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심
갑자기
편지 쓸 공간과 시간이 생겼다
이 행운에 너무 벅차서
나는 그만 펜을 잡지 못한다.
고백을 듣던 그 때처럼......
숨막히는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천 년 만에 햇살 본 지하생물처럼
나는 그저 더듬기만 한다
눈을 뜨지 못하고...
갑자기
편지 쓸 공간과 시간이 생겼다
이 행운에 너무 벅차서
나는 그만 펜을 잡지 못한다.
고백을 듣던 그 때처럼......
숨막히는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천 년 만에 햇살 본 지하생물처럼
나는 그저 더듬기만 한다
눈을 뜨지 못하고...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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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사랑이 없어 슬픈 시 2 | 15.07.11 | 332 | 3 | 1쪽 |
80 | 사랑이 없어 슬픈 시 1 +2 | 15.07.11 | 191 | 4 | 1쪽 |
79 | 계단 | 15.07.11 | 68 | 4 | 1쪽 |
78 | 자화상2 | 15.07.11 | 121 | 4 | 1쪽 |
77 | 자화상1 | 15.07.11 | 91 | 3 | 1쪽 |
76 | 여우본색 2 +2 | 15.07.10 | 145 | 3 | 1쪽 |
75 | 여우 본색 1 | 15.07.10 | 138 | 3 | 1쪽 |
74 | 창 밖에 에이스가 | 15.07.09 | 180 | 4 | 2쪽 |
73 | 수를 놓다가 문득 | 15.07.09 | 81 | 3 | 1쪽 |
72 | 이웃 3 | 15.07.09 | 141 | 5 | 1쪽 |
71 | 이웃 2 | 15.07.09 | 68 | 3 | 1쪽 |
70 | 이웃 1 | 15.07.09 | 80 | 2 | 1쪽 |
69 | 어느 동해 아침 | 15.07.09 | 92 | 2 | 1쪽 |
68 | 외로운 길 | 15.07.09 | 69 | 3 | 1쪽 |
» | 눈부심 | 15.07.09 | 82 | 2 | 1쪽 |
66 | 나 죽더라도 | 15.07.09 | 80 | 2 | 1쪽 |
65 | 부탁 | 15.07.08 | 81 | 3 | 1쪽 |
64 | 하소연 +1 | 15.07.08 | 80 | 5 | 1쪽 |
63 | 그리움 3 | 15.07.08 | 137 | 2 | 1쪽 |
62 | 그리움 2 | 15.07.08 | 110 | 3 | 1쪽 |
61 | 그리움 1 +1 | 15.07.08 | 97 | 2 | 1쪽 |
60 | 꿈섶에 날아 내린 사랑 한 잎 | 15.07.08 | 167 | 2 | 1쪽 |
59 | 베틀 위의 여인 | 15.07.08 | 134 | 3 | 1쪽 |
58 | 아픔 2 +2 | 15.07.07 | 132 | 2 | 1쪽 |
57 | 아픔 1 | 15.07.06 | 99 | 2 | 1쪽 |
56 | 비밀편지 3 | 15.07.06 | 116 | 5 | 1쪽 |
55 | 비밀편지 2 | 15.07.06 | 86 | 3 | 1쪽 |
54 | 비밀편지 1 | 15.07.06 | 134 | 2 | 1쪽 |
53 | 비명 | 15.07.06 | 101 | 3 | 1쪽 |
52 | 첫사랑 +2 | 15.07.05 | 122 | 4 | 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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