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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입니다!

탈출 게임의 모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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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
작품등록일 :
2024.02.28 11:48
최근연재일 :
2024.04.20 14:26
연재수 :
2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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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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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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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직업

DUMMY

외눈박이 거인의 위험을 잘 넘기고.

우리는 곧바로 탈출 지점으로 이동했다.

그 이후로는 큰 위험 없이 탈출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지만.

그래, 그 기대는 오래지 않아 산산조각이 나듯 부서졌다.

“앞에 오크! 더 몰려오고 있어!”


“아니. 오크 생산 공장이라도 있는 거야? 왜 이렇게 많아!”


역시 보통 난이도인가?

몬스터가 생각 이상으로 많았다.

무엇보다 한번 전투가 벌어지면, 옆에 있던 몬스터도 소리를 듣고 찾아오니, 쉬지 않고 전투가 이어졌다.

그래도 다행인 점이 있다면.


스걱! 스걱!


순풍과 강풍의 장검.

그 검을 가진 다해가 이전과는 다르게 오크를 한번에 베어 넘기는 모습.

이전에 가지고 있던 레이피어와 차원이 다른 공격력.


“이제 끝이지? 더 없는 거지?”


“없어. 정리하고 이동하자.”


그리고, 또 한 가지.

이 좋은 점을 꼽자면.


[★★★(3성) 평범한 금 접시 획득]

[★★★(3성) 장식용 금 단지 획득]

[★★(2성) 흠집 있는 금 촛대 획득]


몬스터를 처치해서 나오는 보물이 꽤 높은 등급이라는 것.

1성 등급 보물이 비싸봤자 5골드, 3성 등급 보물이 100골드를 넘는다는 걸 생각한다면.

보물의 가치는 말이 안 될 정도로 높지.


“하...몬스터랑 싸울 때는 진짜 죽을 것 같은데, 반짝이는 걸 보니까 마음이 사르르 녹네.”


“나도 그래 오빠...인간이 이렇게 단순한 건지 몰랐어.”


“이 반짝거리는 걸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은데, 시간이 없네. 젠장. 어서 이동하자.”


남은 시간 3분 32초.

진짜 여유시간이 없었다.

몬스터들의 잦은 습격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했지.

시간이 줄어들 때마다 점점 조급해지는 마음.

하지만, 나는 최대한 침착하게 파티를 이끌었다.


“앞에 몬스터. 전투가 벌어지면, 탈출 못 할 수도 있으니까. 피해 가야겠어.”


“왼쪽 길로 가자. 많이 돌지 않고 탈출지점에 갈 수 있어.”


진서연의 말대로 왼쪽 길로 조심히 이동.

단순히 오크뿐만 아니라, 생쥐가 연상되는 몬스터. 뱀 같은 몬스터 등.

다양한 몬스터를 피하며 전진.

남은 시간 1분 30초.

탈출 지점까지는 길어 봤자 30초 거리.

다만 문제가 있다면.


저벅 저벅 저벅


그 앞에 몬스터가 있다는 것.

슬쩍 보니, 오크의 숫자는 여덟.

넷은 도끼, 넷은 장궁으로 무장한 모습.


“...”


나는 잠시 기다렸다.

어서 저 오크들이 이동해 주길 바라면서.

그때, 내 팔을 잡는 한 사람.


덥석


흔들리는 눈동자와 불안한 표정의 다해.

온몸으로 어서 이동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었지만.

나는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저었다.

도끼를 든 오크들만 있었다면, 들키든 말든 탈출 지점까지 뛰었겠지만, 저들 사이에 활을 든 오크가 있다.

오크는 활도 굉장히 잘 쏘기에, 무시할 수가 없다.

이건 기다려야 하지.

그리고 그때.


“췌에엑!”


저벅 저벅 저벅


우리가 있는 곳 반대편 길로 이동하는 모습.

그렇게 오크들이 등을 돌린 그 순간.

오크에게 들키지 않게 조심스럽게 이동.

남은 시간은 59초.

오크들과 거리가 벌어진 순간, 우리는 점점 속도를 높였다.

점점 가까워지는 탈출지점 그리고.


“와...오빠 나 눈물 날 것 같아.”


남은 시간 25초.

우리 앞에 보이는 파란색 빛을 가진 포탈.

나도 눈물이 핑 돌았다.

저 포탈이 얼마나 그리웠는지는 탈출에 실패한 모험가만 알 수 있겠지.

하지만, 지금은 감동에 젖을 시간도 없는 상태.


“어서 탈출하자. 시간 없어.”


“알았어! 밖에서 보자.”


“응! 탈출할게.”


탈출하는 진서연과 다해.

나 또한 탈출 포탈을 향해 몸을 던졌다.

그리고 그 순간.


지이이잉!


귓속에 들려오는 익숙한 소리.

중력의 힘이 내 몸에 작용하는 것이 느껴지고.

그 힘이 사라졌다고 느껴졌을 때.

평소에 그러지 않던 진서연이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지구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환영해요!”


다해까지 팔 벌려 환영하는 모습.

다해의 집. 그리고, 창밖으로 보이는 도심의 풍경을 보았을 때.

이제야 실감할 수 있었다.

우리가 탈출했다는 걸.



* * *



알아봐야 할 것이 있었다.

우리가 죽을 뻔하고 탈출하지 못한 이유.

우리를 공격했던 모험가 파티.

그 모험가 파티의 마지막 모험가가 우리에게 했던 말.


[나는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아. 너희랑 다르게 선택받았거든.]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는다는 모험가

실제로 그는 죽음 따윈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듯, 자폭에 가까운 행동을 했고, 우리를 위험에 빠뜨렸지.

이것에 대해 알아볼 방법.


[나 : 혹시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는다는 모험가에 대해 들어본 사람 있을까?]


모험가 커뮤니티.

지금 방에 들어와 있는 사람은 36명.

이 중 누군가는 정보가 있지 않을까?

내 질문에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대답.


[제임스 : 혹시, 그렇게 주장하는 모험가들에게 살해당했어?]


내 질문에 제임스가 이런 말을 한다는 건.

당한 사람이 우리뿐만이 아니라는 거겠지.


[나 : 죽진 않았는데, 죽을뻔했어.]

[제임스 : 오우 다행이야! 강민철. 실제로 본인이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는 모험가라고 주장하는 모험가들이 있고, 그놈들이 다른 모험가를 학살하고 있어.]

[존 : 우리 모임에서 6명이나 당했어. 그중 에밀리도 있고.]

[에밀리 : F#&%한 놈들이 우리 탈출 지점에서 숨어있다가 기습했어.]


얼마나 화가 나는 건지 욕설로 짐작되는 말을 내뱉는 에밀리.

제임스 파티의 말 중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


[나 : 너희 탈출 지점에서 기다렸다고?]

[제임스 : 응. 이 게임은 내가 시작된 지점이 다른 모험가의 탈출 지점으로 설정되어 있어. 반대로 내가 탈출해야 하는 지점이 누군가의 시작 지점이겠지.]

[존 : 그래서 보통 모험가들끼리는 중간에 교차하여 만날 수 밖에 없는 구조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는 부분이긴 했다.

이전에 다해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왔던 방향으로 가는 걸 보고 짐작했었지.

다만.


[나 : 그럼, 너희를 공격한 모험가는 시작 지점에서 다른 모험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는 거잖아? 그게 운이 나쁘게도 너희였고.]

[제임스 : 그렇지]

[나 : 시작 지점에서 계속 기다렸다면, 다른 모험가를 처치해서 장비를 빼앗더라도 탈출하기엔 시간이 모자랄 텐데?]


아무리 빨라도 탈출 지점까지 10분 이상 걸린다.

상대방이 20분이 지나서 탈출 지점으로 온다면.

사실상 탈출하기에 불가능한 시간이 되겠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득이 전혀 없는 행동.


[존 : 탈출이 중요하지 않다고 했어. 우리를 공격한 놈들 말로는 본인들은 어둠 추종자에게 살해당하지 않으니, 다른 모험가들을 괴롭히고 노는 거라고 하더라.]


그리고 그 순간.


“뭐야! 완전 제정신 아닌 정신병자들이잖아!”


샤워를 하고 나왔는지, 머리에 수건을 돌돌 감싸고 있는 다해.

핸드폰을 보며 화가 잔뜩 난 표정.

아마 내가 모험가 커뮤니티에서 한 대화를 본 거겠지.


“나왔어? 누나는?”


“씻고 있어. 근데 얘네들 진짜 안 될 놈들이네.”


그때 모험가 커뮤니티에서 울리는 알림.

다시 핸드폰을 주시했을 때, 새롭게 올라온 채팅 내용.


[랜든 : 다크소울이라고 들어봤어?]


우리에게 돌탑에 대한 정보를 준 미국 부자형 랜든.

그가 갑자기 꺼낸 다크소울이라는 단어.


[나 : 다크소울? 그게 뭐야?]

[랜든 : 네가 말했던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은 모험가들, 선택받은 자들의 모임이야. 모임 규모는 대략 15명 정도.]

[존 : 그 선택 받았다는 게 진짜인 거야?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아?]

[랜든 : 거짓말은 아닌 것 같아. 근데, 그 선택받는다는 게 반드시 좋은 의미라고 볼 순 없을 것 같아.]

[존 : 오...뭔가 이유가 있는 거야?]


어둠 추종자에게 죽지 않는, 선택받았다는 게 좋은 의미라고 볼 수 없는 이유.

나는 채팅방을 주시했고, 이내 이어지는 랜든의 채팅.


[랜든 : 영혼을 빼앗긴다고 하더라고.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좋은 의미는 아닌 걸 알겠지?]


영혼을 빼앗긴다고?

내가 핸드폰을 바라보며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 때.

폭발적으로 올라오는 채팅.


[에밀리 : 맙소사! 제정신이 아니네!]

[슈렌 : 진짜야?]

[제임스 : 차라리 죽는 게 낫겠는데?]

[존 : 끔찍하군...]


그렇게 다들 놀라워하고 있던 순간.

랜든에게 던져지는 질문.


[진서연 : 혹시, 정보를 어디서 얻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의심하는 건 아니고, 궁금해서요.]


진서연이 샤워를 끝내고 나온 건가?

그녀의 질문에 이어지는 랜든의 대답


[랜든 : 말해줄 수 없어. 다만, 힌트를 주자면,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없어. 내가 원한다면 오늘 미국 대통령이 어떤 색의 속옷을 입었는지까지 알 수 있지.]


돈으로 못하는 일은 없다라...

아무리 생각해도 합법적으로 알아낸 정보는 아닌 듯싶었다.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면.

메신저 회사에 뒷돈을 주고 특정 단어가 언급되는 채팅방을 해킹한다든지, 뭐 그런 방식이지 않을까?

뭐, 단순히 추정이고 실제로는 어떤 방식으로 알아냈는지 알 순 없지만.


[진서연 : 고마워요. 참고할게요.]

[랜든 : 추가로 말해주자면, 단순히 재미를 위해 모험가를 죽이는 건 아닌 것 같아.]

[존 : 죽여야 하는 목적 같은 게 있을 거라는 의미구나.]

[제임스 : 만약 어둠 추종자에게 영혼을 팔았다면, 어둠 추종자의 명령에 따라야 할 수도 있지.]


아무런 제약도 없진 않을 것이다.

어둠 추종자에게 살아남는 대가가 분명 있겠지.


[랜든 : 그러니까 다른 모험가들하고 접촉은 조심해. 나도 다른 모험가들은 피해 다니니까]

[나 : 정보 고마워 랜든.]

[랜든 : 살아남기 위해서, 당연히 서로 도와야지.]

[나 : 다음에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줘.]

[랜든 : 알았어! 그때가 되면 딴소리하지나 말라고.]


그렇게 대화를 마치며, 채팅방을 껐을 때.

다해의 방에서 나오는 진서연의 모습.

그녀도 머리에 수건을 돌돌 감고 있다.


“후하! 씻고 나오니까, 개운하다.”


자연스럽게 거실로 나와 머리를 말리는 진서연에게 나는 질문을 던졌다.


“누나 하렌달 의뢰는 완료되었어?”


“그럼! 당연하지!”


창고에서 가방을 직접 꺼내서 보여주는 모습.

은장검 하렌달 의뢰를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8칸 짜리 가방.

실제로 등에 메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진서연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럼, 다음 모험에서는 보물 창고를 털러 가도 되겠다.”


내 말에 벌떡 일어나는 다해.

그녀가 내 옆에 앉으며 기대감 가득한 표정으로 물었다.


“오! 우와! 우리 보물창고 가는 거야?”


(5성) 마도 시대 비밀창고 열쇠를 사용해서 갈 수 있는 보물창고.

그래, 보물창고에 갈 예정이다.

물론 나중에 더 성장하고 열쇠를 사용한다면, 이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겠지만.

그 이익을 극대화 하는 순간까지 기다리다가, 어둠 추종자에게 사망하겠지.

지금, 최대한 골드를 확보하고 성장하는 게 맞았다.

다만.


“응. 갈 건데, 최대한 스펙업을 할 수있을만큼 하고 가자.”


보물 방 앞에 있는 고블린 보스도 위협적이고.

다크소울이라는 집단도 신경이 쓰인다.

휘둘리지 않으려면, 매 순간 최대한 강해질 수 있을 만큼 강해지는 방법뿐이다.


“그럼, 각자 정비 한번 할까?”


동의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진서연.

그녀가 핸드폰을 들고 내 옆에 앉으며 말했다.


“나도 장비랑 보물 한번 정리하고 싶었어.”


각자 핸드폰을 보며 정리를 시작한 모습.

나도 정리할게 많았지만, 일단 [캐릭터] 아이콘을 선택.

레벨업 포인트를 올리기 위해 들어갔을 때


[10레벨 달성, 1차 직업 선택 가능]

[직업을 선택하세요.]


[전사(1차 직업)

직업 추가 능력치 : 근력+5, 민첩+5, 체력+5

직업 특화 능력 : 무기 숙련, 방패 숙련.

설명 : 모험을 하는 모험가 중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강력한 직업이다. 검, 도끼, 활, 창 등 근거리 무기부터 장거리 무기까지 쉽게 배우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 숙련이 있으며, 방패 또한 자유자재로 사용가능하다.]


[도적(1차 직업)

직업 추가 능력치 : 민첩+10

직업 특화 능력 : 재빠른 손놀림, 조용한 발걸음, 탐지

설명 : 다재다능한 도적은 모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직업중 하나이다. 함정이나 숨겨진 장소를 탐지하거나, 적을 기습하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한다.

다만, 빠른 행동과 기습에 특화된 도적의 이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가벼운 무기와 방어구의 착용이 필수적이고, 이는 전면 전투에서 약점으로 나타난다.


[마법사(1차 직업)

직업 추가 능력치 : 마력+10

직업 특화 능력 : 마나 수련, 원소 마법 숙련

설명 : 모든 직업 중 가장 큰 화력을 낼 수 있는 직업이다.

마나 수련을 통해 마력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으며, 마나로 4대 원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원소 마법은 스킬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사제(1차 직업)

직업 추가 능력치 : 신성력+10

직업 특화 능력 : 기도, 치유 숙련

설명 : 사제는 신성력이라는 능력치를 보유하게 되며, 이 신성력으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치유는 스킬과는 별개의 개념이다.

기도를 통해 신성력을 보충하며, 운이 좋다면 신을 만나 조언을 들을 수도 있다.]


[직업 선택 시 무작위 1차 직업 스킬북을 획득하게 됩니다.]


마구 떠오르는 알림 내용.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전사, 도적, 마법사, 사제.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것.

그리고, 옆에 있던 다해가 놀란 표정으로 말했다.


“어? 직업 선택?”


“너도 직업 선택하래?”


“응. 오빠도?”


내가 고개를 끄덕였을 때, 조용히 손을 드는 진서연.

그녀도 고민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나도 직업 선택하라고...”


우리는 서로를 바라보며 고민에 빠졌다.

어떤 직업을...선택해야할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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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 +11 24.04.18 2,432 12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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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돌다리 아래 +6 24.04.15 2,899 125 13쪽
23 더 깊은 곳 +3 24.04.14 2,792 100 13쪽
22 0초 +5 24.04.12 2,751 93 17쪽
21 위험한 순간 +6 24.04.10 2,777 111 13쪽
20 모험가 커뮤니티 +2 24.04.08 2,815 1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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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모험가 저택 +1 24.04.03 2,966 1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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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보물방 키 +6 24.03.30 3,217 104 15쪽
13 붉은색 고블린 +2 24.03.29 3,204 114 14쪽
12 몬스터 동굴 +5 24.03.28 3,314 114 14쪽
11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미래 +2 24.03.27 3,403 116 15쪽
10 다른 모험가의 습격 +6 24.03.26 3,514 119 14쪽
9 무기 상인의 의뢰 +3 24.03.25 3,803 118 12쪽
8 필드 보스 +7 24.03.24 3,821 130 15쪽
7 모험가 파티 +5 24.03.23 4,015 128 13쪽
6 어둠 추종자를 대처하는 법 +12 24.03.22 4,298 129 14쪽
5 필수적인 만남 +7 24.03.21 4,497 141 12쪽
4 늑대를 피해 호랑이굴로 +12 24.03.20 4,845 164 16쪽
3 6성 스킬북 +7 24.03.19 5,104 190 15쪽
2 모험 준비 +6 24.03.18 5,486 1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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