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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입니다!

탈출 게임의 모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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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
작품등록일 :
2024.02.28 11:48
최근연재일 :
2024.04.20 14:26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99,759
추천수 :
3,696
글자수 :
188,946

작성
24.04.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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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외눈박이 거인

DUMMY

5성 장비 3개.

5성 장비가 나온 것만으로도 큰 행운인데.

그 5성 장비가 3개나 나온 것은 더 큰 행운이었다.

이번에 얻은 5성 장비에 대한 정보.


[★★★★★(5성) 오포멜의 가호가 담긴 갑옷

능력치 : 방어+25, 근력+7

특수능력 : 24시간에 한 번 오포멜의 가호 사용 가능

설명 : 자애의 신 오포멜의 신성력이 부여된 갑옷이다. 특수능력 오포멜의 가호를 사용하면, 일정 피해를 흡수하는 보호막이 생성된다.]


[★★★★★(5성) 순풍과 강풍의 장검

능력치 : 공격력+19 근력+5, 민첩+5

특수능력 : 순풍, 강풍 사용 가능.

설명 : 바람의 마법이 담긴 검이다.

순풍 사용 시 모든 속도가 증가하며, 강풍 사용 시 힘이 증가한다. 순풍과 강풍은 모두 일정 마나를 사용하며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5성) 에티넬의 수호 마도석 목걸이

능력치 : 마력+10, 체력+5

특수능력 : 24시간에 한 번 에티넬의 수호 사용 가능

설명 : 평화의 여신 에티넬의 신성력이 담긴 마도석 목걸이이다.

에티넬의 수호라는 특수능력 사용이 가능하며, 1분 동안 상처 치유, 상태 이상 회복 능력을 부여한다.]


하나같이 대단한 장비들이었기에.

바로 분배해서 사용하는 게 맞았다.

즉석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조율했을 때,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장검이었는데.

나, 다해, 진서연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장비였고, 게다가 무기였으니까.

가위바위보라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조율을 끝냈을 때.


“아싸! 순풍강풍아! 넌 내꺼야! 레이피어! 미안하지만 넌 이제 보내줘야겠다.”


그렇게 다해가 장검을 획득.

나머지 두 장비를 나와 진서연이 분배해야 했는데, 진서연은 나에게 우선 선택권을 넘겼다.


“네가 먼저 선택해. 나는 남는거 가져갈게.”


“괜찮아?”


“응. 사실 뭘 가져가든. 나한테 다 좋거든.”


회복 능력이 있는 목걸이, 보호 능력이 있는 갑옷.

뭘 가져가든 진서연에겐 나쁘지 않지.

그리고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나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라고 짐작되는 능력을 갖춘 장비.


“내가 목걸이를 가져갈게.”


“어? 정말?”


의외라는 반응.

목걸이가 희소성이 있는 부위이긴 했지만.

사실 기본 장비인 갑옷이 지금 상황에서는 더 생존율을 높여줄 장비이긴 하다.

다만.


“이거 상태 이상 회복 능력 어쩌면 나에게 필요할 수도 있거든.”


나에게 가장 강력한 무기인 마검.

이 마검을 사용하면 나타나는 상태이상.


[상태 이상 : 고조, 흥분, 격양]


에티넬의 수호를 사용하면, 1분 동안 상처 치유, 상태 이상 회복 능력을 부여한다.

설명상으로 보면 마검으로 인한 상태 이상도 어느 정도 제어가 되지 않을까?

24시간에 한 번 사용할 수 있으니, 이건 나중에 확인해 보면 되겠지.


“그럼, 어서 출발하자.”


남은 시간 14분 32초.

큰 문제만 없다면 10분 내로 탈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문제가 없을 리가 없으니, 어서 탈출해야겠지.

지하실, 아니 지하감옥에서 나와서.

우리는 왔던 방향으로 이동.


“헤헤헤헷!”


무기를 새로 얻어서 기분이 좋은지, 웃음을 짓는 다해.

나는 피식 웃으며 말했다.


“그렇게 좋아?”


“응! 내가 펜싱을 배워서 레이피어를 잘 쓰긴 했지만, 파괴력이 부족해서 너무 답답했거든!”


“근데, 쓸 수 있겠어? 네 키만 한 데?”


“당연하지! 딱 나한테 잘어울리잖아!”


순풍과 강풍의 장검은 꽤나 긴 검이었다.

다해의 키에 허리에 차면 질질 끌렸기에, 가방과 함께 등에 착용한 모습.


“초등학생이 장난감 검 들고 위험하게 휘두를 것 같은 모습인데?”


“네! 전 알아요~ 오빠가 절 부러워하고 있다는 걸~”


그래 솔직히 좀 부럽긴했다.

특수능력이 2개나 있는 검이었으니까.

마음 같아서는 내가 가진 5성 단검과 교환하고 싶을 정도.

뭐, 다해는 교환을 받아들일 것 같지 않지만.

그렇게 들어올 때보다는 빠르게 이동.

어느덧 저 앞에 보이는 입구.


“자! 어서 탈출해 볼까!”


장비를, 특히 무기를 바꿔서일까?

한껏 의욕이 오른 다해.

그녀가 앞장 서서 동굴 입구로 향하던 그때.


[그르르...]


뚝...뚝...


몬스터다.

어디지? 심각한 표정으로 주위를 확인.

아니, 이건 동굴 내부에 있는 게 아니었다.

동굴 밖에 있는 몬스터.

그리고, 그 위치는 동굴 밖 입구.

내가 입구를 바라보았을때.

이미 입구에 도착해 있는 다해.


“어? 비가 오나? 왜 입구가 젖어있지?”


의아한 표정으로 입구 밖으로 나가는 다해.

나는 그런 다해를 큰 소리로 부르며 다가갔다.


“이다해!!”


“응?”


그리고 그 순간.


부아아아앙!


공기를 가르는 거친 소리.

그것이 다해에게 향해지는 공격이라는 걸 알아챘을 때.

다해를 강하게 끌어당기며, 동굴 안쪽으로 회피.


부아아아앙!


다해가 방금 전에 있던 동굴 입구.

거대한 손과, 그 손으로 잡고 있던 거대한 몽둥이가 공기를 거칠게 가르며 지나는 모습.


“허억...허억...”


공포 그 자체였다.

얼마나 놀란 건지, 내 품 안에 있던 다해가 거친 호흡을 하는 것이 느껴진다.


“바...방금 뭐였어요?”


“몬스터야. 제법 큰놈인 것 같아.”


손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진짜 거대한 놈이라는 걸.

그리고 그 순간


[크아아아아앙!]


다해를 놓쳐서일까?

동굴 밖에서 들려오는 분노 가득한 고함.

저 소리로 알 수 있었다.


“아까 우리 뒤쪽에서 들은 그 고함이야.”


오크를 처치하고 이동한 이후.

뒤쪽에서 들려오던 고함.

그 고함의 주인공이 지금 밖에 있는 거겠지.

심각한 표정으로 몬스터가 있을 위를 쳐다보고 있던 그때.


“오빠.”


“응?”


“죄송한데 손 좀...”


손? 무슨 손을 말하는 거지?

문뜩 내 손이 있는 위치를 확인했을 때.

다해의 가슴 위에 움켜쥐는 듯한 모양으로 올라와 있는 손.


“...미안.”


다급하게 다해를 구하느라 생각조차 못했다.

이건...좀 많이 당황스러운데?

진짜 당황해서 얼굴이 열이 오르는 느낌.

다해는 툭툭 털고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뭐가 미안해. 구해줘서 내가 고맙지, 혹시나 해서 미리 말해두는데, 이런 순간이라면 100번도 더 만져도 돼.”


이런 순간이라고 하면.

목숨이 위험한 순간에 구해줄 때를 말하는 거겠지.

다해가 장난기가 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미안하네. 내가 튼튼한 갑옷을 입고 있는 데다가 큰 편은 아니라서 아무것도 안느껴졌을텐데...내가 언니 정도 크기였다면, 오빠가 좀 행복했을지도...”


갑작스럽게 대상이 된 진서연이 당황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었다.


“나...나도 갑옷 입으면 안 느껴져.”


“거짓말! 내가 이렇게 안겨봐서 아는데!”


진서연의 품에 강하게 안기는 다해.

나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두 사람에게 말했다.


“가슴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일단 상황 좀 파악해 보자.”


입구 쪽으로 다가가서 슬쩍 고개를 내밀어 위를 확인.

그리고, 내 시야에 들어온 것.

흉측함이 느껴지는 송곳니.

기형적으로 큰 그 송곳니는 입술 밖으로 튀어나왔고, 그 송곳니로 인해 생긴 틈으로 침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

머리카락은 없는 회색 피부의 대머리.

하나밖에 없는 커다란 외눈.

그 눈과 아이컨텍을 한 순간.


“크아아아앙!”


부아아아앙!


다시 한번 휘둘러지는 몽둥이.

어찌나 손이 긴건지, 위에서 우리가 있는 아래까지 손쉽게 몽둥이를 휘두를 정도.


“우아아악!”


나는 기겁하며 몸을 뒤로 빼냈다.

뒤에서 나를 잡아주는 다해와 진서연.


“아직도 있어? ”


“있어. 젠장! 침을 뚝뚝 흘리면서 기다리고 있네.”


입구 쪽이 젖어있던 이유.

괴물이 대기하면서 침을 흘려서 그런 거겠지.

다해가 인상을 팍 찡그리며 말했다.


“아까 비가 오냐고 물었던, 내 말은 제발 기억에서 지워줘.”


“나는 지워줄 수 있는데, 저 위에 부정교합이 심한 친구는 저 자리에서 평생 기억하고 싶은 것 같은데.”


“계속 기다릴 것 같아?”


“아마도. 자세를 잡고 기다리는 거 보니까, 갈 생각이 없는 것 같아.”


다해와 진서연이 심각한 표정을 풀지 못했다.

그래, 괴물이 저렇게 입구를 지키고 있으면, 발생할 수 있는 문제.


“그럼, 나가질 못하잖아...”


동굴의 입구는 굉장히 좁다.

몬스터의 공격에 반격은커녕, 매달리는 것도 버겁겠지.

남은 시간 12분 47초.

여기서 나가지 못하면 탈출하지 못해 죽는다.


“우아아악! 저놈은 왜 저기에 자리를 잡고 있던거야!”


몬스터는 우리가 이 동굴 안으로 들어온 것을 알고 있는 듯 보였다.

아마 후각이나, 그와 비슷한 어떤 감각 때문이겠지.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지금 중요한 건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가야 하냐는 것.


“뭘 하던 빨리 판단해야 해. 시간이 없으면 문제를 해결하더라도 나갈 수 없을 거야.”


진서연의 말대로였다.

빠져나가 볼 시도를 하던.

아니면, 어렵지만 괴물을 처치할 기회를 보던.

뭘 하든 간에 빨리 시도해야겠지.

그때, 앞으로 나서는 진서연.


“내가 오포멜의 가호를 쓰면서 나가볼게.”


새롭게 얻은 5성 갑옷의 능력.

보호막을 생성하는 능력으로 버텨보겠다는 것.

다해가 고개를 크게 가로저으며 말했다.


“안돼! 보호막 덕분에 언니가 죽지 않더라도, 저 절벽 아래로 날아갈 거야. 떨어질 거라고!”


“하지만 이것 말고 다른 방법이...”


그 순간.

내 머릿속에 스치는 한 가지 생각.


“잠깐만...날아간다고?”


나는 밖을 바라보았다.

아래로는 절벽, 왼쪽 위에는 돌다리가 있다.

이 구조라면...여기라면...


“날아갈 수...있을지 모르겠는데?”


“뭐? 무슨 소리야 오빠?”


자세히 말할 시간이 없었다.

나는 다해와 진서연에게 다가가 말했다.


“자. 설명하게 잘 들어. 우리는 여기서 전력으로 질주해서, 저 절벽을 향해 점프할 거야.”


“에? 절벽 아래로 떨어지자고?”


“아니. 사슬을 생성하는 능력. 내 능력으로 저 다리 위에 사슬을 감을 거야. 우리는 아래로 떨어져 내리다가 반원을 그리며 올라오겠지?”


“영화에 거미줄 타고 뉴욕을 날아다니는 거미 남자처럼?”


“그치! 근데, 올라오면서 사슬의 길이를 줄일 거야. 내 종말의 사슬은 사슬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거든. 그렇게 되면...”


“더 강한 힘을 받고 빠르게 올라오겠지.”


내 의도를 알아챈 건지, 진서연이 작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래, 그렇게 올라가게 되면.


“마치 점프하는 것처럼, 저 앞으로 날아갈 수 있어.”


“어...근데 그게 가능한 거야? 마치 영화에서 나오는 장면이잖아?”


다해의 질문에 나는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몰라. 해봐야 알겠지. 근데, 영화에서도 나오면 현실에서도 되지 않을까?”


“...”


잠시 침묵하는 다해.

곧, 다해는 엄지를 치켜들며 말했다.


“좋네! 빨리해 보자.”


내 옆에서는 다해와 진서연.

나는 두 사람에게 말했다.


“최대한 빨리 뛰어야, 힘을 많이 받고, 가속도 빨라질 거야. 그리고 날 꽉 안아야 해.”


“오빠가 두근거릴 정도로 안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장난 가득한 다해의 목소리에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진서연을 바라보았다.

준비가 된 건지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


“그럼. 뛴다?”


“좋아! 가보자고!”


“준비됐어!”


“하나. 둘. 셋!”


우리는 전력으로 앞으로 치고 나갔다.

처음엔 조금 합이 안 맞아서 삐그덕거렸지만.

적절히 속도를 맞추며 절벽을 향해 점프.


“우아악!”


다리로 내 허리를 감싸며 비명을 지르는 다해.

진서연도 내 어깨를 강하게 움켜쥐는 모습.

그리고 그 순간.

검은색 불꽃과 함께 소환되는 마검.

그리고.


촤르르르륵!


빠르게 생성되는 종말의 사슬.

다리를 향해 날아간 사슬은 돌다리에 빠르게 감기기 시작했다.

그리고 완벽하게 감겼다는 생각이 들 때.


철컹! 부아아아앙!


사슬의 길이 때문에 더 이상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사슬에 매달려 아래로 포물선을 그리며 절벽을 가로지르는 모습.


“으...”


짧은 비명을 지르는 진서연.

그리고 반대로.


“우악! 떨어진다!! 절벽 아래에 있어.”


나에게 꽉 매달려 호들갑을 떠는 다해.

포물선을 그리며 위로 올라가려던 순간.

그래, 지금이었다.

나는 사슬의 길이를 줄였다.

순간.


부아아앙!


“크흑!”


사슬의 길이가 줄면서 더 빨라진 속도.

내 팔에 가해지는 힘도 커졌다.

이건 예상하지 못한 상황.

팔이 빠질 것 같은 고통이었지만, 지금 나는 마검 효과로 인해 모든 능력치가 30 증가한 상태.

부들부들 떨리면서도 충분히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정당히 올라가는 힘과 각도를 이룬 그 순간.

종말의 사슬을 해제.

마검도 소환 해제.


“우...우악! 오빠! 오빠! 날고 있어! 날고 있다고!”


그래, 우리는 날고 있었다.

떨어지던 중력의 힘을 추진력 삼아 튕겨져 나간 우리는 허공을 날고 있는 상태지.

저 앞에 보이는 목적지.

돌다리의 반대편 지점.

다만, 문제가 있다면.


“어? 우악! 너무, 너무 빨라!”


생각 이상으로 힘을 많이 받았다.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것보단 나았겠지만.

이대로라면 크게 다칠지도 모르는 상태.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한순간.


“오포멜의 가호.”


살짝 푸른빛을 띠면서 진서연의 몸에 생성되는 보호막.

진서연이 나와 다해를 감싸 안듯하며 착지.


쿵! 데구르르르!


착지를 했지만, 제대로 서지 못했다.

땅바닥을 몇 바퀴나 구르고 정신을 차렸을 때.


“쿨럭...쿨럭...크윽...”


망치로 온몸을 강타한 듯한 충격.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팔다리를 살폈지만, 생각보다 멀쩡했다.

다해가 신음과 함께 일어나며 말했다.


“으...우리 살아있는 거 맞지?”


“그런 것 같은데?”


그리고 가장 멀쩡해 보이는 사람.

진서연이 활짝 웃는 얼굴로 말했다.


“와! 하나도 안 다쳤어. 오포멜의 가호 엄청 좋네!”


장비의 성능에 굉장히 만족한 표정.

실제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을 진서연이 가장 멀쩡해 보이긴 했다.

모두 이상없이 도착한 것을 확인하자, 나는 우리가 건너온 경로를 확인.


“와....이걸 건넜네.”


될 것 같았지만, 진짜 될 줄 몰랐다.

저 긴 다리를 날아서 건너왔다는 게 놀랍다는 생각이 들 정도.

그리고 그때.


[크워어어어어어!]


돌다리 저 건너편에서 들려오는 괴성.

우리가 빠져나간 걸 알고 분노하며 뛰어오는 모습.


“젠장! 어서 도망...”


도망쳐야 하는데 괴물을 보고 있자니, 느낄 수 있는 점.


“아...이동속도가 빠른 편은 아니구나.”


덩치가 커서 그런가?

뛰어오는 속도가 굉장히 느리다.

일반인도 전력을 다해 뛰면 도망칠 수 있을 것 같은 수준.


“저렇게 느리니까, 기다리고 있다가 방망이를 휘두른거구나.”


“이동 하자. 여기만 넘어가면 금방이야.”


우리는 탈출지점으로 뛰어나갔다.

이제는 위협조차 될 수 없는 저 느릿한 외눈박이 거인을 무시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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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우리에게 닥칠지도 모르는 미래 +2 24.03.27 3,413 11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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