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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e1972 님의 서재입니다.

어제보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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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972
작품등록일 :
2022.01.14 09:53
최근연재일 :
2023.09.23 14:00
연재수 :
32 회
조회수 :
445
추천수 :
3
글자수 :
15,351

작성
23.09.23 14:00
조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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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2쪽

자매 7

언제 어디서나




DUMMY

"우리 언니 남자 친구를 찾고 있어."

"무슨 말이야? 언니가 미혼이야?"

"아니..그건 아닌데 아무튼 그래."

눈빛이 흔들리는 남자 앞에서 솔직해지기로

결심했다.

"네 주변에 중년의 기혼녀랑 가볍게 말친구

할 수 있는 괜찮은 남자 없냐?"

김대리의 찌그러진 눈과 웃음을 보니

정신이 확 났다.

"농담이야. 농담."

중하지 않은 언니의 증상에

호들갑 떤 것은 아닌지 염려스러울 때 즈음

다시 언니의 톡이 날아왔다.

-남자 친구 찾고 있지?

-찾고 있는데 쉽지 않아.

-포기가 안되니까 기도라도 해라.

기도는 사실 매일 하고 있다.

언니의 포기와 형부의 태세 전환을

위해서 말이다.

이 참에 형부에게 안부전화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보나마나 '처제 잘 있지? 별 일 없지.'란

뻔한 인사만 듣게 될테지만...

동네 아줌마가 건네는 물음에

한 줄기 희망을 찾았다.

"희선이 엄마는 어디서 세차 해?"

갑자기 세차장 사장님의

안부가 궁금해졌다.

그래. 세차할 때가 됐지. 가보자.




나를 우선하는 사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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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자매 6 23.07.29 7 0 1쪽
30 자매 5 23.07.22 5 0 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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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신호 23.04.08 8 0 1쪽
22 변신 22.10.10 9 0 1쪽
21 외로움 22.10.04 10 0 1쪽
20 장 마 22.06.27 13 0 1쪽
19 기 준 22.06.20 12 0 2쪽
18 결 론 22.06.13 11 0 1쪽
17 고독한 캡틴 22.06.06 12 0 3쪽
16 고치기 22.05.30 45 0 1쪽
15 앱솔루트 22.05.23 12 0 2쪽
14 역 량 22.05.16 14 0 2쪽
13 할 수 있는 것 22.05.09 13 0 2쪽
12 혼자 22.05.02 13 0 2쪽
11 황홀한 이별 22.04.15 16 0 2쪽
10 22.04.08 13 0 1쪽
9 구름에게 22.04.01 12 0 1쪽
8 단편소설-너를 위해-2 22.03.25 12 0 3쪽
7 단편소설-너를 위해-1 22.03.18 16 0 4쪽
6 오만한 자신감 22.03.11 15 1 1쪽
5 감정 22.03.04 16 1 1쪽
4 기 쁨 22.02.25 24 1 1쪽
3 배려가 배려받지 못할 때 22.02.18 18 0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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