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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삼입니다!

탈출 게임의 모험가가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퓨전, 게임

글삼
작품등록일 :
2024.02.28 11:48
최근연재일 :
2024.04.20 14:26
연재수 :
29 회
조회수 :
99,757
추천수 :
3,696
글자수 :
188,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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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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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다른 모험가의 습격

DUMMY

우리는 다시 모험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단순히 파밍뿐만 아닌, 좀비 기사의 주변에 있을 세이몬의 시체에서 은장검 하렌달을 되찾아야 하는 의뢰도 수행해야 하지.

건조기로 말린 옷을 다시 챙겨 입은 나는 내 옆에 있는 다해에게 물었다.


“준비 다되셨나요?”


“네! 다 끝났어요!”


모든 장비를 착용.

철저하게 준비를 마친 나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다시 [모험]아이콘을 선택.

동굴을 선택한 순간.


[몬스터 동굴로 모험을 떠나시겠습니까? Y/N]


익숙하게 뜨는 메시지.

나는 다해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넵!”


Y 버튼을 선택.

몬스터 동굴로 진입한다는 메시지 이후 익숙하게 나타나는 철문.


[철컹! 콰르르르르...]


익숙하게 문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렇게 다시 몬스터 동굴로 진입했을 때.

나는 옆에 있는 다해를 쳐다보며 말했다.


“그럼, 가볼까요?”


“네 오빠!”


나는 먼저 앞으로 나아갔고.

내 뒤를 따라붙어 오는 다해.


끼엑...끼엑...


저 너머에서 익숙하게 들려오는 괴성.

나는 뒤에 따라오는 다해를 쳐다보며 말했다.


“몬스터예요.”


“고블린이요?”


“그런 것 같아요.”


조금 더 앞으로 이동.

이 앞에 조금 넓은 공간이 있고, 그 공간을 기준으로 사방으로 갈리지는 길.

이내 들려오는 발자국 소리.


저벅저벅저벅


넷...아니, 셋이다.

예민한 청각에 익숙해져서일까?

가까이서는 고블린이 몇 있는지까지 알 수 있는 상태.


“셋인데, 처리할까요?”


혼자라면 굳이 전투를 하지 않았겠지만.

파티 상태인 지금 굳이 도망칠 이유가 없다.

게다가 몬스터를 처리하면 보물이 나온다.

처리할 수 있으면 처리하는 게 맞지.


“네! 처리하죠!”


다해와 함께 앞으로 이동.

조금 넓은 공간에 보이는 그림자.

고블린들의 모습에 나는 석궁을 꺼냈다.


“제가 쏘면, 그다음 달려들죠.”


“네. 전 준비됐어요.”


뭉쳐서 이동하는 고블린에게 조준.

침착하게 심호흡하며 발사.


피슝! 퍼억


“껙!”


비명조차 제대로 지르지 못한 고블린.

그 뒤로 달려드는 다해.


푹푹푹!


고블린 둘이 순식간에 몸이 꿰뚫려 쓰러지는 모습.

순식간에 종료된 전투에 다해가 레이피어를 정리하며 나에게 말했다.


“끝났어요.”


“좋네요.”


회색 모래로 변해 파스슥 내려앉는 고블린.

그 고블린에게서 보물을 챙기고.


[★(1성) 내구성이 다한 손도끼 획득]


주위를 둘러보며 지도를 확인.

저번에 들어왔을 때보다 길은 복잡했지만.

탈출구 방향을 잡고 이동하면, 나가는 건 문제가 없어 보였다.

다만 그럼에도 한 방향을 선택하자면.


“큰 길이 있는 저 방향으로 가보죠. 좀비 기사가 있다면, 주변에 좀비를 퍼트릴 테고, 그 좀비가 이 큰길에 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서요.”


맵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큰길.

사방으로 연결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 좀비가 나오더라도 이 길에 있을 가능성이 높지.

다해가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말했다.


“오! 좋아요.”


다시 이동을 시작하고.

곧 덤프트럭 10대는 나란히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큰 길이 보인다.


“와. 여긴 발광 버섯이 많네요.”


길이 넓어서 그런가?

천장을 포함해 사방으로 꽤 많은 발광 버섯.

그때, 발광 버섯을 가리킨 다해가 나를 보며 말했다.


“저 궁금한 게 있는데요. 이것도 가져나갈 수 있을까요?”


“발광 버섯이요?”


“네. 채집 같은 방식으로 아이템을 얻는 경우도 있어서요. 음...잠시만요.”


조심스럽게 발광 버섯에 손을 가져가는 다해.

곧, 발광 버섯 하나를 톡! 하고 떼는 모습.


“어?”


핸드폰을 쳐다본 다해의 놀란 표정.

곧, 다해가 자신의 핸드폰을 보여주며 말했다.


“오빠 이거 봐요.”


다해가 보여준 핸드폰.

그 핸드폰에 나오는 정보


[★(1성) 별 담은 동굴 버섯 획득]


[★(1성) 별 담은 동굴 버섯

설명 : 별을 같이 반짝거리는 빛을 낸다고 알려진 동굴 버섯. 물약의 재료로 쓸 수 있다.


그 설명을 읽었을 때.

나는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진짜 채집이 가능하네요?”


“물약의 재료로 쓸 수 있으면, 가치도 있지 않을까요?”


보물보다는 가치가 높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는 가치가 있을지 모르지.


“챙길 수 있을 만큼만 조금 챙겨보죠.”


“네!”


버섯의 크기는 다양했는데.

작은 건 엄지손가락만 했지만, 큰 건 내 발목보다도 굵은 것이 존재했다.

혹시 크기별로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선별하여 채집.


[★(1성) 별 담은 동굴 버섯 획득]

[★★(2성) 별 담은 동굴 버섯 획득]


“오? 좀 큰 건 2성이구나.”


그때 저 옆에서 완전 큰 버섯을 손에 든 다해가 나에게 말했다.


“여기 3성 버섯도 있어요. 엄청나게 커요!”


대충 봐도 내 머리보다 커 보이는 크기.

가방에 담기도 힘들 정도.


“어...그거 가지고 나갈 거예요?”


“무리일까요?”


“당연히...”


무리라고 말하려던 그 순간이었다.

내 귓가로 파고 드는 기분 나쁜 소리.


저벅...저벅...저벅...


나는 고개를 번쩍 들었다,

발소리가 이상하다.

뭐라고 해야 하지? 마치 일부러 조용히 걸어오는 발소리랄까?


“오빠! 이거 봐요. 이렇게 담으면...”


“쉿!”


강하게 외친 내 소리에 말을 멈추는 다해.

두 눈을 크게 뜨고, 무슨 일인지 물어보는 표정.


“...”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며, 소리에 집중했다.

들리지 않는 발소리.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동굴.


“...”


왜지? 왜 소리가 안 들리지?

분명 우리 쪽으로 걸어오는 기분 나쁜 발소리를 들었다.

근데, 왜 그 소리가 다시 들리지 않는 거지?

이유는 간단했다.

저쪽도 예민한 청각이라, 우리가 말하는 소리를 들은 거고.

조용해지자, 눈치를 보는 것.

1분, 2분, 3분.

나는 기다렸다.

내가 잘못 들은 게 아니라면, 분명 상대방은 근처에 있고, 다시 움직일 테니까.

이 상황이 납득이 안 될 법도 하지만.

다해는 내 얼굴을 쳐다보며 기다렸고.

그렇게 5분이라는 시간이 지났을 때.


저벅저벅저벅!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발자국 소리.

소리가 겹쳐서 들린다. 최소 둘 이상.

도망칠까? 아니, 도망치기엔 너무 빠르다.


“젠장! 전투 준비해요!”


“네!!”


상대는 플레이어, 즉 모험가다.

처음에 조용한 발걸음에서, 지금 이런 빠른 행동은 100% 우리를 사냥하러 오는 거겠지.

그리고 10초도 지나지 않았을 때.

저 앞에서 등장한 3명의 남자.


“일본인?”


내가 그들을 일본인이라 확신한 이유.

모두 일본 국기가 그려진 완장을 차고 있었으니까.

우리를 발견한 그들의 표정.


피식


나는 그 웃음의 의미를 알아챘다.

자신들보다 월등히 약한 상대에게 지어지는 명백한 비웃음.

그 비웃음의 근거.

저들은 셋이고, 우리는 둘.

가장 앞에선 남자가 자신의 도끼를 치켜들어 달려들며 말했다.


“죽여!!”


“우아아아악!”


“죽어라!”


도끼, 검, 창.

나를 죽이려는 존재가 나를 향해 무기를 치켜들고 달려드는 모습을 마주하는 건 가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수준의 공포였다.

그때.


“제가 앞에서 막을게요. 오빠!”


레이피어를 치켜들며 내 앞을 서는 다해.

나는 정신을 바짝 차렸다.

공포에 잡아먹히면 안 된다.

힘 있게 석궁을 움켜쥐고, 가장 앞에서 뛰어오는 남자에게 조준.


두근두근두근


사람을 향해 무기를 쏜다는 생각에 심장은 터질 것처럼 두근거렸지만.

저들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지금은 망설일 때가 아니었다.


피슝! 푸욱!


“끄헉!”


가슴에 화살을 맞고 꼬꾸라지는 모습.

그리고 우리 앞까지 돌진해 온 다른 두 남자.


“죽어!!”


한 명은 다해에게 한 명은 나에게.

나에게 온 남자는 창을 들어 나를 향해 찔러 들어온다.


“뒤져! 가진 걸 다 내놔!”


창을 보면서 내가 느낀 것.

느리다. 많이 느리다.

아니, 내가 빠른 거겠지.

다급하게 옆으로 움직이며 회피.

공격이 실패하자, 다시 공격해 왔지만, 나를 맞추기엔 느려도 너무 느렸다.


으득!


“죽어! 죽으라니까!”


부서질 듯 이까지 갈면서 나를 공격.

나는 나를 죽이려는 상대를 봐주거나, 자비를 베풀 생각이 없다.

저들의 목숨보다, 내 목숨이 더 소중하니까.

그래서.


화르르륵!


내 오른손에 소환되는 마검.

온몸이 터질 듯 가득 차오르는 힘을 느끼며, 나는 일말의 자비도 없이 검을 휘둘렀다.


스걱!


빨랐다.

그래, 내가 생각해도 나는 너무 빨랐다.

창을 든 남자는 내가 검을 휘두를 때까지 티끌만큼의 반응도 하지 못했지.


“이런...미친...”


그것이 남자가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었다.

바닥에 쓰러지기도 전에 회색의 모래로 변해 무너져 내리는 모습.

그 위에 남겨진 아이템.

그리고 고동치는 내 심장.


두근두근두근.


다른 플레이어를 처리해서일까?

저번에 소환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흥분, 고양, 고조 상태에 빠져드는 듯한 기분.


화르륵!


마감 소환을 해제.

나는 성급히 다해를 바라보았다.

대검까진 아니고, 제법 큰 검을 든 남자와 대치 상태였는데.


푹! 푸푸푹!


“끄아아아악! 죽어!”


민첩이 높아서 그런가?

남자의 묵직한 공격은 대부분 회피.

허나, 다해의 빠른 찌르기는 남자에게 대부분 적중하여 남자는 온몸에 상처를 입은 상태.

그냥 둬도 이길 것 같지만.

굳이 보고만 있을 필요는 없다.

석궁을 빠르게 다시 장전하고, 남자에게 발사.


피슝! 퍼억!


“컥!”


등 뒤에 화살을 맞고 고통스러워하는 남자.

기 빈틈을 노리고 무서운 얼굴로 달려드는 다해.

그 순간.


푸욱!


남자의 목을 꿰뚫는 레이피어.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남자는...


파스스슥


다해의 레이피어가 꽂힌 채로 회색의 모래로 변해 무너져 내리는 모습.

석궁을 다시 장전.

아직 전투가 끝난 것이 아니었다.

맨 처음 화살에 맞았던 남자.

그 남자가 남아있었으니까.


“허억...허억...”


아직 죽지 않았다.

자세히 보니, 갑옷을 입지 않은 상태.

내 석궁으로 인한 피해를 그대로 받은거라고 생각하면, 사실 살아있는 게 기적인 수준.

나와 다해는 남자에게 이동.

남자는 필사적으로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허억...너...내가 기억했어...네가 가진 그 검은색 검...반드시 내가 빼앗아 주겠...”


그 순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검을 휘두르는 다해.


서걱!


목이 베여 회색 모래로 녹아내리는 모습.

내가 다해를 쳐다보았을때.

그녀는 평소와 같이 귀여운 표정으로 말했다.


“굳이 저런 놈들 말을 다 들어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네 잘하셨어요.”


그렇게 모든 상황이 끝났을 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주저 앉는 다해.


“후하...너무 긴장되었어요.”

그래, 나도 긴장되었다.

다른 모험가에게 공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정말로 이렇게 공격받을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으니까.


“오빠는 괜찮아요?”


다해가 나에게 물어보는 이유.

무표정한 얼굴, 부들부들 떨리는 손.

그래, 괜찮은 편은 아니었다.

몸이 아닌 정신적인 부분에서.


“기분은 좀 더러운데, 곧 괜찮아질 겁니다.”


사람을 쏘고, 베었다.

아무리 우리를 죽이려던 사람이었지만, 아무런 영향이 없다면 거짓말이지.

나는 애써 태연한 목소리로 다해에게 말했다.


“시간이 없으니, 빨리 아이템 파밍하고 탈출하죠.”


“네! 알겠어요!”


우리를 공격했던 플레이어가 떨어뜨린 모든 아이템을 회수.

나는 핸드폰에 뜨는 문구를 확인했다.


[★★★(3성) 긴 창 획득]

[★(1성) 구멍 뚫린 가죽 장갑 획득]

[★(1성) 낡고 오래된 천 부츠 획득]

[★(1성) 금이 간 루비 획득]

[★★★(3성) 전투도끼 획득]

[★(1성) 장식이 떨어진 금잔 획득]

[★(1성) 얇고 끊어진 금목걸이 획득]

[★(1성) 철 광석 획득]

[★(1성) 은 광석 획득]


무기를 제외하곤, 그다지 쓸만한것이 없다.

다해도 마찬가지였는지, 그다지 기쁜 표정이 아니었다.


“장비가 형편없네요. 이 정도면 그냥 몬스터나 안전하게 잡지. 진짜 제정신들 아니네요.


“장비가 형편없어서 더더욱 저희를 공격했을 수도 있죠. 장비 정리하고 바로 출발하죠.”


획득한 아이템을 정리.

부피가 작은 보물들을 담는 건 문제가 없었는데. 부피가 큰 장비는 문제였다.

특히 무기.

지금 내 몸에 있는 무기만 총 4개.

창, 도끼, 석궁, 검.

무게도 상당하기에 도저히 이 아이템을 다 들고 다닐 엄두가 나지 않는다.


“이거, 다해 씨가 가져가요.”


“창이요?”


“네. 너무 무거워서 안 되겠어요.”


“아! 넵 알겠습니다.”


애초에 들고 가지 못해서 버릴 바엔 다해에게 넘기는 게 낫지.

대검은 등에 메고, 창을 치켜드는 다해.

나는 시간을 확인하며 말했다.


“준비됐으면, 바로 이동하시죠.”


남은 시간 15분 28초.

모자란 시간은 아니었지만, 가야 할 길이 아직 한참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절대로 여유로운 시간은 아니지.

모든 짐을 정리한 다해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준비됐어요! 출발하시죠.”


나도 손에 도끼를 들고 이동.

탈출구가 있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점점 가까워지는 거리.

이 정도 속도라면...


“대충 5분 정도 남기고 도착하겠네요.”


“아무것도 안 하고 5분 이상을 기다린 것 치고는 여유롭네요!”


그래, 큰일만 생기지 않으면, 여유롭게 탈출할 수 있겠지.

그런 생각을 하며 이동하던 순간.


끼에엑! 끼에엑!


몬스터의 괴성.

이건 분명 고통에 가득 찬 비명이었다.

이것으로 알 수 있는 것.


“앞에...플레이어가 있어요.”


“또요?”


“네.”

우린 방금 전에 플레이어에게 공격받았다.

나와 다해의 경계심은 최대치.

다해가 결의 가득한 표정으로 말했다.


“전...준비됐어요.”


“네. 빠르게 가겠습니다.”


나는 빠른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우리에겐 시간이 충분치 않고.

전투를 해야한다면 우리가 먼저 발견, 공격하는 것이 유리했으니까.

그렇게 앞으로 나아갔을 때, 저 앞에 등장한 모험가.

멀리서도 여자라는 건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다해보다도 더 성숙한 몸매가 한눈에 들어왔으니까.

우리가 그 여자와 마주쳤을 때.

나는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그 여자를 바라보았고.

그 여자는...


“어머? 안녕하세요! 반가워요.”


우리의 긴장감과는 정반대되는 활기찬 목소리.

경계심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표정으로 우리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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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마법형 고블린 보스 +2 24.04.02 2,997 104 13쪽
15 보물방의 안에 +6 24.03.31 3,099 12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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