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웹소설 > 일반연재 > 스포츠, 판타지

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조회수 :
249,878
추천수 :
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8.01.08 18:32
조회
774
추천
11
글자
12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117화

안녕하세요.




DUMMY

"어이, Woo 왜 그러고 있어?"


산타나는 대낮부터 시체 놀이를 하고 있는 우정찬의 등을 두드리며 말했다.


"아, 불면증이에요 머리가 너무 아파요."


나는 이마를 문지르며 산타나씨 에게 말했다.


"허, 헉!! 부상이다!"


"예?"


산타나 씨는 갑작스럽게 호들갑을 떨며 스티버슨 코치님 에게 다가갔다.


"Woo, Woo의 상태가 이상합니다 코치님."


"음..당장 병원으로 이송해."


"에에에엑!!!"


잠시 후 경호원들이 내게 조금씩 다가왔으며 나는 겁에질린 표정으로 그들을 바라보았다.


"부, 부상 아니에요! 괜찮...으헉!"


경호원들은 우정찬을 기절 시킨 뒤 그를 끌고갔다.


"자, 기절 시켰으니 데려갑시다."


결국, 우정찬은 강제로 병원에 이송 되었으며 검진 결과 불면증으로 인한 단순한 두통이라고 진단을 받게 되었다.


'으아아악!! 경기 시작했을탠데, 대체 이게뭐야!'


"빨리 가주세요!!"


"어...차가 막힙니다."


나는 택시기사의 한 마디에 얼굴을 와락 구겼다.


"와아아아!!!"


한편,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1차전 경기는 이미..진행되고 있었다.


"4회 까지 양 팀의 선발 투수는 1실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댈러스 카이클과 카를로스 카라스코으로 둘다 아메리칸 리그 정상급의 선발 투수였다.


"오늘 인디언스의 타선에는 Woo가 빠지게 되었군요."


"예, 아직 까지는 부상을 입었다는 소식을 제외하면,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만약, Woo가 큰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게는 엄청난 타격이 되겠습니다."


그들이 말 하고 있는 Woo..인 우정찬은 택시에서 내린 뒤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뛰어오고 있었다....


'아, 왜 하필 차 까지 막히는거야!'


그는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향하면서 마구 신경질을 냈으나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오늘은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으로 경기를 보기 위해서 엄청난 수의 팬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차가 막힐 수 밖에 없었다.


따악!


"뻗습니다, 갑니다, 담장을 넘깁니다!"


"조지 ~! 스프링어의 투런홈런!"


6회초 주자 1루 상황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투런 홈런이 나오면서 카라스코는 3실점 쨰를 기록하게 되었다.


"스코어는 3대3 동점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양 팀의 스코어 동점이 되었고. 경기는 줄다리기를 하듯이 팽팽하게 진행이 되고

있었다.


"코치님 Woo는 어디 갔습니까?"


"몰라."


"........."


스티버슨 코치는 하품을 하며 그라운드를 바라보았다.


"6회 초 공격이 종료되고, 6회 말 공격이 되었습니다. 애스트로스의 마운드는 그대로 댈러스 카이클 선수입니다."


댈러스 카이클은 인디언스의 타선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었으며, 현재 6회가 시작했음 에도 101구를 던지고 있었다. 그야말로 꾸역꾸역 막고 있는 것 이었다.


"3번 프란시스코 린도어 ~."


"와아아아!!!!!!!!"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디비전시리즈 4차 전 부터 물이 올랐는지 미친듯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것은 오늘 경기에서도 그것은 다름없었다.


"오늘 경기에서 세 번째로 타석에 들어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볼 넷과 안타를 기록하며 두 타석에서 모두 출루했습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포스트 시즌에서 보여준 활약들은 정말 인상적 이었습니다."


"예, 중요한 상황에서 두 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벼랑 끝에서, 두 번이나 구해내었죠"


따악!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댈러스 카이클의 3구를 타격했고 그 공은 우익수 앞에 떨어졌다.


"이번 타석에도 린도어의 방망이는 매우 뜨겁습니다."


"또 다시 출루하는 프란시스코 린도어."


선두 타자로 등장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출루하자, 애스트로스의 덕 아웃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4번 에드윈 ~ 엔카나시온!"


"와아아아!!!!!"


앞서 미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린도어 보다 더욱 무서운 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타석이 되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2024년은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2024년 성적은 슬로우 스타터라는 면모와 어울리지 않는 성적과 리그 최고의 득점 생산력을 자랑하는 테이블 세터진, 그리고 린도어와 라미레즈라는 우산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성적이었다.


따악!


"배트 중심에 맞은 타구는 점점 뻗어갑니다."


엔카나시온의 공은 눈 깜짝 할 사이에 담장을 넘어가버렸다.


"에드윈 엔카나시온, 카이클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홈런을, 기록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선발 투수이자, 미닛메이드 파크의 지배자라고 불리던 댈러스 카이클은, 5이닝 5실점 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하며 결국 강판 되었다.


"애스트로스의 투수 교체입니다."


애스트로스의 마운드는 맥컬러스 주니어로 교체 되었다.


"5번, 호세 ~ 라미레즈!"


맥컬러스 주니어는 등판 하자마자 라미레즈 , 산타나 , 브루스로 이어지는 인디언스의 타자들을 상대해야만 했고 그 길은 매우 험난했다.


'지금 막 올라온 투수에게 요구하는 것이...볼?'


맥컬러스 주니어는 브라이언 맥캔의 리드가 불만스러웠고 그의 사인에 계속 고개를 저었다.


'아니, 볼 넷을 허용하고 싶은 투수가 없는 것은 잘 알겠는데...뭐 방법이 없잖아. 대체 어쩌려고 저러는 거야?'


맥컬러스 주니어는 장작을 쌓을 바에야 승부를 하는 것을 선택했고 곧 이어 나온 결과가 그의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알려주었다.


따악!


"멀리 날아가는 타구..곧 이어 넘습니다!"


"호세 라미레즈의 백투백 홈런."


호세 라미레즈는 2 ㅡ 2의 상황에서 약간 높은 공을 타격했고 그 공은 여지없이 좌측 담장을 넘어 가버렸다.


찌릿.


브라이언 맥캔은 맥컬러스 주니어를 쨰려 보았고. 그는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브라이언 맥캔의 시선을 회피했다.


따악!


"넘어갑니다."


따악!


"또, 넘어갑니다."


따악!


"이번에도 갑니다!"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는 그야말로 홈런 쇼가 펼쳐지고 있었고, 홈런 쇼의 주최자는 애스트로스의 망할 불펜진들 이었다.


"정말 엄청나군요, 인디언스의 타선이 폭팔 하고 있습니다."


"Woo가 타석에 없음에도 이런 파괴력이라니 정말 어메이징하군요."


7회가 끝마쳤을 때 양 팀의 스코어는 12대4 으로 스코어가 상당히 벌어져 있는 상황이었다.


'필승 조를..투입했어도 경기를 이기기는 힘들었을 것 같군.'


힌치 감독은 카이클이 엔카나시온 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는 순간 오늘 경기가 힘들다고 판단했고 맥컬러스 까지 홈런을 허용하자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그 녀석이 등판하는 내일 경기를 노려야겠어.'


힌치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저스틴 벌렌더를 등판 시키려고 하고 있었고. 그것은 프랑코나 감독의 생각과 유사했다. 프랑코나 감독은 내일 경기에서 코리 클루버를 등판시킬 예정 이었다.


'헉...헉...드디어 건물이 보인다!'


나는 이제 서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도착했고 서둘러 그곳으로 발걸음을 했으나...2차 난관이 발생하게 되었다.


"Woo다!!!"


"어, 어디!!"


"진짜 Woo야!!"


바깥에 있던 인디언스의 팬들이 나를 쫒아 왔으며 나는 그 자리에서 전력으로 도망쳤다.


"으아악!!!!"


"도망친다!!"


"잡아라!!"


'내가 범죄자냐!!'


나는 결국 목적지에 도착 했음에도 그곳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9회 초 휴스턴의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입니다."


휴스턴과 인디언스의 점수 차는 16 : 6으로 10점 차이가 나고있엇다. 아무래도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휴스턴이 이 경기를 가져가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휴스턴의 선두 타자는 1번 타자, 조지 스프링어 선수의 타석입니다."


5번째 타석에 들어서는 조지 스프링어는 2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자신의 몫은 충분히 하고 있었다.


"오늘 챔피언십 시리즈 1차 전에서 보게 된 애스트로스의 실점 과정은 매우 처참했습니다."


"예, 믿었던 팀의 에이스 댈러스 카이클이 엔카나시온 에게 허용한 투런 홈런을 시작으로 5회에만 총 5개의 홈런 포가 쏘아지면서, 한 이닝에만 8실점을 했습니다."


뻐억!


"스윙 삼진아웃!"


애스트로스의 3번 타자 호세 알투베가 삼진 아웃으로 아웃 되면서 경기가 종료 되었다.


"최종 스코어는 16대6 챔피언십 시리즈 1차 전의 승리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입니다.


"오늘 애스트로스가 패배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오늘 휴스턴이 패배하게 된 원인은 댈러스 카이클의 부진이 가장 높은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쨰서 그런 생각을 하신 거죠?"


"오늘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번 타자 Woo가 부상으로 빠지게되면서 상당한 공백을가지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러나 댈러스 카이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5이닝 5실점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기록했으며, 그의 강판 이후 애스트로스는 2점을 뒤쳐지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어서 결국, 필승조를 투입하지 않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애스트로스는 패배했고 우정찬은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도착했다고 한다.


"어....끄, 끝난거야?"


나는 멍한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바라보았다.


"헤이 Woo! 오늘 쉬는 거 아니었어?"


"어, Woo잖아?"


내가 도착했을때는 이미, 경기가 종료되어 있었고 전광판에는 16대6이라는 숫자가 쓰여져있었다.


"어...이겼구나."


나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 숨을 내쉬었다.


"당연하지, 네가 없어도 다들 한몫한다고."


"하하하, 걱정 할 필요가 있어?"


"우리들이 질 리가 없잖아?"


그랬다, 올해의 인디언스는 정말로 강했다.


2024년의 그들은 누구보다 강했으며, 그 누구도 인디언스 라는 네 글자에 약팀이라는 수식어를 붙이지않았다. 그리고 너무나도 강한 그들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고 그것은 바로 월드시리즈 우승 이었다.


그들은 올해로 3년째 월드시리즈라는 목표 하나로 뛰어왔으며, 또 다시 그 무대에 서기 위해서는 챔피언십 시리즈를 지나야만 했다.


이번 시즌, 그들에게 거칠것은 전혀 없었으며 그들의 방망이는 상대 팀의 투수를 절망에 빠트렸다..


그들은 3년 연속 70년의 저주를 해금하기 위해서 월드시리즈에 도전하고 있었고. 올해도 그 목표는 한결 같았다. 클리블랜드의 인디언들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월드시리즈 라는 목표에 도전하고 있었다


'아..경기를 한 것도 아닌데 왜이렇게 힘드냐...'


원래..구경하는 게 더 힘든 거야.


"내일 경기는 6시 시작이에요 선배."


'6시?'


6시라는 말을 듣자 나는 얼굴을 찡그렸다.


"아...싫다."


"왜요, 밤 경기가 KBO시절 같아서 좋다면서요."


나는 밤 경기를 낮 경기보다 선호한다 하지만...


"야...6시에 경기 시작해서 끝나면 대강 몇시야."


"음...10시?"


"그래, 10시에 경기가끝나면 우리는 뭘 해야하지?"


"음...."


그는 한참동안 가만히 생각만 하고 있었으며 그 광경을 계속 지켜보던 나는 참다못해 말했다.


"경기가 끝나게 되면 피곤해 죽겠는데 비행기 타고 원정경기 하러 출발해야 하지, 비행기 에서 출발해서 도착하면 새벽, 그렇게 되면 컨디션은 정말로 피곤하기 짝이없지."


"아아...그렇군요!"


물론 낮 경기는 아닌 것 같았다.


"야, 그런데 너 3차전때 애런 저지한태 홈런 두방 맞고 유령처럼 행동하더니 왜 갑자기 멀쩡해졌냐."


"어, 억.."


"농담이야, 농담. 홈런 뭐..맞을수도 있지."


"아, 아하하...."


어색하게 웃는 것을 보니까, 그 때의 충격이 크긴 컷나보다.


"벌써부터 그러면 월드 시리즈에서는 대체 어쩌려고 그러냐?"


"어, 어...그게...."


나는 류운의 등을 두드려주며 말했다.


"너무 부담 갖지는 마."


"예..."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베이스볼 게이머즈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100화 공지 +3 17.12.14 1,265 0 -
137 베이스볼 게이머즈 137 +2 18.02.05 1,989 14 5쪽
136 베이스볼 게이머즈 136화 +1 18.02.02 909 9 10쪽
135 베이스볼 게이머즈 135화 +1 18.02.01 799 7 9쪽
134 베이스볼 게이머즈 134화 +1 18.01.31 801 7 12쪽
133 베이스볼 게이머즈 133화 18.01.30 773 8 10쪽
132 베이스볼 게이머즈 132화 18.01.29 978 7 12쪽
131 베이스볼 게이머즈 131화 18.01.26 787 9 10쪽
130 베이스볼 게이머즈 130화 18.01.25 757 7 10쪽
129 베이스볼 게이머즈 129화 18.01.24 692 7 11쪽
128 베이스볼 게이머즈 128화 18.01.23 1,244 7 9쪽
127 베이스볼 게이머즈 127화 18.01.22 958 9 12쪽
126 베이스볼 게이머즈 126화 18.01.19 793 9 10쪽
125 베이스볼 게이머즈 125화 18.01.18 1,148 9 13쪽
124 베이스볼 게이머즈 124화 18.01.17 765 11 10쪽
123 베이스볼 게이머즈 123화 18.01.16 763 11 10쪽
122 베이스볼 게이머즈 122화 18.01.15 797 9 14쪽
121 베이스볼 게이머즈 121화 18.01.12 823 12 11쪽
120 베이스볼 게이머즈 120화 18.01.11 826 11 12쪽
119 베이스볼 게이머즈 119화 18.01.10 839 10 13쪽
118 베이스볼 게이머즈 118화 18.01.09 824 11 14쪽
» 베이스볼 게이머즈 117화 18.01.08 775 11 12쪽
116 베이스볼 게이머즈 116화 18.01.05 841 10 10쪽
115 베이스볼 게이머즈 115화 +2 18.01.04 836 11 13쪽
114 베이스볼 게이머즈 114화 +4 18.01.03 826 9 12쪽
113 베이스볼 게이머즈 113화 18.01.02 918 10 11쪽
112 베이스볼 게이머즈 112화 +2 18.01.01 971 9 13쪽
111 베이스볼 게이머즈111화 17.12.29 897 11 12쪽
110 베이스볼 게이머즈110화 17.12.28 882 11 12쪽
109 베이스볼 게이머즈 109화 17.12.27 1,301 13 13쪽
108 베이스볼 게이머즈 108화 17.12.26 894 11 14쪽
107 베이스볼 게이머즈 107화 17.12.25 974 11 9쪽
106 베이스볼 게이머즈 106화 +2 17.12.22 942 10 10쪽
105 베이스볼 게이머즈 105화 17.12.21 920 10 13쪽
104 베이스볼 게이머즈 104화 17.12.20 963 12 11쪽
103 베이스볼 게이머즈103화 17.12.19 919 10 12쪽
102 베이스볼 게이머즈102화 17.12.18 973 10 12쪽
101 베이스볼 게이머즈 101화 17.12.15 928 10 12쪽
100 베이스볼 게이머즈 100화 17.12.14 1,023 10 13쪽
99 베이스볼 게이머즈 99화 17.12.13 942 10 14쪽
98 베이스볼 게이머즈 98화 17.12.12 919 8 12쪽
97 베이스볼 게이머즈97화 +1 17.12.11 931 8 12쪽
96 베이스볼 게이머즈96화 17.12.08 915 10 10쪽
95 베이스볼 게이머즈95화 17.12.07 923 9 13쪽
94 베이스볼 게이머즈 94화 17.12.06 933 9 11쪽
93 베이스볼 게이머즈 93화 17.12.05 950 9 12쪽
92 베이스볼 게이머즈92화 +1 17.12.04 990 9 13쪽
91 베이스볼 게이머즈 91화 17.12.01 1,177 9 12쪽
90 베이스볼 게이머즈 90화 17.11.30 1,151 9 17쪽
89 베이스볼 게이머즈 89화 +3 17.11.29 1,231 9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