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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연재수 :
4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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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782,494

작성
23.12.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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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4쪽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DUMMY




“···이, 이 가루 때문에 그런 거슈?! 이게 대체 뭐길···.



···아···?


···아, 아아아악···!!! 아악!!!



하, 함정이슈!!! 함정···!!!”







“···좋다!! 전군 진격!! 그리고···!!


전군, 불화살을 준비하라···!!”





장비가 적들에게 너무 손쉽게 얻어냈던 그 관문 안에 숨겨진 함정을 알아차렸던 바로 그 날의 그 순간, 어느덧 저 멀리 동쪽에서 드디어 뉘엿뉘엿 해가 솟아오르고 있었다.


그러나 이미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죄다 만취해버렸던 장비의 군사들은 그렇게 피어오르던 아침 햇살도,


또 그와 함께 자신들의 머리 위로 날아오르던 무수한 불화살조차도 볼 수 없었으니.





『퓌유우웅···!! 파바바박!!』





“으, 으악!! 저, 적의 기습이다!!”




“케, 케헥···!!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




“나, 날벼락은 지금부터슈···!!


전군, 관문을 버리고 퇴각하슈!!! 살고 싶으면 빨리 여기서 도망치란 말이슈···!!!”







“···계속 쏴라!! 곡창 방향으로 일제히 사격!!”




“···발석거도 전부 사격하게 일러라, 숙달.


미리 훈련한 대로 인원을 맞추게 하고!”




“예, 중달 형님!


발석거 사격!! 한 대당 정해진 인원만 달라붙는다!!”





장비는 거듭 주위를 둘러보며 관문에서 탈출할 것을 명하였으나, 그의 적들은 그리 순순히 장비를 보내줄 생각 따윈 추호도 없었다.


그리하여 궁수들에게 거듭 사격을 명하는 장제의 뒤에서, 사마의는 아우 사마부를 통해 발석거의 사격까지 함께 명하였다.



그러자 병사들은 일제히 발석거를 향해 달려들었다.


이 시대의 투척 방식은 엄연한 인력식, 따라서 각 발석거마다 미리 정해져 있던 인원만큼이 달라붙어 사격을 준비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발사 준비를 마친 발석거에 장전된 것은,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예의 그 ‘용의 불꽃’이 들어간 진천뢰들이었으니.





“점화!! 당겨!!”





『“당겨(拉)!!!” 후웅!! 후웅, 후웅!!





퍼벙!!! 퍼버벙!!!』





“흐으, 흐아악!!”




“부, 불!! 불!!”




“제, 젠장···, 저놈들도 저걸 쓴단 말이슈···?”





그렇게 관문 안으로 수많은 진천뢰들이 날아 들어와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발하자, 관문 안의 수많은 병졸들이 불타 죽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서 그제야 자신 안의 무언가가 무참히 꺾여버렸음을 절절히 느끼며 망연자실해 하던 장비의 머리 위로도,


사마의의 싸늘한 비수 하나가 뜨거운 불길에 둘러싸인 채 날아들고야 말았으니.





“자, 장 장군님···!!”







'···주공···!!!'









『···펑!!! 퍼버벙!!!』





“···아, 아이고!! 기어이 곡창 하나가 직격당한 모양입니다, 중달 형님!!”




“···호오, 그런가 보구나.


좌장군 대인, 이제 슬슬 적들을 솎아낼 준비를 하시지요···.”




“하, 하지만···. 대체···.”





엄청난 폭음과 함께 관문 안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올랐음에도, 사마의는 눈 하나 깜빡하지 않은 채 되려 그렇게 장제에게 권하고 나섰다.


제아무리 영리하고 또 노련했던 장제였어도 대경실색할 수밖에 없던 그 광경을, 사마의는 여전히 싸늘하게 바라보던 것이었다.





“대체···, 우리가 무슨 짓을 벌였단 말인가···.


저, 저만한 불길이라면···, 장비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살아날 수 없을 터···.”




“···숙달, 사격을 멈추고 전열을 정비해라!


이제 관문을 포위한 다음, 불길 바깥으로 뛰쳐나오는 적들을 솎아낼 것이다···!”





관문이 마치 용광로라도 되는 마냥 저 아침 햇살과 함께 솟아오르던 불기둥을 보고서 장제가 망연자실해 하던 사이,


사마의는 그런 장제의 명을 기다리는 대신 그 자신이 직접 새로운 명령을 내리고 나섰다.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모든 것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 만인지적 장비는 이 사마중달의 앞길에 큰 장애물이 될 터!


황제의 무기와 그 이름을 빌려서···, 이 사마중달!


내 앞길을 가로막는 작자는 그게 그 누구라 한들 산산이 불태우리라···!'













“허, 허억···! 허억···!”




“제, 젠장···! 이봐! 여전히 숨이 붙어있는 건 맞아!?”




“허억···. 화, 확실해! 아직 살아있어!


하, 하지만 어떻게?! 온몸이 불타는 걸 똑똑히 봤었는데···.”





하지만 그런 사마의의 집념조차도 끝내 장비를 잡아내지는 못했다.


기어이 온 관문을 집어삼킨 그 불길 속에서 그나마 빨리 술이 깼던 이 두 병졸의 손에 의해,


장비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아 다시 한번 그 험준한 자오도 위로 올랐던 것이었다.



그러나 그때 장비는 이미 살아도 산 것이 아니었다.


앞서 발석거로 날아든 진천뢰가 화약으로 가득 찼던 곡창을 직격했을 때, 장비는 여전히 그 옆에 서 있었다.



그로도 모자라서, 장비는 이미 그 곡창을 들락날락 한 탓에 온몸에 그 화약을 묻히고 있었다.


그리하여 곡창이 엄청난 불기둥을 일으키며 아침의 하늘을 갈가리 찢어놓았을 때, 장비는 그만 그에 휘말리고 만 것이었다.





“제, 제기랄···! 이봐, 난 더 못 가겠어···!”




“이, 일단 내리자! 조금만 쉬었다 가자고!


벌써 해가 중천에 떴잖나!? 적들의 추격은 보이지도 않고 말이야···.”




“젠장···, 우리가 어쩌다 이 덩치를 떠맡게 돼서···.”





그렇게 온몸에 화상을 입었던 장비를 그 아비규환의 불지옥 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이 병사 둘은,


그들 자신도 모르는 새에 그런 장비를 서로 함께 들쳐멘 채 겨우겨우 관문을 탈출했었다.


그래도 자신들의 상관이었던 장비를 어떻게든 구해내야 한다는 수하 장졸로서의 일말의 자각 때문이었다.



하지만 갓 해가 뜰 무렵에 당했던 기습을 피해 해가 중천에 뜰 때까지 이 자오도를 따라 도망쳤던 그들은, 곧 자신들을 뒤따르는 이들이 아무도 없음을 눈치챌 수 있었다.


비단 적들의 추격병뿐만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의 동료 병졸들조차 아무도 자신들을 따라 이 자오도로 도망쳐오지 않았었다.



그리고 그제야, 이 두 병졸들은 그때까지 들쳐메고 있던 장비를 내려놓은 채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온몸에 화상을 입었던 장비는 이젠 전혀 예전의 그 당당한 모습을 찾아볼 수도 없이, 지난날의 그 우레와도 같던 포효는커녕 하다못해 나지막한 신음조차 내지 못한 채 그저 가쁜 숨을 미세하게 내쉴 뿐이었다.



그렇게 이미 살아도 산 것이 아니게 되어버린 장비를 내려다보며, 그를 구출해낸 두 병졸은 이내 약속이라도 한 듯이 함께 툴툴거리기 시작했다.


실은 이 두 병졸은 모두 형주 출신으로, 유비가 형주를 차지한 이후로 그를 따랐던 부류들이었으니.





“젠장···! 이게 대체 무슨 꼴이야···?


우리 동료 형제들은 죄다 그 불 속에서 죽은 듯하고, 대장이란 작자는 이렇게 병신이 되어버렸으니···.



···이대로 한중으로 돌아갈 수나 있을까? 나, 난 솔직히 자신이 없다네···.


이대로 이 병신을 계속해서 들쳐 메고 가다가, 혹여나 저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지기라도 하는 날엔···.”




“하, 하지만 생각해보라고! 이자는 우리 주공이신 유현덕 공이 가장 아끼는 신하잖나!?


그런 자를 우리가 구해서 데려가면, 필시 큰 상이 내려질 거야···!”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자네도 다 봤잖아.


그 관문 안에 있던 우리 형제만 무려 2만이었어. 그런데 그 2만을 그렇데 한순간에 다 불태워 죽였잖나?


···자네도 들었을 거 아냐, 저 윗대가리들이 가짜 황제라고 부르는 그 중원의 황제가···.”




“···실은 용이라는 거 말이지? 나도 알아···, 중원에서 도망쳐 온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들었으니까···.


그것도 그렇군, 이대로 한중까지 이놈을 데려가서 큰 상을 받아내 봐야···.”




“···그 용이 익주로 쳐들어와서 모든 걸 다 뒤엎어버리면?


그, 그럼 큰 상도 아무 의미가 없어지는 거야···!”





그렇게 서로의 뜻을 확인한 이 두 병졸들은,


이내 완전히 돌변해버린 눈빛으로 불타다 말았던 장비를 내려다보기 시작했으니.





“···이, 이대로, 다시 적들에게 돌아가는 건 어때?


가서 항복하고서, 저자도 떠넘기는 거지! 그럼 큰 상을 받는 건 매한가지일걸?”




“그, 그렇지···! 애당초 우리 형주 형제들이 뭣 하러 이 산골짜기까지 들어왔는데!?


다 저 장비 놈의 주군인 유현덕···, 아니, 유비 그놈 때문이잖나···?!



게, 게다가 그건 그렇다고 쳐! 하지만 장비 이놈이 우릴 어지간히 막대했잖나···!


그 추운 겨울날에 훈련을 벌이겠답시고 우릴 얼마나 혹사했는데! 그 겨울에 발가락 날아간 우리 형제들 얘기만 수도 없이 들었어···!”




“마, 맞아···! 그러니 이건 어디까지나 자업자득이라고···!


이, 이건 어디까지나, 이 장비와 그 유비 두 놈 때문에 헛되이 죽어 나갔던 우리 형주 형제들의 원한을 갚는 일인 게야···!!”







“···거기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히, 히익!! 드, 들켰다!!


저, 적들의 추격병인가···!?”




“자, 잠깐만!! 아냐!!


이 소린···, 우리가 도망쳐 온 북쪽이 아니라 남쪽에서 들렸잖나···?!”





그러나 애써 그렇게 서로 의기투합했던 일이 무색하게도, 이 두 병졸은 바로 그 직후에 남쪽에서부터 올라오던 누군가에 의해 발견되고 말았다.


그에 긴장감 가득한 눈으로 초조하게 남쪽을 내려다보던 두 병사의 눈에, 금방 수많은 병사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 보였다.


그들 모두, ‘유(劉)’라고 쓰인 깃발 아래서 장사진을 이룬 채 자오도를 거슬러 올라오고 있었으니.





“아, 아군이다···. 그, 그럼 우리가 아까 얘기한 건···?”




“···쉿! 어차피 이 병신 말고는 아무도 들은 바 없는 얘기야!


우리끼리···, 속에 담고 끝내는 거다···!



여, 여기요!! 아군이요!!


속히 의원을 불러주시오!! 우, 우리가 장비 장군을 모셔왔소이다···!!”













“이,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이, 익덕···! 내가 왔느니라···! 어서 일어나 날 불러봐라, 익덕···!!”




“제, 젠장···, 어쩌다 일이 이딴 식으로···!?”





그리하여 장비는 무사히 구출되어 이렇게 한중으로 후송되었던 것이었다.


이때 유비는 이미 자신의 황제 즉위식을 위해 한중에 도착해 있었고, 그리하여 뒤늦게 장비의 자오도 출정 소식을 접하고서 급히 위연에게 군사들을 맡겨 그 뒤를 따르게 했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을 대로 늦어서, 자오도를 따라 올라간 병사들 중에서 무사히 구출된 것은 고작 화상을 입은 장비와 그를 구출해냈던 두 병졸이 끝이었으니.





“이, 이봐 위문장. 정말로 그게 끝이야?!


2만 명이 자오도로 올라가서, 고작 세 명만 돌아온 거냐고···!?”




“그, 그렇사옵니다, 덕조 공.


독한중 대인을 구출해온 그 병사들 말에 따르면, 적들은 자오도를 통과하느라 크게 지쳤던 병사들을 함정에 빠뜨린 채 화공으로 몰살시켰다고 합니다.


자신들도 간신히 빠져나왔던 거라고···.”




“제, 제길···.


이미 진창도와 포사도로 떠났던 군사들도 겨우겨우 회군해왔는데···.”





진창도로 떠났던 곽준의 오천 병사는, 산관에서 장임 등이 이끄는 수만 익주병들에게 기습을 당해 큰 피해를 입은 채 겨우 다시 한중으로 돌아왔었다.


포사도로 떠났던 엄안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여포 등이 역시나 수만 익주 병력과 함께 미현을 단단히 지키던 것을 확인하자마자 즉각 군사를 물릴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장비의 야심 찬 북벌 계획은 아주 처참하게 실패해버린 것이었으니.





“그, 그럼 이젠 어찌하옵니까, 덕조 공!?


누, 누군가는 이 패전에 책임을 져야···!”




“···말도 안 되는 소리 말게, 위문장.


이 싸움은 오롯이 장비 저 사람의 의지로 벌어진 것이니 그 책임 또한 장비 저 사람에게 있어.


하지만 지금 저 몰골을 보라고···.”





양수는 짐짓 온몸이 오그라든 채 병상 위에서 겨우 숨만 내쉬는 장비와 그런 그를 애타게 부르짖는 유비의 모습을 가리켰다.





“책임을 물려야 할 사람이 책임을 져야 할 사람에게 저러고 있으니, 그게 어디 가당키나 하겠나···.


빌어먹을···, 이대로는 황제 즉위식까지 물 건너가게 생겼으니···.”




“이, 익덕···, 익덕 이놈아···!


네 그 천둥과도 같은 목청으로···, 어서 날 불러보거라, 익덕···!



익덕···! 크흐흑···!”





결국 유비가 병상에 누운 장비를 보면서 눈물 속에 고개를 떨구자, 양수와 위연은 차마 더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양수는 초조하게 입술을 깨물며 그런 유비의 뒷모습만을 내다볼 수밖에 없었으니···.





'···이, 이건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 아닌가!? 이건 간옹 그 사람 하나가 죽은 것 그 이상의 문제야!


장비 저자는 현덕 공 휘하 최고의 무장들인 만인지적 셋 중 하나였다. 더군다나 가히 한 전선(戰線)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최고의 장수이기도 하지!



그, 그런데···, 하필이면 그런 자가 아주 참혹하게 패했다.


그로도 모자라서···, 저따위로 병신이 다 되어버리다니···?!



이, 이 일을 어찌한다···.


어, 어찌하면···, 저 유현덕을 다시 패도(霸道) 위로 되돌린다···!?'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작가의말

48장 1화입니다.

이순신이 원하여 이영남이 빚어 올린 불꽃.

이것을 사마의가 거대한 불길로 일으켜,

단숨에 만인지적 장익덕을 집어삼켰으니..

실은 오전에 영화 <노량>을 조조로 보고 왔더랬습니다.

확실히 재미있었습니다. 여유 시간대에 꼭 한 번 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서, 다시 본작 서장을 한번 보시는 건..? ㅎㅎ..;;

내일 이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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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350)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3 24.01.20 130 2 13쪽
349 (349)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2 24.01.19 119 1 14쪽
348 (348)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1 24.01.18 149 4 14쪽
347 (347)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8 (51장 完) 24.01.18 127 2 14쪽
346 (346)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7 24.01.17 139 3 14쪽
345 (345)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6 24.01.16 137 3 14쪽
344 (344)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5 24.01.15 153 3 14쪽
343 (343)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4 24.01.14 134 1 14쪽
342 (342)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3 24.01.13 157 1 14쪽
341 (341)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2 +1 24.01.12 142 2 13쪽
340 (340)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1 24.01.11 127 2 14쪽
339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2 24.01.10 145 3 14쪽
338 (338)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5 24.01.09 137 2 14쪽
337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1 24.01.08 141 2 14쪽
336 (336)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3 24.01.05 154 3 13쪽
335 (335)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2 24.01.04 141 3 13쪽
334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2 24.01.03 133 4 13쪽
333 (333)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6 (49장 完) 24.01.02 131 3 13쪽
332 (332)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5 +1 24.01.01 173 3 13쪽
331 (331)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4 +1 23.12.30 165 4 13쪽
330 (330)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3 23.12.29 161 4 13쪽
329 (329)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2 +1 23.12.28 136 4 14쪽
328 (328)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1 23.12.27 154 4 14쪽
327 (327)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6 (48장 完) 23.12.26 149 4 14쪽
326 (326)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5 23.12.25 128 3 14쪽
325 (325)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4 +1 23.12.23 151 4 13쪽
324 (324)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3 23.12.22 172 2 13쪽
323 (323)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2 +1 23.12.21 145 3 13쪽
»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23.12.20 136 3 14쪽
321 (321) 47장 - 용은 불꽃도 내뿜지만, 천둥 번개도 다룰 줄 안다 7 (47장 完) +1 23.12.19 14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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