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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입니다!

탈출 게임의 모험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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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
작품등록일 :
2024.02.28 11:48
최근연재일 :
2024.04.20 14:26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99,447
추천수 :
3,694
글자수 :
188,946

작성
24.03.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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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몬스터 동굴

DUMMY

다해의 집.

우리는 다해의 집 거실에 모여 앉았다.

곧, 컴퓨터와 연결된 텔레비전을 통해, 다해는 동영상 하나를 재생했다.


“아까 학생들에게서 봤던 동영상말고, CCTV동영상이 있어요.”


한 뉴스 기사에 포함된 동영상이었는데.

일본의 주택가를 비추면서 동영상이 시작되고, 곧 한 주택의 문이 열리면서 누군가 비틀거리며 나온다.


“저기 나오는 남자가 모래로 변한 일본인이에요. 가슴을 부여잡고 나오는데, 소문으로는 가슴에 칼이 찔린 것 같다고 해요. 저기서 나온 후 17초 만에 남자는 모래가 되었어요.”


동영상을 유심히 보던 진서연이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어둠 추종자는 안보이네요.”


일본인은 어둠 추종자에게 당해 소멸당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둠 추종자가 있어야 할 텐데.

왜 주변에 어둠 추종자가 없는 걸까?

이유를 예상해 보자면.


“아마 집안에서부터 당한 것 같아요.”


집안에서 이미 어둠 추종자에게 당했고.

어둠 추종자는 모험가를 따라 나오지 않았다.

아마, 모험가가 치명적인 상처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겠지.

나는 동영상을 보며 말했다.


“음...모험에서 죽으면,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모르겠지만, 벌써 어둠 추종자가 찾아왔다는건 이상하네요.”


어둠 추종자가 찾아오는 시간.

아마 우리랑 비슷한 시간이었을 것이다.

짧으면 9일에서 길면 13일 정도.

나한테 모험에서 죽은 지 5시간도 지나지 않았다.

10일에 가까운 시간이 한 번으로 줄어든다는 건 납득하기 힘들었다.


“저랑 오빠 한테 죽은 이후에, 장비 없이 무리하게 모험하다가 몇 번 더 죽은 것 같아요.”


사실 다해의 말이 가장 타당해 보였다.

장비를 잃고 무리하게 모험에 나섰다가, 어둠 추종자에게 끝장이 났다는 게 맞겠지.

나는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는 확신할 수 없으니, 저희는 최대한 안 죽는, 안정 지향적으로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두 사람.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말했다.


“그럼 모험 준비를 하죠.”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모험에서 죽는 것도 큰일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큰일이니까.


“금방 준비하고 나올게요! 가요 언니!”


“네!”


나도 방으로 들어가서 장비를 착용.

그리고, 장비를 착용하는 것 말고 추가적으로 해야 할 것이 있었다.

파밍하고탈출하라의 [캐릭터] 아이콘을 선택.


이름 : 강민철

레벨 : 5

직업 : 무직

근력 : 6(+8)

민첩 : 6(+21)

체력 : 6

마력 : 0(+2)

레벨업 능력치 : 1


괄호 안에 수치는 아이템으로 증가하는 숫자.

근력과 민첩은 아이템으로 어느 정도 보조가 된다.

그러니, 그다음으로 중요한 포인트.


“모험을 계속 하려면 체력이 필수란 말이지.”


레벨업 포인트를 체력에 투자.

그리고, 해야 할 것은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캐릭터 특화 능력을 선택하세요.]


[버티는 의지-신체계열 1단계

설명 : 고통 내성이 생겨, 상처를 입었을 때도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다.]


[굳건한 용기-정신계열 1단계

설명 : 공포, 불안, 혼란에 강한 내성을 지니게 된다.]


[어둠을 뚫는 시야-감각계열 2단계

설명 : 어둠 속에서도 뚜렷하게 볼 수 있다. 시야가 넓어져 좀 더 먼 곳을 볼 수 있다.]


캐릭터 특화 능력.

특이점은 이전에 감각 계열 단계 예민한 청각을 찍었기에, 감각계열 2단계가 나온 것.


“감각계열 2단계도 나쁘지 않은데?”

감각계열 2단계 어둠을 뚫는 시야.

어둠속에서 뚜렷하게 볼 수 있는것뿐만 아니라, 더 멀리 볼 수 있게 하는 특화능력.


“음...”


뭘 선택해야 할까?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봤지만, 마음이 가는 선택은 결국 하나였다.


“아무래도 굳건한 용기를 찍어야겠어.”


다른 모험가와 목숨을 건 전투를 겪었다.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더 많을 테고, 그때마다 나는 공포와 두려움으로 잘 싸우지 못하겠지.

무엇보다 어둠 추종자와 전투에서도 공포에 잠식당하면 진짜 죽을 수도 있다.

당장 필요하지 않은 어둠을 뚫는 시야보단, 굳건한 용기를 찍는게 맞겠지.

무엇보다 정신계열을 찍고 싶은 이유.


“정신계열을 찍으면 어쩌면, 마검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단 말이지.”


직접적으로는 연관이 없겠지만.

심리적으로 공포와 불안이 사라져 안정감이 찾아오게 되면, 마검의 패널티로부터 조금 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게다가 정신계열 2단계, 혹은 3단계에 마검의 패널티를 버틸 수 있게 하는 능력이 나올지 모른다.

일단 정신계열에 투자해두면 분명 도움이 되겠지.


“그럼...다 끝났나?”


모든 장비를 착용.

선택해야 할 능력치까지 모두 배분했다.

더 이상 할 것은 없겠지.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거실로 나갔을 때.

다해가 허리에 손을 올리며 말했다.


“워낙 안 나오시길래, 잠드신 줄 알았잖아요!”


특화 능력을 선택하느라 조금 오래 걸리긴 했지.


“능력치 올릴게 있어서요. 그럼 파티부터 할까요?”


“네!”


[모험] 아이콘을 선택 후.

하단에 보이는 [모험가 파티]를 선택.


[이름:이다해 레벨:5 직업:무직]-파티원 초대

[이름:진서연 레벨:4 직업:무직]-파티원 초대


목록에 보이는 두 명의 파티원.

두 사람에게 파티원 초대를 누르자.


[이다해가 당신의 모험가 파티로 초대되었습니다.]

[진서연이 당신의 모험가 파티로 초대되었습니다.]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파티.

다해가 흐뭇하게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풀파티라니! 너무 든든해요!”


“저도요! 혼자 할 땐 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조금 안심이 되네요!”


다해와 진서연이 그렇게 이야기를 나눴을 때.

나는 태연한 목소리로 핸드폰을 들며 말했다.


“그럼, 출발합니다?”


“네! 준비됐어요!”


“저도요!”


몬스터 동굴 아이콘을 선택.

이제는 3번째 보는 익숙한 문구.


[몬스터 동굴로 모험을 떠나시겠습니까? Y/N]


나는 익숙하게 Y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게임 배경 화면에 뜨는 알림음.


[몬스터 동굴로 진입합니다.]


곧 바뀌는 화면이 바뀌고

철문이 열리는 순간.


[철컹! 콰르르르르...]


내 몸에 작용하는 강한 흡입력.

자연스럽게 그 흡입력에 몸을 맡기고, 게임속으로 들어왔을 때.

가볍게 지면에 착지.

옆을 바라보자, 자신의 검과 방패를 꺼내 드는 진서연이 보인다.

나는 그녀를 바라보며 말했다.


“혹시, 특성이 뭔가요?”


“저는 굳건한 용기요.”


“그럼, 제가 앞장 설게요. 예민한 청각이 있어서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또 다시 시작된 모험.

나는 지도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갔다.

저번맵 보다는 단순한 형태이긴 했지만, 조금 특이한 지점이 보였다.


“중간에...굉장히 넓은 공간이 하나있네요?”


맵의 중앙에 뚫린 넓은 공간.

전체 맵 공간의 40%를 차지하는 수준.

문제는 그 공간을 지나쳐가면, 탈출지점에 도달하는게 어렵지 않지만.

우회하려면, 외곽으로 돌아가야한다.

아마 시간이 제법 더 걸리겠지.


“지나쳐 갈건가요?”


솔직히 지나쳐가기 부담스럽다.

저렇게 탁트인공간을 지나쳐간다는건, 우리 위치를 발각당할 확률이 높으니까.

나는 지도를 보며 말했다.


“여기. 이 길로 가면서 중앙지역을 정찰해 보고, 못 지나가겠다는 판단이 서면, 여기 옆길로 우회하는 방법으로 가보죠.”


내가 가리킨 길.

내 말을 이해했다는듯, 고개를 끄덕인 진서연이 말했다.


“우회하게 된다면, 왔던길을 되돌아서 가야겠네요?”


“네. 맞아요.”


정찰을 하고, 만약 지나가지 못한다는 판단이 들면 뒤로 되돌아가 외곽으로 돌아갈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다.

물론,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그건 감수해야겠지.

마찬가지로 내 의도를 이해한 다해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나쁘지 않은 판단인 것 같아요!”


“그럼, 가보죠.”


나는 길을 따라 차분히 나아갔다.

중간에 상자가 있어서 파밍.


[★(1성) 조각난 금접시 획득]


물론 대단한건 나오지 않았다.

저거 팔면, 한 2골드 정도 나오려나?

그렇게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갔을때.

대충 20평정도 되어보이는 공간.

그 공간에 보이는 5개의 상자.


“오! 상자가 많아요!”


다수의 상자를 발견해서일까?

신난 표정으로 상자로 다가가는 다해.

곧 다해가 상자를 열었을때.


“어?”


뭔가 이상하다는 반응.

뭐, 대단한 아이템이 나온건가?

그 순간 상자안에서 솟구쳐나오는 검은색 연기.

그 연기는 순식간에 땅속으로 들어갔고.


콰드득! 콰드득!


“우...우악! 이게 무슨?”


땅바닥을 뚫고 올라오는 해골 다섯.

하나같이 손에 녹이 슨 검을 든 모습.


“다해 씨 이리로 와요!”


해골이 다 올라오기전에, 해골을 뛰어넘어 나와 진서연이 있는곳 오는 다해.


“우아악! 저게 뭐죠?”


“함정인 것 같아요.”


시퍼렇게 빛나는 안광을 가진 해골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나는 담담히 말했다.


“싸우죠.”


가능한 한 싸우지 않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주변에 파밍도 하지 않았고, 여기서 도망친다고 하더라도 해골들은 계속 따라올 것이다.

기차 놀이하듯, 몬스터가 우리를 계속 따라오게 할 순 없지.

석궁을 들어 해골에게 조준.

상체는 뼈밖에 없어 화살을 맞추는게 의미가 없다.

머리를 노리며 발사.


피슝! 콰직!


머리가 박살나며 쓰러지는 해골.

그 모습을 보며 진서연이 말했다.


“제가 앞에 설게요!”


방패를 든 진서연이 앞으로 나서며 공격.


콰직!


일격에 박살나는 해골의 머리.

생각이상으로 잘 싸운다고 생각한 순간.

옆의 해골이 진서연을 공격.


퉁!


침착하게 방패를 들어 해골을 방어.

진서연을 공격한 해골을 향해 다해가 뛰어간다.


“이 해골덩어리가!”


콰직!


빠르다.

해골의 머리를 꿰뚫고 들어간 찌르기.

그렇게 해골 셋을 정리하자, 남은 해골은 둘.

이미 숫자에서 압도적인 우리가 나머지 해골을 정리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콰직! 콰직!


머리가 깨부숴지며 쓰러지는 해골.

상황이 정리되자, 주저앉는 다해.


“와...진짜 너무 깜짝 놀랐어요.”


나도 깜짝놀랐다.

설마 상자를 열었을때 발동하는 함정이 있는줄 몰랐으니까.

진서연이 다해를 일으켜주며 물었다.


“상자안에 뭐가 있었나요?”


“검은색 먼지덩어리? 둥글게 뭉쳐있는 먼지덩어리 같은게 있었어요. 그게 갑자기 연기가 되어 땅속으로 들어간거죠.”


그렇게 해골이 나온거지.

나는 담담히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도 갑자기 등장한 함정치고는 잘 넘겼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진서연의 움직임이 생각이상으로 자연스럽다.

역시, 무술유단자라서 그런건가?

굉장히 노련하게 움직이는 모습.

그런 생각을 하면서 나는 주변 상자를 가리켰다.


“각자 아이템 파밍하고, 벗어나죠.”


“네!”


“좋아요!”


주변에 있는 상자를 확인.

상자에서 나온 아이템.


[★★(2성) 금속 덧댄 내의 획득]

[★(1성) 심하게 금이 간 에메랄드 획득]


오랜만에 장비 아이템인가?

이건 나가서 확인해 봐야지.

대충 아이템을 챙겨 가방에 넣었을 때.

진서연과 다해도 모든 아이템을 챙긴 모습.


“그럼, 출발하죠.”


나는 앞장서서 나아가며 지도를 확인했다.

얼마가지 않아 나오는 갈림길.


“왼쪽으로 가면 맵의 중앙 공간으로 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외곽으로 돌아가는 길이예요.”


다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일단 왼쪽으로 가야겠네요?”


“네. 빠르게 움직이죠.”


남은 시간 26분 31초.

중앙에 뭐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나갈 수 없다고 판단된다면, 돌아와야 한다.

최대한 빠르게 움직이는 게 맞지.

빠른 걸음으로 이동.

깊게 이어지는 동굴 통로를 따라 이동했을 때.

내 귓가로 들려오는 자그마한 소리.


끼에에에엑! 끼에에엑!


괴성이 겹쳐서 들렸고, 많이 들렸다.

이정도라면, 최소 다섯, 아니 열 이상.

나는 심각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최대한 조용히...절대로 말하시면 안됩니다.”


끄덕끄덕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오는 두 사람.

발소리도 줄이며 조심스럽게 전진


[끼에엑! 끼에엑!]


다해와 진서연도 들을수 있을정도로 가까워진 괴성.

저 앞을 바라보니, 동굴 통로의 끝이 보인다.

저 통로를 넘어가면, 중앙 공간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겠지.

숨소리마저 죽이며, 앞으로 다가가서.

벽에 바짝 붙은채로 중앙 공간을 확인했을때.


“끼에에엑!"


"끼에엑! 끼엑!”


내 눈에 들어온 광경.

가장 먼저 내 시야를 끈것은 붉은색 피부를 가진 거대한 고블린.

제단 같은 곳 위에서 거대한 괴물의 시체를 뜯고 있는 모습.

그리고 주변을 확인했을 때.

거적같은것을 깔고 자고 있는 고블린.

다른 고블린과 싸우고 있는 고블린.

바쁘게 뛰어다니는 고블린.

굉장히 어려보이는 고블린.

고블린, 고블린, 고블린, 다 고블린이다.

어느정도 숫자냐면, 마치 바글거리는 개미떼가 연상되는 수준의 숫자.

수십? 아니, 이건 최소 수백단위였다.


“...”


몬스터 동굴.

그래, 나는 왜 우리가 탐험하는 지역이 몬스터 동굴인지를 알아챘다.

대규모 몬스터가 사는 동굴.

저 정도의 몬스터가 있으니, 이곳이 몬스터 동굴이라는 명칭이 붙은 거겠지.

나는 조심스럽게 몸을 뒤로 빼냈다.

여긴 못 지나간다.

여길 지나가려는 건 자살행위나 다름이 없지.

진서연과 다해의 표정이 말해주고 있었다.

두 사람도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그렇게 뒤를 돌아 이곳을 빠져나가려던 그 순간.


“끼에에엑!”


근처에서 들리는 고블린 괴성.

뒤를 돌아보니, 고블린 하나가 손가락으로 우리를 가리키며 소리치는 모습.

나는 다급하게 석궁을 꺼내고 조준


“끼에엑! 끼에에에에엑!”


여전히 찢어질 듯한 괴성을 지르는 고블린에게 발사.


피슝 퍼억!


“끼에에...켁!”


화살을 맞고 쓰러지는 고블린.

나는 불안한 표정으로 뒷걸음질을 쳤다.

제발 다른 고블린들이 저 괴성을 듣지 못했길 기도하면서.

하지만.


“끼에에엑!”


“끼엑 끼엑!”


점점 커지는 고블린의 괴성.

그리고, 땅에서 진동이 느껴질정도로 우르르 몰려오는 소리.

나는 다해와 진서연에게 외치듯 말했다.


“뛰어요!”


“우아아악!”


도망치면서 뒤를 쳐다보았을 때.

동굴을 가득 메운 고블린들이 무기를 치켜들며 우리를 향해 뛰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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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어둠 추종자를 대처하는 법 +12 24.03.22 4,301 129 14쪽
5 필수적인 만남 +7 24.03.21 4,502 1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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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6성 스킬북 +7 24.03.19 5,108 190 15쪽
2 모험 준비 +6 24.03.18 5,490 19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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