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윙
최근 최홍만은 복귀전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애칭을 받았다. ⓒ 데일리안 DB
6년 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서 열리는 ‘로드FC 024’를 통해 ‘거인의 귀환’을 알린다. 상대는 중소 단체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카를로스 도요타(40·브라질). 최홍만(218cm)에 비하면 작지만 듬직한 체구(191cm·117kg)를 지닌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을 고루 갖춘 난적이다.
최홍만 복귀가 결정된 무렵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오랜 공백기는 물론 가장 큰 무기였던 신체조건이 다운그레이드 된 영향이 크다. 최홍만은 말단 비대증과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거짓말처럼 슬림해졌다. 탄탄했던 근육질 몸매는 온데간데없다.
체중은 한창때(160kg)에 비해 30kg이상 빠진 상태로 알려져 있다. 최홍만은 “체중이 줄면서 몸이 날렵해졌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완력과 맷집에서 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 본래부터 최홍만은 스피드나 기술로 승부하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최홍만은 거대한 체격에 비해 귀여운(?) 컨셉을 선호하는 등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고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에 맞춰 그의 타격에 여러 애칭이 붙었다. ‘핵꿀밤’을 필두로 ‘오지마-저리가킥’, ‘몰라몰라 펀치’ 등 다양하다.
최근 최홍만은 복귀전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애칭을 받았다. ‘이불킥’ 혹은 ‘이불니킥’이 그것이다.
최홍만은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컴백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맹훈련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꿈에서까지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는 대목이다.
최홍만은 “잠을 자다가 나도 모르게 스파링 하는 꿈을 꿨다. 무릎으로 벽을 쳐서 커튼을 비롯해 주변 사물들이 다 날아갔다. 꿈에서도 훈련을 하고 있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승리를 위한 최홍만의 마음자세가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면서 혹은 이불 속에서 킥을 차는 것을 뜻하는 ‘이불킥’이라는 애칭은 여기서 나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6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를 앞둔 최홍만의 로드FC 출정식(16일 오후 1시30분 로드FC 압구정짐) 을 온라인 단독 생중계 한다. 로드FC 데뷔전이자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치르는 최홍만은 이날 출정식에서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피아독자 = 윈드윙
6년 만에 복귀전에 나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4) 일거수일투족에 팬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홍만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리세움서 열리는 ‘로드FC 024’를 통해 ‘거인의 귀환’을 알린다. 상대는 중소 단체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카를로스 도요타(40·브라질). 최홍만(218cm)에 비하면 작지만 듬직한 체구(191cm·117kg)를 지닌 타격과 그래플링 실력을 고루 갖춘 난적이다.
최홍만 복귀가 결정된 무렵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오랜 공백기는 물론 가장 큰 무기였던 신체조건이 다운그레이드 된 영향이 크다. 최홍만은 말단 비대증과 뇌종양 수술을 받은 후 거짓말처럼 슬림해졌다. 탄탄했던 근육질 몸매는 온데간데없다.
체중은 한창때(160kg)에 비해 30kg이상 빠진 상태로 알려져 있다. 최홍만은 “체중이 줄면서 몸이 날렵해졌다”고 밝히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완력과 맷집에서 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 본래부터 최홍만은 스피드나 기술로 승부하는 선수는 아니었기 때문이다.
최홍만은 거대한 체격에 비해 귀여운(?) 컨셉을 선호하는 등 자신만의 캐릭터가 확고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스타일에 맞춰 그의 타격에 여러 애칭이 붙었다. ‘핵꿀밤’을 필두로 ‘오지마-저리가킥’, ‘몰라몰라 펀치’ 등 다양하다.
최근 최홍만은 복귀전도 치르지 않은 상태에서 팬들에게 새로운 애칭을 받았다. ‘이불킥’ 혹은 ‘이불니킥’이 그것이다.
최홍만은 최근 인터뷰 등을 통해 컴백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한 맹훈련에 매진하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꿈에서까지 훈련이 이어지고 있다는 대목이다.
최홍만은 “잠을 자다가 나도 모르게 스파링 하는 꿈을 꿨다. 무릎으로 벽을 쳐서 커튼을 비롯해 주변 사물들이 다 날아갔다. 꿈에서도 훈련을 하고 있더라”는 에피소드를 전했다. 승리를 위한 최홍만의 마음자세가 얼마나 간절한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자면서 혹은 이불 속에서 킥을 차는 것을 뜻하는 ‘이불킥’이라는 애칭은 여기서 나왔다.
한편, 아프리카TV는 6년 만의 종합격투기 복귀를 앞둔 최홍만의 로드FC 출정식(16일 오후 1시30분 로드FC 압구정짐) 을 온라인 단독 생중계 한다. 로드FC 데뷔전이자 종합격투기 복귀전을 치르는 최홍만은 이날 출정식에서 기자회견 및 포토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문피아독자 = 윈드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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