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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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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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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DUMMY




'“···황상 폐하께서 이 가문화에게 내리신 밀명이요!


이는 또한 군령이니, 장수들은 지체없이 이를 수행해야 할 것이요!



이미 관우의 수군은 궤멸되었고, 관우 그자 또한 십중팔구 장강 아래 잠들었을 것이요.


그러니 우리 또한 마땅히 강릉성 공략을 서둘러 형주 평정을 끝마쳐야 할 것이올시다···!”'





“···침묵을 유지하라, 우리 중군은 최대한 소리소문없이 적진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




“보군, 전진. 어둠을 틈타 조용히 걸음을 내딛어라···.”





그렇게 가후를 통해서 전달된 황제 순신의 군령에 따라, 서영과 조인은 직접 보병 2만을 거느린 채 천천히 전진하고 있었다.


어둠이 짙게 깔린 틈을 타, 그들은 적장 요화와 조루가 버티고 있던 적진을 노리려는 것이었다.





“···정지! 전장군 대인, 여기서부터 적들이 깔아놓은 철질려(鐵蒺藜) 구간이옵니다···.”




“좋네, 병졸들을 내보내 비질하여 쓸어내도록 하게.


···맹덕 공 휘하에 자네 같은 무장이 있으니 이 노장도 참으로 편하군. 이토록 철저히 사전 정찰을 해두다니···.”





백전노장 서영의 칭찬에 힘입으면서, 조인은 짐짓 병사들을 부려 땅에 가득 뿌려져 있던 마름쇠들을 빗자루 따위로 쓸어내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도 그들이 이끄는 2만 병력은 줄곧 어둠 속에서 침묵을 지키며 강인한 인내심을 내어 보였으니.





“···과연 황상 폐하의 금군이군요, 서 대인. 이토록 은, 엄폐에 능하다니···.”




“폐하를 따라 산전수전 다 겪은 역전의 용사들 아닌가.


그리고 이젠···, 저 적들을 모조리 무너뜨릴 이들이고···!”







“···내일마저 관 도독의 소식이 전해지지 않는다면···.


어, 어찌하면 좋겠소이까, 조 장군···?”




“···차라리 날이 밝는 대로 우리 쪽에서 사람을 보내 그곳 전황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요화 장군.


우리의 임무가 있다곤 하나, 이대로 그저 시간만 축내는 것도 어리석은 일인 듯싶소이다···.”





그 무렵 서영과 조인이 노리고 있던 형주군 군영에선, 그곳을 함께 지휘하던 조루와 요화가 밤새 등불을 밝힌 채 뜬눈으로 버티고 있었다.


이미 그들 또한 출정했던 관우의 소식이 오랫동안 끊긴 것을 알고 있었기에, 불안감에 차마 편히 잠들 수 없던 것이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이야말로 실로 그들에게 편안함이 허락되지 않은 밤이었으니.







『“···전군 사격!!” 휘릭, 휘릭!!


“···으악!!” “저, 적의 기습이다!!”』





“···뭐, 뭐!? 기, 기습···?!”




“···요 장군! 당장 나가서 응전하세!”





갑작스럽게 바깥에서 화살들이 날아오는 소리가 들려온 직후 병사들의 비명 소리가 그 뒤를 잇자, 조루는 당혹스러워하던 젊은 요화를 재촉하여 즉각 군막 바깥으로 향했다.


불과 조금 전만 해도 어둑어둑했을 뿐이던 주위가 순식간에 환해진 채 순식간에 크나큰 혼란에 빠지고 있었으니.





“불화살!! 사격!!”





『휘리릭!! 퍼벅!!


···펑!! 퍼벙!!』





“저, 저건···!? 단순한 불화살이 아니로다···!!”





서영과 조인의 금군 2만은 순식간에 형주군 군영 동쪽과 북쪽 방면을 둘러싸고선 즉각 화약을 매단 화살에 불을 붙인 채 날려 보냈다.


그렇게 날아든 화살들은 금방 우렁찬 폭음과 함께 엄청난 화염을 토해냈고, 이를 맞은 형주군 군영은 그대로 그에 휘말리고 말았으니.


그에 더욱 당혹스러워하며 황망히 주위를 내다보던 요화를, 조루는 거듭 붙잡아 그의 정신을 일깨워주고 나섰다.





“요 장군···! 정신 단단히 차리시오!


적들은 우리가 뿌려둔 철질려를 제거하고서 되려 우릴 기습하고 나선 거요! 하지만 그래도 우린 반드시 저들을 막아내야 하고···!


안 그러면 저들은 즉각 강릉성까지 직행하고야 말 테니···!”




“아, 알겠소이다···. 그, 그럼 난 즉각 북쪽 군영으로 나아가서···.”





『“···와아아아!!”』





“저, 저긴 남쪽···!? 설마 적들이 벌써 우회해 들어온 것인가···?!”





조루와 갈라져 적들을 맞으려 했던 요화는, 별안간 등 뒤에서 울리는 우렁찬 함성 소리에 경악하며 급히 뒤를 돌아보았다.


과연 남쪽에서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말발굽 소리가 순식간에 일어나 천지를 진동하고 있었으니.





“장문원이 여기 있다!! 역적들은 서둘러 항복하라!!”





장료는 기병 수천을 맡아 서영과 조인의 뒤를 크게 우회하여 형주군의 남쪽으로 돌격해 들어왔다.


그렇게 좌익에서 장료가 밀고 들어오는 동안, 우익에서 역시 크나큰 소리를 울리며 형주군을 압박해 들어왔으니.





“하후묘재가 나다!! 역적들을 쳐라!!”







“서, 서쪽에서도···!? 조 장군, 우린 완전히 포위당했소이다···!”




“이, 이럴 수가···, 적들이 어찌 이리 과감하게 몰아칠 수 있단 말인가···?”







“···전장군 대인! 포위진이 완성되었사옵니다···!”





그렇게 사방으로 둘러싸인 자신들의 처지를 알아챈 요화와 조루가 당혹스러워하던 사이,


서영과 조인 또한 사방의 불빛들을 알아보고선 순신의 군령이 완벽하게 수행되었음을 알아챘었다.


그랬다면, 이제 그들에게 남은 일은 단 한 가지뿐이었으니.





“···좋네, 자효 공. 즉각 신호연을 띄우도록 하세···!”







“···오호! 서영 장군의 신호다!


전군 정지!! 적들을 포위하기만 하고서 더는 공격하지 말라!!”





잠시 후 서영과 조인이 횃불 하나를 매단 거대한 연을 띄우자, 남쪽의 장료는 즉각 진격을 멈춘 채 그대로 적들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서쪽의 하후연 또한 저 멀리 적진을 내다보며 멈춰선 채, 주위 병사들에게 새로운 명을 내리고 나섰으니.





“···좋다!! 모두, 출정 전에 들은 것들을 기억하고 있으렷다!?


다들, 목청껏 소리쳐라!! 온 형주가 너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크게 크게 외쳐라···!!”









『“···관우는 죽었다!!! 형주는 즉각 조정에 항복하라!!!


관우는 죽었다!!! 황상 폐하께옵서 오신다!!!”』





“···뭐, 뭐라고···!? 조, 조 장군···!”




“···도, 도독께서···? 돌아가셨다고···?”





사면초가(四面楚歌), 말 그대로 조루와 요화의 형주 병사들은 사방에서 들려오는 관우의 전사 소식에 죄다 얼굴이 하얗게 바래지고 말았다.


관우가 손가의 수군을 궤멸시키고 곧장 자신들에게 달려오리라 철석같이 믿었던 이들이었기에, 그러한 사면초가는 더더욱 충격적이었던 셈이니.





“···어, 어쩌면 좋소, 조 장군···? 과, 관 도독께서 정말로···?


···이, 이놈들!! 어딜 가는 것이냐!? 도망치지 마라, 전열을 사수해···!!”




“···늦었소이다, 요 장군···. 이미 병사들 모두 제대로 겁에 질리고 말았소···.”





사면초가 계책은 즉각 응당한 효과를 보이고 나섰다.


이미 화약을 매단 불화살에 한번 호되게 당했던 형주군들은 이에 즉각 무기와 전우들을 내버린 채 두 손을 머리 위로 쳐들고서 자신들을 포위한 적들 앞으로 달려나가 버렸다.


하나가 그렇게 떠나자 둘이 그 뒤를 따랐고, 그 뒤로는 또다시 셀 수도 없이 많은 이들이 속수무책으로 군영을 이탈한 채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런 그들의 뒷모습을 허망하게 내다보던 조루와 요화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지막 결정의 순간을 맞이하고야 말았으니.





“···요 장군, 이게 어찌 된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대로면 온 형주가 위험해질 것이요.


이 조루가 직접 남은 병사들과 함께 길을 뚫어볼 테니, 요 장군은 일단 강릉성으로 달려가시오.


그리고 이 일을 반드시, 저 멀리 익주의 유현덕 공께도 알려야 하오···!”




“···어, 어찌 일이 이리된단 말입니까···? 신야와 양번에 이어서···, 이곳에서마저···. 흐흑···.”













“저, 정말로 그렇게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단 말이요!?


게다가···, 관 도독께서 전사하셨다니···?!”




“흐, 흐흑···. 면목이 없소이다, 승명 선생···.”





요화는 조루의 희생에 힘입어 정말로 구사일생한 채 강릉성에 도달했었다.


그리하여 자신이 겪고 들은 것을 모두 그 강릉성을 지키던 반준에게 털어놓은 요화는 그대로 더는 입을 열지 못한 채 다만 눈물을 흘릴 뿐이었으니.





“···바, 반 선생님!! 저 멀리 적들이 당도했사옵니다···!!”




“버, 벌써···!? 어느 쪽 적들인가?!”




“손가의 깃발 가운데···, 화, 황제의 깃발이 함께하고 있었사옵니다···!!”




“화, 황제!? 가짜 황제가 직접 성 앞까지···?!”





그러나 이들에겐 그리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았다.


모든 것이 결정되었음을 알아채고서, 순신은 그들에게 단 한 줌의 시간조차도 허락하려 들지 않았던 것이니.



그리하여 반준과 요화는 즉각 강릉성의 문루 위로 올라 저 멀리서 까마득하게 몰려드는 적들을 내다보기 시작했다.


정말로 <손(孫)>이라 쓰인 깃발들 사이로, 황제 순신의 <대한황제(大漢皇帝)> 깃발이 당당히 선 채로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었으니.





“···강릉성의 역적들은 들으라!! 이미 온 형주가 황상 폐하에 의해 평정되었다!!”





그런 순신의 선봉을 맡은 것은 다름 아닌 황충이었다.


그는 지난날 그 자신이 지키던 강릉성의 높은 문루를 올려다보며 목청껏 소리치기 시작했다.





“이미 너희들의 수장, 관우도 전사하여 물귀신이 되었느니라!!


그러니 너희들도 서둘러 항복하라!! 이것은 황상 폐하의 마지막 자비이시니라···!!”




“자!! 여길 보아라!!


바로 여기, 너희들도 잘 아는 바로 그 물건이 있느니라···!!”





그런 황충의 곁으로 말을 달려온 고순은 즉시 거대한 무언가를 문루 위 모든 이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두 손으로 받쳐 들고 나섰다.


그렇게 주인을 잃은 관우의 거대한 대도가 군데군데 이빨이 나간 채 그 처량한 모습을 드러내자, 요화와 반준은 그야말로 까무러치게 놀라고야 말았으니.





“도, 도독의 대도···! 그, 그럼 정말로 관 도독께선···?!”




“···도, 도독···! 어흐흑···!”




“···요, 요 장군! 즉각 날 따라오시오! 한시가 급하오···!”





그제야 정말로 관우의 죽음을 직감하고서 눈물과 함께 무너지던 요화를, 반준은 대뜸 그 손목을 붙잡은 채 미친 듯이 문루 아래로 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문루 아래에 도착한 요화에게, 반준은 즉각 주위에 명하여 말 한 필을 내어주고 나섰으니.





“요 장군···, 사태가 이 지경에 이르렀다면 이미 모든 것이 끝난 것이올시다!


그러니 장군은 이 길로 익주로 향하시오! 가서 유현덕 공께 이 모든 일을 전해 올리시구려!


그, 그동안···, 강릉성은 이 반승명이 어떻게든 결사 항전하며 지켜내 보이겠소···!”













“···하, 항복이요!! 우리 강릉성은 항복하올시다!!”





그러나 반준의 결사 항전 의지는 겨우 단 한 사람의 내부자로 인하여 무기력하게 꺾이고 말았다.


아직 성이 완전히 포위되기 전 요화를 내보냈던 반준을, 바로 그 한 사람의 의지를 받은 장군 사인이 포박해버린 것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한 사람, 유비의 인척인 미방은 그렇게 반준을 사로잡은 뒤 즉각 백기와 함께 문루 위로 그 모습을 내비치며 항복을 소리치고 나섰으니.


그렇게 강릉성마저 문을 열고 항복함으로써, 순신은 끝내 형주마저 평정해내고야 말았다.





'···이제 단 한 곳만 남았구나.


익주···, 유비···.





···그리고 나의 아이···, 면아···!'





이제 정말로 단 한 발자국만을 남겨둔 순신은 저 멀리 서쪽을 내다보며 조용히 입술을 깨물었다.





***





“···혀, 형주가···!? 우, 운장마저···?!”





그로부터 수일이 지난 후의 익주 성도현, 이미 이성을 반쯤 잃어버린 채 밤낮없이 달려왔던 요화가 바로 그제야 유비 앞에 도착하고야 말았다.


그러자 요화와 다를 바 없이 이성을 내버렸던 유비도 더는 버티지 못하였으니.





“···우, 운장···! 운장···.”




“주, 주공!! 주공!!”




“어서 의원을 불러라!! 주공께서 쓰러지셨다···!!”













“···아, 아버지···.”




“···마음을 굳게 먹게, 관평 장군. 주공과 이 조자룡은 아직 자네의 도움이 필요해!”





그 이후, 조운은 쓰러져버린 유비의 거처를 묵묵히 지키며 사실상 홀로 이 암울한 현실을 버텨내고 있었다.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채 아버지를 잃었다고 여기던 관평을 그렇게 위로하면서도, 조운의 그 굳센 얼굴은 더더욱 단단해지고 있었다.


그런데 그런 조운에게, 전혀 생각지도 못한 소식이 전해지고야 말았으니.







“···조자룡 대인! 남중의 이엄 공으로부터 급보가 당도했사옵니다!”




“남중? 무슨 일인가? 주공께선 병환 중이시니, 일단 내게 먼저 고하게.”




“그, 그것이···.


···대인, 역모이옵니다···!”




“여, 역모···? 이 와중에 말인가···!?”





그토록 맑고 또 굳건했던 조자룡의 얼굴마저, 결국 더는 버티지 못한 채 잔뜩 일그러지고야 말았으니···.





***





“···익덕···, 자룡···.


···주공···.



···평아···! 크헉···!”







“···하하!! 정말로 일어날 줄이야!!


이만하면 가히 인간이 아니라, 이미 신선이라 해도 무방하겠구먼!?


하하하하···!!”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작가의말

50장 6화, 마지막 회차입니다.

관우는 절대로 본 작가의 팬심 때문에 살아난 것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거 다 이유가 있으니까, 본 작가를 믿고 끝까지 봐주십사.. ㅋㅋㅋㅋ..;;

마침내 형주를 장악한 이순신! 이제 정말로, 단 한 곳만 남았습니다!

..저 남쪽의 교주도 있긴 한데.. 거, 거긴 일단 논외로.. ㅎㅎ;;

문피아 아카데미 면접 결과, 떨어졌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화씨지벽이란 말이 있잖습니까?

제 글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 나아갑니다!

..사실, 지금껏 봐주신 분들이 바로 그런 분들이니까요..!

항상 감사한 마음과 함께, 전 내일 51장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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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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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350)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3 24.01.20 130 2 13쪽
349 (349)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2 24.01.19 119 1 14쪽
348 (348)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1 24.01.18 149 4 14쪽
347 (347)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8 (51장 完) 24.01.18 127 2 14쪽
346 (346)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7 24.01.17 138 3 14쪽
345 (345)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6 24.01.16 137 3 14쪽
344 (344)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5 24.01.15 153 3 14쪽
343 (343)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4 24.01.14 134 1 14쪽
342 (342)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3 24.01.13 157 1 14쪽
341 (341)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2 +1 24.01.12 142 2 13쪽
340 (340)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1 24.01.11 127 2 14쪽
»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2 24.01.10 145 3 14쪽
338 (338)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5 24.01.09 137 2 14쪽
337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1 24.01.08 141 2 14쪽
336 (336)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3 24.01.05 154 3 13쪽
335 (335)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2 24.01.04 141 3 13쪽
334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2 24.01.03 132 4 13쪽
333 (333)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6 (49장 完) 24.01.02 131 3 13쪽
332 (332)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5 +1 24.01.01 173 3 13쪽
331 (331)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4 +1 23.12.30 165 4 13쪽
330 (330)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3 23.12.29 161 4 13쪽
329 (329)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2 +1 23.12.28 136 4 14쪽
328 (328)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1 23.12.27 154 4 14쪽
327 (327)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6 (48장 完) 23.12.26 149 4 14쪽
326 (326)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5 23.12.25 128 3 14쪽
325 (325)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4 +1 23.12.23 151 4 13쪽
324 (324)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3 23.12.22 172 2 13쪽
323 (323)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2 +1 23.12.21 145 3 13쪽
322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23.12.20 135 3 14쪽
321 (321) 47장 - 용은 불꽃도 내뿜지만, 천둥 번개도 다룰 줄 안다 7 (47장 完) +1 23.12.19 14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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