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판타지

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881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8.01.09 18:35
조회
824
추천
11
글자
14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118화

안녕하세요.




DUMMY

"힘내라 인디언스!!"


"클루버 화이팅!"


"휘이이익 ~!!"


소란스러운 소리가 난잡하게 울리고 있는 이곳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는 2경기가 시작되기 직전이었으며, 양 팀의 선수들의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있었다.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의 선발 투수는 저스틴 벌렌더와 코리 클루버로 양 팀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이자 리그 최상위권에 드는 선발 투수들 이었다.


양 팀의 타선이 화력이 높다는 것을 감안할때, 아무래도 양 팀 선발 투수의 역할에 따라서 오늘 경기의 승패가 갈릴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휘이이익 ~ !"


"인디언스!!인디언스!!"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이 시작되는 프로그레시브 필드에는 수만 명의 팬들이 가득 들어차 있었으며, 그들은 하나같이 인디언스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고, 어느 사람들은 분장을 하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3년째 인디언스의 포스트시즌을 눈으로 봐왔으며, 인디언스가 월드시리즈 에서 겪었던 2번의 좌절을 되풀이 하지 않기를 간절하게 바라고 있었다.


"플레이 볼!"


"그럼, 경기 시작하겠습니다."


경기가 시작되었고 마운드에는 코리 클루버가 서 있었다.


'코리 클루버, 절대로 만만한 투수가 아니야.'


코리 클루버를 상대하게 되는 조지 스프링어는 리그 최고의 1번 타자라는 수식어가 부끄럽지 않은 선수였다. 1번 타자로 나오면서 30홈런과 4할에 근접한 출루율을 2년 연속으로 기록하게 된 조지 스프링어는. 자신의 실력이 플루크가 아니라는 것을 MLB에 증명했다. 현재 조지 스프링어는 구단과 엄청난 노예 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조지 스프링어가 맺은 7년 2,300만 달러는 엄청난 노예 계약 이었다. 그러니까 휴스턴 구단 측에서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그냥 콜업시키지 않겠다고 대놓고 선언을 한 것 이었다. 결국 스프링어와 그의 에이전트는 계약을 받아들였고 그는 염가 계약을 맽은 휴스턴의 노예 선수로 활약 중이었다.


여기서 조금 문제가 있다면 애스트로스는 스몰 마켓이 아니라 빅 마켓임에도 그런 계약을 요구했다는 것이...애스트로스의 단장 제프 러나우의 성격이 어떤지를 잘 알수 있었다.


따악!


조지 스프링어의 타구는 1루수 정면으로 향했으며, 오늘경기 1루수로 출장한 카를로스 산타나가 가볍게 처리했다.


"2번타자는 알렉스 브레그먼 선수네요."


알렉스 브레그먼은 야구선수 치고는 키가 작은 선수였다.(물론 더 작은 선수가 뒤에 있지만. )


브레그먼은 프로필에 183cm 라는 키를 쓰고 있는데 이건..완전히 개 뻥이었다. 그의 모습을 보면 180cm가 넘어가는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호세 알투베와 비슷한 키를 자랑하고 있는데 그의 키는 170대 초반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키가 작으면 어떠한가? 그는 호세 알투베와 함께 작은 고추가 맵다는 것이 대체 어떤 것 인지를 보여주는 타자였다. 올해는 3할과 20 ㅡ 20 까지 기록하는 등 공 수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휘이잉 ~


"스윙 삼진아웃!"


그러나 이번 타석에서는 작은 고추가 맵지 않은 것 같았다.


'다음 타자가 호세 알투베...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겠어.'


얀 고메스는 다음 타자가 호세 알투베임을 인지하고 클루버 에게 사인을 보내었다.


"3번, 호세 알투베 선수입니다."


이번 타석에 들어온 선수는 작은 고추가 맵다, 그 중에서도 끝판왕 호세 알투베였다. 그..작은 체구에서 200안타와 20홈런을 때리며 매년 30도루 이상을 지속적으로 기록할 많큼 발도 빠르다...호세 알투베의 키는 168cm 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사실 165cm 미만이라고 알려져 있다.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키와 체격은 중요했지만 호세 알투베라는 선수만은 예외인 것 같았다.


따악!


호세 알투베의 총알같은 타구는 유격수 쪽 정면으로 향했다.


"빠른 타구, 프란 시스코 린도어가 잘 처리합니다."


애스트로스의 1회는 삼자범퇴로 종료되었다.


"1회 말 애스트로스의 공격 입니다."


"애스트로스의 선발투수 저스틴 벌렌더는 이번시즌 19승 7패 2.41을 기록했습니다."


애스트로스의 선발 투수로 '금강벌괴' 저스틴 벌렌더가 등판했다. 저스틴 벌렌더의 투구 스타일은 이닝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어를 끌어올리는 듯한 피칭 스타일으로 7 ~ 8회가 되어도 90마일 후반 대의 공을 구사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포커 페이스로 공을 던지는 코리 클루버와는 전혀 다른 투구 스타일이었다.


애초에 저스틴 벌렌더는 코리 클루버와 투구 스타일을 비교할 수 조차 없는데, 둘 다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파워피쳐는 맞지만 저스틴 벌렌더가 90마일 후반대의 패스트볼으로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라면, 코리 클루버는 90마일 초반 대의 패스트볼, 공의 엄청난 무브먼트와 뛰어난 제구력으로 상대 타자들을 잡는...그런 투수인데 그와 비슷한 투구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투수는 투수들의 영원한 교수 그랙 매덕스가 있었다.


뻐억!


"삼진아웃!"


경기 시작부터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낸 저스틴 벌렌더는 손을 훌훌 털어내고는 다음 타자를 바라보았다.


'저 녀석은 조금, 조심해야 겠군.'


저스틴 벌렌더가 바라보고 있던 것은 바로 우정찬이었다. 벌렌더는 애초에 우정찬이라는 선수가 40 ㅡ 40을 기록하고 War 10점 대를 찍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막상 찍은 것을 보아하니..기가 막혔다.


'우리 팀에도 괴물들이 득실득실 하다만, 저 팀과는 비교도 할 수 없겠군.'


저스틴 벌렌더는 자신이 MVP와 사이 영 상을 동시에 수상하고 리그를 제패하던 전성기 시절이었으면 몰라도 지금 이 상황에서 인디언스의 타선을 1 점도 주지 않고 막을 자신은 전혀 없었다. 그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결과로 보여주는 것 뿐이었다.


'오늘의 추가 능력치는 + 32 벌렌더와는 충분히 할만....'


저스틴 벌렌더(34) 제구(146)+30 구위(158)+70 체력(187)+70 변화(139)+30 멘탈(114)+30 (컨디션 ㅡ 최고 ) ( 마운드의 깡패 ㅡ 모든 능력치 + 30 ) ( 금강벌괴 ㅡ 체력&구위 + 40 )


아...씨박 할 말을 잃었습니다.


뻐억!


"스윙 삼진아웃!"


"....."


저것이 진정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투수의 피칭이란 말인가? 1회부터 제구가 되는 9마일 후반대의 공을 펑펑 뿌려 대며 타자들을 공략하는 것이..그야말로 사람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저스틴 벌렌더가 선발 투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등판해서 90마일 후반대의 공을 경기가 종료될 때 까지 펑펑 뿌려 대는 것은 선발 투수가 가능한 일이 전혀 아니었다...


뻐억!!


"삼진아웃!"


저스틴 벌렌더에게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게 된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입 모양은 '와우!' 였다. 저스틴 벌렌더는 인디언스의 상위 타선을 압도적인 피칭으로 공략했다. 현 리그에서 사이 영 상 수상이 유력한 두 투수는 1회를 한 타자도 출루 시키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윙 삼진아웃!"


"저스틴 벌랜더, 9번째 삼진입니다."


마운드에 서 있는 양 팀의 투수는 5회까지 타자들을 상대로 1점도 허용하지 않는 뛰어난 피칭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저스틴 벌랜더가 9번 킵니스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내면서 5회 말이 마감되었다.


"타자들이 속수무책 이구만."


"어제 16점을 올렸던 인디언스의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 하고 있어."


"휴스턴도 마찬가지야 득점을 못 올리고 있어."


양 팀의 투수들은 마치 신 들린듯한 피칭을 계속 이어나갔으며, 양 팀의 타자들은 그들에게 속수무책 으로 당하고만 있었다. 저스틴 벌랜더는 이닝을 거듭해갈수록 점점 구위가 상승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었으며, 코리 클루버는 1회부터 계속 된 한결같은 피칭으로 애스트로스의 타선을 봉쇄하고 있었다.


따악!


라미레즈의 타구는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빠져나가는 듯 했으나 카를로스 코레아가 그것을 용납하지 않았다.


"카를로스 코레아! 라미레즈의 타구를 낚아챈 뒤 1루에 완벽한 송구!"


"칫..."


따악!


"로니 치즌홀, 놀라은 다이빙 캐치를 선보입니다!"


"와아아!!!!!"


앙 팀의 선발 투수는 흠잡을 곳 없는 피칭과, 야수들의 호 수비 등에 힘입어 7회 말이 종료 되었을 때 까지 1점 조차도 허용하지 않고 있었으며, 양 팀의 타자들은 이 팽팽한 흐름을 끊기 위해서는 서둘러 1점을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했다. 그러나 그들의 생각처럼 점수는 쉽게 나지 않았다.


"8회초, 애스트로스의 선두 타자는 6번 마윈 곤잘레스 선수입니다."


애스트로스의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 마윈 곤잘레스의 타석이 되었다 마윈 곤잘레스는 오늘 타석에 들어와서 모두 삼진으로 아웃 되었다.


'오늘..장난 아니군 양팀 투수들이..'


마윈 곤잘레스는 단타 보다는 장타를 노리고 있었다. 하지만 인디언스의 배터리도 그가 장타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다.


'오늘 경기는...1점 승부로 결정 될 가능성이 높아, 이미 1패를 한 이상 급한건 우리들이지 인디언스가 아니야.'


마윈 곤잘레스는 자신의 머리 속에 패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었다.


'상대 타자는..마윈 곤잘레스.'


마윈 곤잘레스는 흔히 말해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라고 불리는 선수였다. 사람들이 슈퍼 유틸리티라고 하면 멀티 포지션을 뛰면서 수비가 좋은 선수들을 떠올리는데 올해의 마윈 곤잘레스는 슈퍼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면서 3할과 20홈런을 기록한 선수였다. 사실상 현 MLB에서 마윈 곤잘레스처럼 멀티 포지션을 뛰면서 공격까지 뛰어난 선수들은 찾아보기 매우 힘들었다.


휘이잉 ~


"스윙 삼진아웃!"


휴스턴의 타선을 상대하는 클루버는 철저하게 변화구와 몸쪽 승부로 타자들을 공략했으며, 경기내내 완벽한 제구를 자랑하고 있었다. 마치, 그 느낌은 공이 휘어져 들어가는 느낌을 주었으며 타자들은 그 타구를 빗 맞추거나 헛스윙을 하게 되어서 스윙 삼진 아웃을 당하게되었다.


'오늘 클루버는 베스트 컨디션이라고! 그 누구도 쉽게 공략할 수는 없어.'


얀 고메스의 자신감이 넘치는 표정과는 다르게 애스트로스의 타격코치로 있는 코라 코치의 표정은 상당히 고민스러워 보였다. 팀의 에이스 저스틴 벌렌더가 언제 마운드에서 실점을 하거나, 무너지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타자들이 1점이라도 점수를 뽑아 내주기를 그는 바라고있었다.


"다음 타석은 7번 조시 레딕 선수입니다."


"오늘 코리 클루버 선수에게 2번의 출루를 기록하고 있는 조시레딕 선수이죠?"


"그렇습니다."


양 팀의 감독은 긴장되는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지켜보고 있었다.


따악!


'앗.'


조시 레딕의 빠른 타구를 향해서 2루수 킵니스가 점프를 해보았으나 그건 역부족이었다.


"조시 레딕, 오늘 클루버를 상대로 3타석에서, 3출루를 기록합니다."


조시 레딕의 타구는 인디언스의 2루수 키를 넘어가며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었고. 휴스턴은 1아웃 이후, 1명의 주자가 출루하게 되었다.


'이제..득점으로 이어지기만 하면...'


다음타자를 바라보고 있던 코라코치는 한숨을 푹푹 내쉬었다.


'포스트 시즌에 들어와서 슬럼프에 빠졌어...저녀석도 문제군.'


코라 코치가 바라보던 타자는 에반 개티스로, 애스트로스의 8번 타자 에반 개티스는 30대 초반의 선수이며, 정말로 사연이 많은 사람이었다. 그는 고교시절 술과 마리화나라는 약물에 빠져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프로와 대학 야구에서 약물 검사에 걸릴 것을 두려워했고. 결국 개티스는 만 19세에 야구와 한동안 작별을 하게 되었다.


그 뒤로 한동안 실의에 빠져 자신이 만든 마음의 감옥 속에 갇혀있던 애반 개티스는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병원을 찾게 되었고. 30일 동안 약물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을 거쳤다고 한다. 그 뒤로도 꾸준히 사회 복귀 프로그램을 받으며 정신적인 치료를 계속 받아왔다.


그렇개 치료를 받던 애반 개티스는 다시 야구를 하기로 마음 먹었으며 아는 코치의 소개로 세미놀 주립대 야구팀에 입단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티스는 도중 무릎 부상을 입게되며 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부상으로 1년 반의 시간을 허비하면서 야구를 포기해야 할 수도 있는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개티스는 그 뒤로 한동안 정신 병동에 머무르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이제 약물

문제는 없었지만 자신의 대한 분노, 그리고 심한 우울증이 생기며 자살 충동에 휩쌓였다고 한다. 그런데..그랬던 개티스가 어떻게 MLB 에서 뛰고있냐고?


그 이유는, 그가 여행을 선택했기 때문이었다. 개티스는 야구를 완전히 내려놓은 채, 새로운 것을 찾기 위해 자신만의 여행을 시작했다고 한다. 개티스는 그 뒤로 수많은 직업들을 하며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고 발레파킹 일부터, (주차장에 직접 주차하지 않고 지정된 주차장 관리 요원이 대신 차를 운전하여 주차하는 서비스.) 피자가게의 점원, 스키 리프트 관리자, 건물 청소부, 골프장 카트보이 등, 그가 했던 직업은 두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많았다. 그는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시간을 보냈고. 그는 그 과정에서 단 한번도 야구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 뒤로 4년 동안 방랑 생활을 마친 그의 머릿속에 든 생각은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그는 방랑 생활을 마치고 대학에 들어갔으며 UTPB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23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으며, 마침 팀의 주전 포수였던 브라이언 맥캔이 부상을 입으면서 그는 개막전 로스터에 포함이 되었다. ( 아이러니 하게도 그들은 현재 같은 팀에서 뛰고있다. )


사람들은 애반 게티스가 메이저리그 에서 이런 활약을 보이고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하고 있었다.


휘이잉 ~


"스윙 삼진아웃!"


'에이 씨!'


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게 된 에반 개티스는 불같이 화를 내며 덕 아웃으로 향헀다.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베이스볼 게이머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00화 공지 +3 17.12.14 1,265 0 -
137 베이스볼 게이머즈 137 +2 18.02.05 1,989 14 5쪽
136 베이스볼 게이머즈 136화 +1 18.02.02 909 9 10쪽
135 베이스볼 게이머즈 135화 +1 18.02.01 799 7 9쪽
134 베이스볼 게이머즈 134화 +1 18.01.31 801 7 12쪽
133 베이스볼 게이머즈 133화 18.01.30 774 8 10쪽
132 베이스볼 게이머즈 132화 18.01.29 978 7 12쪽
131 베이스볼 게이머즈 131화 18.01.26 787 9 10쪽
130 베이스볼 게이머즈 130화 18.01.25 757 7 10쪽
129 베이스볼 게이머즈 129화 18.01.24 692 7 11쪽
128 베이스볼 게이머즈 128화 18.01.23 1,244 7 9쪽
127 베이스볼 게이머즈 127화 18.01.22 958 9 12쪽
126 베이스볼 게이머즈 126화 18.01.19 793 9 10쪽
125 베이스볼 게이머즈 125화 18.01.18 1,148 9 13쪽
124 베이스볼 게이머즈 124화 18.01.17 765 11 10쪽
123 베이스볼 게이머즈 123화 18.01.16 763 11 10쪽
122 베이스볼 게이머즈 122화 18.01.15 797 9 14쪽
121 베이스볼 게이머즈 121화 18.01.12 823 12 11쪽
120 베이스볼 게이머즈 120화 18.01.11 826 11 12쪽
119 베이스볼 게이머즈 119화 18.01.10 839 10 13쪽
» 베이스볼 게이머즈 118화 18.01.09 825 11 14쪽
117 베이스볼 게이머즈 117화 18.01.08 775 11 12쪽
116 베이스볼 게이머즈 116화 18.01.05 841 10 10쪽
115 베이스볼 게이머즈 115화 +2 18.01.04 836 11 13쪽
114 베이스볼 게이머즈 114화 +4 18.01.03 826 9 12쪽
113 베이스볼 게이머즈 113화 18.01.02 918 10 11쪽
112 베이스볼 게이머즈 112화 +2 18.01.01 971 9 13쪽
111 베이스볼 게이머즈111화 17.12.29 897 11 12쪽
110 베이스볼 게이머즈110화 17.12.28 882 11 12쪽
109 베이스볼 게이머즈 109화 17.12.27 1,301 13 13쪽
108 베이스볼 게이머즈 108화 17.12.26 894 11 14쪽
107 베이스볼 게이머즈 107화 17.12.25 974 11 9쪽
106 베이스볼 게이머즈 106화 +2 17.12.22 942 10 10쪽
105 베이스볼 게이머즈 105화 17.12.21 921 10 13쪽
104 베이스볼 게이머즈 104화 17.12.20 963 12 11쪽
103 베이스볼 게이머즈103화 17.12.19 919 10 12쪽
102 베이스볼 게이머즈102화 17.12.18 973 10 12쪽
101 베이스볼 게이머즈 101화 17.12.15 928 10 12쪽
100 베이스볼 게이머즈 100화 17.12.14 1,023 10 13쪽
99 베이스볼 게이머즈 99화 17.12.13 942 10 14쪽
98 베이스볼 게이머즈 98화 17.12.12 919 8 12쪽
97 베이스볼 게이머즈97화 +1 17.12.11 931 8 12쪽
96 베이스볼 게이머즈96화 17.12.08 915 10 10쪽
95 베이스볼 게이머즈95화 17.12.07 923 9 13쪽
94 베이스볼 게이머즈 94화 17.12.06 933 9 11쪽
93 베이스볼 게이머즈 93화 17.12.05 950 9 12쪽
92 베이스볼 게이머즈92화 +1 17.12.04 990 9 13쪽
91 베이스볼 게이머즈 91화 17.12.01 1,177 9 12쪽
90 베이스볼 게이머즈 90화 17.11.30 1,151 9 17쪽
89 베이스볼 게이머즈 89화 +3 17.11.29 1,231 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