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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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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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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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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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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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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글자
12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101화

안녕하세요.




DUMMY

"뉴욕의 두 팀을 한시즌에 모두 만나게되네요."


"그러게."


애슬래틱스와의 3연전에서 스윕승을 거둔 인디언스는 홈에서 타이커스 에게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두고 나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뉴욕 메츠를 상대 하기위해 뉴욕으로 향했다.


"캘러웨이 코치님 고생 썩어빠지게 하시겠군."


"그러게 이제 감독 님인가?"


바우어와 카라스코는 작년까지만 해도 자신들의 팀에서 투수코치로 여러가지 도움을 주셨던 캘러웨이 코치님을 감독으로 본다는 것에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작년 까지만 해도 인디언스의 투수코치로 있었던 미키 캘러웨이는 올해부터 뉴욕 메츠의 감독으로 임명되어서 지휘봉을 들고있었다.


뉴욕 메츠는 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소속의 팀이자. 한떄 영건 4인방이라는 최고의 선발진을 가지고있던 팀이기도 헀다.


그러나 현재..그들의 순위는 지구4위 내셔널리그 13위로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다.


과거, 노아 신더가드 , 맷 하비 , 제이크 디그롭 , 잭 휠러로 . 스티븐 마츠로 이어지는 최고의 선발진은 그야말로 한순간에 무너지게 되었다.


2023년의 메츠 선발진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노아 신더가드는 부상으로 7경기밖에 뛰지 못했으며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 맷 하비는 엄청난 부진으로 팬들의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다른 투수인 스티븐 마츠와 잭 휠러도 딱히 다를게없었다. 스티브 마츠는 6점대 , 잭 휠러는 5점대로 최악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나마 제이콥 디그롬이 15승 10패로 3.54로 분전했으나 그를제외한 모든 선발은 그야말로 엉망진창 이었다.


부상과 휴유증으로 전혀 재기하지 못하는 뉴욕메츠에 미키 캘러웨이 코치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인디언스 에서 화타로 불렸었던 그의 영입에 메츠의 팬들은 환호성을 내질렀고 그의 영입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미키 캘러웨이 코치의 영입은 최고의 영입이었다.


맷 하비의 , 휠러 , 스티븐 마츠의 평균자책점이 4점대 까지 가라앉았으며 부상에서 돌아온 신더가드는 3점대 초반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4월말 제이크 디그롬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모든것이 무너지게 되었다.


메츠의 캡틴 데이비드 라이트를 시작으로 뉴욕 메츠의 야수진 들이 부상을 입으며 족족 전력에서 이탈했다.


그야말로 어이가 없는 상황이었다, 뛰어난 투수코치 출신 감독을 영입하여서 투수진을 어느정도 살려놨더니, 이제는 야수진 에서 구멍이 송송 뚤려버리고 있다.


4년 1억 1100만의 계약을 맺은뒤 2년차 시즌을 맞는 세스페데스는 2022년 81경기 출장에 그치며 0.292 0.352 17홈런 42타점으로 먹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올해도..그의 성적은 마찬가지였다. 그는 시즌내내 잔부상에 시달리며 0.291 0.362 9홈런 32타점을 기록하며 1억 1100만달러를 먹고 돈값을 전혀 못하는 먹튀의 길을 걷고있었다.


메츠의 캡틴 레이비드 라이트도 딱히 다를것은 없었다, 데이비드 라이트는 메츠와 7년 1억 2000만달러의 계약이 아직도 진행중인 가운데..그의 성적은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그는 2022년 38경기 출장 , 2023년 37경기밖에 출장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유는 역시 부상 때문이었다.


올해는 아예 1경기조차..출장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이곳, 뉴욕 퀸스에는..."


비행기가 상륙하고 인디언스의 선수들은 공항에 도착했다.


"어이, 정찬! 저 여자가 우리를 향해 다가오는데?"


"그게..무슨?"


나는 오른쪽을 돌아보았고 그곳에는 아라가 다가오고 있었다.


'앗, 여기 뉴욕이었지!'


"안녕하세요, Woo의 에이전트인 아라 입니다."


"on! 정말 영광입니다."


"ha! ha!"


'프랑코나 감독님과 자연스럽게 얘기하다니..'


"잠시..데려가도 될까요?"


'무, 무슨.'


"하하! 물론 허락하겠습니다."


"어억!!!"


"서, 선배!!"


나는 그렇게 아라에게 끌려가버렸다.


"펑!"


AAA의 최상층에 위치한 사무실에 도착하자 리카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했다.


"사실, 너를 데려온건..할말이 있어서야."


"할말..이라니?"


아라는 내 왼쪽에 있는 리카를 바라보았다.


"내가..관리하던 세계에 일이 생겼어.."


"어...?"


나는 놀란 표정으로 리카를 바라보았다.


비록 이녀석은 골칫덩어리 요정이었지만...몇달동안 같이 생활하면서 상당히 정이들어 있었다.


"지, 진짜야?"


"...."


리카는 나의 시선을 회피했다.


"체, 쳇..10년은 괴롭혀주려고 했는데 아쉽게 되었어."


"...야."


곧 푸른색의 게이트가 열리게되었다.


"자, 잠깐!!"


"잊지,,않을게."


리카는 울고 있었다.


나는 자리에 주저앉았다.


"....리카는 좋은 친구였는데."


"......"


아라는 안쓰러운 표정으로 우정찬을 바라보았다.


"언제까지...그러고 있을꺼야."


우정찬은 4시간쨰 소파에서 고개를 떨구고 앉아있었다.


"리카는, 월드시리즈 에서 돌아온다고 내게 약속했어."


"저, 정말...?"


나의 태세 전환에 아라는할말을 잃은것같았다.


'이상한 것만 배워가지곤...'


"그러니까, 더 노력해서 월드시리즈에 진출 하도록해. 그렇게 우울한 표정으로 앉아있는 너, 마음에안들어."


"...알았어."


그렇게 다음날이 되었다.


"뉴욕의 어메이징한 팀 뉴욕 메츠입니다."


2000년대의 뉴욕메츠는 뉴욕의 어메이징한 팀이다. 그러나, 좋은의미가 아닌, 나쁜의미로 어메이징한 팀이었다.


FA로 좋은 선수들을 사오면 대부분 부상으로 앓아눕는 먹튀를 시전하지 않나.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4승0패로 상대팀을 찍어 눌렀음에도 상대적으로 약팀이라고 불리던 로열스에게 4대 1로 패배하지 않나, 유망주들을 키워 놨더니 몇년못버티고 부상으로 앓아눕는다..


어메이징한 뉴욕 메츠의 기적은 도대체 언제 이루어질 것인가..


"선배..아침부터 왜 그렇게 저기압이에요?"


"...내가?"


자신은 아닌것 같았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쟤 오늘 기분 안좋아보여.' 라고 느낄정도의 모습이었다.


"그냥..그럴만한 이유가 있어."


"...선배."


라커룸에서 짐을 정리한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향했다.


"오늘은 저녁 경기에요?"


"응. 아마 6시 10분부터 경기가 시작 될꺼야."


그에게는 매우 익숙한 시간이었다. 비록 시차가 있었지만.


"내셔널리그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뉴욕 메츠! 아메리칸 리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입니다!"


"인디언스의 선수단이 시티 필드에 들어섰습니다."


인디언스의 1회초 공격으로 그들의 1차전이 시작된다.


"메츠의 선발투수는 맷 하비 입니다."


메츠의 신성 파이어볼러 였던 맷 하비가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이다.


고담시의 다크나이트 라고 불렸으나, 부상이후 폭망한 맷 하비가 뉴욕 메츠의 선발투수 이다.


"1번 마이크 브랜틀리부터 공격이 시작됩니다."


따악!


타구는 우측에 떨어지는 안타가 되어버렸다.


"...시작이 안좋군."


캘러웨이 감독은 맷 하비를 주시했다.


"..수술 이후에 잃어버린 구속과 구위..정말 심각하군."


캘러웨이 감독은 다음 타자로 나오는 우정찬을 주시했다.


"볼!"


예정대로 맷 하비는 우정찬에게 스트라이크를 아예 주지않았다.


"....?"


( - 28 ) 의 능력치를 얻었던 우정찬은 '이게 왠떡이야?' 하고 1루에 걸어나갔다.


"Woo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합니다, 그럼 3번 린도어."


주자 1,2루 상황 린도어의 타구는 우중간쪽으로 날아갔다.


"콘포토가 타구를 쫒습니다, 그러나, 놓쳤습니다!"


콘포토가 타구를 놓치면서 브랜틀리 , 우정찬 둘이 홈으로 들어왔고 린도어는 3루에 도착했다.


"린도어 시즌4번쨰 3루타를 기록합니다!"


린도어의 싹쓸이 3루타 이후 엔카나시온의 희생 플라이와 라미레즈의 홈런으로 인디언스는 1회, 4점을 뽑아내었다.


"1회말. 미키캘러웨이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운드에는 코리 클루버, 투수가 등판했습니다."


미키 캘러웨이 투수코치의 역작, 코리 클루버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삼진아웃!"


윌머 플로레스를 시작으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 , 마이클 콘포토까지 삼진으로 처리하며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주었다.


반면 맷하비는 탈탈 털리며 3회 강판되었다.


"맷 하비가 3이닝 7실점 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메츠의 두번쨰 투수는 한셀 로블레스 투수입니다."


맷 하비를 이어 올라온 투수, 한셀 로블레스도 탈탈 털리기 시작했고 6회, 그들의 점수차이는 무려 15대 0 이라는 스코어가 되어버렸다.


"현재 인디언스의 타선은 과거의 인디언스를 연상캐 하는군요."


지금으로부터 약 20년전 한시즌1009득점이라는 역대5위의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인디언스의 괴물 타선을 그들이 말하고있었다.


1번 케니 로프턴부터 시작해서 7번 리치섹슨으로 이어지는 타선은 투수에게 엄청난 공포를 심어주었었다.


당시, 인디언스의 4번타자 였던 매니 라미레즈의 타점이 165타점이라는 것이 그들의 모든것을 설명해주었다.


"현재 인디언스의 주전 선수들을 쭉 나열해놓으면 이렇습니다."


1번 중견수 마이크 브랜틀리 0.301 0.381 14홈런


2번 3루수 우 정찬 0.348 0.421 32홈런


3번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 0.312 0.372 20홈런


4번 1루수/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 0.298 0.406 38홈런


5번 좌익수 호세 라미레즈 0.336 0.389 29홈런


6번 1루/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 0.275 0.376 17홈런


7번 우익수 로니 치즌홀 0.291 0.371 16홈런


8번 포수 얀 고메즈 0.272 0.342 11홈런


9번 제이슨 킵니스 0.275 0.348 13홈런


"on! 정말 무서운 타선입니다."


"...1번부터 9번까지 모든선수가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팀타선의 지원에 힘입어 코리 클루버는 8회까지 무실점으로 메츠의 타자들을 공략하고 있었다.


"...."


코리 클루버는 무표정으로 덕아웃에 앉아있었다.


원래..무표정아니야?


"지금..분위기가 대체 왜이래?"


덕아웃의 분위기는 무척 조용했으며 그 중심에는 클루버가 있었다.


"선배..전광판을 봐요."


그는 전광판을 바라보았고 놀랍게도 메츠의 안타 개수와 볼넷 개수가 0 이었다.


"...설마 퍼펙트 게임이냐?"


"1회만 막으면요."


"...."


나는 왠지모르게 긴장이 되었다.


"또 다시 클루버가 등판합니다. 그는 퍼펙트 게임을 노리고있습니다."


"예 구단 역사에서 1명도 하지못했던 것이 바로 퍼펙트 게임이죠."


8이닝동안 클루버가 던진 공의 갯수는 91구. 잡아낸 삼진갯수는 14개 이다.


"스윙 삼진아웃!"


선두타자 세스페데스가 스윙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1아웃을 잡아냈습니다."


한차례 심호흡을 한 클루버는 5번 리베리를 뜬공으로 처리했다.


"위대한 기록에 필요한 아웃 카운트는 단 한개 입니다."


타석에는 대타, 브래든 님모.


따악!


브래든 님모의 타구는 3루쪽으로 향했다.


모든 선수들이 3루를 주시했고 나는 재빨리 그곳으로 몸을날렸다.


"어?!"


"Woo! 내가 처리할게!"


나의 글러브에 맞은 타구는 린도어 에게 날아갔고 린도어는 재빨리 공을 1루로 전달하여서 이닝을 마감지었다.


"....."


그라운드는 잠시동안 침묵에 잠겼다.


"인디언스의 에이스 코리 클루버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역사상! 처음으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합니다!"


"헤이! 클루버 우리가 해냈다고."


얀 고메즈와 클루버는 마운드에서 부둥켜안았다.


"그래."


그러나....클루버의 표정변화는 전혀 없었다고 한다.


"헤이! 클루버 퍼펙트게임 달성 소감이 어때?"


"정말 기쁘다."


"어이..진짜 기쁜거야?"


"당연하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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