있는

컵에 따라서 한잔을 건네었고,

그는 물을 마시듯이 한 순간에 잔에 들린

술을 들이켰다.

마신 순간 정신이 몽롱해지며

시야가 옅어지는 느낌이 들었으나,

경험은 멈추지 않고 술을 마셨다.


"야... 이거좋다!"


그렇게 한 잔 두잔, 술을 들이 키던

경험은 이내 천천히 흐려지는 시야와 함께

바닥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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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14. 예상한 수를 간파하는 수를 두는 법. 23.02.17 8 0 10쪽
14 13. 믿어야할 놈과 믿지 말아야 할놈. 23.02.16 7 0 10쪽
13 12. 사람의 '정'은 최대의 약점이다. 23.02.15 7 0 10쪽
12 11. 두번째 게임. 23.02.13 6 0 10쪽
11 10. 나가는 건 오직 한 놈만 23.02.12 7 0 10쪽
10 9. 결과만 좋으면 어떻든 간에 괜찮다. 23.02.11 7 0 10쪽
9 8. 일단 살아남고 봐야겠다. 23.02.09 7 0 10쪽
8 7. 야수 23.02.08 7 0 10쪽
7 6. 생각을 읽을 수 없는 사람들. 23.02.07 7 0 9쪽
6 5. 선을 지키려는 사람들 23.02.06 7 0 10쪽
5 4. 끝까지 머리 굴리는 놈이 승자. 23.02.05 7 0 10쪽
4 3. 뭔지 모른다면 일단 부딪혀보고 판단하자. 23.02.04 9 0 10쪽
3 2. 판단은 최대한 이성적으로 23.02.03 9 0 10쪽
2 1. 말을 아낍시다. 23.02.02 18 0 10쪽
» 프롤로그 - 6년 만에 온 연락. 23.02.01 45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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