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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빠의 서제요

베이스볼 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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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꼴빠
그림/삽화
꼴빠인놈
작품등록일 :
2017.08.05 23:51
최근연재일 :
2018.02.05 19:50
연재수 :
13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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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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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
글자수 :
705,219

작성
18.01.0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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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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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베이스볼 게이머즈 115화

안녕하세요.




DUMMY

"인디언스의 3번째 투수는 코디 앨런 선수입니다."


"보통, 앤드류 밀러 선수가 등판해야 할 상황에서 코디 앨런 선수가 등판했군요."


앤드류 밀러는 디비전시리즈 기간 동안의 잦은 등판으로 인해서 선수 보호 차원으로 휴식을 갖게 되었다.


"좋아, 1점 더 내자!"


휘이잉 ~


7번 타자로 등장한 애런힉스는 6구 승부끝에 삼진 아웃으로 물러나게 되었다.


"으...두번쨰 공을 놓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애런 힉스는 아쉬운 표정으로 덕 아웃에 복귀했다.


"이번이닝 첫 아웃 카운트를 기록하는 코디 앨런 선수입니다."


애런 힉스의 삼진이후 대기 타석에서 기다리고 있던 토드 프레이저가 타석에 들어왔다.


"양키스 8번 타자 토드 프레이저 선수 입니다."


포스트시즌 동안 상당히 부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토드 프레이저 였으나 그의 장타력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었다.


뻑!


"스트라이크!"


코디 앨런은 변화구로 유리한 카운트를 잡았고 0 ㅡ 2 의 카운트가 되었다


'어...'


코디 앨런의 공이 스트라이크 존으로 밀려 들어갔으며 그것을 놓칠 토드 프레이저가 아니었다.


따악!!


"또, 갑니다 타구의 주인공은 토드 프레이저 입니다!!"


"와아아아!!!"


토드 프레이저는 1루 베이스를 돌면서 박수를 쳤다.


"토드 프레이저의 솔로홈런, 스코어는 5대2!"


이 홈런으로 양키스의 조 지라디감독은 승리를 확신했고 그는 덕 아웃으로 돌아온 토드 프레이저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으..하나의 실투가...'


결국 시즌 내내 팀의 마무리로 활약했던 코디 앨런이 강판 되었고. 강판된 코디 앨런은 타일러 올슨 옆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았다.


"토드!! 토드!!"


양키스의 덕 아웃에서는 토드 프레이저를 열창했다.


"인디언스의 투수들이 이번이닝 동안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습니다, 인디언스의 4번쨰 투수는 잭 매칼리스터 선수입니다."


인디언스의 4번쨰 투수 매칼리스터가 마운드에 등판했다.


'우선...이번 이닝을 끝마쳐야 한다.'


마운드에 등판하게 된 매칼리스터의 임무는 양키스의 이 폭풍 같은 흐름을 끊는 것이었다.


"스윙 삼진아웃!"


대타로 들어서게 된 타일러 오스틴이 스윙 삼진으로 아웃 되었다.


"대타, 타일러 오스틴은 스윙 삼진으로 물러납니다. 다음 타석은 브랫 가드너의 타석입니다 "


딱!


브랫 가드너의 타구는 린도어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갔다.


"브랫 가드너가 유격수 직선타로 아웃 되면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매칼리스터가 올라와서 이닝을 마감 지었지만 인디언스 팬들의 표정은 상당히 암울해보였다.


"...끝인가."


"아, 아직 3회가 남아있잖아."


"그건 그래..."


곧 이어 양키스의 필승조가 등판했다.


"삼진아웃!"


"2루 땅볼!"


"3루수 직선타!"


그러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이닝 동안 채드 그린&로버트슨 에게 묶이며 1점도 추가하지 못했다.


딱!


"그랙 버드는 3루수 직선타로 아웃 됩니다."


'얼레..아웃 되어버렸네.'


3루수 직선타로 아웃 되었음에도 덕 아웃으로 향하는 그의 발걸음은 가벼워보였다.


"9회말,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에는 아롤디스 채프먼입니다."


양키스의 마운드에는 아롤디스 채프먼이 등판했다. 양키스의 팬과 선수단은 아롤디스 채프먼이 9회 말을 막아줄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대타가 등장했습니다. 마이크 브랜틀리 선수입니다."


덕 아웃에서 계속 준비를 하던 브랜틀리가 대타로 나서게 되었으며 스티버슨 코치는 브랜틀리 에게 한 마디를 전했다.


"반드시 출루해야 한다."


"....예!"


스티버슨 코치의 한 마디에는 수 많은 감정이 담겨져 있었다.


"인디언스는 이제부터, 마지막 승부수를 걸어야 할 것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디언스의 선두 타자, 마이크 브랜틀리의 출루 여부가 매우 중요합니다."


마이크 브랜틀리는 긴장된 표정으로 공을 기다렸다.


뻑!


"볼!"


1구를 던진 채프먼은 평소와 다른 이상함을 느꼈다.


'좀..이상하군.'


양키스의 투수 채프먼은 브랜틀리 에게 4개의 볼을 연속으로 던졌으며 그 공은 전부 볼이 되었다.


"아롤디스 채프먼이 스트레이트 볼 넷을 허용합니다!!"


웅성웅성...


양키스의 팬들은 갑작스러운 볼 넷 허용에 당황했으며, 쥐 죽은 듯이 가만히 있던 인디언스의 팬들이 조금씩 일어났다.


"1루에 주자가 출루했습니다! 다음 타석은 또다시 대타입니다 카를로스 산타나가 대타로 들어섭니다."


카를로스 산타나는 배트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주문을걸었다.


'출루하자...출루하자...'


다음 타석에 들어온 카를로스 산타나도, 브랜틀리와 마찬가지로 4구 만에 1루 베이스를 밟게 되었다.


"와아아!!!!!"


"8연속으로 볼이 들어갑니다!"


지라디감독은 더이상 참을수 없었는지 불펜에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예, 무슨일입니까."


"당장 베탄시스를 등판시켜."


"알겠습니다."


결국, 채프먼이 강판되었고 델린 베탄시스가 공을 전달받았다.


"...."


"...."


두 투수는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았으며 베탄시스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더 이상..팀에 패배를 안겨줄 수는 없다.'


주자 두 명을 남겨둔 채로 강판 된 아롤디스 채프먼은, 덕 아웃 에서 그라운드를 지켜보았다.


'부탁한다...베탄시스.'


그의 간절한 부탁과 함께 델린 베탄시스가 마운드에 올라왔다.


"무사 1,2루 상황 델린 베탄시스가 마운드에 등판했습니다."


"4차전에서 끝내기를 허용했던 베탄시스가 마운드에 올라왔습니다."


무사 1,2루 인디언스의 1번 타석에는 또다시 대타가 등장했다.


"대타, 브래들리 짐머 선수입니다."


브래들리 짐머는 포스트 시즌에서 7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팀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최소, 진루타...진루타...'


뻐억!


"스트라이크!"


베탄시스의 1구는 159km가 찍혔다.


"어...."


브래들리 짐머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었다.


휘잉 ~


"스트라이크!"


'헐....'


'바, 방금 그 공은...'


브래들리 짐머가 방금 헛스윙한 공의 정체는 136km짜리 커, 커브였다...


뻐억!


"루킹 삼진아웃!"


브래들리 짐머는 그대로 얼음이되었다.


"....."


"브래들리 짐머를 3구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델린 베탄시스 입니다."


베탄시스는 이마의 땀을 닦고는 인디언스의 다음 타자 제이 브루스와의 승부를 위해서 게리 산체스와 사인을 교환했다.


따악!


제이 브루스의 타구는 내야에 높게 떳으며, 그는 타구가 맞는 순간 실망스러운 표정을 감추지못했다.


"높 ~ 게뜬 타구, 그레고리우스가 잡아냅니다."


"짝짝짝짝!!"


양키스의 팬들은 베탄시스 에게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제, 하나야 하나!"


베탄시스가 손가락 한 개를 들며 게리 산체스에게 말했다.


"3번 Woo Jung chan!"


"와아아!!!!"


"Woo!! Woo!!"


인디언스에게 마지막 기회가 왔다. 그들은 시즌동안 믿기지 않는 장면을 많이 만들어낸 우정찬에게 한방을 기대했다.


'이 기회를...이어줘야 해.'


그들은 홈런을 원했지만 우정찬은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양키스는 단 한개의 아웃 카운트를 잡아낸다면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양키스의 배터리는 우정찬을 거르지 않고 그와 정면 승부를 하기로 결정했다.


'어차피..뒤에는 에드윈 엔카나시온, 걸러봤자 그게 그거야.'


뻐억!


"스트라이크!"


'크윽...정면승부라니.'


단 한가지 걸었던 희망이 산산조각이 나는 순간이었다.


뻐억!


"스트라이크!"


'이, 이제 카운트 하나만!'


이제 베탄시스가 단 하나의 카운트를 잡게 된다면 뉴욕 양키스는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는 것이 확정 되었다.


휘이잉 ~


'아, 안되...!!'


나의 배트는 통제되지 않았고 결국 허공을 돌아가게 되었다.


'...끝인가.'


나는 이 순간 2024 시즌 동안의 수많은 장면이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 같았다.


'애휴..끝이구나.'


나는 덕 아웃을 바라보았고 그들이 내게 외쳤다.


"뛰어!!!"


"뭐해!! Woo! 뛰라고!"


"....!!"


아직 경기는 끝나지않았다 지금의 이 상황은 바로 낫 아웃 상황이었던 것이다!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


나는 1루로 전력 질주를 했고 곧 심판의 콜이 울렸다.


"세이프!"


"와아아!!!!!!!"


삼진 아웃으로 경기가 끝난 줄 알았던 베탄시스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으로 있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게리 산체스가 포구에 실패하면서 낫 아웃 상황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결국 베이스가 가득 들어차게 되었습니다!!!"


"저도..끝난 줄 알았습니다."


경기가 끝난 줄 알고 기뻐하던 지라지 감독과 선수들은 얼굴을 와락 구겼다.


"주자 만루,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타석입니다."


오늘 세베리노 에게 홈런을 기록했었던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타석으로 이어졌다.


"on!!!!"


베탄시스의 변화구가 엔카나시온의 팔 보호대에 맞게 되었다.


'피할 걸.'


"몸에맞는 볼이 나오면서 경기는 2점차! 그리고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타석입니다."


엔카나시온이 사구를 맞고 출루하자 린도어는 두 눈을 감았다.


'이야...결국 최후의, 최후까지 오는구나?'


프란시스코 린도어는 천천히 타석으로 걸어 들어갔다.


'지금의 이 타석은 내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기회가되겠지?'


"2사 만루, 4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던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타석입니다."


스윙 한방에 영웅이 될 수도 있고 역적이 될 수도 있는 이 상황. 린도어는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타석에 들어섰다.


뻐억!


"볼!"


베탄시스의 1구는 낮은코스의 볼이되었다.


"짝! 짝! 짝! 짝! 짝! 짝!"


인디언스의 팬들은 린도어에게 박수를 보내주었고 베탄시스의 2구는 스트라이크 존을 향해서 쏘아졌다.


'칠 수 있으면 한번 쳐봐라!!'


베탄시스의 위력적인 강속구가 린도어의 배트와 마주치게 되었다.


따악!


'이야..그래도, 약속은 지킬 수 있겠는걸?'


타구가 맞는 순간 프란시스코 린도어가 씨익 웃었다.


"높게 뜬 린도어의 타구!!!!!!!!!2층 담장을 맞고 나옵니다!!!!!!"


애초에 2층 담장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 말은 즉슨 린도어의 타구가 담장을 넘어갔다는 뜻이..된다!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끄는!!! 린도어의 그랜드 슬램!"


"와아아아아아아!!!!!!!!!!!!"


"프란시스코 린도어, 벼랑 끝에서 팀을 구해냅니다!!"


양키스 팬들의 절망스러운 표정이 이 상황을 설명해주었다.


"띠링 ~! 띠링 ~! 띠링 ~! 띠링 ~!"


양키스의 입장에서는 이 동전소리가 세상의 무엇보다도 지옥같을것 이었다.


"린도어!!"


인디언스의 선수들은 린도어를 향해 뛰어갔으며, 그들은 모두 얼싸 안았고. 덕 아웃 에서 공허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던 코디 앨런과 타일러 올슨은 타구가 맞는 순간 이미 그라운드에 난입하고 있었다.


"이겼어!! 이겼다고!!"


내가 린도어와 포옹하며 말했다.


"린도어, 네가 정말로 자랑스럽다!!"


"으하하, 조금 더 자랑스러워 하라고!"


인디언스의 선수들이 이렇게 기쁨을 나누고있는 가운데...양키스의 덕 아웃 분위기는 가관이 아니었다.


"아...."


"....으어."


양키스 선수들의 표정은 정말이지..가관이 아니었다....넋이 나간 표정으로 무릎을 끓고있는 게리 산체스를 시작해서 나라를 잃은 표정으로 마운드에서 주저앉아 있는 베탄시스, 고개를 떨군 채프먼,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채드 그린 에다가 홍씨같이 붉어진 얼굴으로 날뛰고 있는 지라디 감독까지 아주 가관이 아니었다.


'내년을...노려야겠군.'


애런 저지는 덕 아웃에 앉아서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린도어!! 린도어!! 린도어!! 린도어!!"


디비전시리즈 MVP는 프란시스코 린도어의 몫이었다. 비록 시리즈 기간동안 타율과 출루율이 낮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두번의 결승타를 기록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 의견에 반론을 재기하지 않았다.


"클리블랜드 팬들 여러분! 정말 사랑합니다!!"


"우와아아!!!!!"


마이크를 든 린도어의 한 마디에 프로그레시브 필드가 요동쳤다.


"...가자."


"...예."


양키스 선수들은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하나 둘씩 퇴장했으며 그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어두워보였다.


'이제, 끝이군...'


10년 가까이 양키스의 감독을 맡아오며 1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과 3번의 지구 우승을 기록했었던 조 지라디 감독의 재계약은 여부는 불투명해 보였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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