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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게임의 모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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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
작품등록일 :
2024.02.28 11:48
최근연재일 :
2024.04.20 14:26
연재수 :
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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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58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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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88,946

작성
24.04.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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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글자
13쪽

혼돈의 에너지

DUMMY

나는 깊게 생각을 하지 않고 무작위 뽑기를 눌렀다.

그래도, 뭐하나는 건지지 않을까 하는 심리.

그렇게 뽑은 결과는....


[★(1성) 속도 상승 물약 제작 서적 획득]

[★(1성) 단검 제작 서적 획득]

[★(1성) 투척용 단검 제작 서적 획득]

[★(1성) 철 제련 서적 획득]

[★(1성) 화염구 마법서적 획득]


“아오 진짜!”


욕이 나올 것 같았다.

5번이나 뽑았는데 모두 1성.

게다가 내가 크게 관심이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나마 관심이 있는 거라면.


“화염구 마법 서적은 뭐지?”


다해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서적.

나는 화염구 마법 서적의 정보를 확인


[★(1성) 화염구 마법 서적

구분 : 마법서

제한 : 원소 마법, 마법연구실 필요

설명 : 원소 마법 중 불의 원소를 폭발하는 화염구 형태로 만드는 방법이 담긴 서적이다.]


“오호...이건...”


마법 연구실이 왜 있는지 알 것 같았다.

단순한 형태의 원소 마법을 이런 식으로 연구하면서 더 화력이 강한 형태로 만드는 거겠지.


“이건 다해주기로 하고...”


남은 골드 21,326골드.

나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책을 더 뽑아보고 싶은데...”


욕심인 건 아는데, 더 강해질 수 있는 서적을 뽑고 싶다.

검술이라던가, 전투에 관련된 서적.

하지만, 당장 내 최우선 순위는 신체 단련실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신체 단련실을 일단 구매해 보고, 책을 더 뽑을지 말지 고민해 보자.”


[★★(2성) 신체 단련실을 구매하시겠습니까? Y/N]


자그마치 6천 골드짜리 신체 단련실.

Y 버튼을 눌러 구매.


[★(1성) 신체 단련실이 ★★(2성) 신체 단련실로 변경되었습니다.]


자, 이제 내가 여기서 궁금한 것.

3성 신체 단련실은 얼마일까?


[★★★(3성) 신체 단련실] : 15,000골드


남은 골드 15,326골드.

만약 3성 신체 단련실을 구입하면, 326골드가 남지.


“와...이번엔 진짜 욕할뻔했네.”


1만 5천 골드를 벌려면, 보물을 얼마나 주워야 하는지 알고는 있는 건가?


“제작자가 내 앞에 있으면 로우킥 2번에 어퍼컷이었다. 진짜!”


비싼 이유가 있다는 건 알고 있다.

정확한 배율은 모르겠지만, 신체 단련실 등급이 올라갈수록, 낮은 등급 서적은 금방 습득이 가능하다.

2배, 3배까지 증가하면, 밸런스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금액으로 브레이크를 걸어둔거겠지.

그리고 그 밸런스 붕괴 수준의 빠른 기술 습득이 내가 원하는 것이었다.


“흠...여기서 선택해야 하는데.”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크게 세 가지였다.

첫 번째 3성 신체 단련실을 구매한다.

두 번째 100골드짜리 서적을 계속 구매한다.

세 번째 1,500골드짜리 3성 이상 무작위 서적을 구매한다.

각 선택마다 장단점이 있다.

뭐가 정답이라고 하기엔 애매하지.

하지만, 굳이 선택하자면.


“100골드 서적 무한 뽑기로 간다.”


신체 단련실에서의 수련은 두 가지가 충족되어야 한다.

신체 단련실과 서적.

첫 번째는 신체 단련실이 높은 등급으로 확보되지만, 서적이 확보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

세 번째도 사실 1,500골드를 소모하여 도박을 하기엔 조금 불안하다.

두 번째는 얇고 길게 가는 방안이다.

1성이든 2성이든 도움이 되는 서적을 뽑는다면.

충분히 돈값을 해주겠지.


“좋아! 가보겠어!”


1성 이상 무작위 서적 뽑기를 선택.

하나당 100골드를 하는 서적을 나는 누르기 시작했다.


“와다다다닥!”


[★(1성) 도끼 제작 서적 획득]

[★(1성) 둔기 정비 서적 획득]

[★(1성) 폭발 물약 제작 서적 획득]

[★★(2성) 은 제련 서적 획득]

[★(1성) 독성 물약 제작 서적 획득]

.

..

...

[★(1성)약초 재배 서적 획득]


“잠깐! 잠깐만...”


동공이 떨리고, 입술이 말라갔다.

이거 맞나? 이게 맞는 걸까?

골드를 확인하니, 벌써 1,300골드를 소모.

충격적인 상황에 잠시 마음을 진정시키고.


“후...좋아. 다시 한번 100골드 뽑기로 해보자.”


[1성 이상 무작위 서적 뽑기] : 100골드

다시 한번 무작위 뽑기 버튼을 선택을...


“...라고 말하면서 빈틈으로 3성 이상 뽑기를 선택!!”


[★★★★★(5성) 혼돈의 꽃 재배 서적]


“악! 아아아악! 젠장! 5성 서적인데! 자그마치 5성 서적인데!”


5성 서적이 재배에 관련된 서적이다.

이건 기쁨보다는 아쉬움이 컸다.

재배에 관련된 서적이 아니라 신체 단련실에서 수련하는 검술이 5성으로 나왔다면.

정말 크게 강해질 수 있었을 때니까.


“아...이거 너무 섭섭한데.”


아쉬움이 지나가자 치솟아 오르는 실망감.

나는 내 손에 있는 5성 서적을 바라보았다.

검은색 배경에 금테가 있는 평범한 서적.


“혼돈의 꽃? 그래서 뭔데, 물약 만드는데 들어가는 꽃인가?”


5성 꽃이니까, 혹시 재배하면 비싸게 팔리려나?

일단 서적에 대한 정보를 확인.


[★★★★★(5성) 혼돈의 꽃 재배 서적

구분 : 재배 기술서

제한 : 농장 필요

설명 : 어디서 온건지 알 수 없는 신비로운 검은색의 꽃이다. 이 꽃의 냄새를 맡게 되면, 꽃에 있는 혼돈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으며, 일정 수치 이상 흡수 시 혼돈 능력치가 생성된다.

혼돈 에너지는 끌어당기는 힘과 밀어내는 힘이 있으며, 에너지가 커질수록 강해진다.]


“...”


나는 머리를 긁적였다.

이거 좋은 것 같은데? 나쁘지 않은데?

이런 생각이 머리속을 점점 지배하면서, 잠시 혼란이 왔고, 머리가 간지러웠으니까.


“이거...”


새로운 능력치가 생기는 서적.

레벨업 능력치에 관계없이 꽃만 잘 키우면 계속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 거 아닌가?

사실상 돈으로 올릴 수 있는 능력치.


“잠깐...농장이 얼마였더라.”


농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돈.

다급하게 상점을 열어서 확인.


[마당 확장] : 1,500골드

[★(1성) 농장(마당 필요)] : 500골드


합쳐서 2천 골드.

여기서 특이점이 있다면.

특정 구역으로 용도변경 비용은 대부분 1천 골드 이상이었다.

1성 신체 단련실은 1,000골드.

1성 전투 훈련실은 1,500골드였지.

근데, 농장은 500골드다.

혹시 단계를 상승하는 비용도 반값이하라면?


“자...잠깐만, 이거 할까? 해야 하나?”


잠시 고민에 빠졌지만.

뽑을 수 있을지 모르는 100골드 뽑기보다, 다음에 뭔가 나올지 모르는 1,500골드 뽑기보다 확정적으로 능력을 올릴 수 있는 방안.

이걸...


“당연히 해야지!!”


[마당 확장을 구매하시겠습니까? Y/N]

[마당이 확장됩니다.]

[★(1성) 농장(마당 필요)를 구매하시겠습니까? Y/N]

[★(1성) 농장(마당 필요)를 구매하셨습니다.]

[★(1성) 농장(마당 필요)를 사용할 구역을 배정해 주세요.]


거칠 것 없이 연속으로 누른 Y 버튼.

그렇게 나는 밖으로 나가서 농장을 확인.

저 멀리까지 울타리가 쳐진 내 농장이 보인다.


“좋아 여기서.”


(5성) 혼돈의 꽃 재배 서적.

나는 이 책을 농장에서 펼친 순간.

내 시야에 두꺼운 책의 제일 앞장에 들어가 있는 작은 주머니가 보였다.

그리고 쓰여있는 알 수 없는 글씨.

그 순간, 핸드폰에 떠오르는 메시지.


[★★★★★(5성) 혼돈의 꽃 재배 서적을 농장에서 사용하시겠습니까? Y/N]


당연하게도 Y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내 머릿속에 들어오는 혼돈의 꽃에 관련된 지식.

나는 내 머릿속에 있는 혼돈의 꽃에 대한 지식에 집중했다.


“씨앗을 뿌리고 꽃이 피는 데까지, 2시간밖에 안 걸려? 꽃이 씨들면서 남기는 씨앗이 평균 3개라...씨앗 관리를 잘해야겠네.”


나는 책에 붙어있는 주머니를 확인.

그 주머니를 열어보자, 혼돈의 꽃의 씨앗이 보였다.

이걸 뿌리면서 혼돈의 꽃을 키우는 거지.

그리고 그때, 핸드폰에 뜨는 메시지.


[주의! 농장의 등급이 기술 서적보다 낮아 기술 습득 속도가 6%로 저하됩니다.]


[주의! 구역 시설과 기술 서적의 등급 차이가 클 경우 생산량, 등급, 속도가 크게 저하될 수 있습니다.]


뭐 충분히 예상했던 부분이다.

나에게 남은 돈은 10,526골드

자, 그렇다면, 농장의 등급 상승은 얼마일까?


[★★(2성) 농장(마당 필요)] : 2,000골드


2성 신체 단련실이 6천 골드였던걸 생각하면.

이 정도는 마음이 푸근해질 정도로 합리적인 금액.

나는 2성 농장을 바로 구입.


[★(1성) 농장이 ★★(2성) 농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의! 농장의 등급이 기술 서적보다 낮아 기술 습득 속도가 12%로 저하됩니다.]


기술 습득 속도가 12%.

너무 크게 저하되었다는 생각에 나는 3성 농장 가격을 확인.


[★★★(3성) 농장(마당 필요)] : 8,000골드


나에게 남은 돈 8,526골드.

여기까지 투자한 이상, 끝까지 가는 게 맞겠지.


[★★(2성) 농장이 ★★★(3성) 농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주의! 농장의 등급이 기술 서적보다 낮아 기술 습득 속도가 25%로 저하됩니다.]


사분의 일로 나눠진 습득 속도.

이것도 많이 아쉽긴 했지만, 지금은 이것으로 만족해야겠지.

그럼...


“일단, 꽃을 키워볼까?”



* * *



나는 혼돈의 꽃을 정성껏 키웠다.

하나하나 농장에 씨앗을 심고, 물도 주면서 내 자식처럼 키웠지.

물론, 농장 등급이 높진 않았기에.


[농장 숙련도

★★★★★(5성) 혼돈의 꽃 재배 : 1%]


기술 숙련도는 잘 오르는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대략 3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와...꽃이 검은색이라 그런가, 좀 괴기하네.”


농장에 보이는 검은색 물결.

초록색으로 푸르름이 가득한 주변과 너무나도 대조되는 것들.

그래, 저것들이 다 혼돈의 꽃이다.

숙련도가 높지 않았기에, 조금 작은 것도 보이고 아직 다 피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대부분 잘 자란 모습이었다.


“그럼, 수확을 해볼까?”


나는 가장 가까이 있는 꽃을 하나주웠다.

그리고, 일단 정보를 확인.


[★(1성) 혼돈의 꽃

설명 : 어디서 자라는지, 어디서 나타났는지 알 수없는 꽃이다. 다른 차원에서 자라는 꽃이라는 소문도 있다. 냄새를 맡으면, 혼돈의 꽃에 담긴 혼돈 에너지를 흡수 할 수 있다.]


“좋아...그럼 냄새를 맡아볼까?”


나는 꽃을 코에 가져갔다.

그렇게 꽃의 향기를 맡자 느껴지는 것.

뭐라고 해야 하지?

냄새와 함께, 묵직한 공기가 함께 들어오는 느낌?


“이렇게 에너지를 흡수하는 거구나.”


내가 에너지를 흡수해서인지, 급격하게 시들며 떨어지는 꽃잎.

그 안에서 보이는 새로운 씨앗 3개.

나는 이 씨앗을 주머니에 잘 보관했다.

다시 심어야 하니까.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꽃을 수확해 나가던 순간


[캐릭터 능력치에 혼돈이 추가되었습니다.]


“오? 드디어?”


피어있는 꽃을 반 정도 흡수한 상태였다.

그렇게 상태창을 확인하자.


이름 : 강민철

레벨 : 11

직업 : 도적

근력 : 8(+8)

민첩 : 17(+36)

체력 : 10

마력 : 0(+12)

혼돈 : 1

레벨업 능력치 : 0


마력 뒤에 새롭게 생긴 능력치 혼돈.

자, 그럼 이제 궁금한 것.

이 혼돈은 어느 정도의 힘을 가질까?

아직 고작 수치가 1이긴 하지만.

오른손으로 혼돈의 힘을 방출.


고오오오오!


“오오오!”


주변의 공기를 빨아들이는 강대한 힘.

생각 이상으로 강해서 깜짝 놀랄 수준.

밀어내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을 둘 다 몇 번씩 사용해 봤을 때.

문뜩 드는 궁금증.


“이거, 만약에 발 아래에서 밀어내는 힘을 쓰면 공중에 떠오르려나?”


호기심에 발아래에서 밀어내는 힘을 방출.

중심을 잡기 조금 힘들었지만, 조금씩 떠오르는 신체.


“오? 오오오? 오오오!”


날았다. 허공을 날고 있다.

물론 진짜 하늘을 난다고 할 수 있을 만큼은 아니었다.

지면에서 30cm 정도?


“음...진짜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건 안되겠네.”


힘을 방출하려면 대상이 명확하게 보여야했다.

지면에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높이 날아오르며, 지면을 밀어내는 건 불가능한 하겠지.

그래도, 나중에 힘이 커지면, 고층빌딩 높이 정도는 날아오를 수 있겠지.


“힘이 커지면, 몬스터가 다가올때, 밀어내거나, 화살 같은 것도 막을 필요 없이 밀어낼 수 있겠는데?”


활용도는 무궁무진했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공격도 방어도 할 수 있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공중에 1분가량 떠 있었을까?


“근데, 이거 왜 에너지가 안 떨어지냐?”


내 안에 있는 혼돈 에너지.

이 에너지가 소모되어 내가 지면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에너지가 티끌만큼도 소모되지 않는다.


“뭐야? 이상한데?”


이상하다고 느끼며 5분 정도를 더 유지.

티끌만큼도 소모되지 않은 혼돈 에너지를 확인했을 때.

나는 알아챌 수 있었다.


“이거...설마...”


이 에너지는 자석 같은 거였다.

그저 혼돈 에너지가 가지는 특성이 무언가를 끌어당기고 밀어낼 뿐.

혼돈 에너지를 소모했을 때,무언가를 밀어내고 끌어당기는 힘을 가지인 것이 아니었다.

이걸 정확히 말하자면...


“제한 없이 무한으로 쓸 수 있는...힘이라는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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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돈의 에너지 +10 24.04.20 1,627 121 13쪽
28 성장해야할 때 +8 24.04.19 2,014 122 15쪽
27 직업 +11 24.04.18 2,447 125 14쪽
26 외눈박이 거인 +8 24.04.17 2,605 130 15쪽
25 영웅의 장비 +3 24.04.16 2,777 130 14쪽
24 돌다리 아래 +6 24.04.15 2,909 125 13쪽
23 더 깊은 곳 +3 24.04.14 2,802 100 13쪽
22 0초 +5 24.04.12 2,761 93 17쪽
21 위험한 순간 +7 24.04.10 2,788 111 13쪽
20 모험가 커뮤니티 +2 24.04.08 2,826 111 14쪽
19 의문의 모험가 파티 +2 24.04.05 2,898 112 16쪽
18 저택의 기능 +5 24.04.04 2,978 111 15쪽
17 모험가 저택 +1 24.04.03 2,974 112 14쪽
16 마법형 고블린 보스 +2 24.04.02 2,997 104 13쪽
15 보물방의 안에 +6 24.03.31 3,099 121 15쪽
14 보물방 키 +6 24.03.30 3,227 104 15쪽
13 붉은색 고블린 +2 24.03.29 3,216 114 14쪽
12 몬스터 동굴 +5 24.03.28 3,326 114 14쪽
11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미래 +2 24.03.27 3,413 116 15쪽
10 다른 모험가의 습격 +6 24.03.26 3,528 119 14쪽
9 무기 상인의 의뢰 +3 24.03.25 3,815 118 12쪽
8 필드 보스 +7 24.03.24 3,834 130 15쪽
7 모험가 파티 +5 24.03.23 4,027 128 13쪽
6 어둠 추종자를 대처하는 법 +12 24.03.22 4,310 129 14쪽
5 필수적인 만남 +7 24.03.21 4,513 142 12쪽
4 늑대를 피해 호랑이굴로 +12 24.03.20 4,861 164 16쪽
3 6성 스킬북 +7 24.03.19 5,124 190 15쪽
2 모험 준비 +6 24.03.18 5,505 1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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