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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의 모험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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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8.28 20:11
최근연재일 :
2022.09.20 12:15
연재수 :
26 회
조회수 :
1,983
추천수 :
6
글자수 :
83,937

작성
22.09.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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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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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챕터2 7화 기분나빠.

DUMMY

[대의회장]


"..............."


대의회장에 들어간 타리아가 자신의 자리에 착석하자


왜인지 모를 따끔한 눈초리들이 쏟아졌다.


뭐지...이 따가운 시선들은?


나한테 기선제압이라도 거는건가?


타리아는 그들이 마냥 기선제압을 위해서 그러는것인가? 라 생각했지만


다른 대신관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관심이 생길수밖에 없었다.


십수년간 비워져있었던 주신의 대신관 자리.


이 세상이 만들어지고 가장 그 수가 적었던 자리였던만큼


가장 강한 신력을 지니고

모든 신들의 은총을 받는 위치였기때문에

역대 모든 교황은 주신의 대신관에서 나왔다.


몇시간전 주신의 대신관의 빈 자리가 채워진다는 연락을 받았을때부터


이번 교황직만큼은 반드시 사수하고야 말겠다는 호승심과


과연 어떤 인물이길래 오랜 세월끝에 나타난 주신의 대신관 자리에 걸맞은 인물인지


또한 그가 그 숭고하고도 위대한 자리에 어울리는 자인지 궁금해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헌데 의회장에 들어선 남자는 다른건 몰라도 너무나 존귀해 보이는 외모를 가졌다.


온 세상에 하나뿐일 것같은 은발에 푸른빛의 눈동자는 마치 신이 직접 현세에 강림한것과 같은 모습이었다.


그런 외모이니 당연히 모든 대신관들의 이목이 집중되는건 당연한 것이겠지.


"자 빨리 빨리 진행합시다."


회의에 주체인 내가 중앙의 자리에 착석해 회의의 시작을 알렸고


앉아서 진행되는 각종 절차들을 지켜보다보니

어느새 마지막 안건인 교황직에 대한 차례가 다가왔다.


이제 마지막 안건인가?


어디보자... 시간이 아직 하연양과 샤를로테가 상회에서 마주치는데에는 10시간쯤 시간이 남아있으니까 아직 여유가 있는건가?


그때 나는 순간 이상한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근데 공작쯤 되는 양반이면 그냥 새벽에도 막 상회문 열게하고 혼자 쇼핑시키는거 아니야?


작품 내에서도 몇시몇분에 쇼핑하다가 마주쳤는지는 명시가 안되어있는데?


나는 급하게 휴대폰을켜 하연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내일 새벽부터 상회앞에서 기다려야 되나?}


내 질문에 하연은 공작이 새벽부터 상회의 문을 열 확률은 낮다며 답장을 보냈다.


{상회에서 리아와 마주쳤다는 소설속 묘사로 봤을때 아마도 다른 손님이 있었다는 뜻이니 그렇다면 낮이지 않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샤를로테는 어린아이라 새벽에는 자고있을껄요...}


{흐음... 그렇구먼 알겠어. 일단 회의부터 빨리 끝내도록 하지}


일리 있는 주장에 나는 납득하고 회의를 마저 진행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 안건의 진행이 시작되자 신계의 신들이 하나둘씩 의회장쪽을 주시하기 시작했고


나는 내 「인계를 보는 거울」을 통해 하계를 내려다보고있는 신들의 모습이 보이자

반가운 마음에 손을 흔들었다.


"오랜만이다 얘들아. 잘들있었냐?"


[신계-거울정원]


신계는 지금 현재 완전한 비상사태에 들어서있다.


"어푸얽"


"저분이 왜 여기에???"


글의신이 알수없는 이유로 잠시 신계를 비우며 다른 신들에게


"이번 대의회는 재밌는 일이 있을 거니까 놓치면 안 된다잉~"


라고 말하며 떠나자 신계의 수많은 신들은


주신께서 저렇게까지 말씀하신다는건 뭔가 흥미로운 일이 일어난다는건가?


수십년만의 주신의 대리인은 누구지?


과연 이번대의 교황은 어느 신에게서 나올것인가?


주신이 생각보다 자기 대리인을 신경 쓰지 않으니 이번에야말로 나의 대리인이 교황직에 올라서 내 신위를 드높힐 것인가?


등등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대의회의 이목을 집중하던 신들은 대의회 중앙에 앉아 있는 한 남자의 모습을 확인하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여~ 안녕 얘들아 오랜만."


????????????


창조주....님???


아니 내가 잘못본 건가?


불의신 아흐마디는 옆에 같이 서 있던 물의신 운디네 에게 자신이 지금 헛것을 본 것이냐 물었다.


"내가 뭘 보고있는 거지?"


"야 운 내가 지금 뭘 잘못본 거냐?"


"아무리 봐도 저분은....타리..."


"개소리하지마 타리아님이 대체 왜 여기에 와계시겠냐?"


"아니 개똑같이 생겼."


"그것도 신계도 아니고 하계에는 왜 가시냐?"


"아니 우리보고 손흔드시는데?"


"뭐래 생긴게 좀 비슷한...."


그때 하계에서 교황 선출을 위한 각각의 대신관들의 고유 능력을 선보이는 시간이 시작되었고 그때 첫순서로 타리아의 이름이 불렸다.


"첫 번째로는 주신의 대리인이시자 오늘 주신의 대신관직에 오르신 타리아님!"


"...................."


"..................."


그제야 신들은 서로를 바라보고는 한마음 한뜻으로 말했다.


"야. 당장 애들한테 연락넣어! 지금 뭐 해!"


"에라이 미친 주신 이런 거였으면 미리 언질이라도 좀 해줄 것이지!"


[하계-대의회장]


흐음....대충 적당히만 보여주고 들어가면 되겠지?


어디 보자 가볍게 뭐부터 보여 줘야되려나~

내가 첫 번째라서 잘모르겠는데


별생각 없이 나와서 심판의 콜을 기다리던 나는 왠지 다른 대신관들 쪽의 분위기가 어수선한 것을 느꼈다.


"예..예 알겠습니다. 에.."


"예....루미안님... 네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쟤네들은 단체로 뒤돌아서서 뭐하는 거지?


다른 대신관들이 이상한 시추에이션을 보이는 것에 의문을 가지고 있던 그 순간


"전 이번 교황직에 도전하는 것을 포기하겠습니다."


"저도 포기하겠습니다!"


불의 신의 대신관을 필두로 그곳의 36명의 대신관들 모두가

교황직을 포기하였다.


.......? 뭔데 이건.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나 역시도 황당한 기분을 떨칠수가 없었고

방금 전까지 내게 관심을 보이던 다른 대신관들을 바라보자

왜인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그들이 내 시선을 피했다.



갑작스럽게 연결된 신에게 감격한 대신관에게 신들이 전해준 내용은 매우 심플했다.


"절대! 저분을 신경을 거슬리게 하지 말거라!"


"그냥 시선도 회피해라! 눈 마주치지도 말고!"


"뭐라 말씀하시면 공손하게 인사하고 도망쳐!"


"교황직은 포기하거라.. 어차피 처음부터 승산이 없는 싸움이니.."


등등의 말들로 오랜만의 신탁에 기뻐하던 대신관들은 시무룩해졌고

타리아는 그런 속사정을 모른 체로 그저 어이없어했다.


방금 전까지 호승심을 내비치고 있던 다른 대신관들은 연이어서 교황직의 자격을 때려치자.


"자 그럼 교황은 타리아님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라는 결과가 전 세계에 공표되었고


나는 교황이 되어 있었다.


뭔가 멋진 경합을 벌이다가 당선된 교황직이면 뭔가 기분 좋은 의미라도 있을 텐데.


이건...마치 쓸모없는 직종 너 가지라고 떨이 당한 기분이 드는건 왜지?


허탈한 표정으로 신전밖을 걸어 나오자 이미 하늘은 어두워진 뒤였다.


하아....교황이 그냥 명예직일리도 없고...귀찮은 일을 잔뜩 시키겠지?


한껏 쉬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에대해 한숨을 쉬고 있던 그때


어둠 속에서 내 얼굴을 향해 갑자기 화살이 날아왔고


나는 화살을 오른손으로 막았다.

막았다...라고 해야 되나? 결국은 오른손에 화살이 박힌 거지만


갑자기 날아온 화살에 어이없어할 틈도 없이


몇십초도 안 돼서 화살을 쏜 사내가 호위병들에게 붙잡혀 내앞으로 끌려왔고

남자는 내 앞에 무릎 꿇린 상태로 계속


"황제 폐하 만세!"


"황제 폐하 만세!"


라고 외치더니 갑자기 피를 토하며 죽었다.


아직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잠시 뒤 죽은 시체를 치우러 가는 사람이 나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하는 말이


"미친황제를 따르는 광신도에게 성하께서도 당하셨나보군요."


"신성력이 있으셔서 치유가 가능하니 다행입니다."



라고 말하고 시신을 들고 갔는데


이런 어처구니가 없는 광경에 나는 손에 박힌 화살을 뽑으며 생각했다.


음 그러네 단순히 글을 읽을 때는 몰랐지만...


거리를 걷는데 갑자기 화살이 날아와?


그리고 시체를 바로 뛰어와서 들고 가는 직업이 있어?


확실히 이상한 세상이긴 하네 거참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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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휴재 22.09.20 38 0 -
26 챕터2 파트1 1화 22.09.20 54 0 6쪽
25 챕터2 14화 지각. 22.09.19 42 0 9쪽
24 챕터 2 13화 해결방안 22.09.18 35 0 7쪽
23 여담 2 회귀와 시간 공간 22.09.17 44 0 4쪽
22 챕터2 13화 해결방안 22.09.17 40 0 7쪽
21 챕터2 12화 예상밖 22.09.16 37 0 7쪽
20 여담 1 대체 왜?? 22.09.15 42 0 2쪽
19 챕터2 11화 여행 22.09.15 40 0 8쪽
18 챕터2 10화 대화 22.09.14 44 0 8쪽
17 챕터2 9화 22.09.13 45 0 8쪽
16 챕터2 8화 허수 22.09.12 48 0 9쪽
» 챕터2 7화 기분나빠. 22.09.12 70 0 8쪽
14 챕터2 6화 짜증. 22.09.11 47 0 8쪽
13 챕터2 5화 22.09.10 50 0 7쪽
12 챕터2 4화 22.09.10 131 0 8쪽
11 챕터2 3화 대화 22.09.09 80 0 8쪽
10 챕터2 손님2 22.09.08 72 0 9쪽
9 챕터2 1화 손님 22.09.07 73 0 6쪽
8 1세계 마지막 and 2세계 프롤로그. 22.09.06 89 0 5쪽
7 6. 마지막 22.09.05 85 0 7쪽
6 5.??? 22.09.04 97 0 9쪽
5 4.화 여신 22.09.03 146 2 10쪽
4 3화 성녀 22.09.03 97 1 10쪽
3 2.화 재능 22.09.03 114 0 9쪽
2 1.화 용사들 22.09.03 137 1 9쪽
1 프롤로그. 22.09.03 210 1 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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