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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망상서재에 오신걸 환영하고, 감사드립니다

로스트드림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LADEO
작품등록일 :
2021.09.18 09:05
최근연재일 :
2021.10.19 23:00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257
추천수 :
2
글자수 :
91,714

작성
21.09.19 23:00
조회
17
추천
1
글자
7쪽

2. 여행에 가장 필요한 것.

DUMMY

바깥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대략적으로 많은 시간 이상의 시간이 지나고 나서,

사람의 인기척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숲속에 들어와 있었다.

호프는 자신의 팔에 장착되어있는

다양한 기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이런 게 있었다면, 처음부터.. 주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는 자신의 팔의 형태가 완전히 변해서, 팔이

금속으로 된 검의 형태로 변해있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이리저리 휘두르면서, 움직이고 있었다.


그렇게 팔에 다양한 기능을 즐기고 있을 때, 서서히 해가 져무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일단.. 엄마라면... 불을 키라고 했을 거야.:"

호프의 머리속에는 엄마와 과거에 나왔던 캠프에 대해서 생각했다.


'아가야, 나무에 불을 붙일 때는 불쏘시개가 될 다른 것들을 같이

넣어둬야, 좀 더 활활 타오르게 할 수 있단다.'


"여기가 가장 좋겠네."

나무조각들을 자신의 품에 넣고, 그는 발을 움직여서 달빛이

은은하게 들어오는 그런 장소를 발견했다.

그리고 팔에 있는 장치를 통해서 나뭇가지에 불을 조심스럽게

만들어.


불을 지피자 마자, 호프는 불의 근처에 조심스럽게

자신의 몸을 눕히면서 오늘 내내 계속해서 밖을 걸어다니면서,

생긴 피로를 조심스럽게 없애고 있었다.


"오늘.. 좀.. 자야겠네.."

호프는 조심스럽게 자신의 눈을 감았다.


"후우..."


마치 사람의 육성같은 것이 들려오면서, 그의 옆에 피어있던

모닥불의 불꽃을 없애 버렸다.


"뭐야.. 불쏘시개가.. 부족했나?"

그는 조심스럽게 기계 팔을 타다가 멈춘 나무에 가져대며 말했다,

나무는 방금전에 불이 갑자기 꺼져서 작은 불씨 같은 것이 박혀 있었다.


그의 팔에서 불꽃이 나오면서, 다시 한번 모닥불에 불이 붙으면서,

불이 피어올랐다.


"후우우!"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불을 키자 마자, 불이 꺼졌고.

호프는 자신의 눈 앞에서 불이 갑자기 꺼지자 미간을 찌푸리며

다시 한번 불을 켰다, 하지만 그가 불을 키고 나서 바로 곧바로

사람의 육성이 들려오면서 나무의 불꽃은 꺼져 버렸다.


그 순간 그는 불이 꺼진 것을 보고 생각에 빠졌다.

자신의 금속 팔을 꺼내 들어서 불을 키기 딱 좋은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팔에 살짝 힘을 주자 , 강한 불꽃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눈 앞에 있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망할 입김으로 자꾸 불을 꺼버리니까, 대형화제를 일으켜버리면,

절대로 끄지 못하겠지?"


"후우... 후우우!!! 후우!!!"


그 순간 어떤 입김이 그의 팔에 나오는 불꽃을 끄기 위해서

강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불은 일렁이기는 커녕

거센 불꽃이 사라지지도 않고 있었다.


"뭐.. 이제 더이상.. 늦었어.. 좀 편안하게 잘려고 했는데,

싹 다 태울 테니까, 그 불이나 끄고 있으라고..!"


"야!! 잠깐.. 내가 잘 못했어.. 그만. 그만.. 장난 안칠테니까!!!"


호프가 나무를 향해서 열심히 달려가자. 그의 눈 앞에 약간 흐릿한 형체의

무언가가 그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말했다.


"뭐야.."


"그냥.. 단순히.. 사람을 본건 정말 오래간만이라서..

좀 장난이 치고 싶었어."


"아니, 네가 뭐하는 놈이냐고."


"보면 몰라? 유령 이잖아, 다리가 없어서 마음대로 날라다닐 수 있는

그런 존재."


호프의 눈 앞에는 복실복실한 머리와 수염을 달고 있는

푸른 존재를 머리부터 없는 다리까지 내려다 보고서는

한숨을 내 쉬면서 자연스럽게 무시하면서

다시 자신이 누워있던 자리로 돌아가서 불을 지피면서 바닥에 누웠다.


"야.. 잠만... 너 네가 보이는 거야?"


"나 너랑 대화할 생각 없으니까, 그냥 가라."


"내가... 어떻게 보이는 거지..? 혹시 나도 악령 같은 존재인가..?"


"..."


"아니.. 분명히 많은 사람들이 지나갔는데.. 날 인식하고, 이렇게

반응한 것도 신기한데.."


"..."


"혹시나.. 유령을 볼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 건가..?"


"...."


"잠만.. 내 목소리도 그럼 제대로 들리는 걸 테니까..

혹시 죽은 사람인데..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그런 건가..?"


호프는 눈을 감고 자려고 했지만, 유령인 그의 목소리가

얼마나 또박또박하고, 잘 들리는지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제발 내가 좀 자게 내버려두면 안돼?!"


"아.. 미안, 좀 내가 말이 많았지, 그럼 좀 조용하게 이야기를 할게,


그는 자신의 눈 앞에서 다리를 만들어내서 앉아서 불을 쬐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면서 소리쳤고, 유령은 호프를 바라보면서 손을 꺼내들면서,

진정하라는 제스처를 보면서 말했다.


"그럼 난 잔다, 또 건드리면 진짜 방화해버린다.."


"아이고.. 안 건드려요, 안 건드려.

거 성격 참 더럽네.."


"성격이 누가 더러운데!!! 체온 낮아지는 거 방지하려고,

따듯한 불 피워서 쉬려고 하는데.

그거 끄면서 방지하려는 게."


"들어봐 거기에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어."


"무슨 이유인데?"


"너 잠시 저기 하늘에 떠있는 달을 볼래?"


"달? 달이 무슨 문제인데?"


유령의 말이 계속해서 호프의 신경을 자극하면서

강제로 일어나고, 남자의 말을 듣고 나서 하늘을 바라보았다.

하늘에 떠있는 달에는 어느세 거대한 눈이 생겨 있었고.

거대한 붉은 눈이 자신이 있는 쪽을 향하고 있는듯 했다.


"뭐야.. 저거.."


"난 들 알겠냐?"


"그러면.. 저 눈은 무슨 짓을 하는데?"


"글쎄, 나는 이 숲안에만 있었는데, 저 달은 항상 이 숲에서

빛이 나는 곳을 지켜보고 있어."


호프는 유령의 말을 들으면서 자신읠 노려보는 눈을 똑같이 노려보면서,

생각에 잠겼다.

엄마의 말에는 저런 것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붉은 눈


"근데 뭐.. 네가 궁금해 할 지는 모르겠지만, 너를 제외한

사람들은 저 눈을 보고 아버지의 눈이라고 하더라고."


"아버지의 눈?"


"몰라, 적어도 그 사람들은 저 눈을 무서워 한다고 보기보단.

오히려 숭배를 하는 것처럼 절을 하고 있던데?"


호프는 멍한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얼마나.. 더 내가 모르는 세상이 존재하는 거지..?"




수고하셨습니다.


작가의말

말을 따로 안했지만, 이 소설은 살짝 해석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떡밥을 계속해서 던질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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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29. 처절하게 더욱더 끔찍하게. 21.10.16 6 0 7쪽
28 28. 네가 선택한 길이다. 21.10.15 7 0 7쪽
27 27. 고난의 끝에 빛이 있으리. 21.10.14 5 0 7쪽
26 26. 무모한 용기. 21.10.13 6 0 7쪽
25 25. 팔의 진실. 21.10.12 7 0 7쪽
24 24. 어리광은 여기까지. 21.10.11 7 0 7쪽
23 23. 수리 21.10.10 6 0 7쪽
22 22. 학살의 증표. 21.10.09 6 0 7쪽
21 21. 제이콥과 그녀의 이야기. 21.10.08 5 0 7쪽
20 20. 썰파티. 21.10.07 5 0 7쪽
19 19. 사람이 일으키는 기적. 21.10.06 6 0 7쪽
18 18. 여행의 재시작. 21.10.05 6 0 7쪽
17 17. 3명이서 친구(?) 21.10.04 5 0 7쪽
16 16.사죄 21.10.03 5 0 7쪽
15 15. 진실. 21.10.02 5 0 7쪽
14 14. 광기에 가까운 걷기 운동. 21.10.01 6 0 7쪽
13 13. 간파. 21.09.30 6 0 7쪽
12 12. 충동적 선택. 21.09.29 6 0 7쪽
11 11.방향성. 21.09.28 7 0 7쪽
10 10. 악마. 21.09.27 9 0 7쪽
9 9. 살인귀. 21.09.26 5 0 7쪽
8 8. 이 구역의 미친놈은 나야. 21.09.25 8 0 7쪽
7 7.이브 21.09.24 7 0 7쪽
6 6. 마을 탐사. 21.09.23 7 0 7쪽
5 5. 악인? 혹은 선인? 21.09.22 7 0 7쪽
4 4. 진짜로 시작된 여행. 21.09.21 9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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