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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나그네 님의 서재입니다.

희한한 사회복지사업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드라마

완결

12월나그네
그림/삽화
12월나그네
작품등록일 :
2024.01.18 16:11
최근연재일 :
2024.04.28 01:35
연재수 :
117 회
조회수 :
147,891
추천수 :
3,198
글자수 :
832,128

작성
24.03.26 00:20
조회
523
추천
16
글자
16쪽

회사설립

DUMMY

68. 회사설립


주중 마지막 과목 시험을 끝으로 방학에 들어갔다.


나는 얼른 해야 할 일을 마치고 캐나다로 떠날 계획이다. 가보고 싶었던 캐나다를 가서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는 마음으로 로또를 하고 L.A에 있는 한인 타운으로 가 민기와 재식이를 만날 계획이다.


캐나다에 갈 때는 혼자지만 미국으로 갈 때는 호정이도 휴가를 길게 받아 참석하기로 했다.


많이 벌은 돈으로 더 큰 돈을 벌고 싶은데 방법이 없겠냐는 호정이의 조르는 시달림도 얼른 해결 해야지 싶어 전화로 투자 회사 설립 얘기를 꺼냈다가 미국 얘기도 나와 같이 가기로 결정이 됐다.


학기 내내 함께 했던 친구들은 각자의 생활에 바빠 방학 때도 정신없다고 한다.


“오빠는 방학에 뭐해요?”


“어, 친한 친구들이 미국에 가 있어서 오랜만에 만나기로 해서 친구들끼리 놀게 될 것 같아.”


“와, 그럼 미국 가시는 거에요? 대박. 역시 공부 1등은 다르구나.”


“그러게, 나는 올 해까지 마치고 바로 사시 준비하려면 할 게 너무 많은데. 흑흑.”


“아니야, 친구들과 같이 가는 거라 나는 따라 다니면서 내 공부 할거 거든?”


뭐, 호정이를 따라가면서 되진 않겠지만···


“다들 공부 열심히 하고 2학기 때 보자.”


“참, 오빠. 2학기 수강등록 잊지 말고 하세요.”


“야, 2학기 때도 이렇게 같이 하면 좋잖아. 그냥 내꺼도 대충 너희들이 해줘. 그거 인기 과목 수강해봤자 점수 얻기 힘들잖아. 그냥 공부는 우리끼리 더 빡세게 하고 필수 말고는 대충대충 여유 되는 거로 해.

힘들면 내건 빼도 됨. 난 마지막에 비는데 들어갈게. 알았지?”



06. 25. 토요일


그렇게 각자의 방학은 시작되었고 나는 오늘 충주의 한 단독 큰 펜선 같은 곳에 와 있다.


좀 더 지방에서 쉽게 모일 수 있고 50명 이상의 많은 사람이 모여 회의 할 수 있는 곳으로 빌렸다.


이유는 8개의 부주 사람들과 새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십 여 명의 사람이 함께 모이기로 해서 고민 끝에 용인 대신 새로운 장소를 물색한 것이다.


“다들 안녕하세요. 서로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고 저도 알기 어려워 1박 2일 합숙 세미나 같은 모양으로 초대하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연말에 모여 다음 년도 일을 준비하기 위한 회의를 하기 마련인데 저희는 사정상 이제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일어나 정중히 인사를 전했다.


짝! 짝! 짝!

와~~~~아.


다행히도 우렁찬 박수와 환호성이 터졌다.


“이렇게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유 있게 준비하지 못한 채 모이다 보니 이곳도 조금 좁은 데요 이렇게 두세 줄로 앉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쪽은 저희 울타리의 각 지점 보육원 원장님이 되실 거고 그 뒤쪽으로는 같이 일을 하게 되실 사무장이나 각종 일을 맡으실 분들입니다.

또한 반대편 이쪽은 두 종류의 회사를 세우고 운영하게 될 주요 인사들이십니다.


이렇게 같이 모여 현재까지 진행된 일의 준비 내용을 듣고 남은 부분에 대해 더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고요. 같이 협력하게 될 일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입니다.


그리고 내일까지 서로 친분을 다지고 연락을 주고받으며 협력할 때 잘 감안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먼저 준비 되신 원주, 청주지점 원장님들께서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우리는 이곳에 모이기 전에 전체 공지를 띄웠다.


앞으로 외부 인원들과 함께 일하게 될 텐데 도주니 부주 같은 용어는 자제 하고 모두 원장 같은 호칭으로 쓰기로 했고 보육원도 울타리 사단법인 산하 지명 지점 보육원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먼저 청주 이성길 원장이 앞으로 나왔다.


“안녕하세요. 울타리 청주 보육원 이성길 원장입니다.”


소개 인사를 하자 박수를 쳤다.


이어 울타리 원주 보육원 부광수 원장까지 발표를 했는데 내용은 기존 보육원의 주변 토지를 매입하는데 성공했고 착공이 들어가서 8월안에 마무리 될 것이고 9월 초에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는 것이다.


큰 아이들이나 갓 독립하거나 학업에 대해 기회를 받고 싶은 원생들은 모두 일타대안학원으로 보내지기 때문에 규모가 많이 크진 않아도 되었다.


그렇기에 신축 건물 규모도 많이 크지 않기에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다.


“앞선 두 분께서 중간에 어려움이 있으심에도 예정대로 잘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두 곳 자금은 기존 손실된 자금 대용으로 쓰시면 됩니다. 추후 울타리 법인에서 자금 공개 요청 시에만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각자 준비 상황들 간단히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인천 보육원 박승민 원장님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승민 원장이 앞으로 걸어 나왔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인천을 담당하고 있는 부··· 아니 원장 박승민입니다.”


말실수 하려 했던 것을 멈추고 멋쩍어 하며 인사를 했다.


“저희 인천은 계양 외곽으로 토지를 매입했으며 김포를 아우르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주변에 소규모나 자금난 이유로 힘들어하는 보육원, 고아원들의 원장님들을 만나 저희 쪽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인천의 방향입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시원한 박승민 원장의 발표에 박수를 보냈다.


이어 나머지 네 곳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질문이 오고 가는 걸 들으니 준비 때부터 서로 회의를 통해 인천과 같이 각 지역의 어려움이 있는 시설들을 받아들여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 얘기를 들으니 처음 만났을 때 보다 각자 적극성을 가지는 것 같았다.


다행이라 여겨진다.


“우선 1부는 여기까지 하기로 하겠습니다. 5시라 저녁식사 시간을 가지시고 2부로 8시에 모여 회사 설립에 대한 진행사항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식사는 친목의 의미로 조편성을 할 때 다양하게 섞어서 8조로 나누었습니다. 그러니 벽에 붙여놓은 편성 지를 보시고 고기와 각 찬들과 음료수를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조편성은 8명의 비서들이 조장이 되어 지역 인원들을 쪼개어 나누고 외부 인사들도 모두 흩어지게 편성했다.

그렇게 미리 계획을 짠 덕분에 어정쩡한 분위기에서 조장이 일사분란하게 조원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조원들은 나이가 있음에도 잘 따라줬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며 정해진 바비큐 불씨와 씨름하며 고기를 구어 쌈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


대부분이 아저씨들이라 당부를 했음에도 혹시나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시고 싶어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 끝나고 술파티를 하기로 했다 하니 잘 따라 주었다.


다 치우고 다시 세미나 실에 모인 시간은 8시 반이다.


“여러분, 잘 드셨습니까?”


“네. 잘 먹었습니다.”


먹을 걸 함께 먹고 배가 차서 그런지 다 같이 힘차게 대답을 했다.


“다들 남자들만 있는 곳에 세 분의 여성분이 고생이십니다. 취침은 여성말만 별도로 좋은 방을 준비했으니 조금만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닙니다. 아주 좋습니다.”


하하하.


하하.


“네 그렇다면 다행이군요. 자 아까에 이어 이번에는 회사 설립과 관련된 진행 사항을 들어 봐야죠? 지금 현재 저희는 사회복지재단인 울타리 사단법인이 있고 그 아래 울타리 보육원이 있습니다.


이 사단법인에 1부에서 보신 7개의 보육원을 남양 보육원처럼 넣어서 울타리 산하 8개 이상의 보육원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각자 설립에 사용될 예산외 남는 비용은 법인으로 기부금 방식으로 넣으시고 모든 예산을 받은 법인에서는 같이 협의 하에 예산 배정을 받아 사용하도록 하려 합니다.


그리고 일부의 자금과 저의 자금으로 이후 설명을 드릴 두 회사의 설립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고요.


회사의 대주주는 제가 되겠지만 경영에는 크게 관여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투자 회사는 약간 다르긴 하겠지만 큰 틀로는 같습니다.


자, 그러면 삭자재 회사를 담당하실 고광수 사장님이 나오셔서 진행 과정을 발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대표님께서 소개하신 고광수입니다.”


낮과 달리 이미 서로 많이들 알게 된 상황에 하는 인사다 보니 더 활기찬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다.


고광수 사장은 같이 함께 할 주요 직원으로 나에게 인사를 했던 김재길 영업부장을 필두로 고광수 사장이 데리고 온 몇몇 직원들을 소개했고, 이어서 배추밭, 쌈 등의 야채, 마늘, 당근 등을 꾸준히 거둘 수 있는 밭들을 매입하기로 한 얘기라든가 그렇지 못하는 과일 등의 식자재 등은 현지 생산자와 계약을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기 때문에 차주 안으로 회사 설립 서류를 제출하고 자본금을 받아 계약대금을 지불하기로 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렇게 해서 늦어도 7월 첫째 주까지는 회사설립이 마무리 될 예정에 있습니다.

회사명과 회사 사무실 위치 등은 대표님께서 며칠 내로 결정해 주시면 됩니다.

이상입니다.”


짝! 짝! 짝!···


“다들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투자자산운용사 설립을 진행하고 계시는 박재상 사장님을 앞으로 모셔서 진행 상황을 전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고객을 상대로 많은 일들을 해봤던 경험이어서 인지 앞으로 나오는 모습과 발표 전 지긋이 여유 있게 둘러보는 모습이 달라 보였다.


“안녕하십니까? 박재상입니다. 식사 시간에도 많이들 인사 나눴지만 다시 반갑습니다.”


고개를 깊이 숙이고 인사를 하자 다시금 많은 박수와 환호가 울렸다.


“제가 대표님께 전해 듣기로는 저희 투자사가 돈을 많이 벌어야 보육원 지원 사업에 힘들 받는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 앞으로 저희에게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뇌물은 안 되고요.”


하하하


다들 위트 있는 시작에 지루하지 않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저희의 회사설립은

······

······

입니다.”


투자운용사의 설립 요건은 어떻게 보면 간단하다.


1. 자본금 : 최소 자본금은 20억 원이 있어야 함.


2.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 : 금융회사 또는 금융 관계기관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전문 인력이 최소 3명 이상 필요하고 별도로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소지한 인력이 최소 1명 이상 포함되어야 함.


3. 각종 시스템 설비 구축 여부


등이 갖추어져 있어야 하며, 금융감독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서류 심사나 실사에서 리스크 관리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준비를 해야 한다니 어찌 보면 돈만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꼬투리 잡힐 만한 일이 없어야 승인이 난다는 뜻이다.


이거야 말로 우리가 그쪽 조직과 대치하는 상황이 되면 죽어도 결국 회사를 설립 못한다는 뜻이니 로또 사건으로 큰일을 그르칠 뻔 했을 수도 있다는 말에 일이 다 끝나고 난 후에서야 식은땀을 흘렸다.


그래도 지금 일이 잘 마무리 되었으니 다행이지 뭐.


“그래서 저희도 식자재 회사 설립 팀과 마찬가지로 회사 이름과 사무실 위치, 그리고 투자금은 시기상 빠르게 유치할 수는 없는 상황이니 운용자금이 들어와야 할 것이라고 대표님께 간곡히 요청하는 바입니다.”


하하하.


“원장님, 박재상 사장은 여유가 있네요. 몇 년간 거리에서 다니던 사람이라고 여겨지지 않을 것 같아요. 진짜 맞긴 한지.”


“그러게나 말입니다. 그래도 본인이 편하게 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두고 밑에 사람들이 잘못될까 같이 보살피며 다닌 걸 보면 대단한 사람 같긴 합니다.

이번에 그들을 데리고 와서 같이 일하는 게 제일 마음이 좋다고 했습니다.”


“정이 많으면 투자할 째 불리한 거 아닙니까?”


“저는 잘 모르지만 저도 얼핏 그럴 것 같긴 한데 승필이 얘길 들으면 일할 때는 눈빛이 달라진다고 하니 지켜보시지요. 그리고 대표님이 방향을 잡는 역할을 하실 텐데 뭘 걱정하세요. 하하하.”


“아, 그렇군요. 필요할 때 일 잘하시면 되네요.”


박재상 사장이 말을 마무리 하고 들어왔다.



“지금까지 많은 분들의 수고로움을 들어봤습니다. 앞 선 두 분의 요청 사항에 대해 지금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식자재 회사명 : ‘아이 먹거리’ 바른채소 주식회사

설립 자본금 : 울타리 20억 + 한재정 100억

사무실 및 공장 위치 : 충주 두정리


투자사 회사명 : 인사이트 투자자산운용사 주식회사

설립 자본금 : 울타리 20억 + 한재정 200억

사무실 위치 : 신길동 미래빌딩


“바른 채소는 아무래도 각 보육원에 납품을 해야 하니 고속도로 진출입이 원활하고 중간 위치해 있으면서 공기와 수질이 좋은 지역으로 하다 보니 이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혹시라도 이미 합류하기로 한 직원들이 곤란한 상황이라고 하시면 다른 대안으로 취업이 될 수 있도록 도울 테니 너무 낙심하지 마시기 바라고요.


공장과 사무실에서 근무하면서 만족이 되도록 복지시설과 기숙사까지도 같이 운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와, 대표님의 준비가 이렇게 빠르실지 몰랐습니다. 저는 우리가 준비한 내용으로 대표님께 으스대려고 했더니 이거 언급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님.”


하하하.


하하하···


“이거 평소에 조심해야겠네요. 하하. 두 번째 투자사 인사이트는 바로 앞 여의도를 바라보면서 분발을 해서 여의도 입성을 할 수 있도록 저와 같이 잘 해보도록 하세요.

쓸건 써야 하지만 돈은 많이 벌어야 하니까요.

수익을 많이 내야 하는 시기는 지금 가지고 있는 자금 여유로 볼 때 내년부터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부담은 미리 안 가지셔도 됩니다.”


“하하. 알겠습니다. 대표님. 이렇게 사무실까지 미리 준비를 하신 걸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뭘요, 그런데 이건 저보다 비서님들이 알아서 잘 챙겨주셔서 그런 거니까요. 오며 가며 응원 많이 부탁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마치고 이제 3부터 각자 술 한 잔 씩 하시면서 좀 더 허심탄회하게 어울리시고 가까워지시기 바랍니다.

대신 과하지 않게 부탁드립니다.

좋은 일 하자고 모였다가 술 때문에 서먹해지는 걸 원치 않습니다. 여자분 들은 부담되시면 따로 자리 하셔도 되니 말씀해주세요. 자, 조장님들 움직여 주세요. 취침할 방에 대한 안내도 다 부탁드려요.”


사람들을 다 내몰고 주요 인원만 따로 다시 모였다.


“자윤 비서님은 각 원장님들의 자금과 예산에 대한 걸 정리해서 법인으로 넘겨주시고요.


특히, 저희 변호사님들 말씀 들으니까 기부를 많이 하게 되도 세금 추징에 대한 부분을 확인해야 한다고 하니 그것도 같이 알아봐 주세요. 괜히 각 원장님들 당첨금들 이쪽으로 넘겼다가 세금 맞으면 안 되잖아요.


현금성 기부는 크게 상관없다고는 하는데 만약 세금 추징이 크게 될 일이 있으면 제게 말하세요.


간식비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할 테니까.


그리고 재혁 비서님께서는 각 회사들 설립하는데 있어서 사람이나 행정 처리 부분에서 필요한 것 있으면 계속 확인해서 도와주셨으면 합니다.”


“간. 식. 비라는 게······”

“······”


“아, 둘은 그냥 그런가 보다 하면 돼.

대표님! 방학이라 시간 여유가 되실 것 같은데 혹시 방학 기간 내에 학교에서 일이 있으십니까?”


“네, 원장님. 방학이긴 한데요. 개인적으로 아니 개인은 아니네요. 저희 일과 관련해서 외국에 다녀 올 일이 생겨서 나가 봐야하거든요. 제가 자리를 비우게 되니까 제가 신경 써야 할 일은 일찍 확인해 드리고 갔다 오려고요.”


“아,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에는 전화도 언제나 가능하니 필요하시면 전화로 지시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편하게 다녀오세요.

지금 정도로는 여기 있는 사람들이 알아서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알았습니다. 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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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미국 메가밀리언 +2 24.03.30 455 18 18쪽
71 친구들과 만나다 +2 24.03.29 460 19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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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캐나다 로또 +1 24.03.27 526 15 13쪽
» 회사설립 +2 24.03.26 524 16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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