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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퐂흐스 님의 서재입니다.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완결

퐂흐스
작품등록일 :
2022.11.20 20:11
최근연재일 :
2024.05.08 15:10
연재수 :
46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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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782,494

작성
24.01.0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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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14쪽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DUMMY




'···드디어 잡았다, 관우···!!'





비록 성급히 달려들려던 반장을 제지하기는 했으나, 손권은 내심 이미 승리를 확신한 채 자신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비틀거리는 관우를 다시 한번 활로 겨누었다.


그런 손권의 목소리를 듣고서, 관우는 다시금 눈을 뜬 채 노여움 가득한 눈빛으로 그런 손권을 노려보기 시작했다.





“···여우 새끼···!!”




“하···!! 아직도 나를 그리 부르는가, 관우!?


우리 강동 자제들을 그리 모욕하고서도, 어찌 살기를 바라는가?!”




“이 배신자···!! 주공께서 네게 은혜를 베푸시어 네 가문의 원수를 갚아주셨거늘···!!”




“어불성설!! 강하를 쳐서 함락시킨 것은 바로 우리 손가다!!


어차피 너희가 황조를 넘겨주지 않았어도, 우리가 직접 너희를 쳐서라도 그자를 데려갔을 것이니···!!”




“···그만하거라, 중모. 어차피 끝난 싸움이니.”





자신에게 으르렁거리던 관우를 되레 그렇게 쏘아붙이던 손권에게 다가간 주유는, 그런 손권을 자신의 몸으로 가린 채 다시 관우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이미 사방에서는 관우와 형주의 깃발을 매단 판옥선들이 죄다 불타오르고 있었다.


손가의 병졸들은 저들의 판옥선과 주가, 몽충 등에서 적선 위로 뛰어올라 이미 기세가 꺾인 적병들을 닥치는 대로 베어내고 있었다.



그렇게 사정없이 죽어 나가는 제 수하들의 비명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음을 알아챈 관우는,


더는 비틀거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황급히 자신의 대도를 갑판에 짚어 그에 의존하고야 말았다.





“크흑···!!”




“과, 과연···, 몸이 멀쩡하지는 못했는갑지···?”




“···그렇소, 여몽 장군. 관우 저자는 진즉에 한계에 봉착한 것이요.”





급기야 한쪽 무릎마저 꿇어버린 채 시선을 떨군 관우를 보고서, 여몽은 다소 얼떨떨하게 그리 중얼거렸다.


처음 주태가 판단한 대로, 관우의 그 강인한 신체는 이미 더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른 것이었으니.



그런데 그렇게 무너져가던 관우는, 바로 그다음 순간 전혀 뜻밖의 행동을 보이고 나섰다.





“이···, 이야앗···!!”




“과, 관운장!?”




“저, 저 수염쟁이 새끼가 도망친다!! 놓치지 마라!!”





자신의 판옥선 함교 아래에서 적들과 마주하고 있던 관우는, 갑작스레 그들에게 등을 보인 채 뒤로 뛰쳐나가 버렸다.


그에 당황한 서황 – 영남이 내지른 비명을 뒤로 한 채, 한번 제 주군에게 제지당했던 반장이 다시금 그를 추격하고 나섰으니.





『쿵!!』




“크흑···!!”




“이놈 관우!! 도망치지 마라!!


이제 와서 배 안에 숨어봐야 무슨 소용이냐, 이 겁쟁이 놈아!!”




“···관운장···, 어찌하여 선내로···?”





그런데 그렇게 그답지 않게 적들에게 등을 보인 관우가 향한 방향은 다름 아닌 함교 아래, 격군들이 노를 젓는 판옥선 2층 갑판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었다.


이에 영남이 이해할 수 없다는 얼굴로 그를 따라갔고, 그에 앞서서 관우를 추격하던 반장도 고래고래 욕설을 내뱉으며 쫓아나갔다.



관우는 이제 자신의 그 거대한 대도를 오른손으로 겨우겨우 땅에 끌고 다니면서, 황급히 자신의 기함 안 선실로 달려들었다.


판옥선 안에는 장수가 머무는 선실이 있었으니, 관우는 바로 그 선실의 창호지 문을 부수다시피 하며 그 안으로 파고든 것이었다.





“저, 저게 진짜 미쳤나!?


에잇, 이거나 받아라!!”





도저히 그런 관우를 이해할 수 없었던 반장은, 이내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벽에 걸려있던 도끼 한 자루를 발견해 집어 들곤 그대로 관우의 등을 향해 집어 던졌다.


순간 반장은, 관우라면 그 정도쯤은 능히 쳐낼 수 있으리라 내심 확신했었으나.





『···퍼억!!』




“크헉···!!”




'···저, 저걸 맞아줘···!? 저놈···, 역시 정상이 아니야···!!


···그렇다면, 바로 지금 저놈의 목을 쳐야 한다···!!'





오른쪽 어깨 위로 도끼를 맞은 관우가 고통 섞인 탄식을 내뱉는 모습에, 반장은 바로 지금이야말로 자신이 이 싸움에서 가장 큰 전공을 세울 기회가 왔다고 확신했었다.


그리하여 반장은 곧장 자신의 창을 고쳐잡고서, 그때까지도 자신에게 뒷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던 관우를 향해 그대로 달려들었으나.





“크흑···, 하앗···!!”




『벌컥!! 벌컥!!』





'···이 와중에 뭘 처마시는 거냐, 관우!?


흥! 아무렴 어쩌랴?! 넌 여기서, 이 반문규 손에 운명할 텐데···!!'









“···이보시오!! 혼자서 성급히 달려들었다간···!!”




“···크헉!!”




『···쾅!! ···풍덩!!』





“뭐, 뭐야···!?”





그다음 순간 그제야 2층으로 내려왔던 영남은, 대뜸 반장이 저 멀리 날아가 판옥선의 격문을 들이받곤 그대로 물 위로 떨어지는 모습을 대경실색한 채 지켜봐야만 했었다.


그렇게 반장이 사라진 곳에선, 오로지 반장의 그 화려하게 장식된 창 한 자루가 산산이 부서진 채 널브러져 있을 뿐이었다.



그리고 바로 그 뒤를 이어 자신의 등 뒤에서 황급히 계단을 뛰어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려와서야,


영남은 겨우 다시 정신을 차린 채 자신 앞에서 으르렁거리던 죽음을 조용히 응시할 수 있었으니.





“서, 서 장군!! 방금 그거 무슨 소리였소!? 누가 물에 빠지기라도···?!”




“···물러서십시오, 능조 장군!!”




“서 장군!! 대체 무슨 일이···!?



···과, 관운장···?!”





가장 먼저 영남의 뒤에 도착한 이는 능조였고, 그 뒤를 이어 다시 주유가 장흠과 함께 도착했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는 볼 수 있었으니.


여전히 자신의 오른손만으로 대도를 갑판에 질질 끌면서 천천히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던.





“···이, 이 역적놈들···!!”




“···서 장군···! 대체 어찌 된 일이요···!?


관우 저자···, 분명 어딘가 잘못됐잖소···?!”




“···관운장, 대체 무슨 짓을 벌인 거요···?”





관우의 찰갑(札甲)은 여전히 왼쪽 어깨에 손권의 화살을, 오른쪽 등엔 반장의 도끼를 매달고 있었다.


투구는 진즉에 벗어 던졌기에, 속발(束髮)이 잔뜩 흐트러진 관우의 머리칼은 절로 곤두서기 시작했었다.


이미 온몸에 남의 피를 잔뜩 뒤집어썼던 그의 발아래로, 새로이 그 자신의 피가 흘러내리며 갑판을 가득 적시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영남이 기겁했던 것은 그러한 모습들 때문이 아니었다.


지난날 청주에서 함께 싸울 적에 자신을 내려다보던 관우의 그 눈빛을, 영남은 여전히 너무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서 장군, 아니 서 형···!”




“···이 관운장, 배울 점이 있는 이라면 나이 불문하고 누구나 형으로 모시외다!


서 형의 전술적 혜안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구려! 이 관운장, 진심으로 탄복했소이다···!”




“···하하하하!! 우리 서 형과 같은 분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어찌 우리가 승리할 수 없겠소이까···!?”





···그때의 관운장, 그는 너무도 밝은 눈빛을 가지고 있었다.


정말 연의에서의 표현대로, 마치 봉황의 그것과 닮아있던 그 눈빛···.





···그런데, 어찌하여 지금은···?'







“···역적놈들···!! 우리 주공의 발목을 붙드는 무뢰배들···!!


강동의 여우와 담비 새끼들···, 가짜 황제의 개들···!!



이, 이 관운장이···, 모조리 다 베어내리라···!! 모조리···!!!”




“···서 장군! 정신 바짝 차리시오!


관우 저자, 지금 완전히 헤까닥 했소이다! 그새 뭘 잘못 먹기라도 했는지···!”





금방이라도 자신들을 향해 달려들 것만 같이 광분한 관우를 보고서, 능조는 급히 회한에 잠겨 있던 영남을 일깨워주고 나섰다.


과연 그의 말처럼, 관우는 곧장 자신의 대도를 두 손으로 머리 위에 치켜들고서 그대로 네 사람을 향해 달려들었으니.





“···그아아악···!!!”




『콰과과과과광···!!!』




“저, 저런 괴물 놈···!!”





응당 선내와 같이 좁은 공간에서 대도와 같은 거대한 무기를, 가뜩이나 제 체구도 컸던 관우가 능히 휘두르기엔 더없이 제약이 컸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 관우는 마치 자신이 휘두르는 곳 모두에다 새로운 길을 내는 것만 같았으니.



관우가 머리 위로 치켜든 대도는 곧장 위층 갑판 아래에 맞닿았지만,


관우가 그대로 달려들자 도리어 그 육중한 목재가 소름 끼치는 소리와 함께 마치 종이장마냥 힘없이 갈라지고 말았다.


그에 경악한 장흠이 비명을 내지른 사이, 언제나 선봉을 자처하는 능조가 이번에도 자신의 큰 칼을 있는 힘껏 낮춘 채 먼저 그런 관우를 향해 달려들었다.





“하아앗···!!”




“느, 능 장군!!”




“공혁, 정신 차리게!! 난 왼편으로 돌아갈 테니, 자네는 오른편을···!!”





그런 능조를 따라 영남 역시 대부(大斧)를 고쳐잡고서 그 뒤를 따랐고, 주유는 자신의 장검을 뽑아 든 채 장흠과 함께 양 측면을 노리려 들었다.


그리고 마침내, 관우는 능조의 머리를 노리고서 곧장 자신의 대도를 번개와 같이 내리찍었다.





“이야아앗!!!”





『쾅···!!!』





“크흑···!! 죽을뻔했다···!!”





처음에만 해도 그런 괴력의 관우와 정면으로 맞붙을 것만 같던 용맹한 능조도 이와 같은 일격은 어쩔 수 없이 피해낼 수밖에 없었다.


겨우 몸을 틀어 옆으로 튕겨 나오자, 그 찰나의 순간 능조가 서 있던 자리는 그대로 관우의 대도를 맞아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그 끝에 그대로 빈틈을 내어 보인 관우에, 능조를 따라 돌격했던 영남은 본능적으로 그런 관우의 목을 향해 대부를 집어넣으려 들었으나.





“하앗···!!


···이, 이런···!!”




“···서황!!! 너라고 한들 다르지 않을 것이다!!


너 또한, 이 관운장이 친히 베어내리라···!!”





놀랍게도 관우는 자신에게 날아들던 영남의 대부를 온전히 오른손 하나로 잡아내 버렸다.


그렇게 맨손으로 무기를 제압당한 영남이 당혹스러운 탄식을 내뱉던 사이,


이미 이성을 잃었던 관우는 그와 같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남은 왼손으로 다시금 자신의 대도를 등 뒤로 내빼었으니.





“···하앗!!”




“이, 이놈···!!”




“지금일세, 공혁···!!”





그런데 바로 그다음 순간, 관우의 오른편으로 파고들려던 주유는 대뜸 자신의 장검을 내던지고서 바로 그 관우의 왼팔에다 그대로 매달리고 나섰다.


그에 관우가 어쩔 수 없이 멈춰 선 사이, 주유의 부름을 받은 장흠이 그렇게 완전히 비어버린 관우의 가슴팍을 향해 자신의 장검을 찔러넣었으니.





“죽어라, 관운장···!! 하앗!!”







『···푸욱···!!』




“마, 맞았다···!!”





장흠이 두 손으로 찔러넣은 장검을, 관우는 그대로 자신의 배로 맞이하고야 말았다.


그렇게 찔린 관우를 보고서 옆으로 튕겨 나갔던 능조가 비명과도 같던 탄식을 내뱉었으나.





“···이, 이놈···!!”




“히, 히익···!!”




“하앗···!!”




『퍽!!』“크아악!!”




“고, 공혁···!!”





관우는 그런 장흠의 일격에도 어련히 무탈한 듯 보였다.


도리어 자신의 코앞까지 다가왔던 장흠에게 으르렁거리던 관우는, 그대로 그를 오른발로 걷어차 버렸다.



이에 진심으로 겁에 질려버렸던 장흠은 그 자신이 관우에게 꽂아 넣었던 장검과 함께 그대로 저 멀리 반대편 벽으로 날아가 버렸고,


그다음은 그때까지 관우의 왼팔에 매달린 채 그런 장흠을 보고서 비명을 질렀던 주유의 차례였다.





“네 이놈···!! 챠하앗!!!”




“익!! 이익···!!”





관우는 대도를 쥐고 있던 왼팔을 마구잡이로 흔들기 시작했고, 그에 매달려 있던 주유는 어떻게든 버텨보려다 결국엔 그 역시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으악!!”




『쾅!!! 콰광!!! 콰과광!!!』





그 사이, 관우의 대도는 자신이 나아가던 길에 서 있던 모든 것을 베어내고 부숴버렸으니.





“이, 이 괴물 놈···!! 하앗!!”





『···쿠구궁···!!』





그렇게 관우가 판옥선 이곳저곳을 죄다 부수자, 그 육중한 선체의 판옥선조차 이를 버티지 못하고 여기저기서 소름 끼치는 파열음을 내기 시작했다.


그에 당황했던 능조는 본능적으로 다시 일어나 관우를 향해 자신의 큰 칼을 휘두르려 들었으나,


관우의 흐트러진 눈빛은 그럼에도 그런 능조의 움직임을 놓치지 않았었다.





“···이놈!!!”




『퍼억···!!』




“느, 능 장군···!!”





그렇게 관우를 향해 달려들던 능조는, 그대로 자신의 머리를 향해 날아든 대도를 이번만큼은 피해내지 못했다.


그리하여 투구를 꾹꾹 눌러쓴 머리 위로 대도를 맞아버리고서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되어버린 능조는,


한마디 유언은커녕 단말마의 비명조차 내지르지 못한 채 그대로 저 멀리 날아가 더는 일어나지 못했다.



이제 더는 아들 능통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전하지 못하게 된 능조를 돌아보고서,


그때까지도 관우의 오른손 하나에 제압당해버렸던 영남은 그제야 눈에 분노를 머금은 채 관우를 노려보고 나섰으니···.





“관운장···!! 당신은 괴물이요···!!


의(義)도, 나라(國)도, 백성도 모두 저버린 채···, 그저 유비 그자를 추종하기만 할 뿐인 괴물이란 말이요···!!”




“이놈 서황···!! 네가 감히 주공의 대의를 모욕하느냐···!?”




“···이미 유비의 대의는 끝났소, 난 이미 우리 사또의 대의를 더 귀중히 여기니···!!





···하아앗···!!!”





***



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는가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작가의말

50장 4화입니다. 337..

337박수..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어딘가 더 이상해지고 더 위험해진 관우.

그리고 그런 관우의 난폭함 아래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무수히 지고 마는데..

그와 같은 관우와 마주한 서황 - 이영남!

과연 그 죽음 앞에 홀로 선 이영남의 선택은 무엇일지..?

면접은 잘 보고 왔습니다! 나름요..

새해니까 새로운 희망을 품으면.. 좋.. 겠죠..? ㅎㅎ;;

전 내일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희망과 함께요!

..ㅋㅋㅋㅋ.. 오글거리네요..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62 간수
    작성일
    24.01.08 17:18
    No. 1

    참 답답하구만 간단하게 화살을 쏘면 안되는건가? 왜 쓸데없이 접근전 벌이다가 안입을 피해를 입고그러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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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에서 쓰러진 삼도수군통제사는 어찌하여 헌제가 되었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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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350)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3 24.01.20 130 2 13쪽
349 (349)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2 24.01.19 119 1 14쪽
348 (348) 52장 -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일을 눈앞에 두었을 때 1 24.01.18 149 4 14쪽
347 (347)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8 (51장 完) 24.01.18 127 2 14쪽
346 (346)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7 24.01.17 139 3 14쪽
345 (345)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6 24.01.16 137 3 14쪽
344 (344)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5 24.01.15 153 3 14쪽
343 (343)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4 24.01.14 135 1 14쪽
342 (342)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3 24.01.13 157 1 14쪽
341 (341)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2 +1 24.01.12 142 2 13쪽
340 (340) 51장 - 야심이란 마치 칼날과 같다 1 24.01.11 127 2 14쪽
339 (339)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6 (50장 完) +2 24.01.10 145 3 14쪽
338 (338)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5 24.01.09 137 2 14쪽
» (337)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4 +1 24.01.08 142 2 14쪽
336 (336)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3 24.01.05 154 3 13쪽
335 (335)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2 24.01.04 141 3 13쪽
334 (334) 50장 - 호랑이란 그 숨통이 끊어져도 사람을 물어 죽일 수 있다 1 +2 24.01.03 133 4 13쪽
333 (333)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6 (49장 完) 24.01.02 131 3 13쪽
332 (332)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5 +1 24.01.01 173 3 13쪽
331 (331)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4 +1 23.12.30 166 4 13쪽
330 (330)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3 23.12.29 161 4 13쪽
329 (329)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2 +1 23.12.28 136 4 14쪽
328 (328) 49장 - 불의 힘은 마땅히 물의 힘으로 꺾어야 하나니 1 23.12.27 154 4 14쪽
327 (327)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6 (48장 完) 23.12.26 149 4 14쪽
326 (326)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5 23.12.25 128 3 14쪽
325 (325)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4 +1 23.12.23 151 4 13쪽
324 (324)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3 23.12.22 172 2 13쪽
323 (323)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2 +1 23.12.21 146 3 13쪽
322 (322) 48장 - 이미 그는 자신의 적들을 불길 속에 몰아붙였으니 1 23.12.20 136 3 14쪽
321 (321) 47장 - 용은 불꽃도 내뿜지만, 천둥 번개도 다룰 줄 안다 7 (47장 完) +1 23.12.19 143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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