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연재수 :
463 회
조회수 :
149,602
추천수 :
2,695
글자수 :
2,782,494

작성
24.01.03 15:35
조회
132
추천
4
글자
13쪽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DUMMY




『···쾅!! “와아아아!!!”』




“월선하라!! 적들을 남김없이 소탕하라!!”




“물러서지 마라!! 우린 천하무적의 강동 자제들이다!!”





순신과 방덕이 그와 같은 뜻밖의 만남을 가지기 며칠 전, 드디어 관우의 본대가 여몽이 이끄는 손가의 학익진 왼쪽 날개를 물어뜯기 시작했다.


양편의 판옥선이 서로 큰 소리와 함께 부딪히고서, 곧바로 창칼을 든 형주의 군사들이 힘껏 날아올라 적선 위로 뛰어들었다.


강동의 병사들 또한 그런 적들을 맞아 물러서지 않고서 맞서 싸워나가자, 이 장강 위로 순식간에 아비규환의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 주유평이 여기 있다!! 나를 당해낼 자, 덤벼라!!”




“물러서지 마래이!! 이 여자명이 니들캉 함께 싸울 거데이!!”





기함 함교 위를 지키던 여몽과 주태 또한 급히 계단을 내려가 자신의 병사들과 함께 적들에 맞서고 나섰다.


온몸에 갑주를 두텁게 두른 주태는 큰 칼을 단단히 쥐고서 적들을 보이는 대로 썰어내었고, 여몽 역시 한 자루 직도(直刀)를 사납게 휘두르며 매섭게 몰아붙였다.


그렇게 형주와 양주의 아들들이 서로 뒤엉킨 가운데, 관우는 여전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





“···이대로면 적들도 더는 그 천둥 번개를 써먹진 못할 터···!!



물러서지 말라!!! 눈앞의 적들을 모조리 베어내라!!!


이 관운장이!!! 너희와 함께할 것이니라···!!!”







“···방포!!”





『퍼벙!! 퍼버벙!!』





“이런···, 적들도 이젠 필사적이로군!!


서 장군!! 우리도 단병접전을 준비해야겠소!!”




“···그렇군요, 저토록 물러섬 없이 돌격해오다니···!”





한편 학익진 우익 또한 싸움이 임박해 있었다.


잇따른 피격에 잠시 표류했었던 습진의 선봉 함대가 관우의 돌격에 힘입어 마지막 돌격을 펼치던 것이었다.



이에 서황 – 영남과 능조의 판옥선들이 급히 그들을 향해 포격을 퍼부었으나, 습진은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함대를 몰아붙이고 나섰다.


그런 그들을 보고서, 영남은 한 가지 사실을 안타까워하며 급히 자신의 대부(大斧)를 찾아들었으니.





'···빌어먹을···, 미리 조란환(鳥卵丸)을 준비해두었다면 요긴하게 써먹었을 텐데···.


···사또셨다면 필시 준비하셨을 테지, 역시 이 이영남은 아직 멀었던 것인가···.'





“···능 장군, 병사들에게 총통들을 뒤로 물리게 하시오!


단병접전이올시다···!”




“좋소···!! 우리 강동 사람들이 물 위에서 얼마나 날쌘지 보여주겠소이다!!


단병접전!! 모두 단병접전을 준비하라!!”





영남의 명을 받은 능조 또한 자신의 자루가 긴 큰 칼을 집어 들고서 함교를 뛰어 내려가기 시작했다.


영남은 그 와중에도 저 멀리서, 자신을 노려보던 습진이 큰 철퇴를 손에 든 것을 확실히 내다볼 수 있었으니.





“···어차피 저들은 이미 우리의 총통 앞에 상할 대로 상한 이들이다!!


배를 돌려라!! 우리도 빠르게 배를 몰아 적들과 맞부딪히는 거다!!”




“하하!! 좋은 기세요, 서 장군!!


배를 돌려라!! 적들을 향해 맹렬히 돌격하자!!”







“···고, 공근 공!! 좌우익 모두 단병접전에 휘말려버렸습니다···!!”




“하···, 이대로라면 황상 폐하의 화포도 더는 무용지물이겠군.


본진을 수습하게, 공혁. 우리도 앞으로 나아가 저들을 지원할 걸세!”




“하, 하지만!? 어딜 지원하시겠습니까?!


좌익의 여몽 장군을? 아니면 우익의 서황 장군을요!?”




“···그도 그렇군. 어찌하면 좋을지···.”







『···뿌아아앙!!』





“고, 공근 공!! 뒤를 보십시오!!”




“아, 아니!? 저게 무슨?!


···중모···!”







“···우리가 너무 늦진 않은 모양이다!!


어서 공근 형께 신호를 보내라!! 우리가 직접 좌익을 구원할 테니, 형께선 우익으로 달려가시라고···!!”





함께 난전에 휘말린 좌우익을 두고서 어디로 고민할지를 고민하던 주유의 등 뒤로,


갑작스레 우렁찬 나팔 소리를 앞세우면서 일단의 함대가 그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스스로 <수춘후양주목손중모(壽春侯揚州牧孫仲謨)>라는 깃발을 앞세운 채, 손권이 직접 판옥선 한 척에 몸을 싣고서 전장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공근 공!! 주공께서 신호를 보내십니다!!”




“아니···, 저게 대체 어디서 난 전선(戰船)들인가!?


황상 폐하의 누선은 중모가 탄 것 단 한 척이지만, 저 몽충에, 투함에···.”




“···하하, 지난 겨울 때 관우 쪽에 군량을 넘겨주고서 받은 목재들.


기억하십니까, 공근 공?”




“···하하···, 중모도 참···. 사람 놀래키는 재주까지 있는 줄은 몰랐군···.”





화포를 앞세운 화력전 상황에서야 투함과 몽충 따위의 구식 전선들은 하등 쓸모가 없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대대적인 단병접전이 벌어진 상황에서라면, 저들 역시 나름 해낼 수 있는 일이 있었으니.


주유의 함대 뒤편에서 오로지 그때만을 기다리던 손권은, 바로 그렇게 적시에 나타나 아군의 사기를 드높이는 것이었다.





“···여몽 장군!! 주공이시오!! 주공께서 직접 전장으로 나오셨소이다!!”




“주공···!!


에잇, 좋다!! 야들아, 우리 주공께서 나오셨데이!!



주공께서 직접 보시는 싸움인데, 허투루 해가 되겠나!?


악으로 깡으로 싸워래이!! 가자!!”







“···하하!! 주공!! 언제 오시나 목이 빠지는 줄 알았소!! 하하하하!!”




“···직접 관우와 맞서겠다는 건가···, 과연···.”





'···일국의 황제를 자칭했을 만한, 엄연한 한 시대의 영웅···!'









“···손가의 어린 여우 새끼···.”





저 멀리서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손권의 깃발을 알아보고서, 관우는 짐짓 노기를 그의 붉은 얼굴 위로 띄우며 조용히 으르렁거렸으니.





“···관우···, 지난날의 굴욕을 반드시 되갚아 주마···!!”





손권 역시 저 멀리 관우의 기함을 알아보곤 그렇게 조용히 자신의 전의를 불태우기 시작했다.


붉은색으로 물들인 찰갑(札甲) 갑주를 온몸에 둘렀던 그의 허리춤에는 아버지 손견으로부터 형 손책을 거쳐 자신에게까지 전해 내려온 손가의 명검이 단단히 매달려 있었다.


바로 그 명검의 손잡이를 단단히 부여잡고서, 손권은 불현듯 자신의 기함 함교 아래를 내려다보며 누군가의 이름들을 불러들였다.





“···반장(潘璋), 송겸(宋謙)!!”




“···예입!!”




“찾아계시옵니까, 주공!!”





반장은 두 눈이 표범처럼 사납게 휘둥그레지고 마치 호랑이와 같은 수염을 턱 아래 덕지덕지 달고 있던 매서운 용장이었다.


본디 젊어서부터 그 용맹함과 함께 병사 조련에 일가견이 있음을 알아본 손권에게 발탁된 그는, 현재 별부사마(別部司馬)로서 손권을 곁에서 호위하고 있었다.



송겸은 그 스스로 장수이면서도 하얀 얼굴을 가졌으나, 그 위에는 시종일관 진중한 모습만을 바깥에 내비치던 신중한 무부였다.


그는 아직 손책이 살아있을 때 손가에 합류한 인물로, 반장과 함께 자신이 애용하는 긴 극(戟) 한 자루를 단단히 쥔 채 손권의 발아래를 지키고 있었다.





“···우린 곧장 역적 유비의 사냥개, 관우를 잡으러 간다!!


그자를 발견하는 즉시 쳐서, 그 목을 가져오라!!”




“하!! 바라던 바입쇼!!”




“···명에 따라, 반드시 해내겠나이다···!!”





'···우리 강동의 원한을 샀으니···, 어찌 제 명에 죽으랴?


관운장···, 비록 그 기개와 충정은 가히 하늘을 뒤덮고 이 장강을 휘어잡을 만하나!


감히 우리 강동의 수만 백성들을 그따위로 모욕한 죗값만은 톡톡히 치러야 할 것이다···!!'







『···쾅!! “쳐라!!” “물러서지 마라!!”』





“진천뢰를 먼저 던져라!! 그리고 불화살을 쏴라!!”





그렇게 손권과 주유가 각각 좌우익으로 흩어지던 사이, 영남이 이끌던 우익 또한 다시 전의를 수습하여 달려들던 적장 습진과 맞부딪히기 시작했다.


장강의 물길을 따라 빠르게 몰아치던 습진과 정면충돌하고서도 여전히 그 기세가 꺾이지 않았던 영남의 장졸들은,


즉각 적선 갑판 위로 진천뢰를 집어 던지곤 다시 그 위로 불화살을 끼얹었다.





『휘릭!! 휘릭!! 펑!! 퍼벙!! “으악!!”』





“물러서지 마라!! 즉시 적선 위로 뛰어올라라!!”





그에 습진의 판옥선들은 일제히 화염에 휩싸였지만, 여전히 습진과 그의 부하들은 굴하지 않고서 초개와 같이 자신들의 몸을 적선 위로 내던지기 시작했다.


마치 불구덩이 속에서 솟아난 마귀들처럼 악을 쓰며 달려드는 적병들을 내다보면서도, 영남과 능조는 여전히 굴하지 않으며 병사들을 독려하고 나섰으니.





“물러서지 마라!! 이 능조가 앞장서서 싸우겠노라!!”




“전선들을 뒤로 물려라, 적선이 그대로 저 혼자 타버리고 적병들도 더는 넘어오지 못하게 하라!!


수병들은 넘어온 적들을 빠르게 제압하라!! 모조리 강 위로 내던져버려라!!”




“장대(將臺) 위로 방패들을 더 가져오라!! 서황 장군을 보호하라!!”





일대 난전에 펼쳐지자, 영남의 곁을 지키던 부장 하나가 즉각 함교 아래를 내려다보며 그렇게 소리치고 나섰다.


그리고 그 소리를 반대편에서 들었던 습진이, 그 역시 곧장 함교 아래를 향해 이렇게 소리쳤다.





“저자가 적장이다!! 저 장대 위로 궁노(弓弩)를 퍼부어라!!”





『···팽!! 패뱅!!



···챙!! 퍽!! 퍼벅!!』





“자, 장군!! 화살들이 날아듭니다!! 차라리 장대 아래로 내려가시지요!!”





그리하여 습진의 명을 받은 형주군들이 대형 쇠뇌를 조준하여 영남이 서 있던 함교 위로 화살을 퍼붓자, 당황한 영남의 부장이 그렇게 목소리를 드높이고 나섰다.


하지만 영남은 결코 그에 굴복할 생각이 없었으니.





“···모두 자리를 사수하라!! 적들의 공격이 아무리 거센들, 절대로 그에 겁을 먹어선 아니 된다!!”




“하하!! 대단한 용기요, 서 장군!!”





그런 영남의 일갈을 함교 아래에서 들은 능조가 화통하게 웃으며 화답하였다.





“서 장군!! 난 이대로 다른 배로 넘어가 저 적장을 직접 상대하겠소!!


장군도 소장을 따라 적장의 목을 노려보는 게 어떻겠소이까!?”




“좋습니다!! 무운을 빌겠소!!”





'···서둘러 저 습진이란 자를 잡아낸 다음···, 빨리 좌익으로 넘어가 관운장을 상대해야 한다···!'







“하앗!!”




“커헉···!”




“에잇!!”




“으악!!”




“흥!! 형주 것들이 으데 우리 강동 자제들한테 싸움을 거는 기고!?”





직접 칼을 들고서 적병들을 손수 베어내던 여몽은 그렇게 피를 흘리며 쓰러지던 형주군들을 한껏 비웃어주고 있었다.


그런 그가 서 있던 곳은 자신의 기함 뱃머리 쪽, 함께 배를 타고 있던 주태는 배꼬리 쪽에서 월선해온 적들을 한참 상대하던 중이었다.


그런데 그렇게 순간 저도 모르게 승리를 확신했던 여몽의 눈에, 저 멀리서 자신의 기함 함교를 지키고 앉아 있던 관우의 모습이 들어왔으니.





“···저기! 점마가 관우 아이가!?


새끼···, 꼴에 자리 잡고 버티고 있어 볼라는 갑지?!


주 장군!! 저기, 관우가 있십니더!!”




“···그렇구려!! 아직까진 이렇다 하게 움직일 기미가 없어 보이는군···!!”




“주 장군, 주공께서 오시기 즌에 우리끼리 점마를 확 잡아뿝시다!!


그편이 주공의 안전에도 더 낫지 않겠십니꺼!?”




“···그 말씀이 옳소!! 그럼 곧장 눈앞의 적선들을 하나하나 넘어가면서 관우 저자의 배를 한번 노려봅시다!!



들어라, 병사들아!! 우린 이대로 저 관우를 잡으러 갈 것이다!!


우리들 강동 사람들에게 모욕을 줬던 관우다!! 누가 저자를 잡아 그 치욕을 씻을 것인가···!!”




“제, 제가 가겠심더!!”




“나, 나도 갈 께예!!”




“강동 형제들!! 어여 가보입시더!!”




『“보원설치(報怨雪恥)!!! 보원설치!!! 와아아아!!!”』





주태의 그 일갈 한 번에, 손가의 장졸들은 순식간에 사기가 치솟은 채 하늘 높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함성에 힘입어, 여몽은 주태를 보고서 씩 웃은 채로 다시금 자신의 칼을 고쳐 잡았으니.





“···좋다!! 그럼 함 가보재이!!


저 수염쟁이 새끼, 오늘이 니 제삿날이데이!!


자, 들가자···!!”







“···도, 도독!! 적들이 도리어 우리 전선들을 타고 넘어오고 있사옵니다!!


필시, 우리 상선(上船)을 노리는 것일 겝니다···!!”





안 그래도 손권의 갑작스러운 가세로 다시금 기울어버린 전황 속에서,


관우의 곁을 지키던 부장은 거듭 돌격해오는 여몽과 주태의 모습을 보고서 당황한 채 그렇게 목소리를 드높이고 나섰다.


만일 도독인 관우가 위험에 처한다면 마땅히 그를 피신시키는 것이 부장으로서 자신의 의무임을 잘 알기에 벌인 행동이었다.



다만, 그렇듯 충직한 부장의 외침에도 여전히 관우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고요히 앞을 내다볼 뿐이었으니.





“···저들은 그저 불의 뜨거움을 모른 채 달려드는 불나방일 뿐!!


오게 두어라···, 이 관운장의 분노어린 불꽃은 태울 것을 필요로 하나니···!!”





그리하여 드디어, 관우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거대한 대도를 오른손으로 단단히 휘어잡은 채 자신의 장대 아래로 내려섰으니···.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작가의말

50장 1화입니다.

성공적으로 난전 국면 속으로 적들을 몰아붙인 관우!

그러나 과연 강동 손가의 장졸들은 만만찮은 상대입니다..!

게다가 손가의 가주, 손권의 지원 가담까지..!

그 와중에도 자신의 부족함을 탓하는 이영남,

하지만 그 비교 대상이 이순신이라면? 그럼 너무 과한 자기 비하가 아닐까요..?

아무튼 모두가 어우러져 싸우는 가운데, 관우가 드디어 스스로 일어섭니다..!

새해도 벌써 3일이나 지났습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세월 가는 게 덧없이 빠르게 느껴져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 내일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25 yk****
    작성일
    24.01.04 13:33
    No. 1

    작가님이 글을 쓰시면서 즐거워 하시는게 눈에 보이는군요~ 작품내공이 장난 아니신데 스스로 초보작가라 칭하시니 독자 입장에선 어리둥절합니다
    급하게 마무리하지 마시고 천천히 꼭 원하시는 결말을 보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히 읽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퐂흐스
    작성일
    24.01.05 13:57
    No. 2

    댓글 감사합니다! 선생님처럼 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신이 안 날 수가 없더라고요! ㅎㅎ
    감사한 말씀을 잘 간직해서, 반드시 기대에 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350 (350)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3 24.01.20 130 2 13쪽
349 (349)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2 24.01.19 119 1 14쪽
348 (348)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1 24.01.18 149 4 14쪽
347 (347)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8 (51장 完) 24.01.18 127 2 14쪽
346 (346)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7 24.01.17 138 3 14쪽
345 (345)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6 24.01.16 137 3 14쪽
344 (344)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5 24.01.15 153 3 14쪽
343 (343)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4 24.01.14 134 1 14쪽
342 (342)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3 24.01.13 157 1 14쪽
341 (341)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2 +1 24.01.12 142 2 13쪽
340 (340)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1 24.01.11 127 2 14쪽
339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2 24.01.10 145 3 14쪽
338 (338)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5 24.01.09 137 2 14쪽
337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1 24.01.08 141 2 14쪽
336 (336)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3 24.01.05 154 3 13쪽
335 (335)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2 24.01.04 141 3 13쪽
»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2 24.01.03 133 4 13쪽
333 (333)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6 (49장 完) 24.01.02 131 3 13쪽
332 (332)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5 +1 24.01.01 173 3 13쪽
331 (331)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4 +1 23.12.30 165 4 13쪽
330 (330)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3 23.12.29 161 4 13쪽
329 (329)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2 +1 23.12.28 136 4 14쪽
328 (328)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1 23.12.27 154 4 14쪽
327 (327)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6 (48장 完) 23.12.26 149 4 14쪽
326 (326)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5 23.12.25 128 3 14쪽
325 (325)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4 +1 23.12.23 151 4 13쪽
324 (324)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3 23.12.22 172 2 13쪽
323 (323)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2 +1 23.12.21 145 3 13쪽
322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23.12.20 135 3 14쪽
321 (321) 47장 - 용은 불꽃도 내뿜지만, 천둥 번개도 다룰 줄 안다 7 (47장 完) +1 23.12.19 143 4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