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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이님의 서재입니다.

대기근을 넘어 조선을 해방하라! - 탐라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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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양2
작품등록일 :
2022.05.11 10:10
최근연재일 :
2024.06.06 02:20
연재수 :
10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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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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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847,263

작성
22.06.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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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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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4쪽

해적소탕 2

DUMMY

낙원 상단 상단주 김만수가 동래에서 역관 김근행(金謹行)을 만났다.


역관 김근행은 인조 5년에 왜학 역관 취재에 합격하였고 사역원에서 일하며 통신사나 사절단의 통역관으로 일본과 대마도를 오가며 여러 공을 세워 당상역관으로 이때에는 종2품 가선대부(嘉善大夫) 였고 나중에는 정2품 자헌대부(資憲大夫) 지중추(知中樞)에 이르렀다.


동래와 한양을 번갈아 가면서 오가며 역관으로서 일을 하였고, 대마도 등지에서는 쌀을 많이 받아가므로 매년 이 때쯤에는 동래에서 무역관련 일을 처리하였고 동지가 되기 전에 한양으로 돌아갔다.


“단풍이 끝물이 되도록 오지 않길래 올해는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어쩐일인가?”


“전라도 서남해안 일대가 모두 수해를 입어 전라 병영과 우수영에서 융통할 자금이 없어 따로 거래를 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상행을 할 일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부탁할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팔도 전체가 기근으로 허덕이고 있으니 내 그럴 줄 알았네.

그런데 부탁할 일이 무엇인가?”


“이번에 저희 상단의 규모를 크게 키워볼까 합니다.

해서 돈을 좀 융통하러 왔습니다.”


“이 시국에 상단 규모를 키운다? 잘못하다가 큰 손해가 날 수가 있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팔도 곳곳이 도둑으로 들끓고 있지 않습니까?

상단호위가 필요해져서 어지간한 규모로는 상행을 할 수도 없습니다.

차라리 규모를 키우는 것이 살길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도 일리 있는 생각일세.

헌데 그렇다 하더라도 이문이 남아야 할텐데 그럴만한 것이 있나?”


“지금 나주 등지에서 쌀을 사 두었다가 내년에 다시 팔 계획입니다.”


“쌀은 일반 백성들이 먹는 것인데 어찌 그것을 매점매석하려는 것인가?

그런 일은 내가 도와줄 수 없네.”


“이미 가격이 두배로 거래되고 있어 일반 백성들은 쌀에 손을 댈 수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이니 생필품이라고 할 수도 없지요.

차라리 지금 상단에서 많이 사 두었다가 내년 봄에 푼다면 그것이 내년의 쌀값 안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흠,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 다른 것은 없나?”


“다른 방향으로도 쌀을 구해 올 방도를 강구 중입니다.

알고 있으시다시피 외해에서 행해지는 중국 상인과의 밀무역의 규모를 좀 더 키울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밀무역이라니? 나는 모르는 일일쎄.”


김근행이 모르는 척 하자 상단주가 웃으면서 말했다.


“가선대부께서 밀무역을 모른척 하시다니요. 뭐 그런걸로 하시지요.”


김근행은 일본으로 잠행을 하여 왜의 상인들과 유황이나 장검 등의 밀무역을 주선하는 일들을 많이 하였고 그 중에는 조정에서 비밀리에 행하고 있는 일들도 있었다.


일본에서도 유황을 양을 조절하고 있었고 청나라에서도 예의 주시하고 있는 품목이라 이 방법 밖에 없기 때문에 암암리에 진행되는 일이었고 일본 상인들도 최소 두배는 가격을 받으니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들여온 일부를 전라병영과 우수영에서도 받아와서 비축하여 두고 사용을 하였는데

그 일을 낙원상단주가 직접 챙기고 있어서 내막을 잘 알고 있었다.


“무슨 말인지 알겠네. 쌀을 사려면 돈이 필요하고 그것을 유통시키는 데에도 도적들을 막아야 하니 돈이 든다는 말인게지?”


“맞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필요로 한가?”


“은자 일만냥이 필요합니다.”


“은자 일만냥이면 유통은 되지 않고 있지만 상평통보로 육만냥이나 되는 거금일세.”


이시기에 상평통보는 병자호란 이후 사용을 멈추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그당시 기준이 은자 1냥이 상평통보 6냥으로 발행을 하였다.


“그 정도라봐야 지금은 쌀 일만석도 못삽니다.”


“그렇기는 하겠군. 이자는 얼마로 쳐 줄텐가?”


“삼할로 하시지요.”


“오할은 되어야 하지 않겠나?"


"요즘 같은 때에 고리를 놓았다가는 떼이기 좋은 때가 아닙니까?

저희야 곳곳에 있는 상단 소유의 건물이 많으니 그럴 염려는 없지 않습니까?”


“알겠네. 그럼 사할로 하세나. 나는 오천냥까지는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 융통을 해야 하니 그 아래로는 어렵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병장기는 사가지 않을텐가?”


“어떤 물건이 있습니까? 안그래도 상단 호위무사를 무장시킬 장검이 필요합니다.”


“지난 여름에 가져다 놓은 장검 백오십 자루, 유황 일천근, 조총 50정이 유통가능하네.”


“모두 가져가도록 하지요. 수요가 적어서 오히려 지금이 쌀 것이니 사 두었다 나중에 처리해야 겠습니다.”


* * *


“남쪽에서 배가 나타났습니다.

모두 네 척인데 강진 병영상단의 배인 듯합니다.”


압해도 송공산 남쪽 산 꼭대기에 있는 망루에서 바다를 주시하던 해적이 산 남쪽 포구 중턱에 있는 해적단 본부건물에 뛰어왔다.


송공산은 바다에서 바로 솟아 있는 산으로 주변에 다른 섬이나 장애물이 없어 날씨만 좋으면 십여킬로미터 앞까지도 볼 수 있었고 상선이나 조공선을 발견하고 포획하기 좋은 위치에 있었다.


압해도 해적 본거지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산 동쪽의 마을과 산 정상의 성채, 그리고 산 남쪽의 포구로 되어 있었다.


어쩌면 불합리해 보일 수도 있지만 가족들이 들어와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생활공간을 따로 분리할 필요가 있었고, 산 동쪽의 마을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었는데 가족들까지 합하면 전체 해적단들은 이백명 가까이 되었다.


그리고 산꼭대기의 성채에 20여명, 포구쪽에 20명 정도가 항상 교대로 대기하고 있고 나머지는 마을쪽에 있다가 낮에는 포구쪽 산 중터의 본부 건물에 해적들 5,60명 정도가 모여서 지나가는 배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고 있었다.


“마침 바람이 적당히 부니 사냥하기 좋은 날씨다.”


해적단 부두령이 본부 건물 난간에 멀리 바라다보면서 말했다.


“저쪽 배가 네척이니 우리는 다섯 척 모두 가져간다.

최소한 두 척은 잡아야 한다.

가자!”


부두령의 명령에 각자의 무기를 챙겨들고 산중턱에서 내리 달려 순식간에 포구에 도착했다.


이곳 포구는 주변의 다른 곳과 달리 썰물이라도 뻘밭이 많이 드러나지 않아 배를 운용하기에도 좋았다.


“저놈들이 영산강 쪽으로 들어갈 듯하니 너희들은 바로 가서 영산강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막아라.”


부두령이 지시를 내렸다.


“나머지는 배 하나씩을 맡아서 나포한다. 돛을 한껏 올리고 출발하라!”


북서풍이 적당히 불어 바람을 안고 남쪽으로 미끄러져 내려갔다.


반면에 남쪽에서 올라오는 상선들은 조류가 북쪽으로 흐르기는 하지만 바람이 반대라 충분한 속도를 못 내고 지그재그로 바람을 빗겨가며 조류를 타고 천천히 올라오고 있었다.


해적들 배가 먼저 도착하여 한 척이 외달도를 지나 달리도쪽의 입구를 막아섰고 나머지 네척은 남쪽으로 내려가 올라오는 상선을 공격할 준비를 했다.


“돛을 반만 내려 배 속도를 줄여라. 한척씩 맡아서 갈고리를 걸고 포획해라!”


갑자기 해적들이 몰려오자 상선한 척은 좌측으로 도망을 가고 나머지 세척을 오른쪽으로 선회를 하며 달아났다.


“한척은 포기하고 좌측으로 간 세척을 먼저 쫓는다! 노를 저어서 따라잡아라!”


상선들이 둘로 갈라지는 바람에 속도가 완전히 줄어들지 않아 약간 지나치는 바람에 한참 뒤에서 쫓는 모양새가 되었다.


그때 갑자기 올라가던 상선들이 다시 선회를 하면서 일자로 섰다.


그리고 장군이 외쳤다.


“돛을 내리고 화살을 준비하라!”


상선의 앞쪽에는 가마니에 짚과 갈대를 채워서 곡식을 싣는 것처럼 쌓아 뒀는데 그 뒤에 한 척에 십여명씩 화살을 장전하고 섰다.


해적들 배가 이십여보까지 다가오자 장군이 외쳤다.


“쏴라!”


부두령이 갑자기 화살을 든 병사들이 나오자 외쳤다.


“화살이다 엎드려!”


미처 피하지 못한 해적들 여러명이 화살에 맞아 쓰러졌다.


가까이서 쏜 것이지만 바람이 불고 조류도 흐르기 때문에 조준이 쉽지 않아 큰 피해를 입히지 못했다.


부두령이 외쳤다.


“당황하지 말고 활을 쏴서 대응해라!”


갑자기 공격을 받은 해적들이 놀라서 도망을 가면 하나씩 처리할 계획이었는데 맞대응을 하자 장군이 깜짝 놀랐다.


장군이 정신차리고 외쳤다.


“응전하라!”


피해를 입었다고는 하나 해적들 배가 네 척이고 장군의 배가 세척이라 한 참을 난전이 진행이 되었다.


“이 것들 생각보다 잘 싸우는 것 같은데··· 잘못하다가 많이 다칠 수도 있겠는데.”


장군이 옆에 있는 막산이에게 말했다.


“저놈들이 실전 경험이 많은가 봅니다.”


“총을 가져왔어야 했나본데.”


안정성이 좋은 판옥선급 배도 아니고 남의 관할 바다라 총까지 쏘고 그러면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안가져 온 것이 후회되는 순간이었다.


조류의 흐름에 따라 배가 북쪽으로 흘러가면서 한참 공방을 주고받았다.


해적들은 원래 경무장이었고 장군쪽도 상선처럼 보여야 해서 갑옷을 챙겨 오지 않았다.


“형! 피해!”


막산의 외침에 장군이 급히 몸을 낮추자 좌측에서 날라온 화살이 장군의 머리 위를 지나쳤다.


‘우이쒸. 엄청 살벌하네.’


장군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때 서쪽으로 도망 갔던 배가 돌아왔다.


“이거나 먹어라!”


해적들 배 뒤쪽에 큰 쇠뇌를 잡고 강기석이 외쳤다.


다섯대의 화살이 한꺼번에 날라갔고 그 중의 두발을 해적들이 맞아서 쓰러졌다.


원래는 열대를 한꺼번에 날릴 수 있는 대형 쇠뇌지만 배에다 달기 위해서 만든 열화판 버전인지라 한번에 다섯대 밖에 못쏘고 위력도 덜했다.


해적 부두령이 외쳤다.


“배를 옆으로 돌려라! 뒤를 밟히며 안된다.”


배의 숫자가 같아지고 대형 쇠뇌까지 있자 전세가 약간씩 기울어 지기 시작했다.


“천천히 후퇴해라! 대열이 무너지면 안된다.”


‘저놈 지휘를 엄청 잘 하잖아. 그냥 죽이기 아까운데···’


약간 전세가 기울어지자 왠지 삼국지의 조조같이 인재 욕심이 나는 장군이었다.


“저쪽에 해적선이 하나 더 옵니다.”


막산이 장군의 상념을 깨웠다.


영산강 입구쪽을 막으러 갔던 해적선이 이쪽으로 다시 합류한 것이었다.


부두령이 외쳤다.


“우리 배가 한 척 더 왔다. 힘을 내서 공격하라!”


다시 장군측 배가 한 척 부족한 상황이 되어 서로 공방을 주고받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배가 한 척 모자라니 확 치고 나갈 수도 없고 미치겠네.”


서로 몸을 사리고 숨어서 주로 활로만 공격을 하기 때문에 큰 피해는 주고 있지 못하였다.


그때 부두령이 좌우에 있는 부하들에게 말했다.


“부상자들도 많고 여기에 계속 묶여 있어서는 안되겠다. 갈고리를 던져서 한 척만 이쪽으로 끌어와서 공격하도록 하자.”


옆의 부하들이 알겠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자 부두령이 자리에 일어나서 외쳤다.


“제일 우측 배를 잡는다. 갈고리를 던져라!”


부두령이 소리치자 두령의 배가 앞으로 전진해서 갈고리를 강기석이 타고 있는 배에 던졌고 그 중에 하나가 걸렸다.


“잡아당겨라!”


갑자기 갈고리를 잡아당기자 배가 기우뚱하면서 배안의 사람들이 쓰러졌고 기석도 쇠뇌를 장전하다 바닥에 뒹굴었다.


장군이 외쳤다.


“노를 저어라. 빨리 가서 도와야한다! 격군들을 엄호해라!”


급히 배를 저어 옆에 접근하자 장군이 갈고리를 잡고 있는 자를 향해 화살을 발사하면 외쳤다.


“줄을 당기고 있는 놈들을 겨냥해라!”


화살이 집중해서 날라가자 피하면서 줄이 느슨해졌고 막산이 기석의 배로 뛰어들어 갈고리를 빼서 배 밖으로 던졌다.


탕! 탕!


순간 뒤쪽의 배에서 조총소리가 났다.


모두들 깜짝 놀라 뒤를 돌아다보니 전라 우수영의 척후선 두 척이 노를 저어 빠른 속도로 다가오고 있었다.


조총이 가세하자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되었다.


바람이 심한 편이 아니어서 조총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고 실제로 조선시대에는 덮개 같은 것을 사용하여 바람이 더 심하거나 우천시에도 부분적으로 조총의 운용이 가능했다.


장전하기가 불편하고 조준도 쉽지 않고 바람이 불어 불발이 일어나기도 했지만 빠른 배의 장기를 살려 쏘고 빠지고를 하면서 총알이 뱃전에 맞아 파편이 튀고 다치는 자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결국 견디지 못하고 해적 부두령이 외쳤다.


“안되겠다. 후퇴하라! 섬들 사이로 도망쳐라!”


해적선들이 뿔뿔이 흩어져서 달아나기 시작했다.


장군이 외쳤다.


“쫓아라! 한 척도 놓치지 마라!”


장군의 배와 강기석의 배가 부두령의 배를 뒤쫓아 잡았다.


“너 이 쉐끼 죽었어!”


기석의 배가 부두령의 배 근처에 다다르자 독기가 오른 기석이 뛰어들어 부두령을 덮쳤다.


바로 장군의 배도 도착해서 해적을 모두 포박했다.


나머지 해적 배들도 모두 잡혀왔고 한 척에 타고 있던 해적들은 배를 버리고 육지로 올라갔다가 나중에 마을사람들에게 잡혀왔다.


장군을 강기석에게 해적들 처리를 맡기고 배를 돌려 해적선 한 척을 쫓아 잡아들이고 있는 우수영 척후선 두 척이 있는 곳으로 다가갔다.


“숫자가 적어서 고전하고 있었는데 딱 맞게 와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장군이 고맙다는 인사를 하자 우수영의 초관 윤기화가 말했다.


“멀리서 보니 급박한 것 같아서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총을 공중으로 발사하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제가 우수사 영감을 설득했습니다. 우리도 군사를 내어야 한다고요.”


“척후선을 타고 올 생각을 다 하셨네요.”


“출발한지 한참이 지나서 병선으로 따라가면 제시간에 못 갈 것 같았습니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하하하”


“우리야 말로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었습니다.”


작가의말

내용이 조금씩 얽혀지기 시작해서 하루에 하나씩 올리는게 힘이 드네요. 

이틀에 하나씩 올리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29 꿀짜장
    작성일
    22.06.06 15:48
    No. 1

    역사물은 사실인 것 같으나 들춰보면 .... 작가의 상상력이 가미된 작품이라
    그 재미가 배가 되어 읽기에도 편해 좋습니다.. 허구와 시대적 배경이 조화롭게 어울러진
    작품.. 글 내용이 사실 점묘처럼 잘 표현해주셨습니다..

    늘 건필하시구요 추천 꾸욱.. 누릅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1 들고양2
    작성일
    22.06.06 23:14
    No. 2

    격려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8.17 17:05
    No. 3
  • 작성자
    Lv.65 신고산
    작성일
    24.05.29 08:42
    No. 4

    바본가 해적을 토끼라 생각한거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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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조선의 미륵 +1 22.07.20 1,140 21 19쪽
42 바람처럼 달려 추포하라 +2 22.07.05 1,140 20 19쪽
41 계략에 빠지다. +3 22.07.03 1,143 23 18쪽
40 특전대원 삼동이 +1 22.06.29 1,190 24 17쪽
39 구조작전 +1 22.06.28 1,190 24 20쪽
38 출판 기념회 +1 22.06.26 1,327 22 17쪽
37 천체 모형 +1 22.06.24 1,324 25 17쪽
36 미륵의 현신 +3 22.06.23 1,401 30 19쪽
35 청어 잡이 +1 22.06.20 1,425 31 17쪽
34 특급 수송 작전 +1 22.06.18 1,385 25 17쪽
33 역병을 다스리다 2 +3 22.06.17 1,365 27 21쪽
32 역병을 다스리다 1 +1 22.06.15 1,418 29 14쪽
31 삼고초려 +1 22.06.14 1,467 26 19쪽
30 Winter is Coming! +1 22.06.11 1,590 27 24쪽
29 살기좋은 제주 +1 22.06.09 1,626 29 15쪽
28 일대종사 +1 22.06.09 1,562 34 13쪽
27 해적소탕 3 +1 22.06.07 1,546 32 16쪽
» 해적소탕 2 +4 22.06.06 1,569 35 14쪽
25 해적소탕 1 +3 22.06.05 1,654 35 15쪽
24 천리행군과 졸업식 +1 22.06.03 1,642 38 15쪽
23 제주목사 노정을 파직(罷職) 하소서. +1 22.06.02 1,747 36 17쪽
22 출도자 색출 +1 22.06.01 1,653 43 17쪽
21 불금의 밤 +2 22.05.31 1,648 41 14쪽
20 작전명 고래사냥 +2 22.05.29 1,734 37 15쪽
19 멀리서 온 손님 +4 22.05.28 1,749 38 14쪽
18 풍속교화 +3 22.05.27 1,739 37 18쪽
17 군사조련 +3 22.05.26 1,826 40 14쪽
16 을나의 후손들 +1 22.05.25 1,880 39 15쪽
15 니가가라 나가사키 +1 22.05.24 2,020 36 20쪽
14 가짜뉴스 +1 22.05.23 2,114 42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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