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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글 님의 서재입니다.

만월검의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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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해품글
작품등록일 :
2022.07.03 19:15
최근연재일 :
2022.10.09 17:30
연재수 :
9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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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3
추천수 :
553
글자수 :
531,864

작성
22.07.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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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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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4화 .. 당당의 수난

DUMMY

소당이가 된 삼두견이, 먹이를 주겠다고 푸른 호리병을 들고 다니는 보연의 뒤를 요리조리 따라 다니고 있었다.


이제껏 함께 많은 마귀들을 사냥하며 다녔어도 이런 호의를 베풀어 준적이 한 번도 없는 그녀에게, 갸웃하면서도 간식에는 당할 재간이 없는 강아지가 오늘은 작은 꼬리까지 살랑거리며 빨리 달라고 눈빛을 촉촉이 빛내고 있었다.


“ 당당, 소멸할 혼들을 모아왔어. 마존이 오시기 전에 얼른 먹고 함께 마귀 잡으러가자!”


또 한 번의 그믐달이 되자, 언제나 그렇게 했듯이 그들은 마존과 함께 인간 세상에서 유달리 험하고 악독한 요 마귀들을 잡으러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마계의 염라옥에서는 마성이 강한 악귀들을 정화하기위해, 잡아온 혼들을 이 만년 이상 동안 옥에 가두어 심성을 수련시키고 다시 태어날 기회를 주고 있었다.


하지만 끝내 사악한 마성이 잠재워지지 않는 악귀들은 세상의 혼돈을 막기 위해 소멸해야 할 대상이 되었고, 용마천에서 혼까지 녹아 소멸하거나 소량은 지옥의 삼두견의 양분으로 그 끝맺음이 되기도 하였다.


소당이 작은 꼬리를 바닥에 늘어뜨리고 두발을 가지런히 그녀 앞에 모아 앉아, 빨리 호리병 뚜껑을 열어달라고 애원하는 모양을 하고 있었다.


‘먹을 것 앞에선, 너도 영락없는 똥개야! 이런 보잘 것 없는 녀석이 마존께선 뭐가 좋다고 항상 옆에 끼고 다니시는지 모르겠어.

내가 어릴 적부터 마존께선 항상 나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너보다 더 귀여워 해주셨지.

그런데, 네놈이 나타나면서 내 자리를 빼앗아 버렸단 말이야!

이제껏 호사를 누렸으니, 마존이 그래도 널 버리지는 않으신다면, 이제부턴 정말 똥개처럼 밥만 축내며 살더라도 미련 따위 남길 필요는 없을거다.

이제 네 몸은 마귀에 잠식당해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내가 온전한 혼을 먹일 거거든. 자업자득이지... 옘병 할, 똥개 같으니!‘


' 뾱- '


푸른 호리병 뚜껑을 열자, 오늘따라 유독 빛깔도 곱고 향기로운 혼들이 가득히 쏟아져 나오며 소당의 식탐을 미칠 듯 자극하였다.


한 조각이라도 놓칠 새라,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호리병 안에서 뿜어져 나온 혼들을 모두 섭취하고,

어느새 커다란 삼두견의 모습으로 변한 당당이 마지막 입맛을 다시며, 축축하게 흐르는 침을 혀로 감아 올리고 있었다.


잠시 후 검은빛 옷자락을 걸음에 따라 펄럭이며, 마존이 진소를 앞세우고 나타났다.


옆으로 가지런히 물러서 고개를 숙인 보연을 지나 오늘따라 붉어진 두 눈에 용맹한 기운을 넘쳐날듯이 가득 담고 있는 당당을 바라보며, 평소와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이 든 마존이 당당을 향해 중얼거렸다.


“당당. 왜 그렇게 흥분해 있느냐. 혹시 오늘 날짜를 잘못 알고 있는 거야?

네가 좋아하는 망천강 목욕일은 아직 며칠 남았지 않으냐? 지금은 네가 제일 귀찮아하는 요괴 잡으러 가야할 시간이야. 눈에 힘 풀고... 가자!"




적막한 시간,


인간계에 숨어 지내는 요괴들은, 드물게 마존과 삼두견의 도움이 필요할 때를 제외하면 진소와 보연에게는 상대도 되지 않는 손쉬운 요물들이 대부분 이었다.


그들이 휘휘 날리는 시원스러운 검광의 울림소리와 함께, 연이어 들려오는 패배자의 신음소리가 고요함을 가르며 나타났다 사라지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소리에 맞추어 발바닥을 까닥거리며, 마존과 당당은 높고 큰 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밤의 세상을 두루 살피며 함께 느긋하게 구경하고 있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깊은 잠이든 것 같은 당당의 신음소리가 잠꼬대 소리처럼 계속 들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나뭇가지에 걸쳐지듯이 엎드려 있던 당당이 날아가는 빨랫감처럼 의식 없이 아래로 떨어지고 있었다.


놀란 순간에 맞추어 마존도 얼른 함께 떨어지며, 바닥에 닿기 직전 커다란 삼두견을 기의 힘으로 사뿐히 받아서 땅에 내려놓았다.


마존의 급한 부름을 받은 진소와 보연이 바로 달려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뒤이어 이해할 수 없었지만, 그때의 그 소선이 숨을 헐떡여가며 오늘은 둘씩이나 제 편을 더 데리고 달려오고 있는 것이 보였다.


바닥에 누운 삼두견의 의식이 끊어진 듯 아무 움직임도 없는 순간이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마존의 마음이 흔들리는가 싶더니 그의 왼쪽 눈동자에서부터 붉은 빛이 피처럼 고이기 시작했다.


이전 만황지 전투에서, 선대 태자의 귀진검의 검광에 베인 그의 유일한 상처였다.


어느새 눈동자에서 뻗어 나온 붉은빛을 띤 섬광이 주변을 에워싸고, 하얀 이마 위로 발현된 현빙화의 붉은 꽃잎도 열기를 뿜으며 타오르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빛이 구름에 가려진 달의 그림자보다 더 짙고 흉흉한 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급하게 달려온 진소와 보연도 이를 지켜만 볼 뿐, 무엇을 해볼 생각도 감히 하지 못한 채 마기가 차오르는 마존의 모습을 두려운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순간이 두려워 지려고 하는 이때, 더 당혹스러운 말을 누군가에게서 들은 것 같았다.


“ 어르신, 제가 할 수 있어요! ”


뒤이어 숨을 헐떡이며 딸려오듯이 달려온 현연이, 이 상황에서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해 버린 운에게 놀란 나머지 그 자리에 굳은 듯이 서 버렸다.


주변의 모든 것들이 굳은 듯 긴장된 가운데, 유독 큰 소리로 넘어가는 그녀의 '꼴깍-' 거리는 마른침소리가 옹달샘 위로 떨어지는 맑은 물방울 소리처럼 조용한 숲속에 파장을 만들며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마존의 변해가는 안색에 아무도 말도 잇지 못하고 긴장하는 가운데, 얼른 마음을 다잡은 진소가 단전에 기를 모으며 이제 곧 뻗어 나올 마존의 엄청난 마력에 대비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아직 정심검의 주인을 찾지 못한 마존은 마기의 힘이 막강해지면 스스로를 다스릴 수 없는 상황을 맞을 수도 있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미리 진소에게 마성에 빠진 자신을 방어 할 수 있는 진을 만들어 그의 단전에 심어주고, 급할 때 소환해서 주변을 보호하도록 준비를 해 두었었다.


하지만 이것도 엄청난 마력 앞에서는 큰 힘이 될 수 없기에, 그는 빨리 정심검을 다룰 수 있는 여인을 찾아야 했다.


순식간에 주변에서 일어나듯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결이 심상치 않다고 느꼈지만,

눈앞에 쓰러져 있는 영수에게 놀라있는 주인을 안심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서든 그에게로 다가가 그녀가 도와줄 수 있다는 걸 빨리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만 자운의 머리속에 가득 차고 있었다.


“이렇게 바람이 거세게 불어서야 원, 잠잠해 질 때까지 기다려야 하나?”


쓰러진 영수 앞에서 슬퍼하는 주인을 위해서는 더 기다릴 시간이 없다고 생각한 운이, 엉거주춤 바람을 헤치며 검은 옷의 사내에게 조금씩 다가가 보기로 했다.


이미 마기의 힘에 감긴 채 흑화가 되어가고 있는 마존이었지만,

거세게 일어나는 바람을 헤치며 반쯤 눈을 감은채로 다가가고 있는 운에게는, 지금 변해가는 그의 모습이 전혀 보여질리가 없었다.


잠시후 어둡게 서있는 마존 앞으로 겨우 다가간 후, 그의 펄럭이는 검은 옷자락을 잡아 토닥이며 자운이 다정스럽게 말을 붙였다.


“어르신, 이번엔 큰개네요. 댁에 개가 많으신가 봐요. 저번에 작은 강아지를 살려준 것처럼, 이번에도 도와 드릴 수 있어요.

이 댁의 개들은 왜 이렇게 주인을 힘들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께서 그러셨는데, 저는 영선강물의 기운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저의 피 한 방울이면 세상 모든 생명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아직 한 번도 해볼 기회는 없었지만, 처음은 늘 필요하잖아요. 오늘이 처음 날이겠네요. 빨리 한번 해 보아요!"


정신을 헤집을 듯이 소란스러우면서도 투명하게 맑은 그녀의 말과 행동에, 일순간 마존의 눈동자에 초점이 잡히며 눈앞의 자운을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이 와중에 정신이 들어가는 마존이 운을 향해 아직은 혼미한 투로 물었다.


“네가... 누구라고?”


“중천, 상제의 장녀. 자운이라고 합니다. 저는 영선강의 기운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세상 만물과 혼까지도 모두 치료 하는 게 가능하다고 합니다. 처음 이지만 ... 저는 저의 아버님을 믿습니다!"


지금으로선 이 서투른 소선를 믿는 방법 밖에 다르게 할 수 있는 일도 없는 터라, 모두 홀린 듯이 이 소선이 하는 모양을 그대로 지켜만 보고 있었다.


잠시 후 작은 어깨까지 들썩거리며 심호흡을 크게 하고 난 자운이, 선요검을 소환해서 검과 그녀의 집게손가락을 번갈아 바라보더니, 두 눈을 질끈 감고 손가락을 검에 살짝 베이도록 하였다.


하얗고 보드라운 손끝에서 꽃봉오리가 피어나듯 빨간 액체가 봉긋하게 솟아올랐다.

떨어질 새라, 얼른 손가락에 맺혀있는 핏방울을 허공으로 띄운 후 수인을 맺자, 그녀의 가슴에서부터 뻗어 나온 투명하고 화사한 밝은 빛이 핏방울을 에워싼 후 커다란 빛 무리로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손끝의 움직임에 따라, 조심스럽게 빛 무리가 움직이더니 쓰러져 있는 삼두견을 감싸 안듯이 살포시 아래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잠시 후 그들 앞에 벌어지는 놀라운 광경에, 더 이상 커질 수 없는 두 눈을 치켜 뜬 채로, 모두 아연실색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여전히 빛 속이었지만, 삼두견이 무엇인가의 힘에 이끌려지듯이 허리부터 굽은 채로 들어 올려지고 있었다.

이어 정신이 돌아온 듯한 삼두견이, 붉어진 눈을 크게 부릅뜨고 날카로운 괴성과 함께 두발로 일어서서 요괴의 자태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달빛도 없는 어둠속에서 빛으로 둘러싸인 그의 모습은 엄청난 크기의 기괴한 물체로 느껴졌다.


밤하늘을 향해 몇 차례 괴성을 지르며 성큼성큼 주변의 이들을 향해 거칠게 몇 걸음을 움직이는가 싶더니, 걸음을 멈추자, 잠꼬대를 한 듯이 그 자리에서 푹 하고 쓰러져 버렸다.


모두가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삼키고 있었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던 보연만이 조금 전보다도 더 떨리는 숨결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를 알아챈 진소가 쏘듯이 그녀를 쳐다보았다.


마존이 애처러운 눈빛을 가득 담은 채 삼두견이 있는 곳으로 빠른 걸음으로 다가갔다.

그리고 주저앉은 자신의 다리위로 삼두견의 머리를 올려놓으며 부드럽게 손으로 쓸어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둠을 향해 들어올린 그의 눈빛은 전혀 부드럽지 않은 분노만 가득했다.


“누구냐!!"


노기로 충전된 그의 목소리에서는 지옥의 주인다운 살벌한 기운이 뿜어져 나왔다.


“누가 당당에게 무고한 혼을 먹도록 했지?”


보연만이 어수선한 표정으로 이곳저곳으로 눈길을 돌려대고 있었다.


‘... 삼두견에게 신선한 혼을 먹이면, 그냥 잠시 정신을 잃고 깨어난 후엔 신령한 영수의 힘을 잃고, 더 이상 마계에서는 살 수 없을 것이라고...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나? 그래서 절대로 당당에게는 무고한 혼을 섭취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잖아. 저렇게 끔찍한 괴물이 될지 어떻게 알았냐고...!'


예전에는 마존이 인간계를 둘러보거나 사냥을 다닐 때면, 언제나 보연 자신을 데리고 다니면서 살뜰히 보살펴 주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마존은 흉측하게 생긴 검은 개 한 마리를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기면서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요괴 사냥을 다닐 때면 이 개는 흉측한 머리가 셋이나 달린 모양이, 정말 가까이 가기에도 싫은 괴물의 형상으로 변하였다.

하지만 마존은 언제나 그 개를 바라 볼 때에만 미소를 놓지 않았다.


처음엔 이 빌어먹을 개와 친해 지기라도 한다면, 아마 마존도 자신의 개가 좋아하니까 어디를 가더라도 보연 자신과 함께 다니도록 해줄 것 같았다.

하지만 고작, 이놈의 개 한 마리에게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기위해 노력 한다는 것이 무척 자존심 상하게 생각되었고,

차라리 마존 곁에서 개를 떼어 내기위해, 진소가 얘기하는 것과 반대로 해보는 것이 훨씬 속편한 방법 일 것 같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보연에게 확실하게 의심이 갔지만, 진소는 차마 함께 다닌 정 때문에라도 보연일 것이라고 말을 할 수도 없었다.


하지만 한눈에 보아도 보연이 자신이 그랬다고 이야기를 하는 듯이,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깨물며 눈길을 피하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마존이 오히려 침착한 말투로 보연에게 물었다.


“보연아 왜 그랬느냐?”


추위에 몰린 듯 움츠려 든 그녀의 눈빛에는, 마존과 진소를 번갈아 보며 두려움에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겉모습과는 다른 표정을 짓던 보연이 넉살좋게 마존에게 투정을 부리듯 대어들기 시작하였다.


“당당이 마존께서 많이 아끼시는 영수인걸 알기에, 특별히 당당이 좋아하는 것을 챙겨주고 싶었습니다.

진소에게 물으니 당당은 혼을 섭취 하는걸 굉장히 좋아한다고 하여서, 당당이가 좋아한다는 것만 생각하다보니, 조심해야할 것을 아마 놓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저 소선이 만들어낸 선광에 의해 당당이가 많이 놀라서 잠시 요괴로 변하려 했던 것 같은데,

어수룩하게 마존의 영수를 해칠 뻔 한 저 소선에게도 잘못을 물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녀의 말은 그곳에 서 있는 이들의 감정을 어지럽히고 화를 돋우는데 충분한 것 같았다.


자운을 대신해서 불끈 쥔 주먹을 흔들며 현연이 앞으로 한발 내딛으려 하자, 옆에 서있던 원이 그녀의 작은 주먹을 손으로 부드럽게 감싸 쥐었다.


씩씩거리는 숨소리는 죽이지 않았지만 내딛던 걸음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으며, 자원에게 알았다는 듯 동그란 얼굴을 비장하게 끄덕여 주었다.


마존이 상기된 표정을 누르며 보연을 향해 말을 이었다.


“연아, 너의 아버지께서 만황지 전투에서 본존을 대신해서 귀진검을 받아내셨지.

귀진검에 베인 상처는 영원히 치유 되지 않지만, 아픔을 이기기 위해 요괴로 변하게 되면 상처는 아물게 된다.

하지만 네 아버진 요괴로 변하는 걸 원치 않으셨어. 후에 범유 장군이 숨을 놓으려할 때, 남겨진 모든 걱정은 온통 너 하나였기에, 본존이 네 아버지께 약속하였지...

네가 스스로를 책임질만한 때가 될 때까지는, 너를 잘 보살펴 주겠다고,”


마존이 보연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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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이웃별
    작성일
    23.12.18 23:22
    No. 1

    당당이 넘 불쌍해요;ㅅ;
    보연에게 뉘우치고 속죄할 기회를 주었는데 스스로 차버렸네요. 그릇이 그렇게 생겼기에 당당이를 저렇게 만들었을 테죠.ㅠ
    자운을 보면 빙그레 미소가 지어집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해품글
    작성일
    23.12.19 02:15
    No. 2

    오늘도 잊지않고 만월검을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웃별님.
    자운이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다가갔으면 좋겠어요.
    첫소설이 가지는 미숙함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 같은데...
    예쁘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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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검의 연인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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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엇갈린 마음 +2 22.08.11 49 5 14쪽
35 역겁의 운명 22.08.10 36 5 15쪽
34 인간계의 겨울밤 +4 22.08.09 40 6 15쪽
33 신안의 눈으로 22.08.08 42 6 12쪽
32 그대와 함께 새해를 +2 22.08.07 36 5 11쪽
31 고육책 22.08.06 47 5 12쪽
30 상제의 거래 +2 22.08.05 46 6 12쪽
29 천제와 만난 아이들 +2 22.08.04 41 6 13쪽
28 황홀한 전신 +2 22.08.03 46 8 11쪽
27 천계의 태자 +2 22.08.02 43 5 12쪽
26 천계에서 만나자 +4 22.08.01 40 5 12쪽
25 당당이의 전생. 2 22.07.31 39 5 15쪽
24 당당이의 전생 .1 +2 22.07.30 44 5 11쪽
23 망천강의 재회 +2 22.07.29 46 6 14쪽
22 현연의 역겁 +2 22.07.28 37 6 13쪽
21 헤깔린 진실 +2 22.07.27 41 5 13쪽
20 나체귀의 여인 +2 22.07.26 47 5 11쪽
19 정심검의 여인 22.07.25 44 5 12쪽
18 마존의 비 22.07.24 55 5 13쪽
17 17화 .. 어쩌다 우정 +2 22.07.23 45 6 13쪽
16 16화 .. 운우의 역겁 +2 22.07.22 51 8 12쪽
15 15화 .. 구중천에 비가 내리다. 22.07.21 46 8 12쪽
» 14화 .. 당당의 수난 +2 22.07.20 49 8 15쪽
13 13화 .. 귀왕의 귀환 22.07.19 58 9 13쪽
12 12화 .. 우신을 찾아 +4 22.07.18 66 9 12쪽
11 11화 .. 두모의 소원 22.07.17 80 9 13쪽
10 10화 .. 봉인된 아이들 +2 22.07.16 78 9 14쪽
9 9화 .. 만 남 22.07.15 73 9 12쪽
8 8화 .. 해명연에서 태어난 아이들 22.07.14 91 9 12쪽
7 7화 .. 탄 생 +4 22.07.13 98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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